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술

 

1. 최면(催眠)을 거는 방법
2.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최면(催眠)을 거는 방법


최면술은 영어로는 hypnotism이라고 한다. 최면(hypnosis) 문서 참고.

2. 유희왕의 마법 카드




3. 포켓몬스터기술


[image]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
'''60'''
20
최면술
さいみんじゅつ
Hypnosis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대상을 잠재운다.
-
-
-
Z기술 효과
사용자의 스피드를 1랭크 올린다.

'''졸음을 유도하는 암시를 걸어서 상대를 잠듦 상태로 만든다.'''

1세대에 등장한 오래된 수면기. 명중률이 겨우 60이라는 처절하게 낮은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정말 더럽게도 잘 빗나간다. 은근히 잘 빗나가기로 유명한 스톤에지하이드로펌프, 아이언테일, 메가폰 은 물론이요, '''그 악명높은 삑살구슬조차도''' 이것보다는 잘 맞는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노래하기와 동일한 명중 55였으나,[1] DP에서 명중률이 70으로 상향되었다가, 다시 Pt에서 60으로 하향되었다. 동일 세대에서 기술의 성능이 여러 번 바뀌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결과적으로 명중률이 5 상승. 하지만 55나 60이나 도찐개찐이다. 기합구슬, 무릎차기처럼 내가 쓰면 안 맞고 상대가 쓰면 꼭 맞는 느낌이 드는 기술.
이놈의 명중률 하나만 보면 누가 봐도 버려질 법한 잉여기지만, 다른 수면기들의 경우 수면가루는 풀, 벌레 타입만이 쓰고, 악마의키스는 루주라 전용기, 다크홀다크라이 전용기, 본좌급인 버섯포자파라섹트, 버섯모, 뽀록나, 마셰이드같은 버섯 포켓몬 밖에 쓰지 못하는 반면, 이 기술은 가장 많은 포켓몬들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면기 중 가장 메이저 급이며, 극히 일부[2]를 제외하면 꿈먹기와 콤보로 쓸 수 있는 수면기는 이것 외에는 없다.
7세대에서 다크라이 외의 포켓몬이 쓸 경우 실패하게 너프된 다크홀을 제외한 두 수면기를 비교하자면, 버섯포자는 명중률이 높은 대신, 방진, 초식 특성이나 방진고글을 착용한 포켓몬, 그리고 풀 타입 포켓몬에게 사용이 불가능하다. 반대로 최면술은 모든 타입에게 통하지만, 명중률이 낮다.
게다가 소위 '사기 포켓몬'들 중 다수가 이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DP 시절 몇몇 포켓몬을 사기반열에 올려놓는데 한 몫 단단히 했다. 55%였던 명중률을 70%로 대폭 상향한데다가, 한 술 더떠서, 수면상태이상의 지속턴 마저 2~5턴으로 상향했다. [3] 명중률 하향되기 전에 최면술로 악명을 떨치던 녀석들은 팬텀, 크로뱃, 밀로틱, 동탁군, 메가자리, 엘레이드 등등. 스토리에서도 악명을 떨쳤는데, 대표적인 예로 사도의 강챙이가 있다.
덕분에 DP 발매 당시엔 유저들끼리 '''대전 시 수면기 금지''' 룰이 많았고 애꿏은 수면가루 풀 타입 포켓몬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으며, 게임 프리크가 DP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는 걸 깨달았는지 결국 Pt에서 명중률이 10 하향한 60으로 하향을 당해 최면술의 채용률이 그만큼 낮아졌고, 최면술로 먹고 살면서 악명을 떨치던 녀석들은 사기 포켓몬에서 각자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면서 과거의 영광은 추억으로...[4]
6세대에서 버섯포자, 수면가루가 풀 타입에게 먹히지 않게 되면서 전용기인 다크홀, 악마의키스 그리고 또 다른 수면기 하품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풀 타입을 잠재울 수 있는 수면기가 되었다. 물론 발목잡는 명중률 때문에 빗나가는 모습이 의외로 보이지만, 그래도 풀 타입을 잠재울 수 있다는 장점에서 아직까지는 채용할 여지는 있다.
8세대에서는 기술의 변경점은 없지만 신규 아이템인 허탕보험의 추가로 채용가치가 늘었다. 허탕보험을 소지한 포켓몬이 기술을 빗맞힐 경우 스피드가 +2 되는것을 이용하여, '''60%확률로 상대방을 잠들게 하거나 40%확률로 고속이동을 발동'''하는 기술처럼 사용하는 것.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그냥 수면기였으나, 초 불가사의 던전부터는 잠들어 있는 상대에게 쓰면 추가 효과가 있게 상향되었다. 적이 맞으면 도주 상태, 아군이 맞으면 꼭두각시 상태가 되어 버리는데, 꼭두각시 상태에서는 다른 아군을 공격하거나 아이템을 마음대로 쓰거나 던져버리고 리더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상당히 골치아픈 기술이 되어 버렸다.
애니나 만화에서는 세뇌 효과까지 있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나온다.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의 골드나 포켓몬스터 애니의 한지우처럼 파트너 포켓몬의 정신력 + 근성 + 주인공 보정이 아니면 답이 없을 정도고, 포켓몬스터 스페셜 XY에서는 주인공 일행은 물론 챔피언 카르네와 현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 그린이 크세로시키칼라마네로의 기습 최면술에 한 번에 리타이어될 수준이다. 2차 창작 같은 곳에서는 주변 인물들을 힐링하는 치유계부터 최면물까지 다양하게 이용되는 기술.
슬리퍼를 상징하는 기술이며 설정상 칼라마네로는 가장 강력한 최면술을 사용한다고 한다.
Z기술로 사용하면 사용자의 스피드를 1랭크 증가시킨다. 이 효과로 인해 최면술을 배우면서 스피드가 애매한 포켓몬들이 에스퍼Z를 착용하고 최면술을 사용하는 형태가 보인다.

[1] 그런데도 상당히 쓰였었다. 팬텀(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대전/2세대를 참고.[2] 몽얌나의 하품 + 꿈먹기라던가[3] 기존엔 1~5턴이었으며, pt때 다시 1~5턴으로 되돌린 뒤, 5세대부터 1~3턴으로 또 하향[4] 다만, 팬텀은 전통의 강캐였고, 다다음 세대에서 메가진화를 얻으면서 평가가 더 날아올랐다. 결국 피를 본 건 최면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준메이저 포켓몬들. 이와 별개로 상태이상 문서에 적힌 것처럼 잠듦 상태가 원체 좋았는데 하향되는 경향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