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사토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기노 하즈키.
대패성제 편에서 잠시 나온 엑스트라로 토키와다이 중학교 3학년 학생. 레벨 3의 텔레파시 능력자이다. 리더 기질이 있는 인물로 원래 벌룬 헌터 경기에서 지휘관 역할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벌레 전반, 특히 거미가 약점이었고, 결국 바바의 계략에 따라 텔레파시로 지휘를 하기 직전에 거미[1]를 얼굴에 앉히는 기습을 당하게 되어 그대로 비명소리가 텔레파시로 전달, 본의 아니게 토키와다이의 지휘 체계를 완전히 초토화 시켜버리고 만다. 덤으로 쇼쿠호 파벌의 일원이기도 하다. 미코토의 감시를 부탁받았을 때 미코토의 머리에 텔레파시 회선을 연결하여 그녀가 몰래 달아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능력의 범위에 한계가 있긴 한지라 미코토가 모노레일 위에 올라탄 채 자리를 벗어나는 방법으로 달아나자 연결이 끊겨버렸다.
쇼쿠호에게 지휘력을 인정받고 있는지 외전 아스트랄 버디에서 쇼쿠호가 원숭이에게 가방을 도둑맞는 사건이 터졌을 때 쇼쿠호의 명령에 따라 파벌 멤버들을 지휘하여 원숭이를 잡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본편에서는 바바의 함정에 빠져 보여주지 못했던 지휘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당연히 원숭이 포획에도 가볍게 성공한다. 여담으로 파벌 멤버들을 여러 팀으로 나눠서 지휘하는데 팀 이름이 하나같이 의 종류다. 쇼쿠호가 여왕벌 이미지가 있다는 것을 반영한 듯.
쇼쿠호가 호카제의 눈 앞에서 이루카에게 납치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이를 호카제가 자책하며 멘붕하자 여왕이 사라진 지금 현재 파벌을 이끌 수 있는 존재는 No.2인 호카제 뿐이라고 충고하며 그녀가 다시 정신차리도록 만든다. 이후 홀로 이루카에게 교섭하러 가는 호카제에게 방어구로 쓸 수 있게 철판이 든 가방을 지원해 주었고, 나중에 자신도 의심되는 현장으로 가보았으나 이미 누군가가 미리 도착해서 정리를 해놓고 간 상황이었다.
'미사카 미코토의 데인저러스 티 파티'에서는 호카제와 함께 쇼쿠호와 미사카 페어를 미행하는 역할로 나온다. 여기서 나온 컬러 삽화에서는 흑발 단발이었으나 어과초 T에서 공개된 정식 디자인은 갈색 단발로 나왔다.

[1] 진짜 거미는 아니고 진짜처럼 만든 장난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