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1. 개요
2. 특징
3. 장점
4. 단점

홈페이지

1. 개요


2018년 SK주식회사중고차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SK엔카의 직영부문[1]사모 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면서 설립된 회사다. 법인명은 (주)에이치씨에이에스(HCAS).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3길 27 3층(양평동3가)이다.

2. 특징


SK가 중고차 사업에서 철수할 당시, SK엔카 웹사이트는 기존 사업파트너였던 호주 카세일즈홀딩스에, 직영 오프라인 영업망은 한앤컴퍼니에 매각하였고, 한앤컴퍼니 측에서 이 영업망을 '케이카'로 리브랜딩 후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했다.
엔카를 포함한 기존의 중고차 사이트들이 딜러와 소비자를 중개하는 플랫폼에 불과했던 반면, 케이카는 판매자로부터 중고차를 '''직접 사들여서''' 소비자에게 되파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케이카에서 '차량평가사' 직함을 달고 영업하는 매매사원들은 일반 딜러가 아니라 케이카 운영사(HCAS)의 직원이다.
홈서비스나 지점 방문을 통해 구매할 경우 3일간 몰아본 뒤 환불이 가능하다.

3. 장점


  • 회사 차원에서 차를 샀다가 되파는 영업구조, 그리고 온라인에 정보가 완전 공개되는 판매방식 때문에 중개플랫폼에 올라오는 매물보다는 차량가격이 비싼 점이 흠이지만[2], 회사 이름을 걸고 판매하기 때문에 허위매물로 허탕을 치거나 사기를 당할 일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휴대폰으로 치면 중개사이트의 딜러는 테크노마트 상인이고, 케이카는 통신사 다이렉트몰 리퍼폰으로 보면 된다. 휴대폰 커뮤니티에서 단말기 자급제+알뜰폰을 추앙하는 것처럼, 중고차 커뮤니티에서도 초보자의 사이트 추천 요청이 들어오면 대다수 사람들이 케이카를 추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딜러와 거래했을 때 싸게 살 가능성보다는 사기를 당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
  • 구입이후 문제 발생시 사후 지원을 받을곳이 존재한다. 중개 플랫폼에 올라오는 매물들은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후 처리가 불가능 하거나 받더라도 성가실 확률이 높다.
  • 상대적으로 차량의 이력의 확인이 용이하다. 매입/판매가 같은 회사내에서 이루어 지기도 하고, 전차주가 케이카에서 구입후 케이카에 다시 판매하는 경우도 많기때문
  • 차량평가사(딜러)들이 실적에 크게 영향받지 않다보니 판매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모험을 하지않는다. 따라서 그냥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해주는 경우가 많다.
  • 21년부터는 온∙오프라인 모두 3일간 타보고 맘에 들지 않으면 환불이 가능하다. 배송료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환불해주는 장점이 있기에,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직접 매장을 찾아가는 것 보다 집이나 회사에서 편하게 차량을 받아볼 수 있는 홈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4. 단점


  • 시승이 불가능하다. 시승은 법률적으로 불가능한데 책임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차량의 운전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간혹 시승이 가능하다는 중고차 상사 후기도 있는데, 그건 중고차 상사 사무실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만 다니거나 구매희망자를 조수석에 태우고 딜러가 운전하는 경우인것으로 보인다.
  • 차량 하부를 확인할 수 없다. 이는 지점,직원의 성향에 따라 상이하다.
  • 대차 방식[3] 시, 시세에 맞게 기준점을 정한 뒤, 상품화(정비를 요하는 부분의 실소요비용)비용과 사고, 주행거리, 연식에 따른 가격선정을 한다. 중고차 구매 희망자가 원래 보유하고 있던 차의 단점을 많이 캐낸 뒤[4] 가격을 후려친다.[5]

  • 품질 보증 상품 구매 시, 수리를 받을 때마다 추가 비용[6]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수리 시, 부품을 신품이 아닌 중고재생품을 1순위로, 호환품을 2순위로, 정품을 3순위로 교환한다. 또한 모든 문제에 대해 보증 수리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보증 수리 가능 품목이 정해져 있으며 해당되지 않는 부품은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없다.
  • 고객센터 '고객의 소리'에 불만사항을 접수해도 상담원이 다시 해당 지점으로 연결을 해준다. 본사 차원에서 해결을 해주지는 않는다.
  • 케이카 캐피탈 이용을 권장한다. 대리점에 자동차 딜러 창구와 캐피탈 창구가 별개로 있는데 캐피탈 창구에 신용카드 회사별 이율이 적혀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결국은 케이카 캐피탈이 이득이라고 홍보한다.
  • 매물수가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조건의 매물이 등록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 상품화 상태가 불량하다. 지점마다 다른데 어느 지점의 차량은 광택작업과 내부세차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휠이 긁혀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컴플레인을 하면 차량 설명에 "중고차이기때문에 약간의 흠집은 있을 수 있다" 문구를 넣어놨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으며 차량판매사는 자신은 일개 직원이라서 추가로 해드릴수 있는게 없고, 상품화 상태도 문제가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

[1] SK엔카 자체는 중고차 판매자와 딜러, 소비자를 중개하는 플랫폼 사이트였고, 사내에 직접 중고차를 사들여 검수 후 되파는 직영중고차 사업부문이 별도로 존재했다.[2] 하지만 대부분 큰 차이는 아니며 찾아보면 오히려 시세보다 약간씩 저렴한 매물도 있는 등 직접 비교해보는게 좋다 [3] 차액만큼을 지불하고 차량을 교환하는 방식[4] 사고 차량, 시동 시 소리 불량 등[5] 300만원 주고 케이카에 매각했는데 750만원으로 올려서 팔고 있었다는 흠좀무한 일화도 있다.[6] 국산차 5만원, 수입차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