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도

 


눈물을 마시는 새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지명. 쥐딤에서 남쪽, 키탈저에서 서쪽에 위치하며 쟁룡해에 접하고 있다. 소설 상에서 직접적인 배경으로 나온 적은 없다.
극연왕 시절에 있었던 수수깨비 라는 도깨비가 일으킨 사건이 민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외에도 네종족의 특징을 잘 설명한 민담들이 전해지고 있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성주 지코마 펠독스가 다스리고 있었으나, 작품 후반부에 그가 사망하고 친족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한계선 근처란 점을 생각해보면 나가에게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피를 마시는 새 시점에서는 엘시 에더리가 칼리도의 백작으로서 다스리고 있다. 엘시 에더리가 대장군이 되고 군무에 몰두한 뒤로는 그의 모친이 섭정 자격으로 통치 중. 시모그라쥬군이 북진할 당시에도 칼리도로 서진하는 대신 비나간을 치는 것을 선택, 칼리도는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
백작이 다스리는 지역으로 규리하나 비나간과 마찬가지로 여러 소영주들이 칼리도 백의 봉신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