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간 아슈라/등장인물

 



1. 개요
2. 주역
3. 격투가
3.1. 권원 절명 토너먼트
3.1.1. '초인' 리히토
3.1.2. '지옥천사' 세키바야시 쥰
3.1.3. '뜬구름' 하츠미 센
3.1.6. '얼굴없는 남자' 치바 타카유키
3.1.8.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3.1.9. '피에 물든 상아' 반도 요헤이
3.1.11. '뇌신' 미카즈치 레이
3.1.12. '학살자' 무테바 기젠가
3.1.13. '거물 사냥꾼' 카네다 스에키치
3.1.14. '황제' 아담 더들리
3.1.15.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3.1.16. '파괴자' 코우노 하루오
3.1.17. '감쇄하는 목사' 모키치 로빈슨
3.1.18. '흑주의 망령' 이나바 료
3.1.19. '측정불가' 무로부치 고조
3.1.20. '암흑조' 사와다 케이자부로
3.1.22. '우는 남자' 메구로 마사키
3.1.23. '도효의 싸움꾼' 키오잔 타케루
3.1.24. '울부짖는 투혼' 요로이즈카 사파인
3.1.25. '바다의 거인' 카로 요시나리
3.1.26. '꿈의 나라에서 온 남자' 네즈 마사미
3.1.28. '파수꾼' 니카이도 렌
3.1.29.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
3.1.30.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3.1.31.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3.2. 메츠도 산하
3.2.1. 오모리 마사미치
3.2.2. 타카야마 미노루
3.2.3. 카타하라 레츠도
3.3. 기타 격투가
3.3.1. '주술사'[1] 카부라기 코우지
3.3.2. '아랍의 선풍' 하사드
3.3.3. '빙제' 히무로 료
3.3.4. 제리 타이슨
3.3.5. 오즈 토시오
3.3.6. 토키타 니코
3.3.7. 쿠레이시 미츠요
3.3.8. 타이라 겐잔
3.3.9. 가오우 무카쿠
4. 기업인
4.3. 하야미 카츠마사
4.4. 야마시타 켄조
4.5. 히야마 슌카
4.6. 토우코 토마리
4.7. 쿠라요시 리노
4.8. 소류인 시온
4.9. 타카카제 키리미
4.10. 야나기 마코토
4.11. 오오야 켄
4.12. 오오타 마사히로
4.13. 아카노 테사키
4.14. 요시타케 요시로
4.15. 하시다 타카시
4.16. 코우노 아키오
4.17. 로날드 하라구치
4.18. 타카다 세이스케
4.19. 시카노 겐
4.20. 마가타니 쥬조
4.21. 우리타 스키조
4.22. 니시혼지 아키라
4.23. 이타미 히사시
4.24. 이이다 타다시
4.25. 후루미 헤이하치
4.26. 유메노 쿠니히로
4.27. 토카와 요시코
4.28. 요로이즈카 사네미츠
4.29. 아지로 코린마루
4.30. 다자이 유키오
4.31. 스오우 미호노
5. 기타 인물
5.1. 야마시타 야스오
5.2. 아키야마 카에데
5.3. 쿠시다 린
5.4. 쿠레 에리오
5.5. 쿠레 카루라
5.6. 카타하라 사야카


1. 개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후속작 켄간 오메가의 등장인물은 켄간 오메가/등장인물 문서 참조
성우란 왼쪽은 드라마 CD판, 오른쪽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판.[2]

2. 주역



2.1.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야마시타 무역 대표.

2.2. 야마시타 카즈오


야마시타 무역 사장.

3. 격투가



3.1. 권원 절명 토너먼트


'''권원 절명 토너먼트'''
[ 대 진 표 ]
<rowcolor=#fff>
'''1회전'''
'''2회전'''
'''3회전'''
'''준결승'''
'''우승'''
'''준결승'''
'''3회전'''
'''2회전'''
'''1회전'''

'''A

'''
'''이마이
코스모'''
VS

'''이마이
코스모'''
VS

'''토키타
오우마'''
VS

'''토키타
오우마'''
VS

'''쿠로키
겐사이'''
'''쿠로키
겐사이'''
VS

'''쿠로키
겐사이'''
VS

'''미카즈치
레이'''
VS

'''요로이즈카
사파인'''
VS

'''C

'''
'''아코야
세이슈'''
VS

'''미카즈치
레이'''
VS

'''쿠레
라이안'''
VS

'''토키타
오우마'''
VS

'''쿠로키
겐사이'''
VS

'''쿠로키
겐사이'''
VS

'''토키타
오우마'''
VS

'''키류
세츠나'''
VS

'''B

'''
'''와카츠키
타케시'''
VS

'''와카츠키
타케시'''
VS

'''와카츠키
타케시'''
VS

'''카노우
아기토'''
VS

'''하츠미
센'''
VS

'''하츠미
센'''
VS

'''D

'''
'''율리우스
라인홀트'''
VS

'''반도
요헤이'''
VS

'''무테바
기젠가'''
VS

'''무테바
기젠가'''
VS

'''카노우
아기토'''
VS

'''가오란
웡서왓'''
VS

'''세키바야시
쥰'''
VS

'''카노우
아기토'''
VS



3.1.1. '초인' 리히토


SH냉동 사장 겸 대표. 성우는 카네코 하야토.

3.1.2. '지옥천사' 세키바야시 쥰


(주)간다이 대표. 성우는 이나다 테츠.[3][4]
프로레슬러로 절명 토너먼트 참가자들 중 최강의 맷집을 지녔다. 프로레슬러이기 때문에 경기가 엔터테인먼트로서 보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시합 중 각종 마이크웍으로 상대를 도발하고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당연히 경기 중에도 엄청나게 말이 많은데, 키오잔 타케루는 그만좀 나불대라고 했지만 경기 중의 도발 멘트 역시 프로레슬링의 일부라고. 즉 세키바야시의 멈추지 않는 시끄러운 입도 기술의 일부인 것이다. 프로레슬러답게 패배에 딱히 분해하지 않는다. 사실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승패보다도 중요한 건 경기의 재미이기 때문에, 보기 좋은 경기만 만들어진다면 자신이 패배해도 딱히 상관 없는 듯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드를 하면 승률이 오를 것임에도 가드를 하지 않는 등 승리보다도 프로레슬링을 중요시한다. 흥행력 하나는 정말 최강이다. 즉 관객입장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를 죽을 수도 있는 싸움에서조차 재공한다. 경기중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게 만들고 마이크웍마저 뛰어난 그야말로 완성된 엔터테이너이며 그래서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다. 세세히 따져 보면 실력이나 인격이나 정말로 대단한 아저씨. 오우마도 상당히 고전[5]해 그의 기도를 공격해 기절시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1회전에서 키오잔 타케루를 상대로 최상급 스모 선수인 요코즈나가 하는 스타일의 상투를 하고 나와 도발했다.[6]
키오잔과 격전 끝에 슈퍼박치기를 복근으로 반격하는 방법으로 키오잔의 뇌에 타격을 입혀 뇌진탕을 일으킨 후 파워 밤으로 쓰러뜨렸다. 격투기 회장을 빠져 나오면서 만난, 자신의 싸움에 감명받은 코우노 하루오가 울면서 자신도 달라질 수 있냐고 묻자 달라질 수 있다고 대답하며 제자로 삼는다. 2회전에서 하드코어 레슬러 시절의 기믹인 '지옥천 마벨러스 세키'로 무텐바 기젠가와 붙는다.[7] 처음에는 광대 취급하던 무텐바[8]도 격전을 벌이자 그를 인정하며 실명한 이래 처음으로 전사로 싸우고 싶어졌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계속된 혈전으로 입은 부상으로 선 채로 기절해 무테바의 승리로 끝난다. 이때 무텐바는 갑자기 그에게 달려들었고[9] 그대로 메치기로 쓰러뜨린 후 3 카운트를 세는 것으로 존경을 표시하고 퇴장한다. 이후 다른 패배 인원들에 합류해 시합을 구경한다.
켄간 오메가에도 등장한다. 2부 주인공 나루시마 코가의 스승 중 한명이 되어서 체력 단련과 호세 등 레슬러들과 훈련하도록 도와준다. 연옥과의 대결에 참가할 투사로 뽑혔으나 동료 레슬러이자 연옥의 투사인 호세 칸자키가 유미가하라 히카루에게 패해 중상을 입어 참가를 포기한다.[10]
꼴통이었던 학창 시절 그를 거둬 레슬러로 키워준 스승은 바바도잔 히로시란 사람으로, 캐릭터 디자인은 일본의 프로레슬링 선수 안토니오 이노키, 이름은 자이언트 바바역도산을 합친 것. 성은 하세 히로시 또는 타나하시 히로시에서 따온 듯. 위의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세와 쇼맨쉽도 그에게서 배웠다.

3.1.3. '뜬구름' 하츠미 센


노기그룹 대표. 성우는 하스이케 류조/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아이키도 무술가로 코요우 대학 대표인 소류인 시온과는 한때 연인이었다.[11][12]바람둥이로 여자들을 꼬시는 게 일과지만[13] 한때 메츠도의 송곳니 후보로 뽑혔던 적이 있을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다만 부운(뜬구름)이란 별명처럼 기분파라 전투력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 흠이다. 1회전에서 치바 타카유키가 아이키도 무술가로 의태하자 역으로 박살내고, 2회전에서 반도 요헤이가 저지른 살인 방법을 조사해 그의 격투 방법을 파악해 격파한다. 하지만 3회전에서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 아키토에게 박살난다. 그나마 카노가 봐줘서 목숨은 건졌으나 본인은 이에 굴욕을 느끼며 절치부심하기 위해 단련하기로 마음먹는다. 2부에선 중국으로 건너가며 1년이나 넘게 행방불명이다.
강하다고 상당히 띄워준 것[14] 치고는 절호조임에도 아기토에게 그럴싸한 유효타를 별로 내지 못 해서 강함 논란이 조금 있다. 하츠미가 지는 순간에도 다른 이들이 하츠미를 강자라고 인정했지만 활약이 활약인지라 보는 이들 입장에선 미묘한 셈. 다만 아기토는 가오란전 이후 남은 시간동안 대련을 통해 하츠미전 바로 직전에 또 진화했으며, 하츠미의 주 특기는 유술이지 가오란 같은 타격기 계가 아니기 때문에 변명거리가 없는 건 아니다.
필살기는 주먹 상태에서 검지 손가락 마디만 날카롭게 세운 손동작으로 순식간에 안면의 3가지 급소(미간, 인중, 아래턱)을 가격해 기절시키는 '''무라쿠모 삼연'''과 상대를 공중으로 던져올린 뒤 발과 머리를 순식간에 뒤집어 바닥에 꽂아버리는 '''별 떨구기'''. 1회전의 치바 타카유키를 무라쿠모 삼연, 2회전의 반도 요헤이는 별 떨구기로 마무리 지었으나 3회전의 카노우 아기토는 무라쿠모 삼연을 읽어서 시전한 손가락을 전부 뒤집어버리고 별 떨구기는 시전하기도 전에 간파해 최강의 위력의 촌경 '''용탄'''으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3.1.4. '교살왕' 이마이 코스모



3.1.5.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



3.1.6. '얼굴없는 남자' 치바 타카유키


요시타케 부동산 대표. 성우는 호시노 타카노리/토드 하버콘
일본 내 치외법권인 '안' 출신으로 상대의 동작을 모사하는게 특기다.[15] 이를 통해 과거 격투가들의 자료 영상이나 권원시합 참가자들의 동작을 트레이싱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토너먼트가 지속될 수록 여러 명의 기술을 베껴나갈 수 있으므로 점점 강해진다고 공언한다. 하지만 하츠미 센과의 대결에서 아이키도를 사용했다가, 유술에 있어서는 훨씬 경지가 높았던 하츠미에게 카운터 당해 패배하고 만다.[16] 베끼는 기술도 단숨에 베낄 수 있는 건 아니고, 여러 번 보면서 눈에 익혀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17] 관절의 유연도나 근밀도를 기반으로 하는 천부적인 재능은 카피가 불가능하고, 기술을 카피해도 자기 신체 능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완벽한 모사도 아니다. 결국 카노우 아기토의 스타일 중 하나인 모든 기술을 꺼내 쓸 수 있는 무(武)의 마이너 버전에 지나지 않는다.
오메가에서 키오잔과 대결을 벌이나 순살당한다. 그래도 키오잔과의 대결전까지는 4연승했다.

3.1.7. '미수' 키류 세츠나



3.1.8.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대일본은행 대표.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18]

3.1.9. '피에 물든 상아' 반도 요헤이


쥬오우 통신 대표.
의대생, 그것도 제도대학에 입학할 만큼 장래가 유망한 의학도였으나 30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조직 폭력단 사무실로 쳐들어가 야쿠자들을 학살하는 살인 행각을 벌여 체포되었다. 정부 측은 몇번이고 사형을 집행하려고 했지만, 매번 교수형에 실패해서 죽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 교수형 외에 비합법적인 형태로 처리하는 것은 일본 사법부의 굴욕이라고 생각하여 계속 교수형을 시도하는 상태라고 한다. 사실 교수형을 당하고도 죽지 않는 이유는 관절의 가동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은 이상체질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이나 관절기를 관절을 비틀어 피해낼 수 있다. 또한 어깨 관절을 빼서 채찍처럼 휘두르는 필살기도 존재하는데, 적중하면 상대의 머리통을 수박깨는 것마냥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다. 30년전 의학도 시절엔 장발의 마른 체격 남자였는데 감옥에서 벌크업이라도 했는지 권원 토너먼트 시점에서는 엄청난 근육질의 거한이다.
권원시합 1회전에서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와 격돌해 승리를 거두지만 독에 당해 사망한뻔 했으나 기업 간 분쟁으로 인해 해독치료를 받으면서 회생한다. 2회전에선 '부운' 하츠미 센과 결투하자 양팔의 관절을 뽑아 채찍처럼 사용해 압박하나 범위가 간파당한 것과 관절이 특수한거지 뼈까지 특수한 건 아니라서 상완골이 공략당한 후 하츠미 센의 백회 던지기라는 기술에 패배했다. 백회 던지기는 공중에서 무방비로 정수리부터 떨어지는 기술이지만 경추를 체내로 숨겨 목숨에 지장은 없었지만 반도는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면서 패배를 인정하는데 하츠미는 그거 보통 죽는다고 태클걸었다. 그리고 하츠미는 왜 1회전에서 양팔을 이용한 팔 기술을 선보이지 않았냐는 궁금증에 뼈와 마찬가지로 근육까지 특수한 것도 아니라서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인도 이를 알고 벌크업해 부담을 경감시켰지만 그래도 하이 리스크인 점은 변함없어 함부로 사용하기 난감하기 때문. 그리고 1회전의 승부와 2회전의 패배로 자신도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을 깨달았다며 언젠가 하츠미에겐 리벤지하고 싶다고 부탁하고 퇴장한다. 동양전력 하야미 회장의 쿠데타 때 수감 중인 상태에서 소란을 듣고 일시적으로 탈출. 하야미 회장의 부대인 가디언의 실력자 랭커 한명의 머리통을 박살내는 활약을 선보인 후 재수감되고 이후 이어진 시합을 구경한다.
2부인 켄간 오메가에서도 재등장. 야마시타 사장이 오우마의 머리카락 DNA 감정을 보낼 때, 벌래 시아 지에 의해 바꿔치기 당했음을 장남 켄조에 의해 큰 일이 생겼음을 듣고, 이 사태의 주범은 벌레의 짓이며 반도 요헤이 또한 벌레의 스폰서를 받고 뇌에 대한 연구를 했었다며 켄조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온다.

3.1.10. '마인' 쿠레 라이안


언더마운트사 대표 격투가.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그리핀 푸아투.

3.1.11. '뇌신' 미카즈치 레이


골드 플레저 그룹 대표.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일자전승의 암살권 뇌심류의 후계자 뇌심류는 쿠레 일족과 라이벌이었다고 하며 실제로 작중에서 호리스나[19] 라이안과 기싸움을 벌였다. 원래 뒷세계의 암살자로 살아오다가, 골드 플레저 그룹 회장 리노에게 반해서 격투가가 되었다. 날카로운 외모의 미남이지만, 맨날 리노에게 무릎배개를 받거나 슴가에 파후파후하거나 애정행각을 벌이는 등, 사랑놀음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유파인 뇌심류의 특징은 말도 안되는 스피드. 웬만한 격투가는 눈으로 포착하지도 못할 만한 스피드이며, 이는 쿠레 일족과 하즈시와 원리가 비슷하다고 한다. 주변에서의 평가도 높았고, 실제 권원시합에서도 압도적 실력을 보여주지만, 두번 연속으로 상대가 좋지 않아 2회전에서[20] 고전하고 3회전에서는 하필이면 마창 쿠로키 겐사이를 상대로 만나 패배한다.
이 떄는 본인의 기술뿐 아니라, 연인인 리노의 최면 능력까지 동원해 평상시보다 더 빨라진 상태였으나,[21] 상대의 의도를 예측해 미리 방어하는 '선의 선'을 터득한 사기 캐릭터인 쿠로키 앞에선 전혀 소용없었다.[22] 쿠로키는 과거 레이의 아버지를 암살했었기 때문에 뇌신권을 알고 있던데다가 최속의 상태에서도 쿠로키를 놀래켰으나 그 뿐, 결국 철저하게 공략당해 실력차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착이었다. 암살권을 권법으로 바꾼 것은 스스로의 각오이기도 했으나 쿠로키와 싸우면서 자신의 주먹에 아무것도 없었다며 이를 매꾸기 위해 리노와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오메가에선 연옥과의 대항시합에 참가할 투사로 뽑혔으나 리노가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여담으로 기술이 번개와 관련 있는 찌르기 공격이라는 것과 헤어스타일이 많이 닮아서 팬들은 그냥 사스케라고 부른다.

3.1.12. '학살자' 무테바 기젠가


이와미 중공 대표.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
콩고 출신의 프로 용병으로 이와미 중공의 화물선을 약탈한 소말리아 해적들을 단신으로 몰살했다. 이때 이와미 중공 회장인 토우코 토마리에게 인질은 상관하지 말고 배에 실린 신무기들을 지켜내라는 명령을 충실히 수행해서 인질들은 모두 사망했다. 엄청난 호색한으로 여가 시간을 비춰주는 장면 대부분이 다수의 여성들과 섹스하고 있는 장면이다.[23] 메구로에 의해 두 눈이 찔리지만 원래 장님이기에 별다른 타격은 없었다.[24][25] 여기에 연기력도 뛰어나 상대를 방심시키고 급소를 타격하는 수법도 자주 쓴다. 메구로의 한쪽 눈과 반고리관을 파괴해도 날뛰자 호흡기를 파괴하고 목뼈를 부러뜨린 후 마침내 뇌까지 파괴해 죽인다.[26]
2회전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기술을 노가드로 받아내는 세키바야시에게 경의를 표하고 선 채로 기절한 세키바야시를 굳이 넘어뜨려 쓰러뜨린 다음에 프로레슬링의 룰인 3초 탭 아웃으로 퇴장시킴으로써 그의 명예를 지켜줬고, 세키를 죽이지 않고 끝낸 것에 토우코가 언급하자 자신은 용병이지 살인마는 아니라고 답한다. 이때부터 평가가 반전되어 인기가 떡상하더니 돌연 3회전에서 자신은 용병이라며 더 이상 부상을 입는 건 리스크가 크다며 기권해 버린다. '격투가'는 '승리'가 제 1의 미덕이라면 '용병'은 '생존'이 제 1의 미덕이라는 입장의 차이 때문이다.[27]
초반에는 인질들의 죽음을 신경쓰지 않는 냉혈한 모습이나 메구로를 죽인 잔혹한 싸움방식 때문에 악역처럼 묘사된 점이 많았으나, 2회전에서 상대에 대한 경의를 보인 점이나 3회전에서 깔끔하게 패배를 선언하고 퇴장하는 모습으로 젠틀맨스러운 이미지를 얻은 덕에 후반으로 갈 수록 평가가 올라간 캐릭터기도 하다. 또한 권원 아수라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대표 격투가인데, 3회전에서 시합을 기권한 덕에 회복 불가능한 부상을 입긴커녕 이와미 중공의 도움으로 시중에는 풀리지도 않은 최신식 의안을 이식받아 시각을 회복했기 때문. 무테바 자신도 권원절명대전에서 재미를 톡톡히 본 덕에 토마리의 생떼를 받아주고 딱 한 번 무료로 일을 처리해주겠다고 약속했을 정도다. 번외편에서 나온 모습은 웃기게도 패션 덕후다. 패션에 대한 자신의 지론을 일처리 전에 설파하다 제지를 받을 정도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이미 섬을 떠난 것으로 보이며 2부에서도 아제르바이잔 내전 이후 소식 불명이었으나 토고 토마리가 결국 묵혀뒀던 명함으로 연락하게 되면서 이를 보아 권원회 소속으로 출전할 듯하였으나....... 놀랍게도 그가 아니라 원래 찾으려고 했던 격투가 중 한명이었던 율리우스 라인홀트가 참전하였다.[28] 또한 의외의 인연으로, 연옥의 주인인 토요다 이데미츠를 경호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데미츠는 연옥 내에 있는 벌레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무테바와 개인적인 만남을 예약해둔 상태.

3.1.13. '거물 사냥꾼' 카네다 스에키치


기노쿠니야 서점 대표. 성우는 유사 코지/에릭 키머러.
기노쿠니야 서점 회장인 오오타 켄의 장기 친구로 등장한다. 야마시타와 오오타, 오오쿠보 나오야를 상대로 장기를 두어 연승을 거둔다. 그리고 카타하라 회장의 말에서 헛점을 찾아내어 히무로 료에게 대표 격투가 자리를 넘겨 줄 것을 요구해 결국 격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 어느 순간 공격을 피하고 마침내 홍인류 고무술로 료를 쓰러뜨리고 대표 격투가 자리를 차지한다. 본래는 병약한 체질로 고등학생때는 여학생에게 팔씨름으로 지거나 교내 마라톤에서 꼴찌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허약 체질을 뛰어난 수읽기로 커버한다. 카네다의 수읽기는 일단 분석을 끝내면 상대의 몇수, 몇십수 후의 움직임을 완전히 예측해 낼 수 있는 수준으로 덕분에 상대가 아무리 신체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대처하고 반격할 수 있다. 하지만 완벽히 분석 해 낼 떄까지 움직임을 어느 정도 눈에 익혀둬야할 필요가 있으므로 초반 공세를 몸으로 받아내야한다는 난점이 있으며, 카네다의 신체능력은 참가자 중 최하 수준이라 토너먼트 방식의 시합에서는 이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29] 실제로 히무로와의 대결도 히무로가 처음부터 아예 봐주지 않고 맹공으로 나왔거나, 히무로의 움직임을 싸움전에 미리 관찰해두지 않았다면 참패했을 거란 독백이 나온다.
1회전에서 우승후보급 강자인 가오란을 상대한다. 가오란은 앞의 격투가라 부르기도 못한 놈들을 보고(괜찮은 격투가 많았는데도) 대회에 실망한데다 상대가 일반인 수준이라[30] 적당히 하려다가 웬만한 프로복서들도 못하는 자신의 공격에 반응하는 것에 놀란다. 그러나 자신의 복부에 강펀치를 날려 쓰러뜨린 후 돌아서는 가오란에게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느냐며 화를 낸다. 가오란은 카네다를 동정해서 적당히 한 거 였는데 이에 카네다가 '약자가 최강을 노리는 게 뭐가 나쁘냐'며 일갈하자 자신의 실수[31]를 인정하고 사과한 뒤 진심으로 상대해주겠다고 선언, 그 순간을 기다린 카네다는 홍인류 고무술의 음양 교차 엮기의 자세를 취하며 공방을 개시한다.[32] 한 방이라도 맞으면 끝나는 공방을 10수까지 이어간 끝에 결정적 카운터의 기회를 잡아내지만 한발 먼저 가오란의 펀치를 맞고 패배, 하지만 가오란은 약골인 카네다가 진심을 다한 자신의 공격을 10번이나 버텼다며 그를 인정했고 이후 가오란과 친구가 되어 함께 다닌다.
후속작, 켄간 오메가에서도 히무로와 함께 오메가의 두 주인공에 조력해준다. 2년 후의 시점에서도 현역 투기자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의 전적을 쌓은 베테랑이 되었고, 주인공인 류키가 보고 "이 사람'들' 강하다" 라고 독백한 걸 보아 이전과는 다르게 겉으로도 강자라고 느껴질 정도로 강해진 모양.

3.1.14. '황제' 아담 더들리


보스 버거 대표. 성우는 호리이 챠도/토드 하버콘.
미국 스트리트 파이터의 떠오르는 강자. 본래 아이스하키 선수였으나, 상대 선수를 죄다 쓰러트리는 폭력사태를 일으켜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특기는 아이스하키의 몸싸움에서 중요한 마찰 제로의 빙판 위에서의 몸놀림을 응용한 초 근접거리에서의 타격전. 체간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서 타격력만큼은 격투가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1회전에서 이마이 코스모를 상대로 압도적인 힘으로 공격하다 그의 삼각 조르기에 패한다. 나중에 식사 자리에서 친구가 된다. 이후 세이슈와의 2회전에서 큰 부상을 입은 이마이를 돌본다.
켄간 오메가에선 이마이와 동문이 된다. 원래 하키선수다보니 단련법도 스케이팅장에서 불안정한 자세로 상대하는 식으로 훈련시키는데, 문제는 그곳에서 관장과 이마이의 푼수짓에 시달리고 있다.
원작에서는 앞니에 새겨둔 문구가 FUCK이었지만 애니에서는 DAMN으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아버지는 투우사로, 엄청난 균형감각으로 미쳐날뛰는 투우소들을 상대로도 활약하던 인물이라고 한다. 아담의 천부적인 재능에는 유전과 조기교육도 큰 듯.

3.1.15.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와카사 생명 대표.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현직 경찰로 기동대 대장. 유파는 경찰들이 사용하는 체포술이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이고, 사적으로 범죄자들을 살해하고 다니는 퍼니셔 비슷한 캐릭터'''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정의를 빙자해 본인의 살인욕을 충족시키는 살인마.[33] 토너먼트 참가자 가운데 최고의 반사속도를 지니고 있는데, 와카사 생명 회장인 히야마 슌카와 짜고서 부정행위를 벌였다. 슌카는 정확한 체내시계를 지니고 있어, 상대를 관찰한 후 상대의 호흡을 예측하는 게 가능하고 이걸 패턴화시킨다. 시합을 천천히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모으다가, 분석이 끝나면 몰래 설치한 이어폰을 통해 예측되는 움직임을 아코야에게 전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대를 기계적으로 제압하는 것. 아코야의 반사속도가 빠르기 떄문에 가능한 싸움 방식이다.
코스모와의 2차전에서 니시혼지 사장에게 이 부정행위가 들통나 슌카의 지시를 받지 못하자 미쳐 날뛰었는데 이때가 더 강하다. 싸움 방식도 흉악해져서 팔에 손가락을 박아넣거나 대퇴동맥을 물어뜯고 늑간 신경을 파헤치는 등. 사실 부정을 저지른 이유는 아코야가 미쳐 날뛰면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기 때문이였다. 코스모에게 중상을 입혔으나 마지막의 마지막에 투사로서의 마음가짐에 각성한 코스모의 조르기에 걸려 패한다. 코스모를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승리를 갈망하지 않고, 정의집행이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가학심을 만족시키는 것을 우선시 했기 때문에 패배했다. 승리를 추구해야할 격투가로서는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 현실에서도 끝내야 할 타이밍에 일부러 끝내지 않고 질질 끌며 인성질하다 패배하는 경우는 격투든 전쟁에서든 많다.
그런데 이런 아코야를 따르는 슌카 역시 정상은 아니어서, 뺨을 맞거나 목을 졸리는 등 심한 대우를 받아도 아무렇지도 않는 마조다. 원래 와카사 생명의 회장 자리를 노린 사촌 오빠에게 살해당할 뻔한 과거가 있으며[34] 슌카는 사촌 오빠를 살해하고 자신을 구해준 아코야를 무작정 따르는 상태다. 심지어 슌카 자신도 사촌 오빠가 살인자이기 때문에 악의 씨앗을 근절하기 위해 아코야에게 죽어야 하는데도 말이다.[35] 패배 후 깨어나서 중상인 코스모의 악수 신청을 받지만 돌아서서 슌카와 떠난다.
2부에서 토키타 오우마를 닮은 류우키를 CCTV로 발견한 모습으로 등장. 미행 중에 정체불명의 살인사건과 조우한다. 이후 류우키의 대전상대로 등장했으며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류우키의 기습형 고속 공격을 전부 반격한데다 새로운 전투법으로 압승했다.[36] 대결 후 13인의 대표로 선정됐다. 사실 아코야는 필요할 때는 살인조차 마다하지않는 류우키를 자신의 '''정의활동'''의 동료로 삼을 목적을 갖고 있었고, 최후의 순간 살기를 억제한 류우키가 그만한 능력과 자격이 있다[37]며 눈여겨보는 중.
가는 길의 비행기에서부터 와카츠키 타케시와 대립각을 세우면서[38] 서로서로 언젠가 결판을 내주겠다는 경고를 하고, 경기장에서는 출전순서를 두고 또 쿠레 라이안과 대립하면서 비웃음을 당하자 바로 싸우려고 들었다. 간신히 가오란이 앞장서면서 진정된다. 이후에 가오우 류우키가 나이당긴 뭉흐바트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지만 결국 류우키가 나이당긴을 살해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경기장에 나가 가오우를 죽이려는 리우를 제지한다. 다만 하는 말을 보면 말리러 나간 건 아니고 그냥 시비 붙으면 싸울려고 나간 것 같다.
유파는 여러가지 격투술을 섞어쓰는 듯 하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체포술. 비정상적으로 단련되어 작중 최상위권의 파워를 가진 하루오의 주먹도 빗겨내는 왼팔의 전완근을 방패처럼 앞세우고 초인적인 반사신경으로 적의 공세를 받아친다. 손가락의 뼈마디를 면도칼처럼 휘둘러 적의 피부를 찢거나[39] 기타 격투술도 일류. 또한 중요한 점은 작중에서 '''상대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즐기는''' 악질적인 타입이다. 코스모와의 시합에서 항복하려는 코스모의 입을 막고 살점을 씹어뜯는다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부에서도 무로부치 고조를 살해하려다 출전 정지를 먹는 등 잔혹한 면모는 여전하다.
본인은 정의를 집행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까보면 그냥 살인에 이유를 갖다댈뿐인 쓰레기다.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선을 정하고 이를 넘는 사람들을 제지하면서 동시에 무차별적인 살인은 절제하는데 아코야는 고스모가 단순히 자기와 적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악으로 규정, 살해하려하였다. 그러나 고스모는 '''합의된 규정 내에서의 경기'''였으며 아코야 또한 이를 인지하고 참여했음에도 슌카의 제어가 끊기자 마자 고스모를 고문한 이후 살해하려하는 명백한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후 작중 인물을 통해 고스모를 손쉽게 끝낼수 있었음에도 고통을 주기 위해 질질 끌다가 역전됬다고 언급됬다고 나온듯이 아코야는 결국 자기 가학심을 만족하려하는 살인마에 불과하다.
성우가 같은 성우란 점, 자신을 필요악으로 규정하며 망설임 없이 죽여댄단 점에서 모 캐릭터가 생각난단 반응도 있긴하다. 아마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캐스팅한 것이 아닐까 싶다. [40]

3.1.16. '파괴자' 코우노 하루오


넨텐도 대표.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원래는 구르카 족으로 인드라의 화신이라 불리는 젊은 사냥꾼이었다. 6살에 사람을 가볍게 한손으로 들어올리고, 10살에 성인보다도 큰 키와 근육을 가진 타고난 전사. 마을의 성인식에서도 '''벼랑을 뛰어내려가서 300kg이 넘는 양을 사냥해 매고 올라오는''' 경악스러운 피지컬을 가졌었다. 그러나 하루의 재능을 눈치챈 넨텐도 회장이 권원시합에 대해 알려주면서 일본에 올 것을 제안했고, 목숨 건 사투가 고팠던 하루는 마을의 응원을 받으며 떠나오게 된다.
넨텐도 대표는 하루를 자신의 재력으로 사치에 물들게 만들어 꼭두각시로 삼을 생각이었으나, '''생각보다 너무 지나치게 빠져버려서''' 게임과 패스트푸드에 찌들어 315kg에 달하는 파오후가 되었다.
전투방식은 특정한 무술을 배운 것으론 보이지 않으며 압도적인 피지컬로 밀어붙인다. 아코야를 경악시키는 속도와 힘, 맷집을 겸비한 올라운더. 어느정도 천부적인 센스와 피지컬에 의존하는 방식이지만 구르카 마을 시절에 수련한 본능같은 전투력이 여전히 무의식에 각인되어 있다. 궁지에 몰리면 무의식 상태로도 패배를 거부하고 싸우기 시작하는데, 이 때는 아코야가 '''죽여버려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
토너먼트에서 밀릴 때 양부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냐고 윽박지르자 만화도 애니도 게임도 없는 그곳에 가기 싫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243cm의 압도적 피지컬을 보유해서 권원 대회에서 테리 보가드나 미시마 헤이하치 비스무리한 격투가들을 때려잡았다. 1회전에서 아코야 세이슈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 무의식적으로 각성해 반격한다.[41] 하지만 살이 찐 탓에 무릎이 안 좋은 상태에서 아코야에게 집중적으로 무릎을 공격당해 패한다. 여기에 빡친 넨텐도 회장에게 파양까지 당해 엉엉 울면서 어찌해야 하냐며 한탄하던 중 대회장으로 향하는 세키가 자신의 경기를 보고 가라고 권유를 받고 남는다. 키오잔과의 혈투 끝에 승리한 세키를 찾아가 자신도 달라질 수 있냐고 물었고 세키는 그런 그를 제자로 삼는다. 동양전력 하야미 회장의 쿠데타 때 야마시타 카즈오를 구출하다 중상을 입었지만 무사히 살아남았다. 에필로그 시점에선 파양당했어도 일본으로 오고 먹여준 빚이 있다며 회장에게서 받은 이름만이라도 소중히 하고 싶다며 개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켄간 오메가에서도 등장하는데 20kg 더 쪘다고 한다. 남들과 달리 지방을 돌며 흥행을 치룰 때마다 각 지방의 음식을 잔뜩 먹고와서 살이 더 쪄 있다고. 덕분에 안 그래도 컸던 덩치가 더 커졌다. 이후 동료 레슬러이자 연옥의 투사인 호세 칸자키가 유미가하라 히카루에게 패해 중상을 입자 세키바야시와 함께 연옥과의 대결에 참가를 포기한다. 대신 스승인 세키바야시와 함께 코가의 수행을 도와주게 된다.

3.1.17. '감쇄하는 목사' 모키치 로빈슨


센트리 대표. 성우는 무라세 카츠키 / 아딘 러드.
유파는 셜록 홈즈로 유명한 가공 무술인 바리츠.[42] 본작에서의 바리츠는 고무술을 베이스로 유술과 복싱이 합쳐진 무술이라는 설정이다. 영국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다. 가족으로 나이차이가 큰 이복여동생 엘레나 로빈슨이 있는데 이 동생을 예뻐하는 게 지나쳐 시스콘이라 할 수준이다.[43] 나이차는 약 15살 정도로 추측. 또한 진짜 목사님으로 과거 가출했다가 아버지의 부고소식을 듣고 돌아가서 만난 엘레나의 양부인 아버지의 친구가 목사님이었다. 함께 살면서 화합하지 못했던 아버지와는 달리 양부와 여동생과는 가족의 정을 가졌고 양아버지 사후에 교회를 이어받은 모양.
1회전에서 쿠레 라이안을 시종일관 압도했으나 라이안이 하즈시를 발동하자 패한다. 그것도 거의 죽을 뻔했는데 뭔가 양손 손가락 하나를 세우면서 오의를 시전하려다가 카운터당한 후 목이 꺾여서 패대기쳐졌다. 그러나 하나부사에게 치료를 받아 당분간 휠체어 신세지만 살아남았고 이후 재활중이다. 엘레나와 친구가 된 쿠레 카루라의 증조부인 쿠레 에리오와는 같은 팔불출이라 그런지 금새 친해졌다. 이후 권원 토너먼트가 끝날 때까지 유쾌한 친구들과 함께한다.
2부인 권원 오메가 42화에서 여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재등장. 2년 만의 권원 시합 복귀전 상대는 '초인' 리히토. 2년 간의 공백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엔진 시동이 늦어진 탓에 더 빨리 기세가 붙고 실력 역시 성장한 리히토에게 패배했다. 야마시타는 연옥과의 대항전에 대해서 모키치 로빈슨이 아직 감을 다 찾지 못했기에 선정은 보류하기로 했다.

3.1.18. '흑주의 망령' 이나바 료


페나소닉 대표.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 / 조니 용 보시.
머리카락을 단련시켜 채찍, 밧줄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기분나빠 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얼굴은 귀엽게 생겼다. 만갤에선 짭츠유로 불릴 정도다. 토너먼트에서 오우마와 맞붙었으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래도 전력으로 싸운지라 후회는 없었다. 초기에는 말도 없이 바닥을 기는 모습만을 보여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오우마와의 싸움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서있는데다가 말도 멀쩡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할아버지랑 만날 때도 손을 땅에 붙이거나 하는 걸 보면 그냥 이 유파의 종특인듯.
대결 후 밝혀지길 페나소닉 사장인 우리타 스키조우와 니시혼지 경비회사 사장인 니시혼지 아키라와 소꿉친구이자 절친이었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우리타의 아버지의 명령을 받아 니시혼지의 아버지를 암살하고, 아버지 본인도 반격을 받아 죽어서 이나바류의 계승자가 되었다.[44] 이후 니시혼지에게 그러한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하는데 니시혼지는 아버지의 악행을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며 담담하게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였다. 시합 뒤 우리타에게 패배한 것에 미안해하지만 우리타는 기업 운영 중에 손실은 당연히 생긴다며 그를 위로해 주었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다른 뒷세계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소식불명이다.

3.1.19. '측정불가' 무로부치 고조


유나이티드 크루징 대표. 성우는 이치죠 카즈야.
모티브는 일본의 혼혈 육상선수인 무로후시 고지다. 육상선수 출신으로 10종경기에서 수차례 우승한 일본의 영웅으로 은퇴후 격투가가 되었다. 격투기 초보지만 육상으로 단련된 괴력으로 격투를 벌인다. 과거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와 붙었다가 진 전력이 있으며 다시금 이기려고 몸을 단련하였으나 공격 2번에 패한다. 빠르게 진행하는 애니메이션에선 그냥 달려 가다 한 방 먹고 끝나버렸다. 사실상 애니화의 피해자 중 한 명.
그래도 작중 최강의 타격가인 와카츠키의 타격을 정면에서 받고도 반격할 여지가 남아있었던 걸 보면 확실히 약한 편은 아니다. 이후에는 다른 패배조 인원들과 함께 시합을 구경한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와카츠키를 이기기 위해 더욱이 단련에 매진한다. 또한 오오쿠보의 말로는 본래 무로부치는 격투기에는 조예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와카츠키와의 시합에서는 직격의 펀치를 역이용한 십자꺾기나 육상의 크라우칭 스타트로 위력을 올린 멋드러진 점핑 니킥을 선보인다. 무술 단련도 하는 모양.
오메가에선 우츠부키 코쿠로에게 패했다. 문제는 이 코쿠로가 오메가의 주인공인 가오우 류우키의 전투력 측정기라는 점이다.[45] 이 전투의 패배로 아코야에게 입었던 부상이 다시 도져서 권원시합을 장기결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3.1.20. '암흑조' 사와다 케이자부로


마더 뮤직 대표.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브라이스 패픈브룩.
화장을 진하게 한 젊은 남자로 외모는 상당히 잘생겼지만 버섯 같기도 하고 양파 같기도 한, 굉장히 기묘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어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다. 특이하게도 격투기가 아닌 발레가 장기라고 하며, 싸움에서는 발레를 응용한 발차기 공격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여러모로 편견이 느껴지는 캐릭터로, 그 외모, 특기에 걸맞게 동성애자다.[46]
어찌 됐든 절명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할 정도로 실력 있는 격투가인 만큼, 시합 전부터 꼭 이겨 우승하겠노라 의욕을 불태우지만, 고용주인 마더 뮤직 사장이 상대측의 위협으로 승부를 포기하는 바람에 말 그대로 싸움 한번 못 해보고 패한다. 이후 자신과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시합 포기 결정을 내린 고용주에게 따지러 갔다가 협박당하는 그녀를 보고 진상을 파악, 맹렬히 분노해 상남자 포스를 뿜으며[47] 사장을 억압한 이들과 싸우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던 탓에 결국 완패하고 만다. 한 쪽 다리가 분질러지고 그를 아예 재기불능으로 만들려는 적들에 의해 목숨조차 잃을지 모를 위기에 처하지만 때 마침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야마시타가 깡통을 버린다는 게 어쩌다 캔을 벽에 맞춰 율리우스의 머리에 맞은 덕분에 대치가 깨지면서 상대 측이 물러나 살았다.
리히토와는 토너먼트 이전부터 알던 사이로, 고교 시절부터 일종의 악우였던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서는 야마시타의 생각에 1컷만 보였을 뿐 등장하지 않는다.

3.1.21.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3.1.22. '우는 남자' 메구로 마사키


해일증권 대표. 성우는 카와모토 노리유키
유도를 사용하는 미치광이다. 과거 광기 같은 살의를 숨겨 아버지로부터 유도를 배우면서 그 수제자 셋을[48] 차례로 죽였고 결국 이를 눈치챈 아버지마저 자신의 손으로 살해했다. 이때 나이는 겨우 13살이었다. 경찰인 아코야 세이슈의 추가설명에 따르면 이 당시 메구로 마사키를 유력 용의자로 추적했으나 실패한 것에 뒷배경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동양전력 하야미 회장이 그 뒷배경이었다. 뇌내 분비물질의 이상으로 인해 고통을 쾌감으로 느끼는 이상 체질.
용병이었던 무텐바는 제정신이 아닌 메구로를 죽이기 위해 손가락으로 왼쪽 눈을 찔러 터트렸으나, 소용없었다. 왼쪽 눈이 터진 상태에서 더 강하게 무텐바 기젠가의 기도를 조르자 바로 메구로의 귀에 손가락을 넣어서 반고리관을 파괴하나 메구로는 더 날뛰었고 메구로는 왼쪽 눈이 찔린것을 복수하기 위해서 무텐바에게 마운트를 걸고 양 눈을 찔렀지만 무텐바에게는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49] 무테바는 마운트를 벗어나기 위해서 메구로의 고환을 손으로 잡아서 부숴버리고[50] 오른팔 관절을 뽑아버리고[51]목을 찔러 호흡기를 파괴해 머리를 잡아서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시켜서 목을 꺾어버려 부러뜨린 후 눈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뇌를 찔러 파괴한다. 자신이 죽인 아버지와 동문들이 피투성이로 다가오는 주마등을 보며 최후를 맞이했다.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의 등장인물인 토요다 타다카츠가 묘지관리인으로 취직한 묘지에 묻힌 것으로 보이며, 언데드로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인 켄간 오메가에서 동생이라 주장하는 똑같이 생긴 인물이 등장한다.[52]

3.1.23. '도효의 싸움꾼' 키오잔 타케루


화곡원 대표. 성우는 미야케 켄타.
스모를 사용하며 스모의 현재 상황의 불만을 품고 차기 요코즈나감이라는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권원시합에 참여한다. 현대식 스모에 불만을 가진 만큼 고대 스모를 습득해 발차기를 사용하는데 이 발차기 한방에 맷집 괴물인 세키바야시 쥰을 일순간 기절시키는 위력을 가졌다. 하지만 스모가 초단기전을 상정한 육체를 만드는 만큼 스테미너의 소모를 버티지 못한 상태[53]에서 강력한 각력을 이용한 돌진으로 세키바야시 쥰에게 초절의 데미지를 선사[54]하지만, 오히려 세키는 타격을 준 만큼 신체에 부담이 걸리게 계속해서 받아치고 있었고 결국 돌진 공격이 받아쳐지면서 머리의 뇌가 흔들리던 상태에 파워 봄이 후두부에 작렬하면서 패배. 결국 스모를 불신한 남자는 프로레슬링을 믿은 남자에게 패배하고 만다. 하야미의 쿠데타에서는 두 형들이 몰고온 스모선수들과 함께 수호자들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여기서 두 형도 젊을 적엔 상당히 날렸으면서 왜 나한테만 엄격하냐고 꿍얼댄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성실하게 스모에 정진하고 있다고 한다.
오메가에선 불량 세키와케라는 이명을 얻었다. 세키와케가 쥬료보다 높은 등급이란 걸 보면 승급한듯. 치바와의 대결에서 가볍게 압살하며 실력을 과시하지만 스모선수로서의 일정 문제로 연옥 대항전에는 불참.

3.1.24. '울부짖는 투혼' 요로이즈카 사파인


새벽의 마을 대표.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55]/에릭 키머러
미얀마 출신으로, 미얀마의 전통무술 '렛웨이' 를 사용한다. 뼈는 부러진 후 다시 붙으면서 더 단단해진다는 속설[56]이 차용돼서 어릴 때부터 부서지고 붙기를 반복한 사파인의 뼈는 일반인과 비교해서 매우 단단한데, 대단한 파워를 가진 카로 요시나리가 체중까지 실은 펀치를 맞췄다가 오히려 손이 부러져버렸다. 척추가 급소가 아니고 전력을 다한 박치기는 버마(미얀마의 옛 국명)의 철퇴라 불리며 일격필살의 위력을 지닐 정도다. 또 듣는 사람 귀가 터질 정도로 시끄러운 목청의 소유자이다.
가오란과 사파인이 사는 마을은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가오란과 교류해온 사이였다.[57] 권원 토너먼트에서 이기지 못하면 동양전력에게 마을이[58] 없어진다는 것을 알고 미카즈치 레이와 필사적으로 싸웠으나 최후에 수를 잘못 선택해 결국 패배하고 투지를 잃는다. 평소 사파인은 툭하면 불타오른다며 고함을 지르는 열혈 바보 타입인데 이땐 의기소침해 그를 위로하려던 가오란이 사람 잘못 봤다며 화를 냈을 정도. 하지만 가오란과 카노의 격투를 보고 다시 활발해졌다.
미얀마인들은 원래 성씨가 없기 때문에 사파인의 성씨는 요로이즈카 회장에게 받은 것이다. 권원 시합 격투가가 된 이유는 어릴 적부터 형제들을 보살피기 위해 격투가로 활동하던 형이 5년을 무리하다 결국 사망했기 때문. 요로이즈카 회장의 사과를 받고 재능은 자신이 형 이상이라면서 격투가가 되었다.
오메가에선 요로이즈카 회장이 권원회 시합에 참가시키지 않고 있어서 연옥 대항전에 선발할 13인의 투사 선정은 물건너갔다. 대신 62화에서 카로 요시나리와 함께 연옥 대항전의 관중으로 응원기를 힘차게 흔들며 재등장. 그의 말 버릇인 가오랑 역시 숙명의 라이벌!이라며 큰소리로 응원한다.

3.1.25. '바다의 거인' 카로 요시나리


아지로 수산 대표.
머리에 갈라진 흉터가 있으며 본업은 격투가가 아닌 어부다.[59] 백상어와 맞서 싸워 이긴 적이 있으며(졸라죽였다) 테러리스트 단체 '시 체파드'[60]의 선박을 격침시키기도 했다. 하야미 회장에게 승부조작 지시를 받았으나 실제로 하야미 회장이 자신에게 한 약속과 달리 항구를 파괴하고 그 자리에 발전소를 지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승부조작 지시를 거부한다. 거구와 완력을 살린 파워 파이팅이 특기지만, 그 외에도 뱃사람으로써 오래 살아온 덕분에 길러진 초인적인 균형감각을 무기로 지녔다.[61] 이 덕분에 한 발가락으로 서 있거나, 몸이 젖혀진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타격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1회전에서 초인적인 맷집을 가진 사파인과의 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패한다. 오메가에선 권원회 파이터를 은퇴하고 본업인 어부에 매진하고 있다. 62화에서 요로이즈카 사파인과 함께 연옥 대항전의 관중으로 응원기를 흔들며 재등장한다. 성우는 오노 아츠시.

3.1.26. '꿈의 나라에서 온 남자' 네즈 마사미


디스티니 랜드 대표.
평범한 인형옷을 입었지만 그 안에 키 2m를 넘는 거인이 들어있으며 더욱이 폭주족 총장이다. 단순한 폭주족은 아니고 권원회와 연옥 다음의 규모를 지닌 어둠의 격투단체 비사문의 왕자로 불린 격투가이기도 하다. 디스티니 랜드의 광팬으로 그 거대한 체격에 자신의 키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인형옷을 즐겁게 입고 있던 멘탈의 소유자. 하지만 디스티니 랜드와 동양전력의 유착 관계를 알게 되자 디스티니 랜드에 대한 환상이 깨져 멘탈붕괴한 상태에서 미카즈치 레이와 맞붙어 일격에 패배하고 만다.[62] 일단 특기는 긴 리치와 니킥이라는 듯 하다. 이후 상심한 상태에서 자신과 함께 인형탈을 쓰고 곁에 있어준 미키의 격려를 받고 회복한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미키와 약혼했다고 한다. 이후 2부에서 결혼하면서 격투가를 은퇴했다는 언급이있다.

3.1.27. '마창' 쿠로키 겐사이


모터헤드 모터스 대표. 성우는 겐다 텟쇼.

3.1.28. '파수꾼' 니카이도 렌


백야신문 대표[63]. 성우는 사와시로 치하루/카일 맥칼리.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편에서 활동한 용병집단인 천랑중의 수장. 천랑권이라는 고유무술을 사용한다. 동양전력의 하야미에게 고용되어, 백야신문의 대표격투가인 '무신' 타케모토 히사야스를 쓰러트리고 그 자리를 탈취한 후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됐다. 부하들에게 모종의 지시를 내리고 1차전에서 코요대학 대표로 나온 키류 세츠나와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세츠나의 나찰장에 의해 한쪽 팔을 봉쇄[64]당하지만, 천랑권 오의 기룡[65]으로 타격을 준다. 하지만 곧 폭주[66]한 세츠나에 의해 일방적으로 털리고, 항복을 외치려했지만 세츠나의 나찰장에 의해 심장에 타격을 받고 리타이어하게 됐다.
하야미의 쿠데타에서 천랑중은 경기장에 폭탄을 설치하는 역할을 맡았음이 밝혀지지만 하야미가 자신의 부하들까지 배신하려했다는 것이 공개되자, 설치한 폭탄을 모두 다시 해체해서 하야미의 쿠데타를 저지한다. 의외로 정이 많은 듯, 잠깐이지만 동료라며 사망한 메구로 마사키의 묘를 만들어주고 그의 검은 띠와 꽃다발을 놓아둔다.
권원 오메가에서는 토너먼트 이후, 메츠도의 호위부대에 천랑중 전체를 편입하여 천랑부대를 이끌고 있음이 밝혀진다. 가오우 무카쿠에게 듣고 메츠도를 찾아온 가오우와 잠깐 겨루지만 밀리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이후 연옥에 숨어있을 벌레를 조사하지만 나이당긴이나 류 티엔 등의 벌레 소속 전투원들이 스며들기가 아닌 진짜 본인으로써 연옥에 속해있던 탓에 찾아내지를 못한다. 그리고 우 일족 정서파의 내력에 대해 말해주면서 시합장에 내려온다.

3.1.29. '해체마' 하나후사 하지메


제도대학[67] 대표.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에릭 키머러.
겉보기엔 상당한 미청년이지만 해부에 집착하는 괴짜 의사다.[68] 하지만 의사로써의 실력은 초일류인데다 괴짜인 점만 빼면 성격이 좋은 편이라 부상당한 격투가들을 다 치료해주고 다닌다. 덕분에 원래 있던 전속 의사는 반쯤 실업자 신세지만 그 조차도 하지메의 실력을 인정할 정도다.[69]
사실은 격투가가 아니라 일본 정부의 지저분한 일을 처리하는 에이전트로, 권원 토너먼트에서는 범죄자인 반도 요헤이를 살해하라는 의뢰를 받아 참가했다. 상대의 경혈을 찔러 고통을 주고 신체의 자유를 빼앗는 '영추금나술'을 사용한다. 토너먼트에서는 의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본인의 통각을 차단한 후, 점혈을 위주로 한 히트 앤 런을 벌이는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몸을 이곳저곳 개조해둬서 몸 안에서 칼을 뽑아내 사용할 수도 있으며, 바이러스로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몸 안에 숨겨뒀던 칼까지 사용해서[70] 반도 요헤이와 싸움을 벌였으나,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싸움 도중 반도를 이미 중독시켜둬서 암살이라는 목적은 달성할 수 있었으나, 이조차 기업 간 분쟁으로 인해 반도가 해독치료를 받으면서 결과적으로 암살은 실패하게 된다.
이후에는 리히토 외 유쾌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개그 캐릭터 및 힐러로 활약한다. 본인 체내에 숨겨둔 바이러스 중에는 풀기만 하면 섬 내의 인구를 전멸시킬 수 있는 것도 있다고 한다. 하나후사가 인명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초인의 경지에 오른 투기자들조차 다 죽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어떤 의미로는 세계관 최강자인 셈. 조수인 미녀 간호사도 있는데 묘사를 보면 이 간호사는 하지메에게 마음이 있는 듯.
몸을 전투용으로 철저히 개조했고, 마르고 작은 체격이지만 나름의 단련은 되어있다. 언급된 것만 보면, 약물과 수술로 뇌에서 공포와 고통감각을 마비시켰고, 뼈를 개조해 칼로 만들어 수납할 수 있게 했고, 혈액은 거한조차 수분만에 쓰러뜨리는 맹독으로 만든 상태. 목뼈나 경추 쪽도 개조했는지 목이 꺾여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다만 경추 쪽의 손상이 일정 범위를 넘어서면 그것도 불가능하다고.
2기에서는 본직이 본직인지라 연옥 대항전에 언급도 안되다가, 53화에서 등장. '''오우마를 살린 것이 바로 하나후사였다'''. 가불로 인해 망가진 심장을, 누군가가 보낸 깨끗한 심장으로 교체이식했다고. 가히 켄간 세계관의 시노기 쿠레하 포지션.

3.1.30.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3.1.31.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무지 테레비 대표.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모티브는 일본의 격투가 오가와 나오야로 추정된다.[71]
절명 토너먼트 1회전에서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의 상대였다. 칸사이벤 구사자. 처음에 제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리히토와 붙어다니며 칸사이벤으로 개그나 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약해보였다. 하지만 오우마의 독백에서 같이 다니는 히무로, 카네다, 리히토 3인방 보다 더 강하다고 나왔으며, 마창 쿠로키 겐사이,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뇌신 미카즈치 레이도 오오쿠보를 강자로 인식했고, 마인 쿠레 라이안은 먹어치울 보람이 있는 녀석으로 평가했다.
실제로도 켄간 아수라에 등장하는 격투가들 중 최상위권 실력자이다. 음지의 격투기인 권원 시합에서는 초심자지만 양지에서는 최대규모 종합격투기 단체의 헤비급 통합 챔피언으로, 그 전적이 26전 26승이었으며 격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72] 특기는 타 투 극 교의 자연스러운 전환이다. 즉, 올라운더라는 뜻이다. 상대가 타격에서 밀어붙인다 싶으면 관절기를, 잡기를 걸어온다 싶으면 타격기로 대응하는 등, 그 때 그 때 상대가 거북해할만한 전법을 취해가며 이득을 보는 종합격투기 챔피언 다운 싸움 방식이다. 토너먼트 상대가 하필이면 메츠도의 송곳니라 패배했지만 위에서 말한 빠른 스타일 전환으로 제법 고전시키면서 강자임을 입증했다. 온갖 화려하고 비현실적인 필살기술이 난무하는 켄간 아슈라에서, 일절의 만화적인 필살기 없이 기본기의 압도적인 완성도만으로 승부하는 현실의 격투가다.[73]
이 부분 애니화가 2쿨 시합 중 가장 볼거리다. 서브미션 공방이 아주 제대로 연출됐다.[74][75] 카노우 아기토도 그에게선 배울 것이 있었다며 더 강해지는 계기를 주어 고맙다고 인사한다.
토너먼트 패배자 중에서는 가장 몸상태가 좋은 편이어서, 상태가 말이 아니었던 코스모의 대타로 고용될 뻔했으나, 수읽기에 각성한 코스모와의 모의 시합에서 패배해 구경꾼으로 남게 되었다. 송곳니를 보고 젯톤이라 칭하며 울트라맨인 자신이 쓰러뜨리겠다고 드립쳤는데 송곳니는 상식이 부족해서 이 드립을 이해하지 못했다. 애니에선 그냥 라스트 보스라고 했는데 이것도 이해 못한다. 때문에 시합이 끝나고 벌어진 연회에서 송곳니에게 젯톤에 대해 설명해줘야 했다.[76]
2부인 켄간 오메가에서 연옥과의 싸움에서 권원을 대표할 13인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오우마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받고 기뻐서 울기까지 하였고, 연옥과의 대전을 위해 이동을 할때 8대 송곳니 미사사를 보고 덩치가 상당히 작은 것을 보고 놀란다. 근데 정작 시합장에 들어가면서는 기묘한 삐에로 분장을 하고 나와서 독자들이 순간 못 알아봤다. 그나마 난바의 록키라는 표지판을 들고 나와서 알아본 정도. 난바의 록키란 컨셉 자체는 1부에서도 언급하기는 했다.
격투기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고 성격도 좋은만큼 남들과 시합을 관찰하다가 가오우와 나이당긴의 시합에서 가오우가 살인을 저지르자 경악한다. 복수를 위해 덤벼드는 리우 동청을 제지하기 위해 오우마, 라이안, 세이슈와 함께 달려나갔다. 그런데 오우마를 제외하고는 라이안도 세이슈도 싸울 생각만 가득해 또 말려들 뻔 했다.

3.2. 메츠도 산하



3.2.1. 오모리 마사미치


스카우트 출신의 호위자로 바로 이전, 즉 4대 메츠도의 송곳니. 5대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가 언제부터 송곳니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하츠미 셴이 송곳니 후보가 되었던 10여년 전에는 현역 송곳니였다. 현재는 카타하라 메츠도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최심복 중 한 명이다. 아기토가 가오란 전에서 약점을 보이자 회장의 요청으로 5대 송곳니와 토너먼트 출전자리를 놓고 겨루지만 패배한다.
아기토와 하츠미의 경기 전에 타카야마가 "저는 당신(4곳니)이 나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라고 하자 "글쎄, 나는 저런(하츠미) 타입에 약하다."라고 말한다. 이후 송곳니 자리를 둔 결투가 끝난 뒤 아기토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투 후인데도 심한 부상이나 지친 묘사 없이 아기토에게 선의선과 무형의 장단에 대해 깨우쳐준다.
2부 오메가에서도 등장. 6대 송곳니인 유미가하마를 의심하고 그가 연옥과 접촉했을 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2.2. 타카야마 미노루


오모리 마사미치와 함께 카타하라 메츠도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최심복 중 한 명이다. 어린시절 아기토에게 입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으며 "그정도의 상처로도 움직이지 못하는건가, 약하군. 너는 전사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듣는다. 이때부터 아기토에게 호승심을 느껴, 찢어진 흉터를 치료로 없앨 수 있는데도 치료하지 않으며 상처를 보며 그 때의 치욕을 잊지 않으려 한다. 하야미 회장의 실행부대 '가디언즈'의 랭킹 1위를 쓰러뜨릴 정도로 무술 실력이 출중하다.
아기토를 질투는 해도 싫어하는 건 아닌지라, 잠시 송곳니를 그만두고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오토바이를 선물로 준다. 아기토가 떠나고 공석이 된 송곳니 자리는 새로 등장한 흑막세력 '벌레'에 대처하기 위해 들어가지 않았다.
작가가 밝힌 모티브는 타카야마 요시히로스즈키 미노루. 둘 모두 거친 캐릭터로 유명한 프로레슬러다.

3.2.3. 카타하라 레츠도


카타하라 메츠도의 아들. 본처의 아들이다.일단 검으로 보이는 무기를 들고 있는 걸로 보아 검사인 듯. 메츠도의 사병인 호위부대 중에서도 엄선된 강자만 모인 섬멸부대의 대장으로, 어지간한 투기자들 이상으로 강하다. 실제로 무법지대인 '안쪽'에서 악명 높은 용병 집단인 흑사를 간단하게 제압했으며, 5대 송곳니인 카노 아기토가 은퇴한 뒤 레츠도가 송곳니를 이었으면 했다고 말할 정도. 시스콘 기질이 심해서 행동이 거침없는 이복누나를 걱정하는 게 일상이다.[77]
오메가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52화에서 등장. 쿠레 라이안과 다투는 오우마를 말리는 모습과 '벌레'의 처리를 호위부대가 맡는 것을 보면 메츠도는 진작에 벌레에 대해 눈치채고 이들을 포섭한 듯. 이후 야마시타와 단 둘이 얘기를 나누라며 라이안과 함께 자리를 피해준다. 8대 송곳니 자리의 유력한 후보고, 카노 아기토도 그가 송곳니가 될 줄 알았지만 맨손 전투라면 자신의 격투기 스승이기도 한 미사사가 최고라면서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

3.3. 기타 격투가



3.3.1. '주술사'[78] 카부라기 코우지


(주)코야마 마트 대표.
스스로를 추한 돼지라 칭하는 인물로 매우 못생겼다. 전적 자체는 그저 그렇지만 그와 싸운 격투가는 이기든 지든 은퇴해서 악명이 높다. 기본적인 격투능력은 있지만, 주특기는 심판 몰래 반칙을 동원해서 상대 격투가를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것. 주인공 오우마와 싸울 때는 나이 든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를 이용한 음파 공격을 동원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예상했던 오우마는 아무 대비 없이 승부에 응하는 바람에 코우지의 공격을 방어도 못하고 전부 제대로 맞게 된다. 애초에 신체 능력 면에서도 월등히 높은 오우마지만 코우지의 가차없는 공격을 그대로 맞으니 데미지가 쌓여 간다. 거기다가 코우지가 시합 전에 자신의 손에도 독을 발라나서 코우지의 주먹을 눈 주변에 맞고 시력마저 상실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코우지의 연속 공격이 오우마의 얼굴, 복부, 등에 꽂히자 가죽과 근육이 터져 나가며 오우마는 피를 토한다. 피를 점점 빨리 흘리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오우마, 하지만 오우마가 니코류의 비기를 이용해 상황을 타개했고, 결국 부러진 이빨을 던져가며 발악하다 패한다. 시합이 끝나자 오우마는 멋있게 퇴장하지만 무대 뒤로 가자마자 오우마는 기절한다. 코우지는 오우마가 싸운 상대 중에 오우마에게 데미지를 많이 상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절명 토너먼트 때 카타하라 회장의 부하에게 쳐발리고 바다에 빠진 하사드를 구출하고 같이 행동한다. 섬에 잠입해 무언가를 꾸미는 모습을 보이는데 바로 동양전력의 협박을 받은 기업 대표들을 납치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동양전력의 자객으로 보였지만 실은 노기 회장에게 고용되어 그들을 동양전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었다.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카타하라 회장의 호위부대들이 그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이 그것이다. 동양전력의 자객이었으면 호위부대가 진압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3.3.2. '아랍의 선풍' 하사드


베르시 석유 대표.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권원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만, 시합이 시작하기도 전에 권원회장에게 28명의 격투가가 미리 선정된 이유를 묻다가 개취급 받자 분노하여 회장을 공격하려다 회장의 호위 중 하나인 요도에에게 한 방에 KO당하고 물 밖으로 떨어져버렸다. 하지만 사실 이건 권원 토너먼트 바깥 쪽에서 움직이기 위한 페이크였고, 카부라기 코우지와 함께 토너먼트가 열리는 섬에서 뒷공작에 열중한다. 이 때문에 동양전력 측 인물로 보였으나, 사실 카부라기와 마찬가지로 이중 스파이로써 마지막에 동양전력에 뒷통수를 친다. 원래 신분은 아랍의 왕자라고 하며, 자신을 쓰러뜨린 요도에를 한방에 털어버리는 걸로 봐선 원래는 상당히 강한 듯하다.[79]
일본에 온 이유는 여러 정치적 문제에 처한 자신의 조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견문을 넓히려 한 것이다. 근데 정작 번외편을 보면 그냥 놀러온 것 같다... 무슬림이면서도 돼지고기를 잘만 먹어 카부라기를 당황케 했다.[80]

3.3.3. '빙제' 히무로 료


기노쿠니야 서점 전 대표. 성우는 미즈나카 마사아키.
유파는 절권도로, 최단거리로 뻗어내는 빠른 핸드 스피드가 특기. 하지만 카네다와의 대결에서 패해 오른 팔이 부러지고 대표 격투가 자리를 뺏겼다. 그러나 이런 꼴을 당하고도 카네다를 원망하는 모습 없이 친구로 지낸다. 1회전에서 가오란에게 패해 기절한 카네다를 돌보며 자신이 여자였으면 키스해줬을 것이라며 카네다를 멋진 남자라고 평가한다. 오메가에서도 카네다와 함께 오메가의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고, 야마시타의 부탁을 받아 대항전에 참가할 멤버들을 찾아다니는 일을 한다. 원래 무법지대인 '안쪽' 출신인물이라고 한다.

3.3.4. 제리 타이슨


22세기 팩스 사의 대표. 성우는 매튜 마사루 바론.
콧수염을 기른 흑인으로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마이크 타이슨인 듯하다. 원래는 육상선수로 아버지가 사업상 중국으로 건너가자 따라갔고 소림사에서 형의권을 배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된 지금도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는 형의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데, 정말 강한 것은 인간이 만든 무기라는 결론을 내리고 무기의 움직임을 본딴 J식 형의권을 만든다.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파워로 돌진하는 스커드 미사일권이 주무기이지만 예선에서 오우마에게 무참히 패한다. 권원 토너먼트 때 사야카 옆자리에 멋대로 앉아 해설을 진행[81]했고 반응이 좋아 다음 시합부터 정식 해설가가 된다. 사야카와의 케미가 좋은 편으로 사야카가 전체적인 시합 흐름을 중계한다면 제리가 격투가로서 쌓은 전문 지식을 피로해 내용을 보충하는 식이다. 켄간 오메가에선 아예 권원회 임원이 된다.

3.3.5. 오즈 토시오


코요우 대학 그룹 전 대표.
만용지장이라고 불리며 권원시합 11전 11승의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코요우 여자대학 문학부 영어학과 준교수로 재직 중이며,[82] 큼지막한 덩치답게 근육도 매우 탄탄한데다, 대학 준교수라는 직함에 걸맞게 아예 근육 트레이닝 관련 책을 집필할 정도이며, 해당 책은 트레이너들 사이에서도 매우 유명하다. 하지만 그 실체는 웬만한 격투가들을 연습상대 삼아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파이터이다. 하지만 토키타 오우마가 권원시합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접한 키류 세츠나에게 대표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이때 목이 180도 돌아간 채로 쓰러졌지만 거의 동급의 대미지를 입고서도 살아난 예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83]

3.3.6. 토키타 니코


니코류의 계승자.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84] 안쪽의 제패를 목표로 삼은 전설적인 무투가 가오류 무카쿠의 제자로 길러진 다수의 고아들이 받은 이름으로, 무카쿠의 후계자로서 동문들과 함께 공유하는 이름이었다.
  • 오우마의 스승 '토키타 니코'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묶은 사내. 토키타 오우마의 스승이자 이름을 붙여준 가족인 사람. 안 쪽의 고아로 살며 깡패조직에게 걸려 죽을 위기였던 오우마를 구해내어 제자로 삼은 사람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폭력성에 몸을 맡긴 짐승에 가까웠던 오우마는 니코를 만나 니코류를 배우고 인격적 교류를 하면서 제대로 된 인간성을 갖추게 되었다. 단순한 무술만이 아니라 가족으로 여기며 진심으로 정을 주었고 이는 토키타 오우마의 인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85] 당시에 이름도 없던 소년에게 자신의 성인 '토키타'와 지역에서 따온 '오우마'라는 이름을 주고 제자로 삼는다. 이후로 오우마가 18세가 될 때까지 스승으로서 함께 살면서 여러가지로 오우마를 보살폈다.[86] 그러나 오우마에게는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우마는 니코류를 스승인 토키타 니코가 만든 무술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오우마가 성장하자 니코류 오의인 '귀오' 전수를 할 때가 되었으나 오의 전수는 매우 위험했기에 이를 꺼리다가[87] 결국 오우마가 재차 전수를 원하자 함께 수해로 들어가 열흘간 침식을 포기하고 가혹한 시간을 보낸 끝에 오우마에게 오의를 전수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 때를 노리던 흑막이 이 틈에 접근해온다. 이름을 공유하던 동문들 대다수는 오의 계승을 위한 시련 중 사망했으나, 살아남은 소수의 동문들 중 자신에게 악의를 품은 또 다른 토키타 니코가 존재했다. 이 다른 니코는 암약하며 세츠나를 앞세워서 오우마를 가불 상태로 만들었고, 뒤늦게 현장에 달려온 니코는 오우마에게 오의를 전수하느라 지친 몸으로 결국 그와 세츠나로 인해 폭주한 오우마를 제압한 후 그 동문을 처치하는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었고, 그 상태로 타이라 겐잔과 싸워 죽게 된다. 연이은 싸움으로 결국 죽음을 맞으면서도 혼자남을 오우마를 걱정했다.
무인으로서의 실력은 가히 최강급으로 작중 최강의 격투가인 쿠로키 겐사이도 그를 고평가하며 주인공 오우마가 무술가로서 스승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최후의 일전, 그것도 4가지 계통 중 조류의 형에 한정해서였다.[88] 무술 실력 외에도 교양이 상당히 있었는지 오우마의 이미지 트레이닝에서 난입한 니코의 환영은 자신은 오우마의 머릿 속에서 나왔으니까 진짜처럼 어려운 말은 안 쓴다고 오우마를 돌려깠다. 이후 2회전에서 다운된 오우마 앞에 나타나 나의 니코류가 아닌 너의 니코류를 쓰라 조언하여 오우마를 각성시키고 오우마에게 니코류의 미래를 맡기며 사라진다.
  • 벌레 소속의 '토키타 니코'
키류 세츠나카노우 아기토에게 니코류를 가르친 토키타 니코. 백발의 뾰족머리를 가진 사내. 오우마의 스승인 토키타 니코를 상당히 오래 전부터 감시하고 있었으며 그 제자인 오우마를 '호랑이의 그릇'이라고 칭했다. 귀오를 전수받은 오우마를 기습해 그에게 가불을 각인시키고, 니코류를 가르친 세츠나를 앞세워 가불로 폭주하는 오우마를 니코가 제압하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상당한 부상을 입은 토키타 니코와 싸워 사투 끝에 패배해 죽게 된다.
2부에서도 과거회상으로 등장. 카노우 아기토와 루 티엔을 포함해 수십명의 고아들을 모아 무술을 전수하고 그들로 인간고독을 실행했다. 이 장면에서 벌레 소속임이 확실시되었으며, 두가지 오의인 가불(빙신)과 강마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니코류를 전수한 카노우 아기토가 들어간 고독의 제자들 육성을 위한 건수 이후로 니코류 자체를 뒤떨어진다고 여기고 '무형'만을 자신의 힘으로 여기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루 티엔이 밝혔다.[89] 인간을 뛰어넘는 힘을 얻기 위해 쿠레일족의 하즈시를 주목 했으며[90] 에드워드 우에게 하즈시의 요령을 얻어내 루 티엔에게 가르치기도 했다.

3.3.7. 쿠레이시 미츠요


이마이 코스모의 스승으로 니시혼지 경비 사장의 선배. 종합격투기 체육관과 정골원[91]을 운영하고 있다. 하야미의 반란이 일어났을 때, 권원시합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세키바야시 쥰의 스승 쿠라치 카루고와 대화를 나누었으며,[92] 권원시합이 끝난 뒤에는 체육관에 가입한 아담 더들리를 훈련시키고 있으며, 후속작 켄간 오메가에서도 코우가의 훈련을 도와준다. 코스모의 말에 의하면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잠시동안만 연옥에서 투사를 한 적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본래는 작가의 전작 구도의 권의 주역 중 하나이며 실력자. 그때는 사람의 뼈를 부러뜨리는 것에 집착하는 상당히 미친놈(...)이었는데 제자들도 들이면서 그럭저럭 사람된 듯.
모티브는 주짓수의 근본이 된 인물들인 그레이시 가문마에다 미츠요.

3.3.8. 타이라 겐잔


키류 세츠나의 스승으로 호영류의 계승자. 호영류는 전쟁에서 대부분의 기술을 잃고 몰락했지만 겐잔은 고문서를 뒤져가면서 조사한 끝에 몇가지 기술을 되찾고, 그 중 마타타키와 나찰장을 복원하고 이를 실전에서 쓸만큼 다듬어 이 두가지 기술만으로 일류 격투가의 반열에 드는 것에 성공했다.
그렇게 혼자 살면서 호영류를 연구하는 무술가 겐잔에게 어느 날 안쪽에서 키류가 찾아오고 무자비하게 얻어맞으면서도 제자가 되기를 부탁한 어린 키류를 제자로 받아준다.[93]
겐잔은 괴완류의 계승자인 쿠로키 겐사이와도 친우 사이로, 그에게는 호영류의 현황과 제자인 키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자인 키류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돌봤고, 키류도 자신에게 애정을 준 두 사람 중 한명으로 타이라 겐잔을 언급한다.[94]
그 후 어떻게 속아넘어간 것인지, 폭주하는 오우마와 니코류 동문과 싸우느라 이미 소모가 심한 토키타 니코와 싸웠고, 결국 니코를 죽여버리고 만다. 인격적으로 멀쩡한 인물인 겐잔이 어쩌다 이미 부상을 입은 니코를 싸워 죽이기까지 했는지 불명. 당시 주변에는 세츠나와 오우마까지 있었다. 당시 오우마는 가불의 후유증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태였기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타이라 겐잔을 확실히 기억하고 반드시 찾아 죽여서 니코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안쪽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겐잔은 그 수년 사이 장성한 제자 세츠나에게 살해당해 사망한다. 죽기 전 스승을 넘어선 제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세츠나의 물음에 "훌륭하다"라며 짧은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쿠로키 겐사이는 이 비통한 죽음에 크게 격노해 권원 토너먼트에서 세츠나를 죽여버리려 하다가 실패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제자를 아끼던 남자라서 자기가 죽이는 걸 알았다면 좋아하지 않았으리라고 평했다.
유파는 호영류로 마타타키와 나찰장을 사용한다. 키류 세츠나의 나찰장이 거의 반신 전체의 관절을 회전시켜 타격에 쓰기 때문에 위력과 속도만큼이나 동작이 커서 무의 고수인 쿠로키는 한두번만 보고도 막을 수 있었지만, 겐잔의 나찰장은 작지만 간결한 형태였다고 한다. 아마도 숙련도에선 겐잔이 우위였기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95]

3.3.9. 가오우 무카쿠


아슈라에서 오메가까지 과거회상이나 설정으로 언급되는 전설의 격투가이자 가오우 류우키의 양 할아버지. 고류 유술 와왕권의 전승자이자, 니코류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과거 "안쪽"에 홀연히 나타나 주먹으로 안쪽의 세력을 휘어잡아가며 안쪽 지역들을 통일하려 하였다. 안쪽의 수많은 범죄조직들과 살인귀들을 상대로 단신으로 덤비면서도, 그는 한번도 패하지 않고 연승하며 무명을 떨쳤다. 그러나 30년이 지나도 세력의 통일이 어렵자, 연령적으로도 한계에 달한 무카쿠는 안쪽에서 무술에 재능있는 고아들을 모아 와왕권을 개량[96]한 니코류를 전수, 자신 대신 통일을 맡긴다는 일명 '토키타 니코' 계획을 실행한다.
처음 이 토키타 니코 계획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제자가 토키타 니코"라는 것으로, 말하자면 모든 곳에서 활약하는 토키타 니코가 한 사람의 업적으로 착각되어 전설로 남고, 이 전설을 토대로 안쪽이 통일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
이 작전은 초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으나, 점차 니코를 노린 안쪽의 세력들이 '토키타 니코'들을 견제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니코류의 오의를 전수하려 했으나 이 전수 과정에서 대다수의 토키타 니코가 사망하고 살아남은 자들도 뿔뿔이 흩어졌으며, 가오우 무카쿠도 이후 실종되었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벌레와는 관련이 없었으나, 켄간 오메가에서 등장한 수양손자 가오우 류우키의 언급과 회상으로는 "벌레는 싹 다 구제해야한다"라고 했다는 것으로 보아선 벌레 조직에 상당한 원한을 갖고 있다. 이때문에 상기한 니코 몰살 사건이 벌레측의 공작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4. 기업인



4.1. 노기 히데키



4.2. 카타하라 메츠도



4.3. 하야미 카츠마사


동양전력 회장. 성우는 카나오 테츠오.
권원회에서 가장 거대한 파벌의 수장. 왼쪽 얼굴이 만신창이 누더기처럼 되어있다. 권원회 내에서는 메츠도 다음 가는 만년 2인자 이미지인 모양이다. 권원회장을 뽑는 토너먼트가 열린 것을 계기로 메츠도를 쓰러트리고 회장이 될 계획을 꾸민다. 정말로 격투가 및 자기 휘하 사람을 장기말로 취급하면서 권력과 재력을 탐내는 악의 마왕 같은 포지션이 바로 이 사람. 대표 격투가는 율리우스다. 천랑중과 여타 격투가들을 고용하여 승부조작을 종용하고, 토너먼트가 벌어지는 섬 내부에 용병들을 투입하여 메츠도 회장의 병력을 분산시켰으며, 카부라기를 통해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기업가들을 포로로 잡는 등, 물 밑에서 반란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준비했다. 본인의 격투가인 율리우스가 맹호 와카츠키에게 패배하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토너먼트 회장 내에 폭탄을 설치하여 각국 요인들을 인질로 잡고, 1000명에 달하는 사병부대 가디언들을 투입하여 무력으로 권원회를 장악할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부하들과 협력 기업가들을 장기판의 졸로만 여기고 이용해먹고 내다버리는 태도 때문에 결국 배반자[97]들이 속출하며 모든 음모가 무산. 또한 사병이던 가디언들은 평상시 무시하던 기업가들의 지인이나 소속 격투가들이 반란 진압에 협조하여 격퇴되었고, 결국 패배하고 만다. 메츠도 회장의 평에 따르면 개인의 세력이나 준비로는 메츠도 자신을 능가했을지 몰라도 평상시 무시하던 인물들 때문에 대사를 그르친 꼴이 딱 하야미답다고.[98] 이후 호위부대에 체포당해 감금되지만, 2부 켄간 오메가에서 하야미 회장의 권력이 상당하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세력은 온존한 것으로 보인다.[99] 여담으로 가디언을 구성하면서 어둠, 벌레라고 불리는 세력을 받아들인 모양이다.
이후 연옥과의 대항전에 참전, 투기자를 파견하며 승리할 경우 '''권원회 부회장''' 자리를 받기로 한다.[100] 그리고 야마시타는 이를 '''즉석에서 승낙한다'''. 상황도 상황일 뿐더러, 권원회와 연옥의 뒤에서 숨어들고 있는 벌레=어둠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그리고 제안을 받아들이자 자신의 투기자를 소개하는데, 놀랍게도 죽은 것으로 알려져있던 '''메구로 마사키'''였다.[101]
새벽의 마을 회장 요로이즈카나, 메츠도 총재와는 수십년을 알고지내온 친우라는 모양. 메츠도는 악우라며 웃어넘기고 그의 도전을 즐기면서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노는 듯 하지만, 요로이즈카 회장은 젊은 시절의 친구가 타락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4.4. 야마시타 켄조


야마시타 카즈오의 큰아들이자 언더마운트 사의 진짜 사장. 전속(?) 격투가는 쿠레 라이안.[102]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동체시력 빼면 범용한 편인 아버지 카즈오와 다르게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으며, 고등학교 때 이미 쥐의 세포로 인간의 뇌를 모방할 정도. 현재는 히키코모리지만 사실은 IT기업 언더마운트를 재계 서열 28위까지 올린 천재적인 사업가이며, 가족들 모르게 집을 방공호로 개조(...)할 정도의 능력자. 그림자 속에 숨어서 일본을 지배할 생각으로 쿠레 일족까지 고용해가면서 권원절명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만, 오히려 쿠레 일족에게 "건방지다"라는 이유로 테러를 가장해 암살당할 뻔한다. 하지만 아버지 카즈오와 오우마 덕에 목숨을 구원받고 무언가 생각을 달리한 듯 동생인 야스오와 함께 원류도로 가서 아버지와 만나 빚을 청산해준다.[103]
이후 절명토너먼트가 끝난 뒤 그림자 속에서 언더마운트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의장 자리에 앉은 상태. 반도 요헤이를 면회가는데[104], 이후 오메가에서 집을 떠나 완전히 독립한 상태라고 언급된다. 이때 아버지에게 밝히길 전뇌(電腦) 관련 연구[105]를 하던 자신과 비슷하게 정신 전송 연구를 하던 반도 요헤이가 똑같이 '''벌레''' 세력의 스폰서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때문에 아버지와 코가가 벌레에게 습격당하게 되고, 오우마와 라이안, 메츠도의 호위자에 의해 구조된다. 사실 이 모든 것은 권원회가 벌레에게 놓은 함정이었으며 노기 회장이 야마시타 켄조와 짜고 일부러 벌레에게 포착당하기 위해 적당한 타이밍에 벌레의 정보를 야마시타 카즈오에게 전한 것이다. 졸지에 코가만 큰 상처를 입은 셈.

4.5. 히야마 슌카


와카사 생명 사장. 전속 격투가는 아코야 세이슈. 젊은 미인 사장.
과거 어린나이에 아버지와 숙부가 연달아 사고사하는 불운을 겪었다. 때문에 어린 나이에 사장이 되었지만, 마찬가지로 아버지(숙부)를 잃은 사촌 오빠가 자상하게 그녀를 돌봐주었기에 회사를 잘 꾸려나가며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둘이 결혼식을 올린 날, 사촌 오빠는 그녀의 목을 조른다. 알고보니 아버지와 숙부의 살해범도 사촌 오빠로, 결혼식을 올려 상속자가 되자 이번엔 슌카를 죽이려 한 것이다. 그러나 그 직전, 사건을 조사하던 아코야 세이슈가 사촌 오빠를 단숨에 살해해 그녀를 구해주었고 그 이후로 그녀는 아코야 세이슈의 추종자가 된다.
절대박자감각을 지녀서 이를 이용해 상대 격투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게 가능하다. 이런 예측 데이터를 아코야가 몰래 장착한 이어폰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와카사 생명의 필승 패턴이다. 하지만 이런 반칙 행위 자체는 사실 승리보다는 아코야가 폭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측면이 더 강하다. 슌카 본인은 기업을 빼앗는 것을 목적으로 친척에게 살해당할 뻔한 적이 있으며, 이를 아코야가 구해준 이후로는 그에게 반해서 심각한 의존 증세를 보이는 상태다. 슌카가 아코야를 고용했다기보다는 아코야에게 슌카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관계에 가깝다. 조금만 수틀려도 아코야에게 뺨을 맞거나 주먹으로 얻어맞는데도 오히려 황홀해하는 걸로 봐선 M기가 엿보인다.[106] 게다가 살인미수범의 친척인 슌카는 아코야 기준에서는 이미 숙청대상이기 때문에 이 커플은 최종적으로 파멸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 그리고 슌카는 그걸 알고도 매달리고 있는 거다.

4.6. 토우코 토마리


이와미 중공업 사장. 성우는 코바야시 유우.
무기상인이자, 상어 이빨을 한 맛이 가 보이는 외양의 여성이다. 번외편에서 자신이 판매한 무기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다며 죄악감을 느끼지 않냐는 말을 한 진행자의 얼굴을 붙잡으며 자신은 단지 무기를 판매한 것일 뿐 누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알 바 아니라는 말을 할 정도로 도덕심과는 담을 쌓은 여자. 골드 플레저 그룹과의 권원시합에서 패배한 뒤 설욕을 위해 새로운 격투가를 찾기로 결정한다. 무테바에게 본인의 무기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맡긴 것을 계기로 그를 전속 격투가로 삼는다. 토너먼트에서 나름 상위권으로 올라가서 한 파벌의 수장이 되는 등 꽤 이득을 보지만, 무테바가 와카츠키와의 승부에서 무승부를 선언하는 것을 보고 길길히 날뛴다.[107] 하지만 그 대가로 공짜 의뢰권[108]을 얻자 회심의 미소를 짓는 등, 맛이 간 외양과는 다르게 꽤 계산적인 캐릭터다.

4.7. 쿠라요시 리노


골드 플레저 그룹 대표. 밤의 여왕이라는 이명이 있는 나이트 레저계의 혁명자.[109] 격투가는 미카즈치 레이.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
남자들에게 일종의 최면을 걸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웬만한 남자는 명령을 내리는 것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명령은 강도를 조절함으로서 신체능력 버프기로써 사용할 수도 있다. 격투가들이 한번 패배하면 바로 버렸다고 나와 남자들을 가처없이 써먹고 버리는 팜 파탈 계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패배한 자들의 몸 상태를 걱정해서 그들을 죽게하지 않기 위해 일부러 그런 일을 한, 진짜 성녀라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동양전력의 하야미 회장의 사생아였다.
연옥과의 대항전에는 선수를 보내지 않았다.

4.8. 소류인 시온


코요우 학원 이사장. 대표 투기자는 오즈 토시오 -> 키류 세츠나. 성우는 유카나.
쿠라요시와는 달리 살짝 처진 눈이지만 육감적인 몸매가 매력적인 퇴폐미의 미녀. 흡연자. 과거 노기 그룹 대표 투기자인 하츠미 센의 여자친구였으며, 시온 쪽에서는 은근히 미련이 남은듯. 작가의 다른 작품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 나오는 소류인 아케미의 친언니이며, 아케미처럼 근육 페치. 사실 하츠미와 사귄 것도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하츠미의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대흉근을 보고 뿅가서 사귀었다. 켄간에 나오는 대기업의 CEO답게 강심장인듯, 갑자기 나타나 오즈 교수를 작살낸 키류에게도 두려움을 품지 않았으며 토키타 오우마가 멱살을 잡을 때도 태연하게 "같이 자주랴?"라고 맞받아칠 정도.
덤최몇에 나오는 대다수의 여학생들이 코요우 학원생인 것처럼, 쿠레 일족의 쿠레 후스이(쿠레 라이안의 여동생)도 코요우 여대를 다니고 있단다.

4.9. 타카카제 키리미


모터헤드 모터스 사장. 격투가는 쿠로키 겐사이. 토너먼트 진출 기업 사장들 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없고 과거 이야기나 목적 등도 나온 적이 없다. 그리고 쿠로키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권원회 회장 자리를 차지했지만, 선뜻 노기 히데키에게 회장 자리를 넘겨준다. 사실 타카카제 본인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어디까지나 쿠로키가 부탁했기 때문에 참가했을 뿐이었고 권원회 회장 같은 골치아픈 자리는 질색이라고 한다.

4.10. 야나기 마코토


패션그룹 유나이티드 클로징 사장. 격투가는 무로부치 고조. 번외편에 따르면 고조의 사복은 마코토 사장이 직접 코디네이트 해준다고. 문제는 이 사람이 실로 괴멸적인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4.11. 오오야 켄


키노쿠니야 서점 사장. 격투가는 히무라 료였으나 료가 카네다 스에키치에게 패하자 스에키치를 자신의 격투가로 삼는다. 카네다는 하필 첫 시합부터 토너먼트 유수의 강자인 가오란을 만나 패배했지만 탓하지 않는다. 참가비 50억은 섬에 와서 맺은 거래로 거의 보전했다고 한다. 야마시타 카즈오 사장을 카즈쨩이라 부르며 같이 자주 술을 마시는 등 친하게 지낸다.

4.12. 오오타 마사히로


언더 마운트의 사장. 격투가는 쿠레 라이안. 언더 마운트의 실제 사장은 야마시타 카즈오의 장남인 겐조이며 이 남자는 그저 표면상 사장으로 내세워진 것에 불과하다. 어쨌든 진짜 사장인 겐조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카즈오를 보고 벌벌 떨며 이런저런 망상을 해댔다.
스토리 작가의 전작 구도의 권에 등장하는 육진회 회원 오오타 마사오와 친척관계인 듯 하다.

4.13. 아카노 테사키


백야 신문의 사장. 격투가는 무신 타케모토 히사야스였으나 그가 시합이 벌어지기도 전에 니카이도 렌에게 급습을 받아 박살나자 어쩔수 없이 렌을 자신의 격투가로 고용한다.

4.14. 요시타케 요시로


요시타케 부동산의 사장. 리히토를 처음 고용했던 인물이다. 리히토가 오우마에게 패한 후 치바 타카유키를 격투가로 삼았다. 게이 캐릭터이며 야마시타 사장에 대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도와주는 등, 사람은 좋은 인물이다.

4.15. 하시다 타카시


센트리의 사장. 격투가는 모키치 로빈슨. 권원회의 파벌 중 하나인 3걸의 1인이지만 존재감은 없다.

4.16. 코우노 아키오


넨텐도의 사장. 격투가는 코우노 하루오. 3걸의 1인. 인드라의 화신이라 불린 코우노 하루오를 양자로 삼았으나 양육을 개판으로 해서 엄청난 파오후+초딩 마인드로 만들었다.[110] 하루오가 야코야 세이슈에게 패하자 그길로 파양해버린다. 이후 하야미의 반란 실패후 보스버거의 사장 로날드 하라구치와 함께 체포된다. 하루오는 이런 놈도 자신을 세상으로 데리고 온 사람이라며 은혜를 느끼고 있으니 그야말로 견부호자격.

4.17. 로날드 하라구치


보스버거의 사장. 격투가는 아담 더들리. 대놓고 맥도날드로날드 맥도날드 패러디다. 하야미의 반란 실패후 넨텐도의 사장 코우노 아키오와 함께 체포된다.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4.18. 타카다 세이스케


쥬오 통신사 사장. 격투가는 반도 요헤이. 교도소에 수감된 반도 요헤이를 권원시합에 출전시키고자 빼내올 정도의 실력자다.[111] 반도의 협박성 발언에도 겁 먹지 않고 제대로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도 옆에 두는 등 상당한 포스를 보인다.

4.19. 시카노 겐


간다이의 사장. 격투가는 세키바야시 쥰. 젊었을 적에는 직접 격투가로 활동했으며 화곡원의 사장인 마가타니 쥬조의 얼굴에 큰 상처를 입혔다.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4.20. 마가타니 쥬조


화곡원의 사장. 격투가는 키오잔 타케루. 젊었을 적에는 직접 격투가로 활동했으며 간다이 사장인 시카노 겐에게 패해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4.21. 우리타 스키조


페나소닉 사장. 격투가는 이나바 료.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원래는 격투가인 이나바 료와 니시혼지 경비회사 사장인 니시혼지 아키라와 소꿉친구이자 절친이었다. 고등학생 때 하야미의 꼭두각시였던 아버지가 니시혼지의 아버지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를 이나바의 아버지에게 시행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이나바의 아버지도 반격을 받아 죽었고, 이나바 료가 이나바류의 계승자가 되었음을 알리며 무릎을 꿇는 이나바에게 다신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야마시타에게 오우마와 이나바 간의 시합을 두고 내기를 하며 페나소닉 주식의 10%을 걸었으며, 패배하자 약속대로 주식을 주려고 했지만 오우마가 먼저 거절해버리자 원래 받을 생각 만땅이던 야마시타도 결국 거절했는데, 이를 두고 그릇이 큰 남자라고 감탄하는 착각을 보여준다.
이후에 일어난 하야미의 반란에서 니시혼지를 끌어들이려는 하야미에게 과거 이나바 료의 아버지와 니시혼지의 아버지가 사망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꼭두각시가 되는 것을 거절하고 메츠도가 하야미의 말을 녹음하는데 기여한다.

4.22. 니시혼지 아키라


니시혼지 경비회사의 사장. 격투가는 이마이 코스모.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4.23. 이타미 히사시


무지 TV의 사장. 격투가는 오오쿠보 나오야. 단안경이 특징인 캐릭터다.

4.24. 이이다 타다시


필두 무역의 사장. 격투가는 가오란. 권원회 파벌중 하나인 4룡의 1인.

4.25. 후루미 헤이하치


고다 제약의 대표이사. 격투가는 와카츠키 타케시. 4룡 파벌의 1인. 와카츠키와 오랫동안 함께해서 사이가 좋다. 뚱뚱한 중년남이지만 번외편을 보면 헤드스핀을 할 정도로 운동신경은 좋은 모양이다.

4.26. 유메노 쿠니히로


토치키 데스티니 랜드의 사장. 격투가는 네즈 마사미. 폭주족 리더이자 어둠의 격투단체 비사문천의 왕자인 네즈가 자신의 놀이공원 마스코트를 좋아하다는 것을 알자 영입했다.

4.27. 토카와 요시코


마더 뮤직의 사장. 격투가는 사와다 케이자부로. 하야미 사장 무리에게 협박을 당해 권원 시합을 포기하고 만다. 이후 율리우스, 니카이도 렌 등에 습격당한 자신과 사와다를 구해준 오우마에 플래그가 섰다. 성우는 쿠와타니 나츠코.

4.28. 요로이즈카 사네미츠


새벽의 마을의 촌장. 격투가는 요로이즈카 사파인.
동양전력의 사장 하야미와는 어릴때부터 친구로 그가 반란을 일으키자 크게 반대했다.

4.29. 아지로 코린마루


아지로 수산의 사장. 격투가는 카로 요시나리.
동양전력의 사장 하야미로부터 승부조작 지시를 받게 된다. 하지만 하야미가 승부조작과 상관없이 항구를 파괴하고 그곳에 대규모 발전소를 지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거부하고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카로는 사파인에게 패하고 말았고 전후 사정을 알게된 사네미츠의 도움을 받아 달아나지만 곧바로 하야미의 부하에게 붙잡히나 카부라기와 하사드에게 구출된다.

4.30. 다자이 유키오


제도대학의 총장. 격투가는 하나후사 하지메.
다자이 오사무의 패러디로 일본도를 두개나 차고 다닌다. 권원시합에서 우승이 아닌 다른 목표로 움직이는 유일한 인물이다. 바로 반도 요헤이를 죽이는 것이 그의 진짜 목표였다.

4.31. 스오우 미호노


스오우 제철 여사장. 권원 절명 토너먼트 참가자는 아니고 그냥 관객.
원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전 사장인 아버지가 급사하면서 사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딱히 사업 수완도 없는데다 경제위기와 불황을 거쳐 회사는 망하기 직전까지 내몰렸고, 권원시합에 대해 알고서는 격투가를 구해 일발역전을 노렸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배팅도 삼연벙으로 전재산을 날리다시피했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남은 돈을 전부 야마시타 무역에 걸어서 기사회생한다. 이후로는 개그캐가 되어서 상대적으로 소액을 배팅하면서 소소하게 돈을 늘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오우마에게 홀딱 반한 듯한 모습도 보인다.
후속작에서 권원 시합을 보기 위해 모습을 비췄는데 잘 알려진 기업의 대표가 됐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재정 문제는 완전 털어낸 모양.

5. 기타 인물



5.1. 야마시타 야스오


야마시타 카즈오의 차남. 본래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형인 야마시타 켄조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히키코모리가 되고, 어머니가 가출하자 막장이 된 집안환경에 버티지 못하고 양아치가 되었다. 그러다가 한 폭주족 무리에 들어갔는데 거액의 상납금을 요구해서 집을 털다가 마침 토키타 오우마와 돌아온 아버지와 마주친다.
오우마는 야마시타의 아들이란 점을 감안해서인지 '''적당히 손을 봐줬고''', 상납금을 내놓으라고 온 폭주족까지 모조리 두들겨 패서 갱생시킨다. 이후 갱생해 아버지에게 손벌리지 않고,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야간 학교를 다니며, 취직처까지 내정받을 정도로 제대로 된 사회인이 된다. 그렇게 취직약속을 하고 돌아온 날 하필이면 형 켄조가 쿠레 일족의 계약 위반의 대가로 집을 거의 붕괴시킨 걸 보고, 형을 따라 헬기를 타고 권원 절명 토너먼트가 열리는 섬까지 가게된다. 이후 언급이 없지만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게 되었는지 전부 다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2부 오메가에서도 등장. 2부의 두 주인공 나루시마 코가가오우 류우키가 야마시타가에 하숙하게 되자 둘과 또래여서인지 친구가 된다. 권원시합과 토키타 오우마에 대해서도 잘 아는만큼 류우키가 오우마를 싫어하는 것을 중재하기도 한다.

5.2. 아키야마 카에데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에리카 할래커. 노기 그룹 비서. 색기담당 중 하나로 이 만화 번외편과 외전을 통틀어 제일 많이 벗겨진 인물이다. 초기에는 설명역을 맡기도 하며 나름 비중이 있었지만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점점 비중이 떨어져서, 나중에는 말 그대로 색기담당이 된다. 여동생인 아키야마 사쿠라가 있으며 스모선수 키오마 타케루가 소속된 화곡원 비서를 수행하고 있다. 오우마에게 홍조를 보이면서 옆에 있는 장면이 있고, 은근슬쩍 마음이 있다는 암시가 만화 여기저기에 있지만 나중엔 그냥 묻힌듯. 1부 마지막에는 노기 그룹을 나와 야마시타 무역의 직원이 된다. 2부에서도 직원으로서 열일 중. 이후 오우마가 카즈오와 함께 사무실로 찾아왔을 때 눈을 뒤집고 기절한다. 나이는 불명이나 카부라기의 모스키토음 공격에 오우마와 같이 반응한 것이 좋은 예로 설정 상 오우마 또래라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오메가 기준 20대 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5.3. 쿠시다 린


야마시타 무역 비서. 노기 히데키가 야마시타에게 붙여준 비서다. 키가 작으며 실눈 캐릭터로 항상 웃는 상을 하고 있다. 머리색이랑 키 빼면 카네다랑 똑같이 생겼다.[112]
하지만 마지막에 카타하라 메츠도가 파견한 정보원이었음이 밝혀진다. 더불어 오우마처럼 '안쪽' 출신으로 안쪽에서 나온 뒤 메츠도가 부모 역할을 하며 돌봐주었기에 매우 고마워하고 있지만, 마지막에는 야마시타 사장 쪽에 붙기로 하고 메츠도도 흔쾌히 허락한다. 이후 야마시타 무역의 직원이 된다. 2부에서는 거의 일년 내내 출장을 다니며 해외영업 중이라서 다른 둘과 거의 마주치는 일이 없다고 한다.

5.4. 쿠레 에리오


쿠레 문서 참고. 성우는 치바 시게루.

5.5. 쿠레 카루라


쿠레 문서 참고. 성우는 쿠로사와 토모요.

5.6. 카타하라 사야카


카타하라 메츠도의 딸. 정확히는 애인의 딸이다. 갈색 피부 캐릭터로 권원시합의 사회자이다. 애니를 보면 성대가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열혈 샤우팅 아나운싱을 해서 분위기를 돋군다. 색기담당으로 노출에 거리낌이 없고 약간 천연끼가 있다. 동생으로는 본처의 아들이자 이복동생인 레츠도가 있는데 시스콘이라서 사야카를 많이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거리낌없이 노출도가 심한 복장을 하는 것을 보고 피부 좀 가리라고 당황하는 일이 많다.
2부에서도 여전히 권원시합 쪽 관계자로 일하고 있으며, 야마시타의 격투가 선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연옥 대항전에서도 중계를 맡는 중.
97화에서는 짧게나마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설령 권원회에 불리해질 수 있는 판단임에도 "앨런 우의 반칙은 시도되기도 전에 사망했고, 라이안의 반칙은 명확하다"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우는 히라타 마나.
[1] 메디슨맨[2] 한 명만 있는 건 드라마 CD에서 바뀌지 않았거나 애니메이션에서 정해진 경우.[3] 공교롭게도 성우 본인도 프로레슬러 지망생이었다.[4] 2016년 0권 드라마 CD에서 캐스팅이 바뀌지 않은 3명의 성우이기도 하다. 나머지 둘은 야마시타 카즈오 역의 , 요로이즈카 사파인 역의 히야마 노부유키.[5] 가불까지 사용해서 맹공을 퍼부었는데도 초인적인 맷집으로 버텨가며 반격해 오우마를 몰아붙였다. 이긴 뒤에도 금방 정신 차리고 일어나는 그를 보고 거의 데미지가 없다고 혀를 내두르기까지...[6] 키오잔은 쥬료(十?) 계급이라 상투를 틀 수 없었다. 그래서 공 울리기 전에 상투를 쥐어뜯어버린다.[7] 세키바야시 쥰이 지옥에서 데리고 왔다는 설정이다. 프로레슬링에 잔뼈가 굵은 사람은 알겠지만, 무토 케이지그레이트 무타를 오마쥬했다.[8] 그런 발언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프로레슬링은 싫지않다고도 말한다[9] 무텐바는 1회전에서 상대인 메구로 마사키를 죽였기 때문에 세키의 제자인 코우노와 관중들은 그만두라고 울부짖었다.[10] 호세의 치료와 팀에서의 그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다. 분통이 터지지만 초일본 프로레슬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대신 코가에게 호세의 복수를 부탁한다. 다만 복수는 전혀 모르던 8대 송곳니 미사사가 행했다.[11] 본편에 따르면 시온이 10대 후반, 하츠미가 20대 초반일 때부터 사귀다 헤어졌다를 반복한것으로 보이며, 외전에서는 이것이 18년 전이었고, 2년 뒤 시온이 19세가 되었을 때 격투가들과 겨뤄보는 여행을 가겠다는 센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핑크 스팟 여행 정보지를 보고 처음으로 깨지게 된다. 사실 시온은 아직도 두 사람이 찍었던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지만?.[12] 저 사진은 한 번 찢어버린 적이 있는지 테이프로 다시 붙여두었다.[13] 노기그룹 대표 격투가가 된 것도 노기 회장의 비서 카에데를 꼬시기 위해서다.[14] 노기가 비장의 카드로 뽑은 것, 메츠도의 5대 송곳니는 방랑벽만 아니었다면 하츠미가 될 지도 몰랐을 거라는 발언, 와카츠키의 단 2 패 중에서 하나는 하츠미에 의한 것 등등[15] 나레이션에 따르면 다른 사람처럼 연기를 하면서 각종 범죄를 하는 이른바 연기자라는 부류인데 치바는 그 중에서 거친 일 전문의 무투파 연기자라고 한다.[16] 즉 합기도를 쓰지 않았다면 더 버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 하츠미의 이마를 살짝 베는 데 성공한 것을 보면 결코 약하진 않다. 그 점에서는 선택지가 안 좋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술 한번에 패배한 것을 보면 결국 높이 올라가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17] 물론 이는 그만의 비밀로 시합 당시에는 마치 보는 즉시 완벽 카피할 수 있다는 투로 블러핑을 쳤다. 덕분에 하츠미는 치바가 아이키도를 쓰기 전까진 수십명의 격투가들과 대결하는 듯한 압박감을 느꼈다.[18] 다른 격투만화 넷플릭스판 바키 애니메이션의 한마 유지로를 맡기도 했다.[19] 개인적으로 지인이었던 듯하며, 레이는 쿠레 호리스를 이름으로 부른다. 호리스는 정쟁에 관여하지 않는 뇌심류의 철칙을 깬 이유를 묻다가, 레이가 쿠라요시 리노한테 반한 것을 눈치채고 맥이 빠져서 "이게 청춘이란 건가....."라며 한숨 쉬었다.[20]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급소를 찔러 속전속결로 싸움을 마무리 하는 뇌심류와 권원시합에서도 손꼽히는 맷집과 스태미나를 가진 사파인은 상성이 좋지 않아서 쓰러뜨리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 권원회 상위권 강자인 가오란이나 다른 강자들도 딱 한 수 차이였다고 평가한다.[21] 쿠로키의 평가로는 최면이 없는 본래 레이의 속도는 애비보다 못하다며 까인다. 첫 합에 바로 결착이 날거라고 생각했을 정도다.[22] 레이의 스승이자 조부인 미카즈치 뵤도 쿠로키의 뇌신권 공략형 카운터를 보자 식겁하며 이론상이었던 뇌신권의 약점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쿠로키가 최초였다고 한다.[23] 애니메이션 첫 시합에서는 입장하기 전 대기통로에서 질펀하게 즐긴 듯 여러 명의 여성들이 헐떡거리며 누워있었다.(...)[24] 되새겨보면 장님이라는 복선이 수 차례 뿌려져 있다. 아코야 세이슈의 경기를 보며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거나, 메구로 마사키와 싸우기에 앞서 '숨소리'가 거칠다는 말을 하거나.[25]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는 나오지 않지만 시각이 없는 대신 다른 오감이 극도로 발달하여 어떤 의미로는 눈보다 더욱 잘 보인다고 한다.[26] 이후 행보에서 드러나는 그의 성격으로 비추어보면 메구로가 굳이 달려들지 않았다면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죽이지 않으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인 것. 복선이라면 복선이 있는데 반고리관을 파괴한 직후 자기는 우승 의뢰를 받았지 말살 의뢰를 받은 게 아니니까 죽을지 항복할지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며 메구로에게 사실상의 항복 권고를 했었다.[27] 바꿔말하면 그대로 시합을 속행했을 경우 누가 승리하건 간에 이긴 쪽도 진 쪽도 재기불능급의 후유증이 남을 공산이 컸기 때문에 기권했다고 볼 수 있다.[28] 어차피 원래 권원회에서 찾으려고 했던 격투가 중 한 명이 율리우스 라인홀트였다보니, 그를 찾아준 것으로 파악된다. 더군다나 무테바에겐 결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현직 용병답게 과감한 리스크는 그냥 피하는 현실주의자라 아수라 당시에도 3차전 때에 기권한 바 있다. 5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옥의 격투 룰은 무테바가 알아서 자기한테 불리한 룰이라고 파악, 토마리에게 율리우스를 추천했던 것인데, 실제로 연옥의 세 가지 룰 중 하나가 상대 격투가를 죽일 시 몰수패를 당한다는 규정 때문에 아수라 당시 어쩔수 없었다곤 하나 메구로 마사키를 죽인 적 있던 무테바에겐 불리한 규칙이 맞다. 답례 고급 술과 미녀 한 다스......[29] 가오란처럼 양지에서도 유명한 사람은 녹화 경기 등으로 보 면서 분석할 수 있지만 권원 시합의 투기자들 상당수는 그림자의 실력자인 경우가 많아 그것도 힘들다.[30] 카네다 본인도 자신을 토너먼트 최약으로 인정했다.[31] 배려한다는 명목으로 카네다의 각오를 무시한 것.[32] 이때 자신이 압도적으로 불리함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건곤일척의 공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낀다.[33] 연쇄살인자의 아들이 별다른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악의 씨앗이며 결혼을 통해 그 씨앗을 퍼뜨리려 한다는 구실로 죽여버렸다. 슌카의 말로는 초기에는 기계적으로 목표만 살해했는데 '''정의활동'''을 지속하면서 피 맛을 알게 되고 결국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고.[34] 이때 두사람이 속옷차림이었는데 결혼 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35] 니시혼지 아키라는 이런 둘의 관계는 머지않아 파국을 맞이할 것임을 예감했다.[36] 자신의 왼팔로 상대방의 목을 눌러 마운트로 제압. 이후 오른쪽 주먹으로 안면을 구타한다.[37] 이로 미루어보아 자신이 정의활동이라는 명목으로 살인마가 되었음을 자각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8] 무로부치 고조는 우츠부키 코쿠로와의 권원시합에서 패배했는데, 이 때 하필이면 아코야 세이슈에게 입은 부상이 다시 도져버려 긴 치료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코야 세이슈가 거의 죽일 뻔 했다고 하니 그 부상을 완치하지 못한 모양.[39] 어찌보면 리히토의 레이저스 엣지와 닮았지만 시합을 관람하던 리히토 본인은 그저 피부만 찢어내는 얄팍한 수준이라고 평함과 동시에 상대를 압박하기 위한 더티 플레이라고 보았다. 사실 단순한 더티 플레이가 아니라 이렇게 찢어낸 틈을 재공격해 데미지와 고통을 증가시키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40] 다만, 그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 할수 있는데, 그 캐릭터는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하나하나 자신을 버려갔다면 이 캐릭터는 원래부터 갖고 있었던 살인충동을 합리화할 뿐이다. 엄밀히 말하면 요 캐릭터랑 닮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41] 이때 몸에서 증기가 솟아나오며 고도비만이던 몸이 빠르게 살이 빠지는 기현상을 보인다.[42] 물론 이 무술은 과거에 실존했던 무술 바티츠의 패러디이다.[43] 이렇게 된 이유는 과거 가혹하게 자신을 수련시키던 아버지에게 반발해 14세 때 가출해서 깡패 생활을 하던 자신이 갱생하는 계기를 제공해주었기 때문이다. 바리츠도 이때부터 다시 수련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44] 사실은 동양전력 하야미 사장이 우리타의 아버지에게 니시혼지의 아버지를 죽이라고 명령한 것이었다.[45] 허나 무로부치는 이 당시 부상 복귀전이었다고 우츠부키에 의해 언급되며, 무로부치의 컨디션이 좋았다면 자신이 패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츠부키는 무로부치를 모욕한 오메가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나루가미 코가에게 자신과 정정당당히 싸운 이들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정정하라며 화를 낸다. 후일 밝혀진 바로는 아코야 세이슈와의 대결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며 이때 아코야는 무로부치를 '''죽일 뻔 했다'''는 듯하다. 즉 빈사의 중상에서 겨우 회복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 아코야의 본성을 생각하면 거의 치명상이었을 것이다.[46] 오우마와 싸울 때 드러난, 의외로 귀여운 이나바 료의 얼굴에 열광하거나 뒤에서 설명할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는 도중 여자인 간호사 대신 남자인 의사(하나후사 하지메)에게 보살핌을 받고 싶다고 난동을 부리는 등 명백히 남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47] 작중 등장한 상남자는 많지만, 강함이 아닌 순수하게 남자다움을 주체로 포스를 뿜은 건 사와다뿐이다.[48] 일본 유도 대표다. 자기 체급에서 최강이라는 소리다.[49] 애초에 무텐바는 눈이 안보이는 장님이라서 시력이 아닌 청력과 후각, 촉각으로 싸우고 있었다.[50] 고환 부분에 출혈이 있었다.[51] 나중에 뽑혀버린 팔을 끼운다[52] 생긴것만 같을 뿐 성격은 정반대로 지적이고 차분한 학자타입이다. 현재까지는,[53] 거기에다 고대 스모가 발까지 무기로 쓰는 만큼 소모가 더 격렬했으니 사실상 자폭을 한 셈.[54] 이때의 공격은 키오잔이 분노가 폭발하여 세키바야시를 '''죽여버릴 작정'''으로 날린 거라 더욱 지독했다.[55] 2016년 0권 드라마 CD에서 캐스팅이 바뀌지 않은 3명의 성우이기도 하다.나머지 둘은 야마시타 카즈오 역의 ,세키바야시 쥰 역의 이나다 테츠.[56] 다만 실제로도 뼈는 부담을 주면 미세하게 손상되었다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골밀도가 증가한다. 다만 반드시 그러는것도 아니고 주위 조직에 손상을 입거나 완치 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어디까지나 만화적 허용으로 보아야 한다[57] 가오란도 처음 만난 경기에서 사파인을 이기긴 했으나 지금까지 커리어어서 유일하게 KO를 시키지 못했으며 이후에도 끈덕지게 승부를 요구해 귀찮아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그를 인정하고 있는 관계다.[58] 원래 살던 미얀마의 마을이 없어지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큰 돈이 필요했던 사파인의 형이 권원시합에 무리를 하다 사망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요로이즈카 회장에게 대표 격투가가 될 테니 자신과 마을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마을을 요구했고 요로이즈카 회장은 일본에 새벽의 마을을 만들어 사파인과 이웃들을 이주시켰다.[59] 카로 스스로도 자신은 격투가가 아니라고 했으며 권원 시합에 참가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어촌을 지키기 위해서 하야미 회장의 지시를 따른 것뿐이다.[60] 씨 셰퍼드의 패러디.[61] 대신 흔들리는 배 위에서 발달한 균형감각이라, 움직이지 않는 육지에서는 오히려 균형감각이 흔들리는 상태가 된다. 그 때문에 사파인과 싸울 때도 일부러 관자놀이에 하이킥을 맞아 땅 멀미를 없애고 배를 탈 때의 균형감각을 되찾았다.[62] 멘탈이 깨진 것도 있었지만 실력차도 넘사벽이었다. 아이러니한건 이후 미카즈치도 쿠로키와 맞붙어 실력차를 넘지 못해 네즈 이상으로 개박살났다.[63] 본래 백야신문은 '사룡' 중 일원으로 친 노기파였다. 그런데 니카이도가 이전 대표를 쓰러트리고 자리를 탈취하며 친 노기파에서 하야미 파벌로 강제로 갈아타게 됐다.[64] 어깨를 당해 팔 자체는 움직이지만 위로 올릴 수 없는 상태.[65] 양손을 모은 뒤 적이 접근하면 틈새의 공간에 압축해놓은 공기를 단숨에 해방해 폭음을 방출, 일시적인 의식 공백 상태에 빠진 적에게 암시로 최면을 걸고 그 직후 발경을 가한다. 중국에서 형의권을 익혔기에 천랑권에 대해 알고 있던 제리 타이슨도 이 기술을 알고 있었지만 대련에서도 구사가 불가능에 가까운 기술을 실전에서 구사하는 건 처음 보았다고 경탄했다.[66] 기룡의 최면으로 인해 자신의 행복, 즉 오우마를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67] 현실의 도쿄대학으로 보인다.[68] 다만 이 '괴짜'의 범위가 정상인과는 거리가 상당히 있다는 게 문제. 본인도 의사로서 객관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자기가 정상인은 아니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지만 그것 뿐이다.[69] 덕분에 오우마가 결승전까지 목숨이 부지되도록 공헌한 1등 공신이다. 작 중에서도 하나후사의 실력이 뛰어나 풍전등화인 오우마의 목숨이 붙어있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니.[70] 권원 시합은 사전에 속임수를 발각해내지 못한다면 무슨 속임수를 써도 OK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자기 뼈로 만든 뼈칼이라 상관 없다.[71] 인물 모티브만 가져왔다고 봐야한다. 비슷한 네이밍과 피지컬만 갖고오고 인물 자체는 다르다. 오가와 나오야는 유도가지만 오오쿠보 나오야는 현재 MMA계에서 가장 강력한 스타일인 복싱, 레슬링 조합의 복슬러, 레슬라이커의 모습을 보여준다.[72] 고등학교 시절에 레슬링으로 일본을 제패했고, 복싱으로도 2년만에 국가지정 강화선수(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같은 것)에 발탁될 정도의 성적을 거둔 후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다만 종합격투기로 전향할 즈음에는 지조 없는 놈이라고 욕을 들어먹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레슬링의 그라운드 연습을 종합격투기로 전향할 즈음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고 한다.[73]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는 오오쿠보의 역량은 인간 중에서 최고봉이라고 높게 평가하지만 인간은 괴물을 쓰러뜨릴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74] 현실세계에선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길거리든 뒷세계 출신이든 은둔 고수든 UFC에서 우승한 사람을 이길 가능성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격투기들의 총합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 종합격투기 앞에서 단일무술이나 비전, 필살기를 갖는다는 전통무술, 고류무술들이 우위를 점한다는 건 사실 만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다.[75] 이 작품은 올라운더 메구루같은 현실적인 격투만화가 아니라 바키 시리즈, 고교철권전 터프, 수라의 문류의 초현실적인 격투만화이기 때문에 종합격투기를 비롯한 현실세계의 격투기들이 본 작품에서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76] 그럴 만도 한게 카노는 인간 고독에 갇혀 서로를 죽이며 살아가며 생존하는 지옥 속에서 겨우 살아남아 메츠도에 의해 구원받고, 그 조차도 부단한 노력으로 5대 메츠도의 송곳니가 되어 메츠도를 위해 살아온 자였기에 그런 문화 같은 것을 접할 일이 없다시피 했다.[77] 특히 노출 관련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으로, 부록 등에서 아예 나체 상태로 끈으로만 가린 일러스트에서 사야캬의 이런 모습에 놀라서 자신의 정장 셔츠를 벗어 들고 뛰어올 정도였다. 또한 2부에선 쿠레 후스이에게 자신의 누나에 대한 안부를 묻기도 한다. 특히 외전에 코가가 자신의 누나와 같이 사진이 찍힌 상태로 나왔는데 이 때, 코가가 해벌 쭉한 상태로 나와서 레츠도의 타킷이 된 건 덤[78] 메디슨맨[79] 하지만 요도에는 키류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80] 그런데 원래 넉살 좋은 무슬림들은 타국의 땅에선 신께서 안 보고 계신다며 먹기도 한다. 실제로 하사드도 그런 말을 하며 돼지고기를 먹었다.[81] 아담 더들리를 알아보고 바로 객석에서 난입했다. 이후 비치되어있던 마이크까지 끼고 해설을 시작했다.[82] 코요우 여자대학 졸업생이면서 시온의 신입 비서인 마츠다 토모코에 의하면 엄청 상냥한 교수였다고.[83] 켄간 아슈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목소리가 안 나오고, 같은 세계관인 덤최몇 애니메이션 4화에서 소류인 아케미가 재생한 부위별 근육 트레이닝 강좌 DVD에서 나온다.[84] 해당 성우는 2020년 4월 12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사망, 3기 이후로는 성우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다.[85] 오우마는 본래 폭력성만 존재하는 짐승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고, 본래 안쪽 출신 사람들은 묘하게 어두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인데 이는 밝은 성격을 가진 히무로 료와 쿠시다 린조차 예외가 아니다. 특히 쿠시다는 오우마는 자기가 아는 안쪽 사람 특유의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을 정도.[86] 오우마는 당시 13살 정도였으니 길어야 5년 정도인 셈이다.[87] 니코가 제자와 스승 관계를 넘어 얼마나 오우마를 아꼈는지 알 수 있다. 평범한 사제관계였으면 가혹한 수련을 경고하고 의향을 묻는 것으로 끝이겠지만 오우마를 가족 같이 여겼기에 차마 그러질 못한 것.[88] 단순 신체능력으로만 치면 가불까지 쓰는 성인 오우마가 넘어섰겠지만 종합 전투력을 보면 니코와, 가불 버전 중상 오우마를 둘 다 만나본 쿠로키의 평가이니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스토리 작가가 트위터 팬과 질답하며 니코가 토너먼트에 참가했다고 가정하면 우승도 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쿠로키 겐사이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것.[89] 그렇다면 오우마의 스승인 토키타 니코와 싸웠을 때에는 어떤 기술로 싸웠는지 알 수 없다. 키류 세츠나는 상세한 묘사는 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그와 만난 시점의 토키타 니코는 니코류를 사용한 것 같은데, 언급만 되지 않았을 뿐 무형을 사용했을지도 모른다.[90] 우 일족은 하즈시를 귀혼이라고 부른다.[91]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서 등장.[92] 쿠라치 카루고는 하야미의 반란에 몸이 근질근질 해졌는지 화장실에 간다고 말하며 조용히 빠져나온다.[93] 이 때 키류가 숨기고 있지만 무술(니코류)를 단련한 몸이란 걸 알아채지만, 숨기는 거 하나 있는 게 이상하지는 않다면서 넘어간다. 이 때 자세히 알려 들었다면...[94] 다른 한 명은 오우마를 찾기 위해 남창으로서 꼬드긴 안쪽의 갱단 보스. 이 사람은 오우마를 찾고 나서 떠나려는 키류를 붙잡으려다가 살해당했다.[95] 기술은 무조건 강하다고 좋은 게 아니며 키류처럼 쓰면 위력은 좋지만 대놓고 보이기에 위력을 낮춘 대신 동작을 간소화시켰을 것이다.[96] 개량한 이유는 와왕권은 분명 강력하지만 암살권에 가까워 정면승부에는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97] 애초에 쓰고 버릴 예정이던 투기자들은 물론이고, 카부라기나 하사드마저도 노기에게 넘어갔다.[98] 이로 미루어 보아 이미 몇 번이나 비슷한 이유로 크고 작은 실패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99] 1부에서 이미 반란에 실패했고 협력 기업가들과의 동맹도 약화된 만큼 다시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100] 한때 노기가 모든 일이 잘 풀려 토키타 오우마나 하츠미 센, 혹은 와카즈키 타케시가 우승할 경우, 야마시타를 올리기로 했던 자리다.[101] 단 성이 하야미이고 양자이다. 그리고 연령도 21살 즉 메구로 마사키보다 10살 이상 어리다. 코쿠로 왈 게이오 보이인 도련님이라고[102] 전속(?)인 이유는 표면상 언더마운트의 사장은 오오타 마사히코이기 때문. 하지만 오오타는 그냥 쫄보+허수아비일 뿐이다.[103] 노기 회장에게 사기당해서(?) 난데없이 짊어진 51억. 권원회 회원권을 얻기 위한 대전료 1억과 권원절명대회 대전료 50억을 본인 부담으로 지게 되어버렸다. 이 탓에 한 때 이나바 료 전에서 대기업 패나소닉의 대량의 주식이 걸리자 사람이 변해버릴 정도(...). 물론 노기 회장은 차후 자기 부담으로 낼 생각이었겠지만, 애당초 권원 절명대회 개최를 대가로 패배 시 노기는 모든 재산을 압류당하므로 야마시타는 하마터면 같이 무덤에 들어갈 뻔했다(...). 다행히 노기가 회장이 되면서 빚은 노기가 알아서 변제해줬을 테니 아들 손을 빌리지 않았을 듯.[104] 2부에서 언급하길 자신과 반도가 벌레 세력과 관련 된 것에 확인하기 위해서[105] 인체의 기계화. 공각기동대 쪽의 전뇌를 생각하면 쉽다.[106] 배 안에 있던 숙소에서 두 사람이 모두 알몸으로 침대에 있던 것을 보면 이미 그렇고 그런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107] 정말로 열받았다고 본인이 언급[108] 그 공짜 의뢰권 덕분에 이와미 중공업 측에 연옥에 대항할 멤버인 율리우스를 권원회 측에 보낼 수 있었다.[109] 근래 급성장한 나이트 레저(밤놀이) 계열의 최대기업.[110] 애초에 하루오를 데려오고선 현대 문물로 자기 말만 잘 듣는 꼭두각시로 만들 심산이었으니 이는 예정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제대로 육성만 했어도 초일류의 격투가가 될 수 있었을 재목을 제 손으로 망친 셈.[111] 사실 일본 정부에서 하나후사 하지메를 통해 반도 요헤이를 죽이고자 일부러 내준 것이다. 때문에 후에 자신을 이용해먹으려고 한 정부 고위직들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벼른다.[112]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작중에서도 남매 의혹이 있다. 심지어 켄간 오메가에서 린을 사진으로만 본 나루시마 코가는 "여장한 카네다 아니냐"고 착각했을 정도. 물론 카네다는 멀쩡히 평범한 바깥에서 자란 약골 출신에 불과하지만, 쿠시다는 후술하다시피 '안'쪽 출신이라 가능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