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크리스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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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키비주얼'''
コニー・クリステンセン
Connie Christensen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하네배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세 마리야.
덴마크에서 온 교환학생이며 출생지는 코펜하겐. D컵.[1] 올라운더형.[2] 덴마크 청소년 대표로 유명하며 프로 대회에도 출전해 여러 타이틀을 딴 경력이 있다. 복식전 포지션은 D2.

2. 작중 행적


신으로부터 축복받은 재능을 타고 났다고 비고가 극찬할 정도의 인재. 사실 만화 상에서 이름이 알려진 강자와 붙은 장면이 적어 독자에게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어필하지 못했는데, 작가도 이를 의식해 비고 등의 인물이 재능을 극찬하는 장면을 넣는다.[3]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타입이며 만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천재 캐릭터이다. 어렸을 때부터의 계속된 수상 경력+타고난 신체+실력+거기에 외모와 몸매, 주인공과의 인연까지 모든 걸 갖춘 선수.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마라도나나 샤라포바처럼 역사에 남을 정도의 존재로 그리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성장 포텐셜은 가장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 언젠가는 코니에 비해 신체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아야노와 언젠가 한번 다시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3화에서 자신이 아야노의 동생이며 아야노를 언니라고 부르는데 우치카가 배드민턴을 가르치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연고가 없는 코니를 수양딸로 맞은 것으로 보인다. 글래머에 미인으로,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애프터눈[4]에서는 그녀 주연의 번외편도 실렸다.
아야노와 처음 만났을 때 길을 잃은 아야노에게 꽃을 선물해주며 다른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라고 응원해주는 등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아야노가 배드민턴에 복귀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아야노가 자신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호전적인 태도[5]를 취하며, 제1게임 중 아야노가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자 잡초라며 폭언을 한다. 1게임에서 손쉽게 승리하여 2게임에서도 우세한가 싶었으나, 리코에게 격려를 듣고 각성한 아야노에게 밀리자 히나가 기권을 하게 된다. 아야노와의 경기 후 자신도 작은 꽃이었으며, 자신의 배드민턴 실력만 믿고 아야노에게 폭언을 날린 자신을 부끄러워 하지만 유이카에게 위로를 듣는다. 그 후 합숙이 끝날 즈음 아야노에게 아야노의 어머니인 우치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인터하이에 올라와 이번에는 언니가 자신을 만나러 와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일본어는 우치카에게 배웠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배워서 비고와 달리 일본어가 유창한 편. 재능에 대한 비유를 '꽃'으로 드는 것은 우치카, 아케미, 비고와 공통된 점인데 이들 중 한 명에게 주입된 사고일 가능성이 있다. 비고가 보낸 선수들을 쓰러트린 후 유이카에게 할머니가 들려준 어떤 나무 이야기에 대해 들려준다. 유이카가 해준 '''가족'''이라는 말을 듣고 프레데리시아에서 만난 친구들을 가족으로 여기게 되며 비고에게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가족애를 갈구하는 성격이지만 어른스러워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켄타로는 유이카와 비슷하면서 살짝 우위, 또는 아래로 전망했다. 유이카와 붙은 결승전에선 유이카를 이겼다고 했으나 작중 언급만 될뿐 자세한 묘사는 없다.
인터하이 개인전 준준결승에서 나기사와 붙게 되었으며, 1게임에서는 접전 끝에 코니가 승점을 따냈지만 2게임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나기사에게 승점을 내주게 된다. 하지만 두 게임이나 격렬한 랠리를 벌였음에도 조금도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3게임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충분히 즐겼으니 이만 끝내겠다는 말과 함께 거의 성인과 어린아이의 게임 수준의 압도적인 실력차로 나기사를 완전히 가지고 논다.[6] 이를 지켜보던 리코나 노조미 등은 나기사가 무릎 통증을 의식해서 전력 발휘를 못하는 게 아닌가 우려했으나 쿠라이시 감독이나 카오루코는 순수하게 둘 사이에 이 정도의 실력차가 나는 것임을 알아보며 코니의 압도적인 실력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한점도 따내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는 나기사는 점점 마음이 꺾이면서 그야말로 세계 레벨의 선수가 어떤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실력차에도 불구하고 나기사가 포기하지 않고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며 다시 따라붙게 되었으나 코니보다 현저하게 체중이 나가는 나기사 쪽이 스테미너 소모가 월등했기 때문에 다시 코니가 랠리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이에 생각 이상으로 자신의 플레이에 따라붙는 나기사를 보면서 욕심이 생긴 코니는 이 게임에서 지옥이 보일 정도로 자기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부치는 사투를 벌여보고 싶다면서 게임 후반이 시작되자 다시금 나기사를 격렬하게 몰아붙이며 좀 더 자신을 즐겁게 만들어달라며 나기사를 자극한다.
그리하여 그런 식으로 서로의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접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떤 꼴사나운 플레이도 마다하지 않으며 시합 중에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나기사에 반해 코니는 무의식적으로 완전히 진화한 나기사를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려는 플레이를 하고 말았고 그것이 빈틈이 되여 19-19까지 추격을 허용하고 만다. 하지만 코니 역시 체력과 정신력 모두 한계에 달한 시점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힘을 쥐어짜내 25-24까지 이르렀으나 나기사의 무릎에 부담이 갈 것을 우려한 켄타로의 기권으로 인해 나기사에게 승리를 거둔 뒤[7] 완전히 탈진해서 쓰러지고 만다.
나기사와의 결투 이후에는 완전 업글해서 3강 중 최약체였던 미치를 준결승에서 그냥 박살내버린다. 그리고 대놓고 '''나는 사상 유일한 특별한 존재, 넌 내 앞에 꿇어 엎드릴 뿐이다. 고등학생끼리 유치한 장난질을 질렸으니 그만 사라져'''라는 모독으로 미치를 완전 무시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던 루이마저 그걸 보고 역겨워 할 정도. 허나 그걸 보고 아야노는 쫄기는 커녕 '''빨리 빨리 올라와. 박살내줄테니'''하면서 기뻐한다.
대망의 결승에서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경기에 임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으며 이 때문에 같은 배드민턴부 동료들과의 관계는 거의 최악이다. 하네사키 아야노와의 첫만남은 아야노가 부원들을 위해 편의점에 장보러 나왔다가 길을 잃은 걸 발견하여 동행했다가 뒤늦게 그녀가 자신이 찾던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는 것으로 변경. 키타코마치와의 연습 시합은 원작대로 타카죠 히나와 복식 페어가 되어 아야노&리코와 복식 시합을 하게 되었으나 복식 파트너인 타카죠 히나에게 1세트만 혼자 치게 해달라고 부탁했던 원작과 달리 나 혼자서 할테니 넌 빠져 있으라고 명령조로 말하고 타카죠가 말을 듣지 않고 플레이를 하자 그럼 어디 너 혼자 해보라면서 2:1로 그녀 혼자 실컷 고생하게 내버려둔다. 이에 타카죠가 혼자서는 복식에서 못 이긴다고 항의하자 그럼 교대하자고 말한 뒤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혼자서 아야노, 리코 페어를 압도한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리코가 코트 뒤쪽, 아야노가 나머지 앞쪽 전체를 커버하는 식으로 작전을 바꿔 대응해오자 1세트처럼 원사이드 게임이 아닌 팽팽한 시합이 되었고 혼자서 코트 전체를 커버하며 2:1로 싸우는 코니의 스테미너와 근육은 거의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코니는 타카죠와의 콤비 플레이를 거부하고 혼자 힘으로 승리하기를 고집하였으며 마침내 매치 포인트까지 왔지만 격한 움직임 때문에 다리에 쥐가 났고 결국 보다못한 타카죠가 끼어들어 점수를 따내 겨우 승리하게 된다.
그래도 시합이 끝나고 유이카와 대화하면서 타카죠를 일방적으로 무시한 건 조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놓았고 이걸 벽장 속에 숨어서 엿듣고선 튀어나온 타카죠와 유이카에 의해 욕탕으로 끌려가 원작처럼 목욕 서비스신을 연출하면서 조금은 사이가 좋아진다.[8]
연습 시합 일정이 마무리되고 돌아가기 전에 아야노와 대화하며 자신이 하네사키 우치카의 제자이자 또 한명의 딸이라는 걸 밝히며 자기나 아야노나 배드민턴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우치카에게 인정받기 위해서이며 따라서 동료같은 건 의미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후 인터하이 결승에 진출한 아야노에게 시와히메 유이카와 함께 찾아와 처음엔 승부를 하자는 둥 말을 못하고 망설이다가 시라히메의 중재로 함께 쇼핑을 하게 되고, 조금씩 아야노에게 마음을 열며 우치카와 아야노와 셋이서 함께 살고 싶다는 속내를 밝힌다. 하지만 곧바로 화해의 의미인줄 알았던 배드민턴 시합을 통해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이때 충격이 컸는지 멘탈적으로 밀리며 완전히 패배. 하지만 이후 돌아간 학교에서 배드민턴부 동료들에게 위로받으며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원작의 천진난만한 성격과 비슷해진 느낌.
[1] 작가는 서양인 치고는 작은 미유라고 메모해뒀다.(...)[2] 나기사의 독백에서 테크닉과 파워 모두 뛰어나다고 언급. 아케미는 신체적 조건도 갖췄고 라켓워크도 연구했다고 말한다.[3] 센스나 기술은 물론이고 체격이 왜소한 아야노와 비교하면 팔 길이가 손 한뼘 정도는 더 길다고 하는데, 이건 즉 똑같은 운동량으로 움직여도 코니 쪽이 아야노보다 커버 범위가 넓다는 의미이기도 하다.[4] 이 작품이 실리는 연재지는 굿 애프터눈.[5] 아야노를 이겨 엄마의 딸은 자신만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는 유치한 생각.[6] 지켜보고 있는 관계자들의 평가에 의하면 스피드, 스테미너는 물론 나기사의 강점인 스매시와 파워조차 코니가 완전히 압도하고 있으며 1, 2게임은 적당히 봐주며 즐겼다고 확신하고 있다.[7] 물론 코니는 전혀 기뻐하지 않았고 아직 충분히 더 할 수 있는데 왜 방해하냐고 흥분해서 항의했다.[8] 다만 원작과 달리 유이카와 타카죠 외에 다른 부원들은 목욕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과는 여전히 사이가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