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괴수 구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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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98m
체중 : 79,000t
출신지 : 암흑성운
무기 : 입에서 뿜는 화염, 괴력
더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7, 38화.
지구권까지 침략해 온 헤라 군단이 암흑성운에서 데려온 전투용 괴수. 거미줄처럼 주름진 피부를 한 얼굴, 거미의 다리 형상을 한 뿔이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름의 유래는 거미이다. 고대 U40인들이 만든 '''거대전함 울트리아'''를 찾으러 온 아미아의 비행정이 남극 쪽으로 향하는 것을 안 로이가는 아미아를 앞지르기 위해 정지궤도 상에서 구몬스를 실은 캡슐을 투하한다.
이후, 남극기지를 파괴하면서 울트리아의 행방을 찾다가 이제 막 남극으로 도착한 아미아, 히카리를 마주치는데 이윽고 히카리가 울트라맨 조니어스로 변신해서 달려들지만 조금도 밀리지 않고, 아미아의 지원사격도 무시하면서 조니어스를 압도한다. 이후, 남극기지를 구원하러 온 과학경비대와 맞서게 되는데, 조니어스의 위기를 목도한 마독크 호의 미사일 세례를 받지만 지금까지의 괴수들과는 달리 과학경비대의 무기가 통하지 않았고 결국 구몬스의 화염 공격에 마독크 호가 과열, 파손되면서 추락한 뒤 폭발하고 만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지진이 발생하면서 얼음층이 갈라지는데 그곳에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울트리아가 모습을 드러냈고, 과학경비대가 놀란 것도 잠시 울트리아의 주포가 움직여 강력한 하전입자포를 발사해 일격에 구몬스를 날려버린다.
지구방위군의 최신예 공중전함이자 과학경비대의 주력함인 마독크 호를 파괴한 점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지만, 이내 울트리아의 희생양으로 전락해 버린 비운의 괴수이다. 다만 그 동안의 괴수들과는 달리 지구 기술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강적이었던지라 어쩔 수 없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