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레 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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呉 雷庵
1. 개요
2. 행적
2.1. 켄간 아슈라
2.2. 켄간 오메가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
신장 188cm, 체중 94kg
쿠레 일족이며 대표적인 이명은 '''마인'''.[1] 인간에게 걸린 리미터를 풀어 잠재능력을 해방하는 비전 '하즈시'를 '''100%'''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레 일족 최강자. 싸움 스타일은 기술이고 뭐고 없이 본인의 막강한 신체능력만으로 막싸움을 벌이는 것. 이는 기술을 쓰지 못해서가 아니라, 쿠레 일족의 기술을 쓸 만한 상대는 없다고 생각하는 오만함 때문이다. 작중에서도 오만하면서 잔혹한 전투광으로 묘사된다.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그리핀 푸아투

2. 행적




2.1. 켄간 아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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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 에리오가 언더마운트사의 권원회 절명시합 대표 격투가로 누굴 고를지 고뇌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 에리오가 데리고 온 4명의 쿠레 일족[2] 중 절명 토너먼트 개최 직전에 언더마운트사의 대표 격투가로 발탁된다. 1회전 모키치 전에서 싸우기 직전 화장실에서 리히토를 농락한 후 시합장에 들어선다.[3] 처음에는 모키치와 대등한 승부[4]를 펼치는 듯 했으나, 바로 일족의 비전인 하즈시를 사용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더니 모키치의 목뼈를 꺾어버리며 가볍게 승리한다. 승리 이후 광범위적인 도발[5]을 하는데, 특히 메츠도의 송곳니인 카노우 아기토에게 노골적인 도발을 한다.
1회전 시합이 끝난 다음엔 쿠레 일족을 기만한 야마시타 켄조를 괘씸하게 여긴 쿠레 에리오를 따라와 야마시타 카즈오를 조롱하는데 토키타 오우마가 나서자 신경전을 벌인다.
2회전에선 토키타 오우마와 대결을 펼친다. 초반엔 오우마가 니코류를 사용해 우위를 점하는 듯 보였으나 사실은 라이안에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빨리 가불을 쓰라며 이번엔 라이안이 오우마를 몰아붙이기 시작하고 결국 가불을 쓴 오우마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자 하즈시를 발동, 하즈시를 사용한 라이안과 가불을 사용한 오우마가 무식한 완력&난타 싸움을 벌인다. 가불 상태의 오우마는 라이안과 대등한 수준이지만[6] 점차 오우마가 밀리더니 결국 쓰러진다.[7] 그러나 니코의 환영을 본 뒤 자신만의 니코류에 각성한 오우마가 니코류로 몰아붙이는데, 하즈시는 내구력까진 오르지 않아 체력이 유지되어야 하기에 오우마를 한 번 쓰러뜨리고 라이안이 하즈시를 해제하자 당분간 사용을 못한다는 걸 야마시타가 간파[8], 결국 오우마의 니코류에 패배한 채 웃으며 리타이어한다. 사실 하즈시가 풀린 상태라도 일족의 기술까지 썼으면 이겼을 테지만 오만해서[9] 그러지 않았다. 순수한 자신의 힘만으로는 통제가 안되는 존재를 용서할 수 없었기에 끝까지 순수한 힘으로만 싸웠던 것.
토너먼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이른 시기에 리타이어했다. 그러나 리타이어 이후에도 얼굴을 자주 내비치며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는다.[10]

2.2. 켄간 오메가


2부에서는 절명대회 후 행방불명 상태이며 오우마와의 싸움에서도 오우마가 승리는 했지만 역량으로만 따지면 라이안 쪽이 우세했다고 판단되어 13인의 대표로 삼기위해 찾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2부 50화에서 야마시타 카즈오가 시아 지 일행의 함정에 빠져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졌을 때, 야마시타를 붙들고 있던 똘마니 둘의 목을 180도 돌려버리면서 등장한다.
그것도 '''토키타 오우마와 함께.'''[11] 더 놀라운 점은 아슈라때와 다르게 쿠레 라이안이 '''기술'''을 쓰기 시작했다.[12] 여전히 강력한 실력으로 시아 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만 죽이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53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애초에 행불된 적도 없었다. 계속 쿠레 일족의 마을에 있었다는데 이유는 토키타 오우마의 생존이 벌레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정황상 오우마와 함께 폐관수련한 듯.
병원에 실려간 나루시마 코우가를 오우마와 함께 문병하러 갔을때 오우마로부터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은 코가에게 "저 녀석 '''지금''' 실력으론 부족하다고 한 거다."라고 나름 상냥한(?) 충고를 해주고 떠났다. 싸우는 일만 아니면 그렇게까지 막 나가는 건 아닌 듯.
결국 13인의 대표로 발탁돼서 대항전에 참가하게 되며, 연옥 대항전에서 간간히 얼굴을 비추다가 5회전 이후에 리우가 류우키를 죽이려고 하다가 오우마에게 저지당하면서 같이 등장. 이 때, 양 측이 겨우 진정하여 각 진영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렇게 끝내기는 아깝다면서 불씨(분쟁)를 키우기 위한 장작을 추가하려고, 쥬로타에게 공격을 하다 루 티엔에게 저지 당한다. 라이안은 루 티엔이 자신의 공격을 저지당하자 루 티엔을 강하다고 생각했으며, 그와 동시에 살기를 뿜었는데도, 침착함을 유지한 쥬로타와 척봐도 강하다는 인상의 로롱을 보고는 이번 대항전이 재미가 있었질 거라고선 물러갔다.
이후, 아기토 다음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연옥 측 상대는 앨런 우 독자들이 예상한 우(정서파) VS 쿠레 일족의 대전이며, 처음부터 자기 상대로 타깃을 잡았다고 한다. 오우마의 말에 의하면 오우마가 재활이 끝난 시점인 1년전을 기준으로 그 1년동안 오우마와 매일 대전했는데 라이안이 이긴 적이 더 많다고 한다. 즉 현시점에서도 오우마보다 더 강하다.
시합 초반엔 살짝 밀리는가 싶더니 96화에서 차기 후보 리쿠토가 살해당하게 만든 원흉인 에드워드 우를 발견하자마자 그답지 않게 앨런에게 '살려줄테니 꺼져'라고 말하더니, 앨런이 물러나지 않자 엉망으로 두들겨패서 제압한 뒤 반으로 찢어 죽이고, 심판[13]에게 자신의 반칙패라고 시체에게 승리를 선언하라고 말하고는, 바로 경기장을 뒤로하고 에드워드 우를 쫓는다.
쿠레 일족 현 당주인 에리오도 고용주인 노기가 따지자, 쿠레 일족은 기본적으로 계약을 준수하는 것을 우선하지만 이번만큼은 일족의 체면을 더럽힌 원수를 처단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며 사과한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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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움만 하게 되면 카오게이급의 안면기예를 보여준다. 싸울 때는 오히려 정상적인 얼굴 표정을 보는 게 더 힘들 정도. 특히 하즈시를 발동하면 더욱 심해진다.
  • 작중 조롱이나 도발을 자주 하는 편인데 의외로 이게 폐부를 찌르는 일침이 많다. 리히토를 향한 조롱, 야마시타 카즈오를 도발할 때, 켄간 오메가에서는 입원한 코가를 향해 한 말 등등.[14]
  • 상술했듯 독보적인 재능에 성격이 많이 더러운 터라 같은 쿠레 일족 사이에서도 은근 경원시되고 있는데 카루라는 자기 친구 오빠를 반 죽여논 일 때문에 일족의 수치라며 싫어한다.
  • 여동생으로는 쿠레 후스이가 있다. 오빠와 다르게 싹싹한 성격인데 친남매라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
  • 외모와 일족에서 골칫거리로 여기는 난폭한 성격, 이름(라이안-Ryan), 그리고 쿠레 일족의 모티브가 그레이시 일족이라는 점을 보아 캐릭터의 모티브는 하이안 그레이시로 추정된다.

4. 관련 문서


[1] 첫 등장시에는 '''금기의 후예'''라고 불렸는데, 이건 쿠레 일족 전체의 이명이다.[2] 쿠레 호리스, 쿠레 호리오, 쿠레 레이이치, 쿠레 라이안[3] 이 절명시합의 레벨에 너는 맞지 않다 라고 조롱했으나, 사실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였다.[4] 그런데 말이 대등한 승부지 처음에는 바리츠의 변화무쌍한 기술에 당황해서 일방적으로 얻어터졌다. 물론 오우마와의 2회전 때처럼 반은 일부러 맞아준 것으로 유효타는 적었다.[5] 절명 토너먼트 보러 온 네놈들이 원하던 게 사람 뒈져나가는 이런 꼴 아니냐, 이 몸이 최강이다라고 외쳤는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에선 성우의 열연까지 더해져 임팩트가 강해졌다.[6] 애초에 가불은 쿠레 일족의 하즈시에 맞서기 위해 탄생한 기술이다.[7] 이는 무리하게 가불을 계속 사용했던 오우마의 몸이 한계였던 탓도 있다.[8] 이때 야마시타의 조언을 덩달아 듣고서 그냥 약골인 줄로만 알았는데 착각이었다고 혀를 내두른다.[9] 그리고 오우마와 싸우는게 너무 재밌어서 기술을 쓰면 죽어버릴까봐. 같은 쿠레 일족인 호리스의 말에 따르면 라이안이 싸움을 즐기는건 처음 본다고.[10] 2회전 싸움 이후 오우마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 그의 시합을 주의깊게 살펴본다.[11] 이 때 오우마를 파트너라고 부르는 것으로 봐서 상당히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12] 쿠레 일족의 사자교라는 기술로 자신을 공격하던 이들의 목을 뽑았다.[13] 이때 묘사를 보면 심판에게도 피가 튄다.[14] 오우마가 병원에 입원한 코가에게 "이제부터 네 실력으로는 무리다."라고 말하자 그 말을 거들면서 "진짜 겨우 반년만에 같은 수준이 될 줄 알았냐? 네가 무슨 세기의 격투기 대천재라도 되는 줄 아냐?" 며 정확한 일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