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믹 걸 시리즈

 

1. 개요
2. 상세
3. 목록


1. 개요


초대 코즈믹 걸 일러스트
관련 공식 일러스트 1관련 공식 일러스트 2
사이버스텝코즈믹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시리즈.
인기 로봇 캐릭터들을 메카무스메로 모에화시켜서 출시한 것들이다.

2. 상세


당시 국내서비스 광고
초창기 코즈믹 브레이크는 원래부터 자신만의 로봇을 조립해 상대와 대전을 벌이는 팀 PVP 게임이였다. 그래서 강한 성능을 가졌거나 조합에 유용한 로봇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런데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윈디소프트(현 준인터)가 개입, 소녀형 캐릭터를 제안하게 되고 그렇게 나온 것이 바로 크림로제이며 사이버스텝에서는 이에 맞춰서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을 코즈믹 브레이크의 새로운 주력으로 삼아 내놓게 되고 온갖 모에 요소및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시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인기 로봇 캐릭터 3대를 선정해 모에화 시켜 1세대 코즈믹 걸로써 출시하기에 이른다. 그래도 이때는 원본 대비 패널티도 있기 때문에 선을 지켰다고 볼 수 있지만 문제는 지아스쪽에서 아이비스릴리레인 이브와 같이 선을 넘는 성능의 캐릭터가 나오기 시작하자 코즈믹 걸 시리즈도 작정하고 원본 로봇 캐릭터를 훨씬 상회하는 성능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사이즈도 작고 성능도 훨씬 뛰어나니 누가 원본 로봇을 쓸까? 디자인의 취향으로든, 성능상의 이유로든 많은 이들이 로봇을 버리고 인간 캐릭터에게 달려들기 시작했고 결국 로봇과 인간 캐릭터간의 관계가 역전되기 시작하면서 이때 변해버린 게임내 풍경과 업데이트 방향은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까지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로 돌아오는 일이 없었다. 특히 에리스, 리샤의 출시는 절대로 이전의 감성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암시하는것과 다름이 없었다.
또, 초대 코즈믹 걸 부터 "지아스 기하 세포"라는 메카무스메의 존재 이유를 알려주는 설정을 대놓고 무시했다. 이들의 설명에 공통된 사항은 다름 아닌, 해당 로봇을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머나먼 차원에서 넘어온 사람이라는 것. 즉, 설정의 꼬임 역시 이때부터 발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차라리 변외였으면 좋았겠지만[1][2] 지속적으로 코즈믹 걸과 지아스 기하세포와 관련이 없는 인간 캐릭터들을 출시해서 코즈믹 시리즈의 근간 설정이 로봇의 우주였다는 것을 코즈믹 브레이크와 그 이후 자품에서는 찾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래놓고 코즈믹 아레나 출시 전까지 모든 인간 캐릭터들은 격파될때 로봇 마냥 폭발해버리고 있었으니...
시에스가 등장한 2세대 부터는 원본 로봇 캐릭터가 시에스에 의해 변한 것이라는 설정으로 밀고 있다.

3. 목록



[1] 실제로 강철전기 C21에서도 할로윈 이벤트의 마녀 자매, 그리고 성탄절 이벤트의 산타와 산타걸도 순수 인간형 캐릭터지만 지금까지도 이벤트외에 등장한 적이 1도 없다. 캣 C도 인간과 유사하게 나왔지만 설정상 유기물형 안면부 스킨를 쓴거다.[2] 재미있게도 코즈믹 아레나 인간형 캐릭터들이 전원 진짜 인간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때문에 여기서 등장한 로봇 모에화 캐릭터들은 원본 로봇과 관련이 없는 인물들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코스튬 갈아입듯이 다른 로봇의 모에화를 겸한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