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겔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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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등장 매체


1. 개요


쿠겔판처(Kugelpanzer)는 구(球)형 전차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공 모양이다. 딱 1기가 러시아 쿠빙카 전차 박물관 에 보관되어있다. 이름도 없이 그냥 아이템 #37이다. 내부 부품은 대부분 뜯겨나갔고 분해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2. 상세


  • 독일에서 만들어져 일본으로 보내졌다.[1]
  • 경장갑 정찰 차량이다.
  • 1945년 만주에서 소련군에게 노획되었다.
  • 장갑은 5mm이다.
  • 피스톤 하나 달린 2행정 엔진으로 구동되었다.[2]
이거만 봐서도 도대체 뭐하는 전차인지 알 길이 없다. 엔진도 어디에 있었는지 정확히 몰라서 운전자 뒤나 밑에 장착되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뒤쪽에 차체가 굴러가는 것(...)을 방지하고 방향 전환을 위한 것으로 추측되는 작은 바퀴가 있다. 무장도 없고[3] 장갑도 빈약해서 정말 좋게 봐줘서 정찰용이고[4][5] 뭐 케이블을 깐다거나 그런 일에 쓰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사실 카미카제가이텐 같은 일본군의 뻘짓을 고려하면 이것도 별 목적 없이 그냥 유보트에 공간이 남으니 아무 실험기나 주워서 실어왔을 가능성도 있다(...).
뭐 이렇게 알려진 게 없나 싶지만 소련군도 이걸 주워가서는 연구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비슷한 형태의 복원품이 있다. 영상 이걸 보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구동되었는지 유추할 수 있다.

3. 등장 매체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 : 독일의 생산 가능 기갑 장비에 들어가있다.
도미네이션즈 : 볼 전차라는 이름의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1] 1943년에 티거와 판터를 구매했지만 수송이 불발되고, 판터 설계도와 3호 전차를 수송할 때 유보트로 보냈을 가능성이 높다.[2] 전시품에선 제거됨.[3] 역사가들은 MG34MG42를 한두정 탑재했을 것이라고 본다.[4] 문제는 대체 '''사람을 어떻게 태우는지''' 알 수 없다는 것.[5] 바퀴를 떼어 생기는 구멍으로 타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분해를 안 해 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