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류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이 있고 악이 있는 곳에 정의가 있다.

천공에서 온 사자, 켄류 등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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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에 등장하는 주역 로봇. 국내판에서는 이 형태도 '''바이칸'''으로 통칭한다.

'''빛의 에너지가 정점에 달했을 때, 검랑은 차원의 벽을 뛰어넘어, 켄류를 불러들인다. 롬은 켄류와 합신하는 것으로, 그 힘을 수십배로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롬 스톨이 검랑의 힘으로 소환하는 적당한 크기의 파란색 로봇. 롬을 내부에 수납하는것으로 합신해 그 동작을 그대로 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종사(라기 보다는 본인)가 천공주심권 사용자인데 주력기는 전부 검술인 천공진검. 파워업하면 바이캄프가 되는데 기본적으로 바이캄프로 합신하기 전에 얻어맞다가 합신하는 패턴으로 취급은 나쁘며[3] 종반에는 아예 켄류를 생략하고 냅다 바이캄프가 되어 대우가 무진장 안 좋다. 켄류인 상태로 활약해서 존재감을 과시한적이 몇번 존재하지만 말이다.
바이캄프와 마찬가지로 매 에피소드, 장면마다 디자인이 제멋대로 바뀐다. 그리고 외전의 레이나 검랑전설에서는 로봇이 아닌 파워드 슈츠(!!)로 등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컴팩트 2에서 처음으로 등장. 롬 본인이 맨몸으로 싸우는것이 구현되지 않아서[4] 켄류 상태로부터 시작하며, S사이즈라 회피력이 미친듯이 좋다. 검과 실드를 겸비하여 특수방어능력도 좋고, 이동력도 바이캄프보다 좋아서 보스전까지 합신을 아껴두고 켄류 상태로 싸워나가는 대활약이 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사이즈가 M으로 변경되었으나 운용방법은 여전. 특히 MX의 바이캄프는 후반이 되기까진 2칸째에서의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자주 쓰이게 되지만 이번엔 바이캄프에도 실드방어가 생겼고 후반에 롬이 기백을 습득하므로 원작대로 냅다 바이캄프로 싸우는 사태도 충분히 벌어진다. 단 이쪽은 바이캄프에 비해 회피율과 연비가 좋고 안정된 사정거리를 갖추고 있어서 절대 못 쓰는 형태는 아니다. 바이캄프가 슈퍼로봇 스러운 성능이 되었다고 한다면 이쪽은 리얼로봇 스러운 성능이 된 지라 차별화에는 성공.
지원공격시 지원무기는 진공회오리인데, 적에게 회오리를 한방 날려서 그런지 다른 지원공격들과 달리 화면 안팎으로 지나가는 연출은 절대 안나오고, 적에게 직통으로 명중하는 연출만 있다. 덕분에 치트로 켄류만 4체 소환하여 지원공격을 받았을 경우 알파 시절 소대공격이랑 별 다를게 없는 연출을 보게 될 것이다. 맞지도 않는 소대공격 연출을 쓰는 기체들이 보고 배웠으면 하는 연출.
여담으로 원작에서의 크기는 3.33m이었지만 슈퍼로봇대전에서는 33.3m으로 10배나 커졌다…갓시그마와 정 반대.
[1] 국내판에서는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이 있고 악이 있는 곳에 정의가 있다. 하늘에서 온 사자 머신로봇 바이칸!"[2] 옆의 두 로봇은 각각 데빌 사탄6와 트리플 짐이다.[3] 심지어 첫 OP에서는 합신 직후 신속하게 적에서 관광당한 모습만 보인 후(...) 바로 바이캄프 합신 시퀸스로 넘어가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심지어 레이나도 OP에서 적에게 나름 멋지게 킥을 날리는 장면이 있는것을 생각해보면 진짜 안습.[4] 임팩트에서는 검랑을 잃는 전개를 위해서였는지 2단합신을 위해서였는지는 불명이지만 아무튼 맨몸으로 싸우는걸 구현할려고 했는지 더미 데이터로 파워 라이저 롬 스톨이 존재한다. MX에서는 롬은 없고 가르디가 파워 라이저 버전으로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