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르
[image]
'''Kaldir'''[1]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나오는 신 위성.[2]
2. 상세
매우 추운 기후를 가진 위성으로 주기적으로 얼음 폭풍이라는 극저온 기류가 불어와 거의 모든 열 에너지가 사라져 토착 생명체 우르사돈[3] 을 제외하고는 움직일 수 없는 극한의 위성이다. [4] 무리어미 나파시는 이곳에서 자신의 무리를 이끌고 군단을 강화시키려고 했지만 칼디르 위성의 자전축을 조정(!?)해서 기온을 상승시켜는 것으로 생명이 살 수 있게 만드려는 프로토스 원정 함대가 먼저 자리를 잡은 탓에 나파시는 도망 끝에 목숨을 잃고 우두머리를 잃은 군단은 얼음 폭풍에 얼어 활동을 정지했다.
그 뒤 사라 케리건이 군단을 모으기 위해 이 위성에 나타나 군락지를 다시 활성화시킨 탓에 원정 함대는 그녀의 존재를 감지. 인간이 된 케리건을 보고는 샤쿠라스에 연락해 황금 함대를 보내서 저그들을 몰살하려고 했으나 전부 실패로 끝나고 몰살당하고 말았다. 샤쿠라스는 코프룰루 구역에서 너무 멀어 프로토스의 기술력으로도 즉각적인 연락이 불가능했기 때문.
이후 공허의 유산 협동전에서 아몬의 기지중 하나로 쓰여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협동전의 설정을 정식으로 포함해야 하는지는 의문
3. 기타
- 분위기가 노스렌드를 워낙 닮아서 어딘가에 서리한이 박혀 있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자날 캠페인에서 마 사라에 타우렌이, 레드 스톤에 디아블로가, 벨시르에 멀록이 이스터 에그로 있는 것를 생각해 보면 그러고도 남았다. 그리고 실제로 발견되었다. # 심지어 어딘가에는 리치 왕까지 얼어있다!##
- 워 체스트 코믹 암흑 전쟁 2부에서 케리건이 칼날 여왕일때 니아드라를 만든것을 보면 공식 루트는 차 → 제루스 → 칼디르 순서인 듯 하다.
- 2020년 8월 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떡밥 티저가 공개되었다. 칼디르를 배경으로, 얼음왕관 성채, 군락, 거대괴수, 타락귀, 뮤탈리스크, 워크래프트 드래곤이 그림에 등장한다.
[1] 영문 원판에서는 '칼드르' 내지 '칼드' 비슷하게 들린다.영문판 발음으로는 "칼더"에 가깝다.(ir의 발음이 ㅓ의 발음이다.)[2] 이즈샤의 보고에 따르면 미드르 IV(Midr IV)라는 이름의 모(母) 행성은 기체 덩어리이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3] 그런데 우르사돈은 칼디르가 아니라 '''브락시스'''의 토착이다... [4] 브락시스의 기후는 '''고작''' 전 행성이 지구의 남극에 가까운 수준이고, 칼디르는 행성전체가 명왕성 수준이다. 항상은 아니지만 얼음폭풍이 발생할 경우 기온이 심우주 수준까지 떨어진다. 절대영도에서 달랑 5도 높은 수준. 그러니까, 숨을 뱉으면 수증기가 액화되면서 김이 나오는 게 아니라 날숨을 이루고 있는 질소와 산소가 김이 뿜어져 나오는 형태 그대로 액화>빙결되어, 고체질소와 고체산소가 되어 떨어진다. 굉장히 아름다울 것이다. 눈알이 얼어서 볼 수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