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크(도시)
아일랜드 남서부 뮌스터 지방에 위치한 아일랜드 제2의 도시. 코크란 이름은 습지(marsh)의 아일랜드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시내 중심에는 리 강(River Lee)이 흐르며, 동쪽에는 마혼 만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통해 영국해협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항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6년 상주민은 125,622명.
915년 바이킹족으로 침입으로 촌락이 만들어지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1185년 영국의 존 왕에 의해 도시의 권리가 부여되면서 당시 코크 시가지 주변이 성벽으로 둘러싸였는데, 지금도 코크 남·북쪽 거리에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장미 전쟁에서 요크 가문을 지지하면서 '반역자의 도시'(the rebel city)[1]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으며, 이후 아일랜드 독립 전쟁 당시 아일랜드 독립 세력의 주요 근거지가 되면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 때문에 오늘날 코크 시민들은 코크가 진정한 아일랜드의 수도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아일랜드의 대학 도시로 유명하다. 주요 대학은 아일랜드 코크 대학교(University College Cork, '''UCC'''), 코크 기술대학(Cork Institute of Technology, '''CIT''')를 비롯해 아일랜드에서 가장 대규모의 추가교육 기관인 코크 칼리지 오브 커머스(Cork College of Commerce), 사립대인 그리피스 칼리지 코크(Griffith College Cork) 외에도 해사대학과 UCC, CIT의 부설기관 등이 위치해 있다.
시내 중심에는 리 강(River Lee)이 흐르며, 동쪽에는 마혼 만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통해 영국해협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항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6년 상주민은 125,622명.
915년 바이킹족으로 침입으로 촌락이 만들어지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1185년 영국의 존 왕에 의해 도시의 권리가 부여되면서 당시 코크 시가지 주변이 성벽으로 둘러싸였는데, 지금도 코크 남·북쪽 거리에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장미 전쟁에서 요크 가문을 지지하면서 '반역자의 도시'(the rebel city)[1]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으며, 이후 아일랜드 독립 전쟁 당시 아일랜드 독립 세력의 주요 근거지가 되면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 때문에 오늘날 코크 시민들은 코크가 진정한 아일랜드의 수도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아일랜드의 대학 도시로 유명하다. 주요 대학은 아일랜드 코크 대학교(University College Cork, '''UCC'''), 코크 기술대학(Cork Institute of Technology, '''CIT''')를 비롯해 아일랜드에서 가장 대규모의 추가교육 기관인 코크 칼리지 오브 커머스(Cork College of Commerce), 사립대인 그리피스 칼리지 코크(Griffith College Cork) 외에도 해사대학과 UCC, CIT의 부설기관 등이 위치해 있다.
[1] rebel은 '반역'을 의미하나 '반대','반항'을 뜻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