칼 에드워즈 주니어
1. 개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 투수.
2. 커리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으로, 2011년 드래프트 48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3년 맷 가르자의 반대 급부로 마이크 오트, 저스틴 그림, 닐 라미레즈와 함께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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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2016년에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왔고, 9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와 호투를 펼치면서 팀의 108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7시즌에는 풀타임을 소화해서 5승4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팀의 필승조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방전되었는지 포스트 시즌에서는 부진했다.
2018시즌에는 웨이드 데이비스를 대신해 새로 마무리로 영입된 브랜든 모로우와 필승조로 활약했으나 부상을 당하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로는 제구력을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와일드카드 로스터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
2019시즌에는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투구폼을 바꿔보면서 제구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서 시즌 아웃이 유력했지만 7월 20일 복귀했다. 그리고 데드라인을 앞두고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3. 여담
- 키 190 몸무게 77의 프로필에서도 느껴지듯 굉장히 말랐다. 마운드에 선 모습이 괜히 애처로워 보일만큼. 그래서 종종 멸치갑으로도 불린다.
-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포심 패스트볼 회전수를 갖고 있는 투수다.
- 영상으로 길이 길이 남을 '컵스 108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마지막 투수'가 될 기회가 주어졌지만, 2아웃 다 잡은 후 폭풍 볼질을 시전하며 강판당해 버렸다(...)
- 무려 48라운드 1464번째 지명이었으니 굉장히 크게 성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