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로(소녀왕국 표류기)

 



1. 개요


소녀왕국 표류기의 등장인물. 쿠나이, 시노부, 미코토의 어머니
현 치카게류 닌자 일족 37대 당주. 서양관의 시즈카와는 쌍둥이 자매이다.
남편 한조와의 사이에서 3명의 딸을 두고 있다. 장녀 쿠나이, 차녀 시노부, 막내 미코토.
시즈카와는 다르게 이쪽은 본업을 제대로 닌자로 하고 살아가는 사람. 그렇기에 남들에게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드러낼 때도 집이나 공식석상이 아닌 이상은 얼굴을 가리는 등 닌자의 규칙에 철저하다. 닌자 기술에 철저한 만큼 닌자로서의 그 능력도 작중 제일[1] 아마 섬 최강자급 중에 한명일지도.
원래는 과거에 정부의 밀명을 받아 서양을 정탐하러 갔던 치카게류 닌자일족의 후손이다. 아이란도 호를 타고 귀국하던 닌자일족은 표류했을 당시에는 어떻게든 본국으로 돌아갈려고 했으나 '''닌자도 못 넘어가는 자연의 방벽'''앞에 몇년이나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고, 얻은 정보도 시간이 흘러 쓸모가 없어졌기에 임무에 실패한 것으로 판단하고서 그때부터 마을 사람들과 교류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에는 섬을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지만, 아이란도가 천연의 요새인지라 외부의 침입은 없어서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지만 재해나 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코코로의 저택은 닌자의 저택답게 함정 투성이.[2]
이쪽도 옛날 사람인 만큼 꽤나 고지식해서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닌자의 계승이 끊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근데 문제는 딸들이라고 있는 사람들이 죄다 닌자와는 다른 길을 선택하고 바꿀 생각도 없는지라 매우 불안한 상태.[3]
그래서 딸들의 자손에게 치카게류를 계승시키려 한다. 근데 여기서 딸들은 또 도움이 안되는 연애를 하고 있어서 여전히 걱정.[4]
그래서 딸들을 토호인 이쿠토와 맞선을 보게 하려고 계획하기도 했지만 스즈가 이쿠토에게 지극정성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고 맞선얘기를 철회하기도 했다. 다만 나중에 시노부가 이쿠토에게 반했으니 상관없을지도...
고지식하긴 해도 딸들이 선택한 미래를 가로막지 않는 등 엄마로서는 상당히 친절한 편. 하지만 닌자로서 훈련시키기 위해 딸들이 독내성을 가지도록 어렸을때부터 조금씩 독을 먹이는 등 과연 세 자매의 어머니답게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5][6]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미코토는 왜 집어넣은거냐며 따졌고 쿠나이도 짜증난 표정을 지을정도 다만 시노부는 그 자리에 없었던지라 몰랐으며 다시 집에 온뒤 대체 어떻게 했기에 손님한테 독을 먹이냐며 물어보자 쿠나이가 그건 묻지 말라며 말하기도 했다.
덧붙여서 나이는 32세.[7][8] 이쪽도 동안. 과연 세 자매를 낳은 어머니인지 궁금해질 정도다.
[1] 입으로 풍술을 하는데에다가 그 풍술의 힘은 인간을 날려버릴 정도.[2] 한 걸음만 잘못 걸어도 함정이 여기저기에서 나온다. 작중 쿠나이가 밟은 부분을 그대로 밟지 않으면 그대로 함정이 나올 정도로 철저[3] 쿠나이는 교사, 시노부는 검사, 미코토는 목적은 다르지만 일단은 기술자. 다만, 닌자 수업이 너무 빡세다는 이유로 싫어하고 있다고 한다.[4] 쿠나이는 동물인 토케타씨를 좋아하고, 미코토는 같은 여자인 린, 그나마 가장 확률이 있는게 이쿠토를 좋아하는 시노부. 근데 이쿠토는 둔감 레벨 Max인지라...[5] 작중 이쿠토는 그 독을 먹었다가 시노부가 제때 등장하지 않았으면 죽을뻔했으며 딸들은 조금씩 독을 섭취했던지라 이미 '''내성이 생겨서''' 멀쩡하다.[6] 가끔 음식에 향신료 대신으로도 넣어버리는데, 미코토는 4년 전에 독을 과다복용하고 죽을 뻔 했다. 이 당시 어머니가 미코토를 지극정성 돌봐 주었는지 어머니와의 좋은 추억으로 남겨 두고 '''있었다.''' 미코토는 진실을 알고 그야말로 드림크래셔. 멘붕하여 그로기에 빠졌다.[7] 단 딸내미들은 아무도 어머니의 연령을 모른다(.....). 심지어 이종사촌 지 어미 연령을 모르긴 마찬가지(.....).[8] 다만 치즈루가 나이를 필사적으로 숨기는 것을 고려하면 코코로와 시즈카도 일부러 나이를 숨기다보니 딸내미들이 잘 기억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