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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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주인공.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아라카와 미나코(어린 시절)[1] /오세홍(대영비디오)[2] , 김환진(레이나 검랑전설).'''사람들은 그것을 XX라고 한다.'''
2. 상세
종족은 크로노스족. 인간처럼 생긴 '''로봇이다.''' 동생인 레이나 스톨도 마찬가지, 이외에도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세계관의 등장인물은 전부 로봇인데[3] , 롬과 레이나처럼 인간형인 크로노스족과 제트, 드릴, 짐처럼 변신하는 제트족&배틀족등으로 나눠진다.
천공주심권의 전승자. 레이나 스톨이란 동생이 있으며, 가르디라는 형이 있다. 그리고 갠들러의 용병 중 하나인 버그 뉴먼은 원래 동문이었으나 파문당한 키라이의 제자다. 전승자답게 권법을 비롯한 무술에 대단한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어지간한 악당들은 체술만으로 보내버릴만큼 강하다. 아버지인 키라이 스톨에게 물려받은 검 검랑의 힘으로 켄류, 바이캄프로 합신할 수 있다.
원래는 블루 제트, 로드 드릴과 함께 아버지 키라이 스톨에게 수행을 받고 있었으나, 갠드라의 습격으로 아버지를 잃고 일행과 함께 검랑의 인도를 따라 늑대 문장을 찾아다니며 방랑하게 된다. 가데스가 하이리비드의 비보를 모아 영생을 얻고 우주를 정복하려 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것이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의 큰 줄거리.
초반에는 레이나 스톨, 블루 제트, 로드 드릴, 트리플 짐과 5인조로 행동했으나 중반부에 머신로보 군단과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갠드라와 전면전을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터프 트레일러, 프로트럭, 랜드 커맨더 5 등의 동료들을 만나 공투한다. 후반부에는 하이리비드의 비보(용의 투구, 봉황의 갑옷, 사자의 방패, 늑대의 검) 쟁탈전을 벌이며 대등하게 싸우고 있었지만, 난리통 속에 가데스에게 넘어가게 된다. 영생을 얻은 가데스의 절대적인 힘 앞에서 고전하지만, 형 가르디의 희생으로 반격의 찬스를 잡는다. 그리고 천공심검의 극의인 운명양단검 트윈 블레이드로 가데스를 쓰러트리고 하이리비드의 비보를 회수하는데 성공. 롬은 그 힘을 별의 재생에 사용한 뒤, 다른 차원을 구원하기 위해 기나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등장할 때마다 항상 악당들이 뭔가 하려고 하면 '''"멈춰라!!"'''라고 하면서 높은 곳에서 빛을 등지고 등장, 그 때의 상황을 '''"XX, 그것은 ~~~이니, 사람들은 그것을 XX라 한다"'''라며 폼잡는 기행남 기믹을 가지고 있다. "누...누구냐 네놈!?" 을 외치는 적에게 '''"貴様らに名乗る名前はない!!(네놈들에게 알려줄 이름 따윈 없다!!)"'''를 외치며 페이스 커버를 닫는 것도 빠질 수 없는 패턴이다. 다만 가데스가 존재하는 최종 스토리에서는 이름을 밝힌다. 또한 적을 물리치고 나면 '''성패(成敗)!!''' 하고 외치는 것도 고유 패턴 중 하나. 원작에서는 버그 뉴먼을 해치울 때 처음 등장하고 이런 대사를 했던가? 싶을 정도로 성패의 빈도는 매우 적지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피니시 워드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팬들에게 보통 '''롬 형님(ロム兄さん)'''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원작(머신로보 오리지널)에서는 첫 등장부터 '''졸개들한테 밞히는'''데다, 보통 멋진 대사 외치면서 등장해 천공주심권으로 몇놈 때려잡다가 역습당하는게 일반적인 패턴일 정도로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로봇대전에서의 저 카리스마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대단한 충격을 주기도... 게다가 OVA 레이나 검랑전설에서는 레이나를 지키다가 사망하는 등 묘하게 원작에서의 취급이 좋지 않다. 참고로 무슨 켄시로마냥 무뚝뚝하게 나오는 슈퍼로봇대전과 달리 원작에선 평범한 열혈계 로봇물 주인공 느낌으로, 웃거나 놀라거나 당황하거나 하는 등 감정표현도 풍부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처음에 하는 말인 '''"멈춰라!!"'''는 더미 플러그로 움직이는 양산형 에반게리온들이나 사도도 움찔하게 만드는 프레셔를 자랑한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아군이 핀치에 몰렸을 때 90%의 확률로 저 패턴으로 등장.
그 패턴에 피해를 본 적 캐릭터는 MX의 모든 참전작에 걸쳐 있다. 심지어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군 젬마저 "아, 아니... 에헴. 이럴 때마다 꼭 그 '''잘난 체 하는 놈'''이 튀어나오길래 마음의 준비를 좀 했지"하고 무의식 중에 쫄아버릴 정도. 그리고 그 대신 제트 일행이 등장하자 "뭬야?! 그 꼬라지... 오호라, 네놈들, 그 잘난 척하는 놈 패거리구만?"하고 대번에 알아본다...
MX에선 이 캐릭터도 쫄게 만들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실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기행과는 달리 시리즈 대대로 초강력하다. 켄류는 그저 그렇지만 기력이 130 이상 되면 바이캄프로 파일 포메이션을 통해 합신하게 되는데, 육중한 이미지와는 달리 공격 하나하나가 박력만점이라 인기가 높다. 공격모션은 동일하지만 외치는 기술명이 매번 다른 건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참고로 이것도 원작재현.
같은 천공주심권의 동문인 블루 제트, 로드 드릴과 합체기도 가지고 있다.
3. 참고 항목
4. 동영상
BGM '천공으로부터의 사자'(天空よりの使者)
원작 등장장면 모음.
슈퍼로봇대전 IMPACT 등장장면 모음. '''단 한 작품과 단 한 명''' 덕분에 거의 개그 투성이. [4]
슈퍼로봇대전 MX 등장장면 모음. 포인트는 "멈춰라!!"라는 대사에 '''"?!" 라고 반응하는 양산형 에반게리온'''과 군 젬 중사 '''머리 위에서''' 등장하는 우리의 기행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