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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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ing outfits[2]
커플들이 사랑의 증표로 입고 다니는 옷으로, 보통 완전히 같은 디자인의 옷이거나 같은 디자인에 남자를 상징하는 색[C] 과 여자를 상징하는 색[C] 으로 대비를 준 옷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동성커플도 입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플링보다 훨씬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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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tching outfits[2]
커플들이 사랑의 증표로 입고 다니는 옷으로, 보통 완전히 같은 디자인의 옷이거나 같은 디자인에 남자를 상징하는 색[C] 과 여자를 상징하는 색[C] 으로 대비를 준 옷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동성커플도 입을 수 있다.
2. 커플링보다 많은 이유
일반적으로 커플링보다 훨씬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가격이 싸다.
- 눈에 잘 띄어서 홍보 효과가 크다.
- 혹시 연인관계가 깨졌을 경우에도 버리거나 기부하거나 친척들에게 물려주거나 하는 등, 커플링과는 달리 여러 가지 방식으로 처분할 수 있다.
- 평소에 반지를 착용하지 않던 사람은 커플링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잃어버릴 확률이 높은데, 커플룩은 그럴 일이 없다. 평소에 옷을 안 입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 결혼하여 부부 관계가 될 경우 커플링은 별도로 결혼반지를 맞추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모셔두고 꺼내지 않는 물건이 되는데, 커플룩은 결혼하고 나서도 적절한 옛추억 드립과 함께 꺼내 입으면 대표적인 부부염장 아이템으로 둔갑한다.
3. 여담
- 외국인들에게는 이게 좀 이상하게 보이는지,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해외의 독립영화인 'Fear Eats the Seoul'에서는 커플룩을 입은 한국인 커플을 보고 까는 장면도 있다. 물론 외국에도 커플룩 문화가 없는 것은 아니며, 남자가 여장을 하고 원피스나 드레스를 커플룩으로 입는 경우도 있다.
- 원래는 계절별로 가장 겉에 있는 옷이나 외투 정도를 의미했지만, 커플 속옷이나 커플 장갑 등이 등장하면서부터는 '커플의 증표로서 같은 디자인을 사용한 남녀 의류 세트'로 의미가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