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호인 이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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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CV.시모노 히로/강수진(TVA),호시 소이치로(드라마CD : 스퀘어에닉스 발매)참고, 시모노 히로(드라마CD : 킹레코드 발매)참고
東方院行人. 소녀왕국 표류기의 등장인물.
주인공이자 나이 14세의 아이란도에서 유일한 '''인간 남성.''' . 학교 나이로 치면 빠른 생일이라 중3이다. 미신을 안 믿고 과학적인 사고를 하고 추리 등을 좋아하는 게, 꽤나 좌뇌가 발달한 이과 스타일의 중학생. 그 능력(?)을 이용해 아이란도에서 초기형 냉장고를 개발하기도 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항상 마찰이 있었으며, 한판 거하게 다투고 난 뒤 홧김에 가출, 배를 탄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배가 폭풍을 만나 배에서 떨어져 어찌어찌해서 아이란도에 흘러 들어오게 되어, 스즈에게 '''낚인다.'''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낚싯대로 낚였다(..)
처음에는 현대인답게 만화도 게임도 없는 아이란도에 좌절하여, 보트를 타고 나가려고 했으나 '''닌자도 빠져 나가지 못하는''' 자연의 방벽[1] 앞에 좌절 . 그래 놓고는 '내 의지로 무언가를 있는 힘껏 했다'라고 정신승리를 시전한 다음 아이란도에 당분간 정착하기로 한다.
2. 하렘 마스터
섬 내부의 사정으로 인간들 중에서는 유일한 남자이기 때문에 치카게, 쿠나이, 미코토를 제외한 섬의 거의 모든 여자애들은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한 섬의 인원이니 만큼 상당한 수의 플래그를 보유하고 있는 셈.
사실 마을의 출산 문제도 있겠다,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그만의 하렘을 완성할 수 있는 대단한 행운아지만 정작 본인이 연애에 대한 쪽으로는 감각이 무딘데다가 [2] 은근히 숫기가 없어서 그런 일은 없을 듯. 게다가 야한걸 보면 코피를 터트리며 기절하는 특기가 있다. 4권에서 플래그가 꽂힌 여캐가 존재하지만 하필 그게 치카게의 마법으로 사람이 된 파나코.
여동생 미사키가 나타나 같이 살면서 묘하게도 스즈한테 약한 플래그를 꽂고 있다. 원래는 스즈를 가족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가족인 미사키와 대비돼서 스즈를 좀 더 의식하는 식으로 아~주 더디게나마 진전을 보이는 듯. 단적으로 23권에서 스즈와 미사키가 새 옷으로 갈아입었을 때 미사키한테는 "잘 어울리네."라고 쓱 말했지만 스즈한테는 얼굴까지 붉히면서 벙쪘었다. 또 169화에서는 미사키 없이 스즈랑 단 둘이 있으면 스즈를 여자로 의식하게 된다는 묘사가 나왔다.
21권에서 일본에 돌아갈 뻔하다가 아이란도에 머물기로 한 이래로는 마을에 좀 더 애착을 가지게 된 것인지 마을 여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칭찬을 해주는 일이 다소 많아졌다. 그리고 나데포의 정석을 지키고 있는 만화인지라 그런 칭찬을 들으면 마을 여자들은 주로 펑 얼굴을 붉히게 된다. 주로 아야네.
작품이 진행되면서 가사능력 출중하고 외강내유의 성실한 성격에 신체능력도 상당한데다 집안까지 빵빵한 엄친아라는 사실이 밝혀졌(...). 22권에서 밝혀지기를 굉장히 부유한 가문의 장손(즉 가문의 차차기 후계자)이다. 어려서는 금수저, 자라서는 하렘이라는 전형적 테크트리의 주인공. 토호인(東方院)이라는 성이 그다지 평범한 성씨는 아닌 만큼 원래부터 좀 있는 집 자식으로 설정하려던 것 같다.
현재 이쿠토와 가장 강한 플래그를 성립한 캐릭터는 스즈, 아야네, 마치 이렇게 3명이며 이쿠토가 은근 신경쓰는 묘사가 있으며 아야네는 사실상 이쿠토의 첫키스를 가져갔고 마치도 제대로 된 키스까지 한데다 진지하게 이쿠토를 노리는등 이쿠토가 섬에 남아 결혼하게 되면 이 셋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아직 완결되지 않았으니 불명확한 상황
3. 신체 능력
만화가 러브 코미디 이므로 그리 중요하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에게 검도를 배워 검술 실력이 상당한 편이며 그중에서 방어만큼은 카라아게도 인정할 정도, 기본적으로 체력이 좋다. 단지 섬의 여자애들은 체력이 엄청난걸 넘어서 거의 괴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부각이 안된다.(…) 처음에는 체력도 민첩성도 힘도 여자아이들에게 꽤 뒤쳐졌으며 문명이 없는 섬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많이 고생했으나, 매일같이 수련하고 성장을 거듭하면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3] 근성이 상당하며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한 이유도 아버지가 자신이 하는 일마다 무조건 안된다고, 아버지의 말만 따르라고 강요해서이다. 이게 컴플렉스 비슷하게 남아있어서 이후에도 '''절대로 안돼'''라는 말을 들으면 말 그대로 '''각성'''하게 된다.(애니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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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안된다는 말에 각성하신 이쿠토...'''
그러나 검도 외의 스포츠, 특히 구기류에는 엄청나게 약하며 높은 곳을 무서워 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 (지붕에만 올라가도 무서워 한다.) 이게 다 할아버지 탓 (꼬마에게 스카이 다이빙까지 시켰으니 원-_-;) 어느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건지 얼음을 넣는 구식 냉장공의 설계도를 직접 그리고 섬의 목수들도 알아보았다. 음악은 잘 못하는 듯.
검술재능은 상당했던것 같다. 놀이와도 같은 시합이었던 남쪽주인 자리쟁탈전에서는 소녀(라기에 나이가 좀 있는)들 중에서 최강급인(어른들 제외) 마치에게 일격을 먹였다.
타이가와 맨처음에 싸웠을때에는 엄청나게 얻어맞았지만, 무의식적으로 눈으로 보고 데미지를 최소화 시키기도 한다.후에 이때는 오랜만에 검을 잡아 실력이 녹슬었다는 듯이 말한 걸 보면 원래 실력은 그보다 위였다는게 되는데 이건 이후 행적을 보면 진짜라는게 입증되었다.
이후 카라아게와의 수련을 통해서 점차 실력을 되찼고 방어로만 보자면 주인들조차 제대로 뚫지 못한다. 공격또한 상당한 실력.시합이라고는 해도 섬의 4대 주인(카라아게,시마토라,타이가,판타로)을 이긴 존재로 섬에서 나온 소문이나 명성만 따지면 섬 최강이나 최강자라인에 들어갈 정도.(4대 주인과 싸우는것은 꽝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실력이 전부 되찾은 동시에 더욱 늘어서 124화에선 요괴모드인 여동생을 한판 먼저치면 승리라고 하나 압도적으로 이겼을 정도.[4]
지금와서는 4대 주인중 하나가 판타로가 카라아게가 없을때 서쪽에 오자 난동부릴 낌새가 보이면 카라아게에게 말할것 없이 자기가 직접 막겠다고 판타로 앞에 말 할정도로 주인과의 대결도 별로 꺼리지 않게 되었다.실력상 이미 주인급.[5]
심지어 139화에서는 미사키와 스즈의 협공을 여유롭게 피하고도 땀 한방울 흘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꾸로 두 명은 땀투성이가 되었는데도.[6]
4. 특기
4.1. 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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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는 '''코피'''.[7] 야한걸 보면 코피를 마구 흘리는 습성이 있다. 사실 진짜 특기는 검도라 할 수 있겠지만, 남자를 모르고 자란 섬 여자애들의 과감한 행동에 코피를 뿜어대서 이게 진짜 특기로 고정되었다. 야한걸 보는 것만이 아니라 상상으로도 코피가 나오는걸 보면 종족번식을 위해서는 수행이 많이 필요할듯(…).
가끔은 코피를 너무 뿜어서 빈사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깍두기 만화에서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스즈가 살모사 피를 먹이나 오히려 역효과를 보아 피를 더 뿜어내 버리는 것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코피를 뿜는 정도가 더 심해졌다. 타이가와의 첫번째 결투에서는 코피를 뿜어서 타이가의 눈을 가리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덤으로 13권 놀림당하는 소년편에서 마치가 사용하는 식신들인 일식 이식 삼식이 이쿠토의 코피를 보고 맛있겠다(...)라고 표현하고 흡혈을 해서 그런가? 이쿠토가 코피를 뿜을때 그걸 먹는다. 또 이쿠토 바지에 피가 뿜었을때 그걸 햝았고 피가 땅에 뭍자 아깝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마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코피를 뿜게 만들기위해 마치가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고 이쿠토의 코피를 뿜게 만들려고 고개를 돌리려고 했다.
야한것에 면역이 없다시피한 이유는 여동생 미사키 때문으로, 다른 여성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려고 야한것과 멀리하게 했다고 한다.(...)
4.2. 오컬트 부정파
외계인이나 초고대 문명설, 미확인 생물관련은 믿지만 불안정한 요괴나 귀신같은 오컬트를 절대로 믿지 않고있으며 상대가 아무리 요괴라고 주장해도 의심하거나 다른 걸로 연관지어 넘어가려고 하는지라 이와 관련된 해프닝도 많은편[8][9] 그래서 귀신이랑 상성이 가장 좋다.[10] 그탓에 귀귀랑은 꽤나 친하며 현재 스즈의 집은 귀신들의 만남의 장이 되버리는 바람에 스즈만 죽을 맛이다. 그런데 106화, 107화 시점이 지난 후 이쿠토가 유령이나 요괴를 믿기 시작하는 모습에 등장인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해서 떡밥이 던져졌으며
이후 124화, 125화에서 미사키가 밝힌 바로는 본인이 반요라는 사실을 이쿠토에게 들키기 싫은 나머지 한 영술사에게 부탁해 요괴의 존재를 믿지 못하게 암시를 받았기 때문으로[11] 3년 전 훈련 도중 할아버지 겐토가 이쿠토를 기절시킨 뒤 암시를 걸었다고 말한다. 그걸 들은 이쿠토는 당연히 "그 영감탱이!!"라고 분노했다. 덤으로 24권에서 그 암시는 고집이 쎄면 쎌수록 더 잘 걸린다고 미사키가 언급한다.
그렇지만 워낙에 이론파인지라 오컬트를 부정하는 암시가 풀렸어도 귀신과 친하게 지내는 건 변함이 없다.
5. 섬에서의 생활
섬에서의 생활이 즐겁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언젠가는 그 곳에서 나가야 함을 알고 있다. 차후에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가 기대된다.
14권에서는 섬의 점술가가 그의 여난의 상에 대해 말하기도 했고 의미심장한 떡밥섞인 말을 했다.[12] 그 떡밥은 21권에서 토호인 미사키가 난입해서 배틀로얄을 일으키면서 실현됐다. 폭풍이 아니라 눈보라이긴 했지만...
토호인 미사키라는 동생이 있으며, 그녀의 생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자책심을 느끼고 있다. 이것이 그가 섬에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그런데 연재분 124화에서 그 동생이 아이란도로 넘어왔다. 거기다 그 동생이 아이란도로 가게 도와준 게 이쿠토의 할아버지고 그 할아버지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아이란도 소녀들의 아버지였다. 역시 이쿠토는 섬으로 넘어가기 전부터 아이란도와 인연이 있던 것이 거의 틀림없는 듯하다.
미스테리 소설을 좋아하며, 서양관에 있는 소설을 전부다 읽고 붉은 야차 시리즈도 모두 읽고 팬이 되었다. 결국 진짜 붉은 야차의 부활을 일으켜 붉은 야차와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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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토로 변장한 붉은 야차에게 살기를 내뿜는 '''진짜''' 이쿠토.
작 초중반엔 붉은 야차를 몰아세우기도 했으나, 16권에서는 그냥 관광당했다.
현재 타카토라와 관련해서 떡밥이 있다. 9권의 과거 회상을 참고. 이쿠토도 타카토라의 이름을 듣고 뭔가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다. 결국 아는 사이로 밝혀지긴 했는데 스즈는 이쿠토가 자기 아버지랑 아는 사이란 걸 아직 모른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스즈가 보고 싶어서 돌아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스즈 커플링을 꽤 세게 밀어주는지라... 원작에서도 일본에 갔다가 왔으니 비슷하려나? 잠시 일본에 갔다가 돌아오는 연출이 나오는데 진짜로 갔던 건지 꿈인 건지 불명. 누구 때문에 돌아왔는지도 아직 애매하다. 뭐 '''섬에 사는 모두들'''을 보고 싶었다고 하면 되겠지만 토호인 미사키는 딱히 납득하지 않는 분위기. 그래서 128~130화 동안 주연 7명의 이쿠토에 대한 러브도 체크를 하고 다닌다. 128화에서 스즈는 "미사키가 섬에 온 걸 알아서 이쿠토가 섬에 남기로 한 거야" 라고 하긴 했지만.
꽤 오랫동안 섬에 남을까 떠날까 애매한 태도였지만 21권에서 미사키 사건(?) 이후 스즈한테 "아무 말 없이 네 곁을 떠나지 않을게"라고 하면서 일단 떠나지 않는 걸 기본 전제로 하게 됐다. 미사키 생일 때 같이 외출하자는 약속을 못 지켜서 계속 신경 쓰고 있었으니만큼 자기가 한 약속을 막 어기려고 하진 않을 듯.
6. 제2회 신랑쟁탈전에서의 승리
판타로는 (너무나도 귀여운것 때문에)공격도 못했지만 팔에 걸려있던 메달을 뺏어갔다.
시마토라는 수십마리의 고양이가 변장한데다 요력을 감지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한 번에 잡지는 못했지만. 이쿠토는 인형들은 가짜꼬리에 솜을 넣는다는 점을 깨닫고 이를 분간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잡는데 성공한다.
타이가와의 2차전에서는 일격을 먼저 먹이는 쪽이 이기는걸로 하고 싸워서 타이가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면서 일격을 먹였다.
최강의 주인인 카라아게와는 타이가와 같은룰로 싸웠고 목도가 부서질 일격을 완벽하게 흘려보내는등 위에서 말했다시피 방어는 주인들조차 못 뚫는다. 진짜 싸움이 아니라서 봐준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긴 보상으로 스즈를 골라서 스즈와의 플래그를 세웠다.[13] 스즈가 잘 보살펴줬고, 스즈랑 함께 있고 싶은 마음 덕에 이길 수 있었다나. 물론 스즈 앞에선 "아무튼 너 덕분이란 뜻이야" 라고 얼버무렸지만. 다만 그 뒤로 몇 권간 스즈 플래그가 별로 없다(..)
비록 대회의 형식에 따른거지만 타이가와 카라아게를 이기긴 이겼기 때문에 점점 도전하러 오는 녀석들이 늘고 있는 모양이다.
덧붙여 이 일을 계기로 이쿠토에 대한 소문이 많이 퍼졌는데, 굉장히 무시무시하게 생겼다는 루머가 퍼지기도...[14]
7. 카헤탐정부에서
본인이 아이란도에 있는 관계로 직접 나오지는 못하고 토호인 마치 관련으로 회상 배경으로 몇 번 등장하는 정도였지만, 50화에서 본격적으로 언급되었다.
일단 해외로 유학간 것으로 되어 있으며, 전화도 메일도 가지 않는 먼 곳으로 간 것만 알려져 있는 듯. 다만 편지는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최근 화에서 비디오 메세지도 서로 보내는 걸로 봐선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래된 집안의 자손에다가 문무겸비한 사람으로 유명했으며, 집에서 검술을 배웠기 때문에 검도부 도우미로 자주 갔었다고 한다. 게다가 신사적인 성격이라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도 꽤 많았던 듯 하다.
주인공 토키가와 에미나와 같이 시라사기(白鷺) 사립중학교에 재학 중이었고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한다는 취미가 맞아 그녀와 친한 편이었다고 한다. , 키사이 마나카, 소카 나루미와도 동창. 키사이 마나카는 아예 그에게 반해버렸으나 고백할 타이밍을 재던 중 아이란도로 가버렸다.(...). 그리고 마나카는 빨리 고백하지 못한 후회와 슬픔을 곡으로 승화해 아이돌로 데뷔해버렸다.
50화를 보면 분가 출신의 토호인 아야네, 토호인 마치도 그에게 반해있는 듯 하며, 마나카 역시 아직 포기하지 않은 듯. 에미나 역시 은근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쿠토에게 빌렸던 책을 아직까지 가지고 다니기도.
에미나의 말로는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고 한다. 자매작에서 터진 거한 떡밥(..) 다만 그 말을 한 시점이 언제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아이란도에 가기 전이겠지만 그럼 아이란도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니게 되니까 전개가 이상해진다. 막 가출하기 직전이니 그런 말을 할 상황도 아니거니와... 이로 인해 이쿠토는 아이란도에서 돌아왔다 다시 갔을 가능성이 생겼다.
일련의 이야기에서 이쿠토는 중3으로 나온다. 동년배인 에미나가 현재 고1이니 소녀왕국 표류기에서와 카헤탐정부는 시간대가 약 1년 정도 차이가 나는 셈.
8. 가출의 이유
가출을 한 이유가 아버지와 다퉜기 때문인데, 22권에서 진실이 밝혀졌다. 이쿠토는 가문에서 일하는 이와츠키 히이라기 씨가 아버지에게 청혼을 하고 아버지가 행방불명된 어머니 토호인 아키나를 놔두고 수락을 한 바람에 싸웠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히이라기 씨가 청혼을 한 대상은 할아버지인 토호인 겐토였던 것. 나이 차이가 40살 이상 나는 히이라기 씨가 이쿠토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으려고 했던 것을 이쿠토가 오해한 것이다. 그 때문에 이쿠토는 가출을 하였고 이쿠토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엄청 혼났다. 동생인 미사키도 이 사정을 설명하는 동시에 아버지가 그렇게 굽신거리는 것을 처음 보았다고 한다.
이로인해 할아버지는 이쿠토의 행방불명으로 결혼식을 미루다가 아이란도 섬에 거주한다는 편지를 받은 후 안심했고, 마침 아키나도 돌아와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한다. 그 후 토호인 가문은 아이란도의 남자들과 같이 이쿠토를 찾으러 아이란도로 갔다.
9. 해룡님과의 관계
아이란도 섬의 주인인 해룡님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작중 계속 주어지고 있다. 온천 붕괴 에피소드에서 언뜻 본 해룡님을 보고 어디서 본것 같다고 하거나, 섬 7대 불가사의에서 해룡님이 졸다가 박아 얼굴모양 구멍을 낸 안면 동굴을 보고 또 어디서 본 얼굴이라고 하고 꿈의 세계에서는 해룡님과 비스무리하게 생긴 공룡의 꿈을 구는 등... 여러모로 큰 관계가 있어보인다.
10. 여담
위의 항목처럼 워낙 둔감해서 섬의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서 대시를 받고있지만 전혀~~~ 모르는지라 코토할멈은 알없는놈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겐토가 자네 딸내미들을 전부 차지했을거라고 말하자 마치와 아야네의 아버지 나가마사와 린의 아버지 타다노리는 손을 휘저으며 그럴리가...라고 입을 모았다. 카라아게도 둔탱이라고 디스하고 96화에서 여심 시험이 있었으면 넌 분명히 0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비록 말을 안했지만 서쪽지역의 주인이 카라아게라는 사실을 10권까지 몰랐으며 정체를 밝힌 카라아게도 설마 진짜로 못알아차릴줄이야라는 동시에 이거 속썩이겠다고 말하는걸보면 연애뿐만이 아니라 천성으로 다른쪽 관련해서도 눈치도 워낙에 없는듯하다.
카라아게의 말에 따르면 이쿠토는 스즈의 아버지인 타카토라하고 비슷하다는 언급을 했고 어렸을때 모습은 얼굴의 상처를 제외하면 확실히 이쿠토와 비슷하게 생겼다. 23권에서도 시마토라가 자연산 자석남만큼 성가신 사람은 없다고 이쿠토를 디스하는 동시에 타카토라도 이쿠토와 똑같았다고 말하자 수리수리도 그래서 누님이 늘 조마조마했다고 말하는등 타카토라와 비슷하다는 언급이 나오고 있다. 이때문에 스즈와 남매설이 떠돌았으나 이쿠토의 아버지는 토호인 젠토라고 밝혀지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주술에 걸린 나머지 요괴나 유령을 믿지 않아서 고생을 한 경우도 있는데 시마토라와의 첫만남에서 시마토라를 이리저리 보다가 시마토라안에 무언가 들어있지 않나하고 살펴보다가 빡친 시마토라에게 얼굴이 할퀴어지고 네코마타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도 믿지 않자 시마토라가 손톱을 보여주며 위협하자 살기위해 믿는다고 말하고 토노씨에게도 캇파가 아니라 거북이라고 스즈에게 말하고 토노씨가 직접 머리의 접시를 보여줘도 그건 등딱지라고 말하다가 결국 빡친 토노씨가 이쿠토의 영 좋지 않은 곳을 주먹으로 가격해버리자 이쿠토는 그곳을 맞아버린 나머지 비명도 못지르며 쓰러진다. 그렇지만 19권에서 몽견술로 인해 주술이 풀리자 유령을 믿지않는 이쿠토가 유령을 믿는다고 엄청 놀라는 사람이 많았으며 스즈도 19권에서 이쿠토와 미치루가 껴안은 모습을 보고 이쿠토는 정령이 붙어버리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그랬다고 말하자 스즈는 정령이라고 말하는 이쿠토를 정령은 안믿었다고 따지자 이쿠토는 그걸듣고 과학적논리로 따졌지만 지금은 순순히 받아들인다고 말하지만 분노한 스즈는 치졸한 변명을 하다니 벌받으라면서 이쿠토를 코브라 트위스트 기술로 꺾어버린다. 나중에 이쿠토가 유령을 안믿는 진실을 듣고 이해하였다.
덤으로 아버지인 토호인 젠토를 무지 싫어하지만 막상 아버지하고 닮은점도 있는데 그건 둘다 고집불통이라는점이 나왔으며 본인한테 그 얘기를 하면 화낼거라고 미사키가 언급한다.
[1] 섬을 둘러싼 거대 소용돌이[2] 무딘 정도가 솔직히 많이 심각하다. 마치가 고백까지 하면서 키스까지 했는데 그 이유를 눈꼽만큼도 눈치를 못 챈다. 마치 지못미[3] 시간이 좀 지나자 나무 2개를 박차면서 나무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4] 당시 미사키는 스즈와 거의 비슷할정도의 합기술과 요술을 다루고 있었다.[5] 다만 정작 이때 이쿠토는 목검을 챙기지 않은 상태라 만약 붙었다가는 필패였다.본인도 목검을 두고 온걸 깜박한걸 기억하고는 큰일 날뻔 했다고 말했다.[6] 스즈와 미사키가 이 점을 언급하자 카라아게가 그야 내가 매일 단련시켜주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7] 작가 공인.[8] 그런 성격이 아니면 마인군에게 소원을 빌어 바로 섬 밖으로 나가고 만화가 끝난다. 하지만 결계의 주체가 외계인과 해룡인 이상 마인의 힘으로도 가능할지는 좀 의문.[9] 그래서 네코마타라고 믿지 않자 시마토라에게 할퀴어지고 애니판 15화에서 토노씨에게 캇파가 아니라 거북이라고 말하다가 결국 화난 토노씨에게 고자펀치를 맞고 뻗기도 했다.[10] 귀신들을 백곰으로 오인[11] 해당 술법은 다른 고도의 술법으로 덧씌우기 전까진 효과가 유지된다고[12] 어느날에 벌어질 히로인들간의 제대로 된 배틀로얄을 예고[13] 이때 잎사귀달에 연인이 목욕하면 둘이 부부사이가 된다는 전설이 있으며 올해는 영력이 가득차는 해라서 코토할멈이 일부러 이때를 골랐으나 치카게가 다른 애들에게 이 전설을 말하는 바람에 허사가 되었다고 치카게를 향해 분노를 쏟아냈을정도[14] 이것은 스테이크의 오빠인 스키야키도 동일. 이쪽은 너무 맞다보니 흉악하게 생기게 된 셈이지만. 그 이전에도 섬 유일의 검객이란 이유로 진공풍을 날릴 수 있다던가 폭포를 역류시켰다거나 바위를 베었다거나 하는 소문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