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금색의 갓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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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コ / Koko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무라 치나미 / 한경화.
어린 시절, 강물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는 셰리 벨몬드를 구해준 뒤로 신분을 뛰어넘는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며 공부를 계속 하여 대학에 합격하게 되나, 입학 전날 나타난 조피스에게 세뇌당해 조피스의 책의 주인이 된다.[1] 그 후 마을을 통째로 불태우고 조피스와 함께 잠적한다. 셰리가 마물들의 싸움에 참가한 이유는 바로 사라진 절친한 친구 코코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후 데보로 유적에서 셰리와 다시 만나게 되며, 조피스와 함께 셰리에게 폭언을 일삼으며 셰리를 정신적으로 망가뜨려 주술을 쓰지 못하게 만드나, 브라고의 일갈과 코코가 만들어준 반지가 부서지면서 셰리가 정신을 차리게 되어 조피스의 계획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이후 조피스의 명령으로 절벽 위에서 투신하나, 디오가 테오라돔이 디오가 그래비돈에 먹히면서 조피스가 떡실신당하고 셰리가 절벽으로 떨어져서 코코를 받아낸 뒤 브라고가 셰리가 매달린 곤봉에 달린 줄을 들어올리면서 구출된다. 그 후 조피스의 찌질한 행각때문에 자칫하면 조피스에게 세뇌되었던 시절에 저지른 수많은 악행들로 인한 죄책감으로 평생 괴로워하는 처지에 놓일 뻔 했으나, 브라고의 협박에 쫄아버린 조피스가 코코의 기억을 지움으로서 세뇌받기 전의 선량한 인격으로 돌아온다. 그 이후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2] , 아마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1] 조피스는 천년 전의 마물의 책주인의 후손들을 모은 뒤 조금이라도 소질이 있는 자들의 마음의 파장을 조정하고 세뇌시켜 천년 전의 마물의 책주인으로 만들었으며, 코코도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자신의 파트너로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세뇌당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눈빛이 다르다.[2] 조피스가 코코의 기억을 지운만큼 마물들 간의 싸움을 기억하고 있을리도 없고 애초에 셰리가 코코를 더 이상 마물들의 싸움에 엮이게 둘 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