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지구용사 벡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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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사 벡터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장승길.
1기에 등장한 사탄 제국의 지구 정복 사령관이며 직속 부관으로 데빌라를 두고 있다. 메두사를 제외한 모두가 '코브라 대장' 이라고 부른다. 제국 전진 기지에서 지구 침략 작전을 직접 지휘한다. 냉혹하고 야심이 많은 인물로 항상 칼을 차고 다니며 스스로도 검을 매우 잘 다룬다.
전형적인 악당이지만 의외로 부하들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다.
작품 초반부터 은근히 메두사가 여자라고 무시하고 깔보고 있었으며 메두사의 측근인 게로는 아예 인간 취급도 안 할 정도로 경멸하고 있다. 자신의 입지가 약화되는데다 메두사에 대한 반감으로 결국 반역을 꾀하지만 진압당하고 죽는다.
지구 정복 선발 대장으로 임명된 후 언제나 사탄 몬스터들을 보내 벡터맨과 맞서지만 초반부터 늘 패배를 당하며 총사령관 메두사한테 갖은 질책을 듣는다. 심지어는 부하들이 버젓이 보는 앞에서 벌을 받는 굴욕까지 몇 번 당했을 정도였는데, 메두사란 인물 자체가 인자함이 없다시피한 상관이어서[1] 코브라에게 혹독하게 질책을 하지만 잘 했다고 칭찬해 준 적은 사실 단 한번도 없었다. [2] 결정적으로 11화에선 최면술이 특기인 사슴벌레 몬스터를 앞세워 벡터맨 3인방을 모두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고 감옥에 가둬놓았으나 메두사는 잘했다고 칭찬하기는 커녕 "빨리 처단하지 않고 뭘 꾸물대냐?"고 질책만 한다.
사실 코브라는 벡터맨의 DNA를 개조해 오히려 사탄 전사로 만들어 지구 정복에 이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메두사는 코브라의 그런 계획을 들어볼 생각도 않고 무조건 벡터맨을 죽여 없앨 생각만 했으며 자기 생각대로 안 한다고 코브라를 질책한 것이다. 이에 코브라는 "잘 해도 뭐라 하고 못 해도 뭐라하는군."하면서 이를 간다. 결국 메두사의 명령대로 벡터맨을 없애려고 했지만 레디아 공주가 목숨을 걸고 초생명 에너지를 사용, 벡터맨 3인방을 사슴벌레 몬스터의 최면에서 깨어나게 하면서 탈출시켰다.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코브라는 메두사가 지구의 특성도 모르면서 무작정 덤비니까 매번 지는 것이라고 매번 분해한다. 메두사는 거듭된 패배와 두번 씩이나 기지를 잃은 책임을 물어 코브라를 파면에 처하고 모선으로 귀환할 것을 명령하는 한편 고르그를 새로운 지구 정복 선발대장으로 임명한다.
하지만 코브라도 코브라 데로 메두사에 대한 반감 극에 달한지라 오히려 새로 부임해 온 고르그에게 지구 정복 전진 기지가 설악산에 있다고 속여 그곳으로 유인해내는 한편, 의도적으로 벡터맨에게 그 정보를 흘린다. 즉 벡터맨의 손을 빌려 고르그를 없애려 한 것.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어 고르그는 이글과 베어에게 죽었고 [3] 그 틈에 새로 만든 황금메뚜기 몬스터와 그의 최면술로 세뇌시킨 지구인들을 풀어서 벡터맨들을 공격하고, 그리고 특수오염탄[4] 을 던져 이글과 베어까지 무력화시키지만 레디아 공주의 초생명 에너지 덕에 모두 회복되면서 패배하게된다.
한편 코브라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걸 안 메두사는 13화 직접 지구로 강림하고 코브라는 스스로를 사탄 몬스터로 개조해 그녀와 맞서지만 시종일관 밀리기만 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코브라 형태의 사탄 몬스터로 변신 및 거대화를 한다. 그러나 메두사의 변신 파괴술에 의해 거대화가 해제, 몸에 폭탄이 부착되는 신세가 되고 메두사는 코브라에게 48시간 내에 벡터맨을 없애면 폭탄을 취소해 주겠다고 속인다.[5] 결국 벡터맨에게 패배하고 나서 직접 나선 메두사 뿐만 아니라 게로에게까지 애걸하는 굴욕을 당한다. 결국 뒤늦게야 메두사에게서 폭탄을 해제할 수 없다는 사실에 격분하여 메두사와 같이 죽으려고 했지만 그녀의 공격에 당해 끝내 혼자 폭사했다.
1. 개요
지구용사 벡터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장승길.
1기에 등장한 사탄 제국의 지구 정복 사령관이며 직속 부관으로 데빌라를 두고 있다. 메두사를 제외한 모두가 '코브라 대장' 이라고 부른다. 제국 전진 기지에서 지구 침략 작전을 직접 지휘한다. 냉혹하고 야심이 많은 인물로 항상 칼을 차고 다니며 스스로도 검을 매우 잘 다룬다.
전형적인 악당이지만 의외로 부하들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다.
작품 초반부터 은근히 메두사가 여자라고 무시하고 깔보고 있었으며 메두사의 측근인 게로는 아예 인간 취급도 안 할 정도로 경멸하고 있다. 자신의 입지가 약화되는데다 메두사에 대한 반감으로 결국 반역을 꾀하지만 진압당하고 죽는다.
2. 작중 행적
지구 정복 선발 대장으로 임명된 후 언제나 사탄 몬스터들을 보내 벡터맨과 맞서지만 초반부터 늘 패배를 당하며 총사령관 메두사한테 갖은 질책을 듣는다. 심지어는 부하들이 버젓이 보는 앞에서 벌을 받는 굴욕까지 몇 번 당했을 정도였는데, 메두사란 인물 자체가 인자함이 없다시피한 상관이어서[1] 코브라에게 혹독하게 질책을 하지만 잘 했다고 칭찬해 준 적은 사실 단 한번도 없었다. [2] 결정적으로 11화에선 최면술이 특기인 사슴벌레 몬스터를 앞세워 벡터맨 3인방을 모두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고 감옥에 가둬놓았으나 메두사는 잘했다고 칭찬하기는 커녕 "빨리 처단하지 않고 뭘 꾸물대냐?"고 질책만 한다.
사실 코브라는 벡터맨의 DNA를 개조해 오히려 사탄 전사로 만들어 지구 정복에 이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메두사는 코브라의 그런 계획을 들어볼 생각도 않고 무조건 벡터맨을 죽여 없앨 생각만 했으며 자기 생각대로 안 한다고 코브라를 질책한 것이다. 이에 코브라는 "잘 해도 뭐라 하고 못 해도 뭐라하는군."하면서 이를 간다. 결국 메두사의 명령대로 벡터맨을 없애려고 했지만 레디아 공주가 목숨을 걸고 초생명 에너지를 사용, 벡터맨 3인방을 사슴벌레 몬스터의 최면에서 깨어나게 하면서 탈출시켰다. 결국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코브라는 메두사가 지구의 특성도 모르면서 무작정 덤비니까 매번 지는 것이라고 매번 분해한다. 메두사는 거듭된 패배와 두번 씩이나 기지를 잃은 책임을 물어 코브라를 파면에 처하고 모선으로 귀환할 것을 명령하는 한편 고르그를 새로운 지구 정복 선발대장으로 임명한다.
하지만 코브라도 코브라 데로 메두사에 대한 반감 극에 달한지라 오히려 새로 부임해 온 고르그에게 지구 정복 전진 기지가 설악산에 있다고 속여 그곳으로 유인해내는 한편, 의도적으로 벡터맨에게 그 정보를 흘린다. 즉 벡터맨의 손을 빌려 고르그를 없애려 한 것.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어 고르그는 이글과 베어에게 죽었고 [3] 그 틈에 새로 만든 황금메뚜기 몬스터와 그의 최면술로 세뇌시킨 지구인들을 풀어서 벡터맨들을 공격하고, 그리고 특수오염탄[4] 을 던져 이글과 베어까지 무력화시키지만 레디아 공주의 초생명 에너지 덕에 모두 회복되면서 패배하게된다.
한편 코브라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걸 안 메두사는 13화 직접 지구로 강림하고 코브라는 스스로를 사탄 몬스터로 개조해 그녀와 맞서지만 시종일관 밀리기만 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코브라 형태의 사탄 몬스터로 변신 및 거대화를 한다. 그러나 메두사의 변신 파괴술에 의해 거대화가 해제, 몸에 폭탄이 부착되는 신세가 되고 메두사는 코브라에게 48시간 내에 벡터맨을 없애면 폭탄을 취소해 주겠다고 속인다.[5] 결국 벡터맨에게 패배하고 나서 직접 나선 메두사 뿐만 아니라 게로에게까지 애걸하는 굴욕을 당한다. 결국 뒤늦게야 메두사에게서 폭탄을 해제할 수 없다는 사실에 격분하여 메두사와 같이 죽으려고 했지만 그녀의 공격에 당해 끝내 혼자 폭사했다.
[1] 그나마 직속 부하인 게로에게 만큼은 우호적인 편이다.[2] 코브라 본인도 부하들에게 그다지 인자한 상관은 아니지만 메두사처럼 부하들을 막 갈구지는 않는다.[3] 프리징 능력으로 타이거를 리타이어 시킨 게 전부다. 저 정도 실력 가지고 무슨 대장이냐는 코브라의 비아냥은 덤.[4] 지구의 공해 물질을 고농도로 농축시켜 만든 폭탄이다. 이 폭탄을 던지면 사탄 제국 쪽 사람들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 지구인들은 단 5초 안에 질식하게 된다고 한다.[5] 기폭 장치에는 폭발을 취소할 버튼이 없었고 실상 메두사는 코브라가 이기던 지던 처음부터 그와 벡터맨을 직접 없애려고 폭탄을 설치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