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르드
Calard d'Garamont, Lord of Garamont, Castellan of Bastonne and one of the Companions of Quenelles
가라몽의 영주이자 바스통의 성주, 퀘넬의 챔피언들 중 하나인 가라몽의 칼라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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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이다.
브레토니아 4부작 소설 나이트 에런트(Knight Errant), 왕국의 기사(Knight of the Realm), 수행 기사(Questing Knight), 성배 기사(Grail Knight)의 주인공이자 브레토니아 6판 커버 표지를 장식한 인물이기도 하다. 소설 표지처럼 나이트 에런트에서 시작해 강력한 성배 기사 캐릭터가 된다.
2. 설정
2.1. 엔드 타임
엔드 타임이 시작될 무렵, 칼라르드는 마침내 육체적으로 늙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제국이 멸망당할때까지 8년 간이나 싸우며 퀘넬의 챔피언들 중 하나로 브레토니아 최고의 영웅으로 간주되었다.
아페르하임의 마지막 포위전 동안, 도시 성벽의 수비수들은 스카라모르의 잔혹한 무리들과 싸워나갔다. 코른이 선택한 자들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제국 수비수들은 학살되어만 갔다. 오직 웅그림 아이언피스트가 이끄는 슬레이어들과 칼라르드의 챔피언들이 싸우는 곳만이 맹공격이 느려졌다. 결국, 스카라모르의 무리가 밀물처럼 덮쳤고 나이 든 영웅은 손에 칼을 들고 입술에 저주를 퍼부으며 무수히 많은 스컬리퍼들에게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Warhammer: The End Times Compilation에 따르면 성배 기사로서 칼라르드는 호수의 여신의 정체인 엘프 여신 릴레아스의 성배를 마신 사람들이 있는 세계에서 부활할 것이라고 나왔지만, 릴레아스가 도피하려던 세계는 벨라코르에게 작살나서 릴레아스와의 연결이 끊어졌기 때문에 부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불행한 인생사
- 그의 어머니는 비스트맨을 낳다가 사망했다.
- 가라몽 성의 영주였던 그의 아버지는 악혼녀 해그태셔가 칼라르드와 자신을 내찔까봐 독살당한다.
- 질 르 브레통과 비견될 정도로 뛰어난 무예를 가진 성배기사인 스승 리올루스는 제국력 2502년, 리용세 성 전투 중 에길 스티르비욘과의 결투에 나섰다가 전사했다.
- 약혼녀 해그태셔는 카오스를 섬기는 마녀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에길 스티르비욘을 이용하려 했으나 실패했으며 그의 아이를 강제로 낳았으며,[1] 아버지와 스승을 잃은 이복동생 베르텔리에게 사망한다. 그녀의 죽음 이후 상심한 칼라르드는 본격적으로 성배 수행을 떠나게 된다.
- 이복동생 베르텔리는 성배기사였으나 메로베크가 블러드 키스를 하면서 뱀파이어가 되어버렸다. 블러드 나이트가 되버린 베르텔리는 칼라르드와의 결투에서 사망한다.
- 여동생은 아버지, 스승, 남동생, 약혼녀와 달리 살아남긴 했지만 호수의 여인을 섬기는 담셀이 되어버렸다.
- 영지인 가라몽 성은 메로베크, 베르텔리의 습격을 받아 쑥대밭이 되었으며 주민들은 두 블러드 나이트들에게 학살당했다.
4. 기타
- 소설에 따르면 에길 스티르비욘과 칼라르드의 운명은 50년 뒤[2] 에 에길 스티르비욘과 그의 아들이 브레토니아로 건너와서 칼라르드와 조우해 브레토니아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었다. 허나 엔드 타임이 나오면서 둘의 결투는 이뤄지지 못했는데, 에길 스티르비욘은 2차 미든하임 전투에서 발타자르 겔트에게 사망하고 칼라르드는 아페르하임 전투에서 사망하면서 둘은 조우하지 못했다.
- 정의감 있는 인물이지만 한편으로는 농노들이 수확한 물건의 1/10이나 가지면서도 욕심을 부린다고 생각하는 묘사가 나온다.
5.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Calard_d%27Garamont
https://whfb.lexicanum.com/wiki/Calard_of_Garamont
[1] 마법으로 임신한 아이를 빠르게 성장하게 만들어서 출산하도록 했다.[2] 에길 스티르비욘의 제국력 2502년 브레토니아 리용세 침공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대략 제국력 255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