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가네 잇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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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기사의 영웅담의 주인공.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 후지이 유키요(少) 북미판은 클린트 빅햄 . 티파니 그랜트(少)
''''워스트원(낙제기사)''''이 별명이었지만 이후 ''''어나더 원(무관의 검왕)''''이라는 별명도 얻는다. 칠성검무제에서 우승한 뒤로는 ''''칠성검왕''''이라고 불린다. 15권중 극한의 검술로 흑기사를 이기자 "검신" 이라고 불린다. 여동생이랑 같은 학원이라든지, 첫장면부터 히로인 알몸 보고 시작한다든지, 그 히로인이랑 시합을 한다든지, 누구와 비슷한 인생이다. [3]
우수한 마도기사들을 배출해온 걸로 유명한 명문 쿠로가네 가의 아들이지만 '''1) 선천적인 마력 보유량이 하군 학권 신입생평균치의 10분의 1인 점[4] , 2)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마도기사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최소한의 신체 강화 뿐인 점[5] ''' 때문에 국제마도기사연맹 일본지부장을 맡고 있는 아버지에게 일찍부터 아무런 관심도 애정도 받지 못 한 채 사실상 방치 되다시피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수장이나 다름 없는 잇키의 아버지의 눈치를 살핀 집안 식구들과 친척들은 아버지의 말을 과대해석하여 잇키를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매일 같이 학대하였다.
이런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증조부의 격려에 힘입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스스로를 단련하였으며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학생 기사들 사이의 정상을 가리는 '''칠성검무제 출전권을 두고 벌어지는 공식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손에 넣는다.
낙제기사의 영웅담은 그런 잇키의 발자취를 쫓는 이야기이다.
외모는 작중 묘사로 제법 미남으로 평가되며 여성들에게 귀여운 얼굴이란 소리를 자주 듣는다. 학우들의 말에 따르면 애매할때 짓는 웃음이 크리티컬 히트라고...거기에 오랜 단련으로 몸에 잔근육이 많이 붙어있어 몸매도 매우 좋다. 덕분에 여자팬이 상당히 많은 듯 그리고 미각도 상당히 좋은지 모로보시네 오코노미야끼에 숨은 맛인 치즈를 알아내거나 에델바이스가 만든 애플파이에 뭔가 숨은 맛이 있다는 걸 눈치채기도 한다.[6]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더라면 반듯하게 사랑 받으며 자랐을 선량한 청년이 되려 재능 없이[7] 명문가에 태어나 온갖 부조리에 어린 시절부터 노출되어 아이러니하게도 잇키가 겪는 대부분의 불행은 그 근본적인 원인을 되짚어 보면 쿠로가네 가가 흑막인 경우가 많다.
1) 본디라면 능력 미달로 입학도 불가능했을 터인 마도기사 양성 학교인 하군 학원에 잇키가 입학해 버리자 당시 이사장에게 압력을 넣어 '''수업 참가를 위한 최소한의 능력 기준'''이라는 교칙을 만들었다. 마도기사로서의 기본 소양이 압도적으로 부족한 잇키는 결국 수업마저도 들을 수가 없게 되어 학점 부족으로 유급. 마침 이사장이 바뀌었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상황 유지가 되었다면 '''졸업조차 못 할 뻔했다.'''
2) 잇키의 아버지에게 아첨하기 위해 쿠로가네 가의 분가 사람인 아카자 마모루에게 노려져 외국의 왕녀인 스텔라 버밀리온과의 비밀 연애 사실을 대중에게 폭로하고 이를 근거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국제마도기사연맹 윤리위원회에 소환했다. [8][9] 학생 기사라도 연맹이 아무 명분 없이 기사 자격을 박탈시킬 수는 없기에 잇키의 입에서 '왕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거짓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약물까지 쓰면서 잔인한 고문을 시행, 그 와중에 모든 선발전 일정을 강제로 소화시키는 가혹 행위를 저질렀다. 게다가 그동안 언론에는 원래부터 난봉질하기 좋아하는 막 나가는 놈이었다는 식으로 거짓 보도 자료를 뿌려 학원 내 잇키의 평판마저 급속도로 하락시켰다. 그러나 아카자는 잇키가 학생회장을 이긴 걸 인정 못해서 뭔 진삼국무쌍인 마냥 도끼와 칼을 들고 잇키한테 달려들었는데 스텔라가 나타나서 날려버렸다. [11]
음철 문서 참조
'''보잘것 없는 마력을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급이 다른 기량과 전투 센스로 메꿔, 검신(劍神)의 자리까지 올랐다.'''[12] 비익의 경우 마력량까지 최고수준이어서 그렇지 마력을 뺀 검술은 '''그 에델바이스와 우위를 가리기 힘든 수준'''[13] 이다. 즉 에델바이스가 최강으로 이름날린 마력+검술의 끝판왕을 찍은 실력중 검술만으로 따지면 비등비등한 수준.
작중에선 스테이터스에도 표기된 극히 낮은 운탓인지 항상 상성적으로 불리한 강적들과 자주 싸우게 되고 더욱이 낮은 마력탓에 주변에서 멸시받아서 알기 힘들지만 '''작중 시작시점부터 최소 같은 학원생 클래스중에선 최강자반열에 드는 인물.''' 일단 같은 하급생인 동급생들[14] 정도는 굳이 검을쓰지 않는 적수공권으로 가볍게 이길수 있고 핸디캡매치였긴 했으나 전 세계랭킹 3위였던 쿠로노를 이긴 전적도 있으며 칠성의 검무제에 출진한 또래 최상위랭커도 퍼펙트 비전+검술을 사용하는 잇키라면 가볍게 이길수 있다.
이럼에도 평가가 야박해보이고 독자들도 잇키가 약하다고 착각하기 쉬운건 항상 '''상대와 상성이 최악 or 모종의 이유로 인한 치명적 핸디캡 or 둘 다'''등을 짊어지고 싸움에 임했기 때문이다.
1권 보스인 키리야의 완전 스텔스라는 노블 아츠는 각성하지 않은 잇키에겐 천적이었다. 2권 아야세전에선 일도수라의 봉인과 아야츠지의 부정행위 등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고 쿠라우도전엔 쿠라우도가 가히 검사들의 천적이라 할수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3권 토카전은 말그대로 약물에 찌들었고 정신도 피폐해진 상태였으니...[15] 평범하게보면 이긴게 신기한 상황이었다. 4권에선 상대가 '''세계최강의 검사'''였으니 말다했다.[16] 5권 오우마전과 모로보시 전에선 비익과의 전투후 휴우증이 있었다. 물론 후유증을 극복하고 나서는 작년 우승자를 순살해버렸다.. 7권에선 연속대결에 의한 일도수라의 봉인 8권에선 시합자체는 말그대로 압승이였는데 이후의 트러블 때문에 골로갈뻔했다.
그 증거로 후에 다시한번 아무 핸디캡 없이 싸웠을 당시 저중 대부분 아무 문제없이 쓰러뜨렸다. 모로보로시의 경우 자신의 능력인 폭식을 쓰지 않았다곤 해도 주력인 체술에서 완전히 압도당했고 토카의 경우 어느정도 잇키를 얕잡아보았다곤 하나[17] 필살기인 뇌절이 손쉽게 봉쇄당하여 힘없이 패배했다. 오우마의 경우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의 힘을 역이용해 장외로 내몰았고 이후 아무 문제없이 스텔라랑 붙는걸 보면 무난히 이긴걸로 보인다.
스텔라는 압도적인 마력량 차이 때문에 그럭저럭 비슷하게 겨루긴 하는데, 힘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격이 다르다. 1권에서도 나왔듯이 스텔라랑 잇키의 마력차가 조금만 적었어도 1차전에서 잇키는 일도수라도 없이 여유롭게 스텔라를 이기고도 남았다. 9권에서 2차전 당시도 잇키의 평타만 먹혔으면 초반 탐색전에서 스텔라는 걸래짝 신세고 마지막 일도수라vs용신빙의에서 일도수라를 사용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18] 12권 에델바이스와의 훈련편에서도 스텔라는 에델바이스와 마주하는것 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에 비해 잇키는 말그대로 아무 문제 없이 그녀와 마주한다. 훈련 난이도의 묘사 또한 잇키가 한 훈련은 스텔라의 것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나온다. 바꿔 말하자면 그 정도로 단련하지 않으면 마력량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
전투방식이 육체강화와 검술로 한정된 특성상 상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물리법칙이 안통하거나 신체를 자연계로 분해가능한 능력자를 만나면 현재까지 나온 기술론 속수무책에 가깝다. 다행히 마인의 반열에 오르면서 성장의 가능성은 계속 열려있으니 이후 행적을 지켜봐야 할듯하다.[19] 15권에서 마지막 비검 추영의 경우엔 운명 자체에 베었다는 결과를 세긴다는 것이 나오며 자연계 원소로 몸을 분해해도 충분히 통할 가능성이 보였다.
또한 10권에서 버밀리온 황국의 기사단장이자 스텔라의 검술 스승인 단델리온이 평가하길, 스텔라처럼 정면에서 쳐부수는 공성병기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단신으로 적진에 쳐들어가 대장의 목을 가져올 수 있는 실력자라고 평가했다.(물론 일도수라, 일도나찰을 쓰지 않고 말이다.)
명문 쿠로가네 가의 아들이지만 소양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5살 때부터 아버지 이츠키에게 아무 것도 하지 말라[스포일러] 는 소리를 듣고 마도기사 관련 일체의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이를 확대해석한 분가와 시종들에게 학대를 받고 살아온 청년. 소양이 떨어지는 아들에 대한 소문이 퍼질 경우 가문의 이름이 구설수에 오를 것을 염려한 쿠로가네 가는 집에서 나온 잇키가 하군 학원에 입학하자 전 이사장에게 압박을 넣어 사실상 졸업을 할 수 없게 만들기까지 하였다.
불합리한 권력으로 인해 앞길이 막혀버린 셈이었지만 어릴 적 증조부에게 '분한 마음은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니 그 마음을 오래토록 간직하라.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뭐든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부터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에게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단련에 단련을 거듭하였다.
스텔라 버밀리온과는 처음에 못볼걸 본 사이로 이것 때문에 결투까지 했지만 얼마 안가 서로 연인 사이가 된다.
마도기사로서의 기본 소양인 마력 보유량도 평균치의 10분의 1인데다가 그나마 쓸 수 있는 능력도 신체 강화 정도 뿐이지만 스스로 익힐 수 있는 무술이란 무술은 전부 다 익혔고 1분이란 지속시간 후에는 모든 기력을 상실해 버리지만 지속시간 중엔 미친 듯이 신체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일도수라'''를 개발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이에 더해 상황을 파악해내는 통찰력이 매우 뛰어나 상대방을 일단 파악하고 공략하는 방식으로 싸움을 이끄는 스타일. 웬만한 학생 상대로라면 몇 명이서 동시에 덤벼 와도 제압해낼 수 있는 수준. 다만 어려서부터 누군가가 뭘 가르쳐준 적이 없기 때문에 구사할 수 있는 무술은 높은 확률로 대부분 그저 눈으로 보고 스스로 터득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쿠로가네는 싸움 중에 상대의 검술을 관찰 후 그 검술을 능가하는 검술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준 바가 있다. 높은 통찰력이 전투력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셈. 이렇듯 순수한 신체 능력과 판단력, 그리고 검술 면에 있어선 작중 최강급이고 반사신경의 속도또한 일반인보다 많이 빠르지만 작중 반사신경의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쿠라시키 쿠라우도와 대결을 벌이다가 연격을 전부 막지 못해 치명상을 입을 뻔하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마도 기사들이 득세하는 세계관에서는 이질적인 전통적인 군인으로서의 인상이 강한데 아니나 다를까 하군 학원뿐만 아니라 현 체계로는 쿠로가네의 이러한 능력을 평가해줄 시스템 자체도 없다고 한다. 대신 새로 취임한 이사장[21] 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본디라면 그저 참가하던 말던 졸업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 칠성검무제라는 행사에서 우승을 거머쥘 경우 능력에 관계 없이 졸업시켜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미 1년을 수업도 못 듣고 학점이 부족해 유급해 버렸지만 새로 취임한 이사장 덕에 길이 그나마 간신히 열린 셈. 아무 보답도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치도록 단련을 하더니 이제야 문이 좀 열리게 된 비운의 주인공이지만 그 덕에 되려 그 강함이 작중 내내 존재감을 잃지 않는 캐릭터. 그리고 너무나도 강해서 붙잡는 것을 포기당한 세계 최악의 범죄자이자 '''세계 최강의 검사''' <비익>의 에델바이스에게서 살아남으면서 그녀의 검술을 터득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투력의 강약과는 별개로 마도기사라는 마법전사 클래스의 '''병과'''로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대놓고 '''취직도 제대로 못할 것이다'''란 소리를 들어도 반박을 못할 정도. 마도기사는 세계 최정상급 정도 되면 운석을 소환하거나 반대로 운석 낙하를 저지할 정도의 이능을 구사하는 전술 및 전략병기인데 잇키가 할 수 있는 건 마도기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체능력 증강에 올인해서 칼질하는 것 뿐에다가 지속시간 1분에 1일 1회 제한이니 마법전사가 아니라 그냥 전사다. E랭크 정도만 되도 총탄을 타박상 정도로 끝낼 수 있는게 마도기사인데 F랭크인 잇키는 그것도 못한다. 괜히 부친인 이츠키가 마도기사 하지말라고 한 것이 아니다. F랭크는 이름만 마도기사지 실제로는 최소한의 평가기준에도 못미치는 평가 기준외를 뜻하는 랭크다. 잇키의 입학 당시 심사원이었던 오레키선생의 평가는 '이렇게나 재능이 없는 사람도 드물다'
그래도 뭐든 활용하기 나름이라고, 쿠로가네에게도 마도 기사들에게는 없는 전략적 강점이 있다. 바로 타점이 지극히 작고 정확하다는 점.
이는 요인 암살, 잠입 및 첩보에 있어 굉장히 유효한 장점이다. 작중 마도 기사들은 검술에 집착하는 타입을 제외하곤 하나 같이 디바이스와 마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마도 기사라는 엘리트 의식이 워낙 강하게 자리 잡혀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작중 등장하는 마도 기사들은 대체로 정면 승부나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는 방식의 싸움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거꾸로 이야기하면 비밀 공작에 적합하지도 않을 뿐더러 빈틈이 워낙 많아 기습에 당하기도 쉽다는 이야기다.
그에 비해 쿠로가네는 작중 학생 기사 다섯을 상대로 디바이스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하게 제압할 정도로 무술 실력도 좋고 움직임 하나하나에 군더더기가 없다. 게다가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지우개마저도 상대를 제압하는데 활용했을 정도로 응용 능력도 좋다.[22] 작중 비밀 공작에 적합한 디바이스를 가진 학생 기사도 몇 나오긴 했지만 전부 디바이스에 집착해서 다른 도구를 활용할 생각을 못 하거니와 개중 몇몇은 호전성이 너무 강해 냉정한 분석보다 유리한 상황 하에 상대를 농락하는데만 열중하는 타입이라 비밀 공작에는 적합하지 못 하다. 도주로를 확보해줄 능력의 마도 기사(예를 들어 아리스인 나기)랑 팀만 맺으면 비밀 공작원으로서는 그 어떤 마도 기사에도 뒤지지 않게 활약할 수 있다. 즉, 마도기사로서는 쓸모가 없지만 안티 마도기사로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혹은 반대로 안티 마도기사로부터 호위를 맡는 수호 기사로서의 역할도 있다. 10권에서의 버밀리온 황국 군대장의 평가로는 '스텔라님처럼 정면에서 화려하게 부수는 능력은 아니지만 대군을 이끌고 있는 지휘관의 목을 베고 돌아올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1권에서 작 중 세계최고의 마력량을 보유한 A랭크 스텔라 버밀리온을 모의전에서 쓰러뜨리고 선발전 제1시합에서 작년도 학교대표로 칠성검무제 본선에 진출한 실력자인 C랭크 마도기사 '사냥꾼' 키리하라 시즈야를 쓰러뜨린다.
2권에서는 선발전에서 교내랭킹 3위 C랭크 '러너즈 하이' 토마루 렌렌을 쓰러뜨리고[23] D랭크 자신의 검술 후배 '아야츠치 아야세 '가 반칙을 쓰지만 쓰러뜨린다.[24]
그리고 작년도 칠성검무제 베스트8 돈로학원의 에이스 '소드이터' 쿠라사키 쿠라우도를 쓰러뜨린다.[25]
3권에서 스텔라와의 교제를 알게 된 사문회의 함정과 모함에 의해 연맹 지부에 감금되면서 큰일을 당할 뻔 했지만[26] ,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시즈쿠, 스텔라의 모습에 스스로의 힘으로 한계를 깨고 하군학원 학생회장이며, 전년도 칠성검무제 4강에 들었던 토도 토카를 격파하였다. 이 후 스텔라에게 결혼해달라고 고백했으며, 당시의 시합은 중계가 되었기에 더이상 쿠로가네가에서 잇키를 함정에 빠뜨릴 수 없게 되었다. 스텔라의 아버지인 버밀리온의 국왕은 결투의 경과와 결과, 해당 사건의 전말을 듣고 굉장한 불쾌감을 표현했기에 잇키에게 불리한 보도들은 모두 입을 다물었으며, 칠성검무제 이후 잇키에게 직접 찾아오라고하며 그 때 판단하겠다는 말을 전했기에 잇키는 어느 정도 모함이나 함정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동시에 상당한 이점들을 얻게 되었다.
4권에서 세계 최악의 범죄자이자 '''세계 최강의 검사''' <비익>의 에델바이스와 싸워 에델바이스를 피 몇 방울 흘리게 하고 패배한다.
5권에서 작년도 칠성검무제 최종 우승자인 '칠성검왕' 모로보시 유우다이를 칠성검무제 1회전에서 붙는다. 비익과 싸워서 몸이 자연스럽게 체득한 비익의 검술에 머리가 따라가지 않아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탓에 고생하지만 시합 도중에 최강의 검사 <비익>의 에델바이스의 검술을 터득한 잇키가 일방적으로 쓰러뜨린다.
6권 말에서 <천안> 죠가사키 뱌쿠야를 일도나찰을 이용해 0.8초만에 쓰러트린다. 서로가 23수만에 바쿠야쪽이 이길것으로 예측했기에 잇키는 이 날 2회전을 연속으로 치뤄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도나찰을 사용하는 초강수를 뒀다.
7권에서 <피투성이 다빈치> 사라 블러드릴리와 붙는다. <비익> 에델바이스를 사라가 구현해내지만, 검술만 구현가능한 탓에 생기는 결점을 잇키가 공략하여 우세를 잡으나 그 다음 만들어낸 마리오로소를 정면으로 상대하지만 사라가 전력으로 만든데다가 상성적으로 좋지 않아서 양팔이 구겨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입으로 칼을 물어 싸워서 이겼다.
8권에서 칠성검무제 준결승전 아카츠키 학원 소속 A랭크 마도기사이자 인과 간섭계 능력 중에서 최강에 속하는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시노미야 아마네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27] 아마네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흑화해 폭주한 것을 막아내지만 아마네의 능력으로 인하여 죽을 고비에 다다르지만 <백의의 기사>키리코의 의술로 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결승에서 '스텔라 버밀리온'과의 대결을 시작한다.
쿠로가네 잇키는 '마도 기사'로서의 적성은 작중 최약이지만[28] 작중 최고 수준의 검술을 구사하여 강자들과 싸워나간다. 즉 단순한 검사로서의 재능은 작중 최고이다. 하지만 검사로서의 재능이 최고라 1vs1인 대인전은 그래도 싸울 수 있지만 실제로 전쟁을 한다면 'A랭크' 기사들은 작중 핵병기급들이기 때문에 전쟁에서는 지휘관이 아닌 이상 활약하기 힘들다.
9권에선 스텔라와의 대결 당일 자기와 지금까지 붙어온 사람들을 불러서 대련을 부탁하고 아마네의 능력으로 잠들어있던 신체의 기어를 높이는데 집중한다. 이 때 도와준 사람은 아리스인 나기, 모로보시 유우다이, 토도 토카, 죠가사키 뱌쿠야, 아사기 모미지, 카가 렌지, 하구레 자매, '''쿠로가네 오우마'''이다. 잇키와 스텔라의 대결이 시작되고 <용신빙의>의 강력한 위력에 겁먹고 위축되어 패할뻔하나, 수많은 연습과 시뮬레이션으로 인해 몸이 기억한 반격의 궤도가 반격의 실마리를 잡게 해주고 대등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마력의 랭크는 그 사람의 운명의 한계를 나타내는것이라 잇키의 능력의 한계가 먼저 찾아오게 된다.[29] 잇키는 자신이 여기서 멈추면 스텔라는 혼자 더 발전하게 되고 더 강한 사람과 경쟁하게 될것에 '''질투하고''' 그 원동력으로 자신의 운명의 한계를 깨고 마인의 영역에 도달한다.[30] 그덕에 천성적인 마력부족을 탈출, 결승에서 빛의 속도를 뛰어넘으며 스텔라를 꺾어버린다. 그리고 '''그 스텔라랑 해버린다......''' [31]
게다가 잇키가 마인의 영역에 도달함으로써 버밀리온 왕가와 쿠로가네 가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게 생겼는데, 이전까지는 버밀리온 왕가 쪽에서 잇키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베푸는 입장이었고 어찌 보면 딸내미가 외국에 나가서 불장난하면서 공개 석상에서 프로포즈까지 받은 턱에 어쩔 수 없이 비전도 없는 마도기사에게 딸을 내줘야 하는 모양새였지만 잇키가 다른 마도기사들과는 급을 달리하는 마도기사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되려 버밀리온 왕국에서 두 팔 벌려 환영할 인재가 되었다. 버밀리온 왕국은 유럽의 여타 국가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작은 국가라 국방력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딸내미가 억만금을 쏟아 부어도 영입하기 힘든 인재를 외국에서 낚아채온 셈. 게다가 단순히 마도기사로 강할 뿐만이 아니라 온갖 무술에 능해 장기적으로 국방력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잇키 입장에서는 환영해줄 처가가 있는데 굳이 일본에 머물러서 친가와 불편한 기싸움을 벌일 필요가 없으므로 버밀리온 왕국에 이주할 공산이 큰데 이렇게 되면 역으로 쿠로가네 가는 일본 마도기사 협회 내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곤란해진다. 버밀리온 왕가는 이미 잇키에게 상당히 호의적인데다가 잇키가 활약을 하면 했지 국왕의 사위라고 정치적 스캔들을 일으킬 만큼 아둔한 인물도 아니니 버밀리온 왕가를 배경으로 상당한 정치적 기반을 쌓을 수 있을 것까지 생각하면 버밀리온 왕가나 잇키나 윈윈.
허나 잇키와 쿠로가네 본가의 사이는 어느 정도 회복될 가능성도 있는데, 그 이유는 7권에서 아버지인 이츠키가 잇키에게 먼저 가족의 인연을 끊자고 말했으며 처음에는 잇키도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생각하면서도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렇게 될 시 쿠로가네가에서 잇키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에 잇키에게도 이익이고 쿠로가네가에서도 잇키가 미칠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서 서로에게 이익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잇키는 자신의 상대가 될 사라 블러드릴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행동이 아버지인 이츠키의 기준에서는 엇나가 있더라도 그것이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그들이 피를 나눈 부자지간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렇기에 자신이 아버지에게 부릴 수 있는 고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잇키는 아버지에게 가족의 인연을 끊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츠키 역시도 잇키에게 그 말을 듣고 이 일이 가족의 연을 끊고 자시고 할 정도의 문제가 아닌 평범한 가족간의 싸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두 사람의 갈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10권부턴 버밀리온 왕국편의 시작이다. 작품 초반에 지금까지 함께 해온 사람들과 칠성검무제의 뒷풀이를 끝내고 둘이 버밀리온 국왕에게 인사를 하러 떠나게 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버밀리온 왕국은 모두가 팔불출인 나라였고 국왕이 주도한 음모로 인해 전 국민과 싸우게 된다. [32] 이 이후 왕성에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스텔라의 언니 루나아이즈와 만나게 되는데 어째 스텔라의 첫만남이랑 똑같다.[33] 루나아이즈는 속옷만 입고있었는데 잇키의 상처를 치료하냐 자신이 옷을 입냐 문제로 옥신각신하다 스텔라가 방안에 들어오게 된다. (이걸 본 스텔라는 경악하여 성이 떠나가라 비명을 질렀다) 버밀리온 국왕은 끝끝내 잇키를 인정하려 하지않았지만, 루나아이즈가 옆동네 국가 클레이델란트와의 전쟁[34] 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면 잇키를 인정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라디오로 버밀리온 왕국 전역으로 퍼졌으므로 근시일내로 인정을 받을것 같다.
그런데 작품 최후반부에서 <괴뢰왕>이 클레이델란트의 출전 기사 중의 한 명인 왕자를 조종해서 나머지 4명을 죽여버려서 약속이 지켜질것인가 의문이다. 작가 서술로는 앞으로 역사에 새겨질 <버밀리온 전역>이라는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11권에서 <괴뢰왕>에게 조종 당하고 있는 클레이델란트의 왕자가 연맹이 경고한 <괴뢰왕>에 대한 대책을 위해, 버밀리온과 클레이델란트 두 나라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5년에 한번의 행사인 전쟁(=5 VS 5 마도기사 결투) 이전에, 한번 만나서 상의 하자는 명목으로 루나아이즈에게 잇키와 함께 클레이델란트에 오라며 다소 강인하게 초대를 해서 잇키는 스텔라, 루나아이즈와 함께 클레이델란트에 간다.
당연히 이건 왕자와 시민들까지 모두 자신의 컨트롤 하에 둔 <괴뢰왕>의 함정이었고, 그걸 모르는 잇키, 루나아이즈, 스텔라는 왕자의 안내를 받으며 회의 전에 일견 평화롭게 보이는 클레이델란트의 거리의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상냥한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모두가 방심하고 있을 때 <괴뢰왕>이 주위의 시민들까지 모두를 학살할 수 있는 광역 공격으로 스텔라를 습격하고, 스텔라는 대처하기 직전에 <괴뢰왕>에게 조종당하던 왕자에 의해 제압되어 모두들 꼼짝 못 하는 가운데, 잇키만이 일도나찰로 <괴뢰왕>의 공격에 뛰어들어 공격의 영향이 넓게 퍼져 시민들을 습격하기 전에 파괴해서 모두를 구한다. 단지 시민들, 스텔라를 모두 구하느라 자신에 대한 공격은 방어를 못 했고 크게 상처를 입어 결국 기절하게 된다.
스텔라는 운명 밖의 마인인 <괴뢰왕> 상대론 운명 안의 자신은 <괴뢰왕>을 이길 수 없다고 자각을 하지만 <괴뢰왕>에 대한 분노로 모든 힘을 일격에 담아 공격을 하는데, <괴뢰왕>은 그녀를 비웃듯 기절한 잇키를 방패로 쓴다. 스텔라는 자신의 혼신의 일격을 멈출 수 없었고, 스텔라의 전력의 공격이 잇키를 유린하기 직전에 <괴뢰왕> 암살을 위해 이미 클레이델란트에 잠입해 있던 아이리스가 무적갑주로 스텔라의 공격을 막아준다. 아이리스는 치료 효과가 있는 무적 갑주를 잇키에게 입히고, <날개의 재상>의 단검을 이용해 스텔라, 루나아이즈, 잇키를 데리고 버밀리온으로 전이한다.
이때 버밀리온에선 요 몇십 년간 역사의 증오를 뒤로 하고 서로 사이 좋게 지내도록 노력해온 이웃 국가 클레이델란트의 전차대가 국경을 넘어 침범하고 있는 상황이라 비상사태에 돌입하고, 스텔라는 부모님에게 이 모든 게 <괴뢰왕>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서 전쟁을 막으려고 하지만 엄마인 아스트레아는 이 사실을 버밀리온의 군대에게 알리면 버밀리온의 군의 피해가 늘어날 뿐이라며 알릴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 시리우스는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두 국가 간에 맺어온 우정이 손상된다며, 클레이델란트의 군대가 <괴뢰왕>에게 조종 된다는 사실을 버밀리온 군에게 알리고, 살상용 무기를 쓰지 않고 클레이델란트 군을 상대 말고 버밀리온 시민들의 피난을 우선하게 한다.
<괴뢰왕>에게 조종 당하는 클레이델란트 군을 상대로 대책을 짜고 있을 때 클레이델란트 군을 조종하기 위한 허브가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아이리스는 경험 상, 버밀리온의 고참 기사인 단델리온, 아이리스 자신, 그리고 잇키 정도고 허브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잇키는 자신이 헬리콥터 위의 공중에서 허브를 발견해서 버밀리온 C급 기사인 밀리의 저격으로 페인트 탄을 맞춰서 누가 허브인지 구분이 가겠다고 하고, 버밀리온 국왕은 그렇게 해서 전쟁에서 승리하면 잇키를 인정해주겠다고 한다.[35]
시가지에 방어선을 편 후에 허브를 공략하는 작전을 펴게 되고, 잇키의 도움으로 1/3의 클레이델란트 군을 무력화 했을 때 B.B의 습격에 헬기가 박살나고, 잇키는 밀리와 조종사를 데리고 탈출한다. 마인이 되었더라도 이미 일도나찰을 써서 마력이 약해진 상황이라 만전의 상황이 아니던 잇키는 B.B가 한번 손을 휘두른 여파로 다수의 버밀리온 병사들이 죽어버리자, 주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B.B의 눈을 찌르며 돌격을 하다가 공중에서 반격에 얻어맞고 날아가 사지가 이상한 쪽으로 뒤틀린 상황이 되지만, 날아갈 때조차 이미 주위를 파악하고 고압 전류선이 흐르는 곳으로 날아가, B.B를 도발하며 자신이 미끼가 되어 고압 전류선으로 유인해서 전기로 지져버린다. 하지만 B.B는 300m 급의 거인으로 거대화를 하고, 잇키가 전신의 뼈가 부러져 꼼짝 못 해서 거인의 발에 짓밟힐 상황에 아이리스가 구해준다.[36] 아이리스는 도끼로 짓밟아오는 발을 상대하며 온 몸에서 피를 뿜는 상처를 입는데, 무적 갑옷의 재생 효과를 이용해서 그야말로 이명인 불굴의 이름 값을 하며 발을 잘라 쓰러트린다. 그 다음에 아프다며 화내는 B.B 상대로 무서운 얼굴로 저리 가라며 쫒아낸다.[37] 이 전투는 연맹에서 10만의 원군을 보내기로 하며 격해지려고 하는데, 이때 루나가 <괴뢰왕>과 함께 나타나서 자신이 시리우스에게 이 전쟁에 한해선 전권을 위임 받았고, <괴뢰왕>의 클레이델란트를 국가로 인정하며 연맹이 결정한 전쟁인 5 VS 5의 시합으로 결말을 낼 것을 선언하고 일단 싸움이 일단락 난다. 11권의 잇키는 활약을 하지만 메인 데미지 딜러가 아니라 시민들까지 모두 한꺼번에 습격하던 <괴뢰왕>의 기습을 막아서 힘을 전부 쓴 후엔, 허브 발견을 위한 눈 역할이나, 미끼 역할 등, 마인이 되었더라도 아직 마력은 적고,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였던 듯 하다.
12권에서 스텔라를 따라 최강의 검사 에델바이스를 만나러 가는데 스텔라와 달리 에델바이스의 살기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스텔라가 에델바이스의 조건에 따라 5일간 그녀를 노리고 오는 불청객들을 격퇴하는 동안 잇키는 그녀의 훈련을 받게된다.[38]
에델바이스의 말에 따르면 그녀와 잇키사이에 검술의 격차는 별로 없어 가르칠 게 없지만 마력조절은 아직 검술에 비해 평범하다며 마력제어훈련을 시켜준다. 근데 이 훈련이란게 '''높이 9000m 이상인 산봉우리의 바늘과 같은 꼭대기에서 검지손가락만으로 1시간 동안 물구나무서서 버티는 것'''이었다. 이 꼭대기는 검봉이라 불리며 영구동토에서 폭풍에 의해 연마되어 별의 검이라고도 칭해지는데 어지간한 강철은 그냥 갈라버린다고. 여기에 서있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력을 그 끄트머리에 정확히 계속 방출해야 한다. 그러면서 불어오는 바람에 균형을 잡아야 하고 잘못해서 떨어지면 그대로 골로 가버리는 정신나간 난이도의 수련. 하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잇키의 예상으론 자신의 모든 기술이 한단계 성장하며 일도수라로 일도나찰 수준의 효과를 얻는다고.
5일간 수련한 결과 1시간은 무리여도 30분까지는 성공하였고 그 결과 기존의 몇배의 효과가 나오게 되었으며 이를 응용한 집중 방어를 사용해 무려 '''그 비익을 크로스 레인지에서 밀어내는 업적을 달성한다!!'''[39]
이후 각성한 스텔라와 같이 버밀리온 왕국으로 귀국한다.
13권에서는 스텔라들과 함께 버밀리온의 대표로서 전쟁에 참여한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사막의 사신의 모래폭풍에 휩쓸려 상공으로 날아가 아웃당할 뻔 한다.[40] 다행히 자신을 노리고 공격하는 B.B를 발격하곤 겉옷을 벗어 낙하산으로 사용, 잠깐 채공시간을 늘리고 B.B의 주먹 위로 무사히 안착한다. 이후 B.B를 다그쳐 물러나게 하려하지만 오르골을 친구로 여기며 그를 위해 싸우려는 B.B의 모습을 보고 어린애라고 생각해서 미안하다며 한명의 남자로 상대해주겠다며 전투를 시작한다. 이전과 달리 주변에 민간인이나 신경쓴 사람도 없고 하다보니 전투는 말 그대로 잇키의 압승으로 끝났다. B.B의 공격을 거대화하며 같이 커진 모공이나 배꼽 같은 데로 이동해 피하고는 아킬레스건, 척추, 관자놀이 순으로 순차적으로 공격해 순식간에 B.B를 마비시켜 버린다. 그리곤 쓰러진 B.B에게 너는 나중에 더 크면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말한뒤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동하며 출연은 끝났다.
14권은 네네와 나짐의 전투가 분량을 절반이나 먹고 그 뒤도 아이리스랑 오르 골의 전투가 대부분이여서 비중이 공기가 되버려서 특별한 활약은 없다.
15권에선 도망치는 오르 골을 스텔라에게 맡기고 자신은 배신한 아이리스와 싸우게 된다. 아이리스가 강화재생을 사용해가며 잇키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일도나찰을 쓴 잇키에게 패배해 사망하고, 잇키는 그런 아이리스를 약간의 추모를 해주며 오르 골을 쫒아가 오르 골의 숨겨진 능력에 당해 죽을 뻔한 스텔라를 구해주지만, 이미 아이리스와의 싸움에서 일도나찰을 사용해 기력이 없는 상태였기에 결국 패배해 '''사망한다.'''
잇키의 죽음+오르 골의 시체 능욕까지 보게된 스텔라는 그대로 폭주해 버리지만, 제정신을 되찾고 잇키에게 화내던 도중 시즈쿠와 마주하게 된다. 시즈쿠가 뛰어난 의사인 키리코로부터 수행을 마치고 와 강해진 상태였기에 청색윤회의 강화버전 청색세계를 사용, 잇키를 되살리는데 성공하고 이후 병실로 옮겨진다.
다만 훼손이 심해 부족한 부분을 시즈쿠의 세포로 채워넣었기에 일시적으로 시즈쿠와 약간?[41] 하나가 된다. 거기에 시즈쿠도 매일 잇키와 하나로 있을순 없기에, 잇키를 대략 '''10살 정도의 모습으로''' 되살려놔서 순식간에 장르를 바꿔버렸다... 간단히 말해서 시즈쿠와 하나로 있을땐 본래의 모습이지만, 시즈쿠와 분리되면 10살 꼬마로 변하게 된다. 다행히 평생 10살 꼬마로 있게 되는건 아니고, 반년 정도 지나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아무튼 네네가 불러서 시즈쿠는 밖으로 나가고, 스텔라와 둘만 남게 되자 서로 대화를 하다가 분위기가 좋아져 서로 꽁냥대다가 스텔라 부모님의 난입으로 인해 분위기가 깨져버리고, 스텔라는 타타라를 찾아가기 위해 병실에서 나가는 것으로 출연 종료.
"내 최약(最弱)으로 네 최강(最强)을 때려 부수겠다........!"
"........스텔라. 내, 가족이 되어주었으면 해."
"....처음, 이에요.
네. ....처음입니다. 시즈쿠가 제게 부탁한 건.
줄곧 걱정만을 끼쳐왔어요. 오빠다운 일 같은 건 지금까지 한 번도 해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 아이는, 이런 저를 오빠라고 따르며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런 여동생이 처음으로 '''자신의 바람을 위해서 저를 의지해 주었습니다.'''
목숨을 거는 데는, 너무나 충분한 이유입니다...."
1. 개요
낙제기사의 영웅담의 주인공.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 후지이 유키요(少) 북미판은 클린트 빅햄 . 티파니 그랜트(少)
''''워스트원(낙제기사)''''이 별명이었지만 이후 ''''어나더 원(무관의 검왕)''''이라는 별명도 얻는다. 칠성검무제에서 우승한 뒤로는 ''''칠성검왕''''이라고 불린다. 15권중 극한의 검술로 흑기사를 이기자 "검신" 이라고 불린다. 여동생이랑 같은 학원이라든지, 첫장면부터 히로인 알몸 보고 시작한다든지, 그 히로인이랑 시합을 한다든지, 누구와 비슷한 인생이다. [3]
우수한 마도기사들을 배출해온 걸로 유명한 명문 쿠로가네 가의 아들이지만 '''1) 선천적인 마력 보유량이 하군 학권 신입생평균치의 10분의 1인 점[4] , 2)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마도기사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최소한의 신체 강화 뿐인 점[5] ''' 때문에 국제마도기사연맹 일본지부장을 맡고 있는 아버지에게 일찍부터 아무런 관심도 애정도 받지 못 한 채 사실상 방치 되다시피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수장이나 다름 없는 잇키의 아버지의 눈치를 살핀 집안 식구들과 친척들은 아버지의 말을 과대해석하여 잇키를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매일 같이 학대하였다.
이런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증조부의 격려에 힘입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스스로를 단련하였으며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학생 기사들 사이의 정상을 가리는 '''칠성검무제 출전권을 두고 벌어지는 공식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손에 넣는다.
낙제기사의 영웅담은 그런 잇키의 발자취를 쫓는 이야기이다.
외모는 작중 묘사로 제법 미남으로 평가되며 여성들에게 귀여운 얼굴이란 소리를 자주 듣는다. 학우들의 말에 따르면 애매할때 짓는 웃음이 크리티컬 히트라고...거기에 오랜 단련으로 몸에 잔근육이 많이 붙어있어 몸매도 매우 좋다. 덕분에 여자팬이 상당히 많은 듯 그리고 미각도 상당히 좋은지 모로보시네 오코노미야끼에 숨은 맛인 치즈를 알아내거나 에델바이스가 만든 애플파이에 뭔가 숨은 맛이 있다는 걸 눈치채기도 한다.[6]
2. 불행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더라면 반듯하게 사랑 받으며 자랐을 선량한 청년이 되려 재능 없이[7] 명문가에 태어나 온갖 부조리에 어린 시절부터 노출되어 아이러니하게도 잇키가 겪는 대부분의 불행은 그 근본적인 원인을 되짚어 보면 쿠로가네 가가 흑막인 경우가 많다.
1) 본디라면 능력 미달로 입학도 불가능했을 터인 마도기사 양성 학교인 하군 학원에 잇키가 입학해 버리자 당시 이사장에게 압력을 넣어 '''수업 참가를 위한 최소한의 능력 기준'''이라는 교칙을 만들었다. 마도기사로서의 기본 소양이 압도적으로 부족한 잇키는 결국 수업마저도 들을 수가 없게 되어 학점 부족으로 유급. 마침 이사장이 바뀌었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상황 유지가 되었다면 '''졸업조차 못 할 뻔했다.'''
2) 잇키의 아버지에게 아첨하기 위해 쿠로가네 가의 분가 사람인 아카자 마모루에게 노려져 외국의 왕녀인 스텔라 버밀리온과의 비밀 연애 사실을 대중에게 폭로하고 이를 근거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국제마도기사연맹 윤리위원회에 소환했다. [8][9] 학생 기사라도 연맹이 아무 명분 없이 기사 자격을 박탈시킬 수는 없기에 잇키의 입에서 '왕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거짓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약물까지 쓰면서 잔인한 고문을 시행, 그 와중에 모든 선발전 일정을 강제로 소화시키는 가혹 행위를 저질렀다. 게다가 그동안 언론에는 원래부터 난봉질하기 좋아하는 막 나가는 놈이었다는 식으로 거짓 보도 자료를 뿌려 학원 내 잇키의 평판마저 급속도로 하락시켰다. 그러나 아카자는 잇키가 학생회장을 이긴 걸 인정 못해서 뭔 진삼국무쌍인 마냥 도끼와 칼을 들고 잇키한테 달려들었는데 스텔라가 나타나서 날려버렸다. [11]
3. 무장
음철 문서 참조
4. 강함
'''보잘것 없는 마력을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급이 다른 기량과 전투 센스로 메꿔, 검신(劍神)의 자리까지 올랐다.'''[12] 비익의 경우 마력량까지 최고수준이어서 그렇지 마력을 뺀 검술은 '''그 에델바이스와 우위를 가리기 힘든 수준'''[13] 이다. 즉 에델바이스가 최강으로 이름날린 마력+검술의 끝판왕을 찍은 실력중 검술만으로 따지면 비등비등한 수준.
작중에선 스테이터스에도 표기된 극히 낮은 운탓인지 항상 상성적으로 불리한 강적들과 자주 싸우게 되고 더욱이 낮은 마력탓에 주변에서 멸시받아서 알기 힘들지만 '''작중 시작시점부터 최소 같은 학원생 클래스중에선 최강자반열에 드는 인물.''' 일단 같은 하급생인 동급생들[14] 정도는 굳이 검을쓰지 않는 적수공권으로 가볍게 이길수 있고 핸디캡매치였긴 했으나 전 세계랭킹 3위였던 쿠로노를 이긴 전적도 있으며 칠성의 검무제에 출진한 또래 최상위랭커도 퍼펙트 비전+검술을 사용하는 잇키라면 가볍게 이길수 있다.
이럼에도 평가가 야박해보이고 독자들도 잇키가 약하다고 착각하기 쉬운건 항상 '''상대와 상성이 최악 or 모종의 이유로 인한 치명적 핸디캡 or 둘 다'''등을 짊어지고 싸움에 임했기 때문이다.
1권 보스인 키리야의 완전 스텔스라는 노블 아츠는 각성하지 않은 잇키에겐 천적이었다. 2권 아야세전에선 일도수라의 봉인과 아야츠지의 부정행위 등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고 쿠라우도전엔 쿠라우도가 가히 검사들의 천적이라 할수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3권 토카전은 말그대로 약물에 찌들었고 정신도 피폐해진 상태였으니...[15] 평범하게보면 이긴게 신기한 상황이었다. 4권에선 상대가 '''세계최강의 검사'''였으니 말다했다.[16] 5권 오우마전과 모로보시 전에선 비익과의 전투후 휴우증이 있었다. 물론 후유증을 극복하고 나서는 작년 우승자를 순살해버렸다.. 7권에선 연속대결에 의한 일도수라의 봉인 8권에선 시합자체는 말그대로 압승이였는데 이후의 트러블 때문에 골로갈뻔했다.
그 증거로 후에 다시한번 아무 핸디캡 없이 싸웠을 당시 저중 대부분 아무 문제없이 쓰러뜨렸다. 모로보로시의 경우 자신의 능력인 폭식을 쓰지 않았다곤 해도 주력인 체술에서 완전히 압도당했고 토카의 경우 어느정도 잇키를 얕잡아보았다곤 하나[17] 필살기인 뇌절이 손쉽게 봉쇄당하여 힘없이 패배했다. 오우마의 경우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의 힘을 역이용해 장외로 내몰았고 이후 아무 문제없이 스텔라랑 붙는걸 보면 무난히 이긴걸로 보인다.
스텔라는 압도적인 마력량 차이 때문에 그럭저럭 비슷하게 겨루긴 하는데, 힘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격이 다르다. 1권에서도 나왔듯이 스텔라랑 잇키의 마력차가 조금만 적었어도 1차전에서 잇키는 일도수라도 없이 여유롭게 스텔라를 이기고도 남았다. 9권에서 2차전 당시도 잇키의 평타만 먹혔으면 초반 탐색전에서 스텔라는 걸래짝 신세고 마지막 일도수라vs용신빙의에서 일도수라를 사용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18] 12권 에델바이스와의 훈련편에서도 스텔라는 에델바이스와 마주하는것 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에 비해 잇키는 말그대로 아무 문제 없이 그녀와 마주한다. 훈련 난이도의 묘사 또한 잇키가 한 훈련은 스텔라의 것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나온다. 바꿔 말하자면 그 정도로 단련하지 않으면 마력량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는 이야기.
전투방식이 육체강화와 검술로 한정된 특성상 상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물리법칙이 안통하거나 신체를 자연계로 분해가능한 능력자를 만나면 현재까지 나온 기술론 속수무책에 가깝다. 다행히 마인의 반열에 오르면서 성장의 가능성은 계속 열려있으니 이후 행적을 지켜봐야 할듯하다.[19] 15권에서 마지막 비검 추영의 경우엔 운명 자체에 베었다는 결과를 세긴다는 것이 나오며 자연계 원소로 몸을 분해해도 충분히 통할 가능성이 보였다.
또한 10권에서 버밀리온 황국의 기사단장이자 스텔라의 검술 스승인 단델리온이 평가하길, 스텔라처럼 정면에서 쳐부수는 공성병기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단신으로 적진에 쳐들어가 대장의 목을 가져올 수 있는 실력자라고 평가했다.(물론 일도수라, 일도나찰을 쓰지 않고 말이다.)
5. 인간관계
연인 사이. [20]
다만 연인이면서도 라이벌 관계기 때문에 기사로서 싸울때는 서로 죽일정도로 싸운다. 실제로 결승전에서 아예 서로 한쪽이 싸우다 죽더라도 영원히 사랑할 거라면서 말하는 정도의 사이. 금실이 아주 좋아 다른 등장인물은 물론 그 시즈쿠가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
다만 연인이면서도 라이벌 관계기 때문에 기사로서 싸울때는 서로 죽일정도로 싸운다. 실제로 결승전에서 아예 서로 한쪽이 싸우다 죽더라도 영원히 사랑할 거라면서 말하는 정도의 사이. 금실이 아주 좋아 다른 등장인물은 물론 그 시즈쿠가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할 정도.
- 쿠로가네 시즈쿠
남매 사이. 다만 시즈쿠쪽은 남매의 선을 넘길까 싶을 정도로 잇키에 대한 애정이 과하게 깊다. 다만 잇키는 이런 동생의 애정을 받아주면서도 어디까지나 동생으로서의 선을 그어둔다.
- 아리스인 나기
믿음직한 친구 사이.
서로 심하게 엇나간 바람에 가족관계가 깨질뻔 했으나 사라 블러드릴리와의 대화로 인해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 쿠로가네 오우마
잇키는 오우마를 존경하고 있었다.하지만 4권에서 하군 습경당시에 일과 5권에서의 형제간의 난폭한 대화로 골이 깊어졌다. 다행히 6권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오해가 풀렸다.오우마쪽도 가족의 연을 끊었다고 해도 이 집안이 사실은 정이 제법 깊은 집안이라 6권당시 곤란한 잇키를 도와주거나 9권에서 워밍업을 도와주는 등 의외로 원만한 형제관계를 이어가고있다.
6. 행적
명문 쿠로가네 가의 아들이지만 소양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5살 때부터 아버지 이츠키에게 아무 것도 하지 말라[스포일러] 는 소리를 듣고 마도기사 관련 일체의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이를 확대해석한 분가와 시종들에게 학대를 받고 살아온 청년. 소양이 떨어지는 아들에 대한 소문이 퍼질 경우 가문의 이름이 구설수에 오를 것을 염려한 쿠로가네 가는 집에서 나온 잇키가 하군 학원에 입학하자 전 이사장에게 압박을 넣어 사실상 졸업을 할 수 없게 만들기까지 하였다.
불합리한 권력으로 인해 앞길이 막혀버린 셈이었지만 어릴 적 증조부에게 '분한 마음은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니 그 마음을 오래토록 간직하라.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뭐든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부터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에게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단련에 단련을 거듭하였다.
스텔라 버밀리온과는 처음에 못볼걸 본 사이로 이것 때문에 결투까지 했지만 얼마 안가 서로 연인 사이가 된다.
마도기사로서의 기본 소양인 마력 보유량도 평균치의 10분의 1인데다가 그나마 쓸 수 있는 능력도 신체 강화 정도 뿐이지만 스스로 익힐 수 있는 무술이란 무술은 전부 다 익혔고 1분이란 지속시간 후에는 모든 기력을 상실해 버리지만 지속시간 중엔 미친 듯이 신체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일도수라'''를 개발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이에 더해 상황을 파악해내는 통찰력이 매우 뛰어나 상대방을 일단 파악하고 공략하는 방식으로 싸움을 이끄는 스타일. 웬만한 학생 상대로라면 몇 명이서 동시에 덤벼 와도 제압해낼 수 있는 수준. 다만 어려서부터 누군가가 뭘 가르쳐준 적이 없기 때문에 구사할 수 있는 무술은 높은 확률로 대부분 그저 눈으로 보고 스스로 터득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쿠로가네는 싸움 중에 상대의 검술을 관찰 후 그 검술을 능가하는 검술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준 바가 있다. 높은 통찰력이 전투력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셈. 이렇듯 순수한 신체 능력과 판단력, 그리고 검술 면에 있어선 작중 최강급이고 반사신경의 속도또한 일반인보다 많이 빠르지만 작중 반사신경의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쿠라시키 쿠라우도와 대결을 벌이다가 연격을 전부 막지 못해 치명상을 입을 뻔하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마도 기사들이 득세하는 세계관에서는 이질적인 전통적인 군인으로서의 인상이 강한데 아니나 다를까 하군 학원뿐만 아니라 현 체계로는 쿠로가네의 이러한 능력을 평가해줄 시스템 자체도 없다고 한다. 대신 새로 취임한 이사장[21] 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본디라면 그저 참가하던 말던 졸업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 칠성검무제라는 행사에서 우승을 거머쥘 경우 능력에 관계 없이 졸업시켜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미 1년을 수업도 못 듣고 학점이 부족해 유급해 버렸지만 새로 취임한 이사장 덕에 길이 그나마 간신히 열린 셈. 아무 보답도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치도록 단련을 하더니 이제야 문이 좀 열리게 된 비운의 주인공이지만 그 덕에 되려 그 강함이 작중 내내 존재감을 잃지 않는 캐릭터. 그리고 너무나도 강해서 붙잡는 것을 포기당한 세계 최악의 범죄자이자 '''세계 최강의 검사''' <비익>의 에델바이스에게서 살아남으면서 그녀의 검술을 터득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전투력의 강약과는 별개로 마도기사라는 마법전사 클래스의 '''병과'''로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대놓고 '''취직도 제대로 못할 것이다'''란 소리를 들어도 반박을 못할 정도. 마도기사는 세계 최정상급 정도 되면 운석을 소환하거나 반대로 운석 낙하를 저지할 정도의 이능을 구사하는 전술 및 전략병기인데 잇키가 할 수 있는 건 마도기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체능력 증강에 올인해서 칼질하는 것 뿐에다가 지속시간 1분에 1일 1회 제한이니 마법전사가 아니라 그냥 전사다. E랭크 정도만 되도 총탄을 타박상 정도로 끝낼 수 있는게 마도기사인데 F랭크인 잇키는 그것도 못한다. 괜히 부친인 이츠키가 마도기사 하지말라고 한 것이 아니다. F랭크는 이름만 마도기사지 실제로는 최소한의 평가기준에도 못미치는 평가 기준외를 뜻하는 랭크다. 잇키의 입학 당시 심사원이었던 오레키선생의 평가는 '이렇게나 재능이 없는 사람도 드물다'
그래도 뭐든 활용하기 나름이라고, 쿠로가네에게도 마도 기사들에게는 없는 전략적 강점이 있다. 바로 타점이 지극히 작고 정확하다는 점.
이는 요인 암살, 잠입 및 첩보에 있어 굉장히 유효한 장점이다. 작중 마도 기사들은 검술에 집착하는 타입을 제외하곤 하나 같이 디바이스와 마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마도 기사라는 엘리트 의식이 워낙 강하게 자리 잡혀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작중 등장하는 마도 기사들은 대체로 정면 승부나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는 방식의 싸움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거꾸로 이야기하면 비밀 공작에 적합하지도 않을 뿐더러 빈틈이 워낙 많아 기습에 당하기도 쉽다는 이야기다.
그에 비해 쿠로가네는 작중 학생 기사 다섯을 상대로 디바이스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하게 제압할 정도로 무술 실력도 좋고 움직임 하나하나에 군더더기가 없다. 게다가 책상 위에 놓여져 있던 지우개마저도 상대를 제압하는데 활용했을 정도로 응용 능력도 좋다.[22] 작중 비밀 공작에 적합한 디바이스를 가진 학생 기사도 몇 나오긴 했지만 전부 디바이스에 집착해서 다른 도구를 활용할 생각을 못 하거니와 개중 몇몇은 호전성이 너무 강해 냉정한 분석보다 유리한 상황 하에 상대를 농락하는데만 열중하는 타입이라 비밀 공작에는 적합하지 못 하다. 도주로를 확보해줄 능력의 마도 기사(예를 들어 아리스인 나기)랑 팀만 맺으면 비밀 공작원으로서는 그 어떤 마도 기사에도 뒤지지 않게 활약할 수 있다. 즉, 마도기사로서는 쓸모가 없지만 안티 마도기사로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혹은 반대로 안티 마도기사로부터 호위를 맡는 수호 기사로서의 역할도 있다. 10권에서의 버밀리온 황국 군대장의 평가로는 '스텔라님처럼 정면에서 화려하게 부수는 능력은 아니지만 대군을 이끌고 있는 지휘관의 목을 베고 돌아올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1권에서 작 중 세계최고의 마력량을 보유한 A랭크 스텔라 버밀리온을 모의전에서 쓰러뜨리고 선발전 제1시합에서 작년도 학교대표로 칠성검무제 본선에 진출한 실력자인 C랭크 마도기사 '사냥꾼' 키리하라 시즈야를 쓰러뜨린다.
2권에서는 선발전에서 교내랭킹 3위 C랭크 '러너즈 하이' 토마루 렌렌을 쓰러뜨리고[23] D랭크 자신의 검술 후배 '아야츠치 아야세 '가 반칙을 쓰지만 쓰러뜨린다.[24]
그리고 작년도 칠성검무제 베스트8 돈로학원의 에이스 '소드이터' 쿠라사키 쿠라우도를 쓰러뜨린다.[25]
3권에서 스텔라와의 교제를 알게 된 사문회의 함정과 모함에 의해 연맹 지부에 감금되면서 큰일을 당할 뻔 했지만[26] ,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시즈쿠, 스텔라의 모습에 스스로의 힘으로 한계를 깨고 하군학원 학생회장이며, 전년도 칠성검무제 4강에 들었던 토도 토카를 격파하였다. 이 후 스텔라에게 결혼해달라고 고백했으며, 당시의 시합은 중계가 되었기에 더이상 쿠로가네가에서 잇키를 함정에 빠뜨릴 수 없게 되었다. 스텔라의 아버지인 버밀리온의 국왕은 결투의 경과와 결과, 해당 사건의 전말을 듣고 굉장한 불쾌감을 표현했기에 잇키에게 불리한 보도들은 모두 입을 다물었으며, 칠성검무제 이후 잇키에게 직접 찾아오라고하며 그 때 판단하겠다는 말을 전했기에 잇키는 어느 정도 모함이나 함정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동시에 상당한 이점들을 얻게 되었다.
4권에서 세계 최악의 범죄자이자 '''세계 최강의 검사''' <비익>의 에델바이스와 싸워 에델바이스를 피 몇 방울 흘리게 하고 패배한다.
5권에서 작년도 칠성검무제 최종 우승자인 '칠성검왕' 모로보시 유우다이를 칠성검무제 1회전에서 붙는다. 비익과 싸워서 몸이 자연스럽게 체득한 비익의 검술에 머리가 따라가지 않아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탓에 고생하지만 시합 도중에 최강의 검사 <비익>의 에델바이스의 검술을 터득한 잇키가 일방적으로 쓰러뜨린다.
6권 말에서 <천안> 죠가사키 뱌쿠야를 일도나찰을 이용해 0.8초만에 쓰러트린다. 서로가 23수만에 바쿠야쪽이 이길것으로 예측했기에 잇키는 이 날 2회전을 연속으로 치뤄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도나찰을 사용하는 초강수를 뒀다.
7권에서 <피투성이 다빈치> 사라 블러드릴리와 붙는다. <비익> 에델바이스를 사라가 구현해내지만, 검술만 구현가능한 탓에 생기는 결점을 잇키가 공략하여 우세를 잡으나 그 다음 만들어낸 마리오로소를 정면으로 상대하지만 사라가 전력으로 만든데다가 상성적으로 좋지 않아서 양팔이 구겨지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입으로 칼을 물어 싸워서 이겼다.
8권에서 칠성검무제 준결승전 아카츠키 학원 소속 A랭크 마도기사이자 인과 간섭계 능력 중에서 최강에 속하는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시노미야 아마네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27] 아마네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흑화해 폭주한 것을 막아내지만 아마네의 능력으로 인하여 죽을 고비에 다다르지만 <백의의 기사>키리코의 의술로 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결승에서 '스텔라 버밀리온'과의 대결을 시작한다.
쿠로가네 잇키는 '마도 기사'로서의 적성은 작중 최약이지만[28] 작중 최고 수준의 검술을 구사하여 강자들과 싸워나간다. 즉 단순한 검사로서의 재능은 작중 최고이다. 하지만 검사로서의 재능이 최고라 1vs1인 대인전은 그래도 싸울 수 있지만 실제로 전쟁을 한다면 'A랭크' 기사들은 작중 핵병기급들이기 때문에 전쟁에서는 지휘관이 아닌 이상 활약하기 힘들다.
9권에선 스텔라와의 대결 당일 자기와 지금까지 붙어온 사람들을 불러서 대련을 부탁하고 아마네의 능력으로 잠들어있던 신체의 기어를 높이는데 집중한다. 이 때 도와준 사람은 아리스인 나기, 모로보시 유우다이, 토도 토카, 죠가사키 뱌쿠야, 아사기 모미지, 카가 렌지, 하구레 자매, '''쿠로가네 오우마'''이다. 잇키와 스텔라의 대결이 시작되고 <용신빙의>의 강력한 위력에 겁먹고 위축되어 패할뻔하나, 수많은 연습과 시뮬레이션으로 인해 몸이 기억한 반격의 궤도가 반격의 실마리를 잡게 해주고 대등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마력의 랭크는 그 사람의 운명의 한계를 나타내는것이라 잇키의 능력의 한계가 먼저 찾아오게 된다.[29] 잇키는 자신이 여기서 멈추면 스텔라는 혼자 더 발전하게 되고 더 강한 사람과 경쟁하게 될것에 '''질투하고''' 그 원동력으로 자신의 운명의 한계를 깨고 마인의 영역에 도달한다.[30] 그덕에 천성적인 마력부족을 탈출, 결승에서 빛의 속도를 뛰어넘으며 스텔라를 꺾어버린다. 그리고 '''그 스텔라랑 해버린다......''' [31]
게다가 잇키가 마인의 영역에 도달함으로써 버밀리온 왕가와 쿠로가네 가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게 생겼는데, 이전까지는 버밀리온 왕가 쪽에서 잇키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베푸는 입장이었고 어찌 보면 딸내미가 외국에 나가서 불장난하면서 공개 석상에서 프로포즈까지 받은 턱에 어쩔 수 없이 비전도 없는 마도기사에게 딸을 내줘야 하는 모양새였지만 잇키가 다른 마도기사들과는 급을 달리하는 마도기사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되려 버밀리온 왕국에서 두 팔 벌려 환영할 인재가 되었다. 버밀리온 왕국은 유럽의 여타 국가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작은 국가라 국방력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딸내미가 억만금을 쏟아 부어도 영입하기 힘든 인재를 외국에서 낚아채온 셈. 게다가 단순히 마도기사로 강할 뿐만이 아니라 온갖 무술에 능해 장기적으로 국방력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잇키 입장에서는 환영해줄 처가가 있는데 굳이 일본에 머물러서 친가와 불편한 기싸움을 벌일 필요가 없으므로 버밀리온 왕국에 이주할 공산이 큰데 이렇게 되면 역으로 쿠로가네 가는 일본 마도기사 협회 내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곤란해진다. 버밀리온 왕가는 이미 잇키에게 상당히 호의적인데다가 잇키가 활약을 하면 했지 국왕의 사위라고 정치적 스캔들을 일으킬 만큼 아둔한 인물도 아니니 버밀리온 왕가를 배경으로 상당한 정치적 기반을 쌓을 수 있을 것까지 생각하면 버밀리온 왕가나 잇키나 윈윈.
허나 잇키와 쿠로가네 본가의 사이는 어느 정도 회복될 가능성도 있는데, 그 이유는 7권에서 아버지인 이츠키가 잇키에게 먼저 가족의 인연을 끊자고 말했으며 처음에는 잇키도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생각하면서도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렇게 될 시 쿠로가네가에서 잇키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에 잇키에게도 이익이고 쿠로가네가에서도 잇키가 미칠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서 서로에게 이익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잇키는 자신의 상대가 될 사라 블러드릴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행동이 아버지인 이츠키의 기준에서는 엇나가 있더라도 그것이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그들이 피를 나눈 부자지간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렇기에 자신이 아버지에게 부릴 수 있는 고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잇키는 아버지에게 가족의 인연을 끊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츠키 역시도 잇키에게 그 말을 듣고 이 일이 가족의 연을 끊고 자시고 할 정도의 문제가 아닌 평범한 가족간의 싸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두 사람의 갈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10권부턴 버밀리온 왕국편의 시작이다. 작품 초반에 지금까지 함께 해온 사람들과 칠성검무제의 뒷풀이를 끝내고 둘이 버밀리온 국왕에게 인사를 하러 떠나게 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버밀리온 왕국은 모두가 팔불출인 나라였고 국왕이 주도한 음모로 인해 전 국민과 싸우게 된다. [32] 이 이후 왕성에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스텔라의 언니 루나아이즈와 만나게 되는데 어째 스텔라의 첫만남이랑 똑같다.[33] 루나아이즈는 속옷만 입고있었는데 잇키의 상처를 치료하냐 자신이 옷을 입냐 문제로 옥신각신하다 스텔라가 방안에 들어오게 된다. (이걸 본 스텔라는 경악하여 성이 떠나가라 비명을 질렀다) 버밀리온 국왕은 끝끝내 잇키를 인정하려 하지않았지만, 루나아이즈가 옆동네 국가 클레이델란트와의 전쟁[34] 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면 잇키를 인정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라디오로 버밀리온 왕국 전역으로 퍼졌으므로 근시일내로 인정을 받을것 같다.
그런데 작품 최후반부에서 <괴뢰왕>이 클레이델란트의 출전 기사 중의 한 명인 왕자를 조종해서 나머지 4명을 죽여버려서 약속이 지켜질것인가 의문이다. 작가 서술로는 앞으로 역사에 새겨질 <버밀리온 전역>이라는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11권에서 <괴뢰왕>에게 조종 당하고 있는 클레이델란트의 왕자가 연맹이 경고한 <괴뢰왕>에 대한 대책을 위해, 버밀리온과 클레이델란트 두 나라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5년에 한번의 행사인 전쟁(=5 VS 5 마도기사 결투) 이전에, 한번 만나서 상의 하자는 명목으로 루나아이즈에게 잇키와 함께 클레이델란트에 오라며 다소 강인하게 초대를 해서 잇키는 스텔라, 루나아이즈와 함께 클레이델란트에 간다.
당연히 이건 왕자와 시민들까지 모두 자신의 컨트롤 하에 둔 <괴뢰왕>의 함정이었고, 그걸 모르는 잇키, 루나아이즈, 스텔라는 왕자의 안내를 받으며 회의 전에 일견 평화롭게 보이는 클레이델란트의 거리의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상냥한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모두가 방심하고 있을 때 <괴뢰왕>이 주위의 시민들까지 모두를 학살할 수 있는 광역 공격으로 스텔라를 습격하고, 스텔라는 대처하기 직전에 <괴뢰왕>에게 조종당하던 왕자에 의해 제압되어 모두들 꼼짝 못 하는 가운데, 잇키만이 일도나찰로 <괴뢰왕>의 공격에 뛰어들어 공격의 영향이 넓게 퍼져 시민들을 습격하기 전에 파괴해서 모두를 구한다. 단지 시민들, 스텔라를 모두 구하느라 자신에 대한 공격은 방어를 못 했고 크게 상처를 입어 결국 기절하게 된다.
스텔라는 운명 밖의 마인인 <괴뢰왕> 상대론 운명 안의 자신은 <괴뢰왕>을 이길 수 없다고 자각을 하지만 <괴뢰왕>에 대한 분노로 모든 힘을 일격에 담아 공격을 하는데, <괴뢰왕>은 그녀를 비웃듯 기절한 잇키를 방패로 쓴다. 스텔라는 자신의 혼신의 일격을 멈출 수 없었고, 스텔라의 전력의 공격이 잇키를 유린하기 직전에 <괴뢰왕> 암살을 위해 이미 클레이델란트에 잠입해 있던 아이리스가 무적갑주로 스텔라의 공격을 막아준다. 아이리스는 치료 효과가 있는 무적 갑주를 잇키에게 입히고, <날개의 재상>의 단검을 이용해 스텔라, 루나아이즈, 잇키를 데리고 버밀리온으로 전이한다.
이때 버밀리온에선 요 몇십 년간 역사의 증오를 뒤로 하고 서로 사이 좋게 지내도록 노력해온 이웃 국가 클레이델란트의 전차대가 국경을 넘어 침범하고 있는 상황이라 비상사태에 돌입하고, 스텔라는 부모님에게 이 모든 게 <괴뢰왕>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서 전쟁을 막으려고 하지만 엄마인 아스트레아는 이 사실을 버밀리온의 군대에게 알리면 버밀리온의 군의 피해가 늘어날 뿐이라며 알릴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 시리우스는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두 국가 간에 맺어온 우정이 손상된다며, 클레이델란트의 군대가 <괴뢰왕>에게 조종 된다는 사실을 버밀리온 군에게 알리고, 살상용 무기를 쓰지 않고 클레이델란트 군을 상대 말고 버밀리온 시민들의 피난을 우선하게 한다.
<괴뢰왕>에게 조종 당하는 클레이델란트 군을 상대로 대책을 짜고 있을 때 클레이델란트 군을 조종하기 위한 허브가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아이리스는 경험 상, 버밀리온의 고참 기사인 단델리온, 아이리스 자신, 그리고 잇키 정도고 허브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잇키는 자신이 헬리콥터 위의 공중에서 허브를 발견해서 버밀리온 C급 기사인 밀리의 저격으로 페인트 탄을 맞춰서 누가 허브인지 구분이 가겠다고 하고, 버밀리온 국왕은 그렇게 해서 전쟁에서 승리하면 잇키를 인정해주겠다고 한다.[35]
시가지에 방어선을 편 후에 허브를 공략하는 작전을 펴게 되고, 잇키의 도움으로 1/3의 클레이델란트 군을 무력화 했을 때 B.B의 습격에 헬기가 박살나고, 잇키는 밀리와 조종사를 데리고 탈출한다. 마인이 되었더라도 이미 일도나찰을 써서 마력이 약해진 상황이라 만전의 상황이 아니던 잇키는 B.B가 한번 손을 휘두른 여파로 다수의 버밀리온 병사들이 죽어버리자, 주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B.B의 눈을 찌르며 돌격을 하다가 공중에서 반격에 얻어맞고 날아가 사지가 이상한 쪽으로 뒤틀린 상황이 되지만, 날아갈 때조차 이미 주위를 파악하고 고압 전류선이 흐르는 곳으로 날아가, B.B를 도발하며 자신이 미끼가 되어 고압 전류선으로 유인해서 전기로 지져버린다. 하지만 B.B는 300m 급의 거인으로 거대화를 하고, 잇키가 전신의 뼈가 부러져 꼼짝 못 해서 거인의 발에 짓밟힐 상황에 아이리스가 구해준다.[36] 아이리스는 도끼로 짓밟아오는 발을 상대하며 온 몸에서 피를 뿜는 상처를 입는데, 무적 갑옷의 재생 효과를 이용해서 그야말로 이명인 불굴의 이름 값을 하며 발을 잘라 쓰러트린다. 그 다음에 아프다며 화내는 B.B 상대로 무서운 얼굴로 저리 가라며 쫒아낸다.[37] 이 전투는 연맹에서 10만의 원군을 보내기로 하며 격해지려고 하는데, 이때 루나가 <괴뢰왕>과 함께 나타나서 자신이 시리우스에게 이 전쟁에 한해선 전권을 위임 받았고, <괴뢰왕>의 클레이델란트를 국가로 인정하며 연맹이 결정한 전쟁인 5 VS 5의 시합으로 결말을 낼 것을 선언하고 일단 싸움이 일단락 난다. 11권의 잇키는 활약을 하지만 메인 데미지 딜러가 아니라 시민들까지 모두 한꺼번에 습격하던 <괴뢰왕>의 기습을 막아서 힘을 전부 쓴 후엔, 허브 발견을 위한 눈 역할이나, 미끼 역할 등, 마인이 되었더라도 아직 마력은 적고,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였던 듯 하다.
12권에서 스텔라를 따라 최강의 검사 에델바이스를 만나러 가는데 스텔라와 달리 에델바이스의 살기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스텔라가 에델바이스의 조건에 따라 5일간 그녀를 노리고 오는 불청객들을 격퇴하는 동안 잇키는 그녀의 훈련을 받게된다.[38]
에델바이스의 말에 따르면 그녀와 잇키사이에 검술의 격차는 별로 없어 가르칠 게 없지만 마력조절은 아직 검술에 비해 평범하다며 마력제어훈련을 시켜준다. 근데 이 훈련이란게 '''높이 9000m 이상인 산봉우리의 바늘과 같은 꼭대기에서 검지손가락만으로 1시간 동안 물구나무서서 버티는 것'''이었다. 이 꼭대기는 검봉이라 불리며 영구동토에서 폭풍에 의해 연마되어 별의 검이라고도 칭해지는데 어지간한 강철은 그냥 갈라버린다고. 여기에 서있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력을 그 끄트머리에 정확히 계속 방출해야 한다. 그러면서 불어오는 바람에 균형을 잡아야 하고 잘못해서 떨어지면 그대로 골로 가버리는 정신나간 난이도의 수련. 하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잇키의 예상으론 자신의 모든 기술이 한단계 성장하며 일도수라로 일도나찰 수준의 효과를 얻는다고.
5일간 수련한 결과 1시간은 무리여도 30분까지는 성공하였고 그 결과 기존의 몇배의 효과가 나오게 되었으며 이를 응용한 집중 방어를 사용해 무려 '''그 비익을 크로스 레인지에서 밀어내는 업적을 달성한다!!'''[39]
이후 각성한 스텔라와 같이 버밀리온 왕국으로 귀국한다.
13권에서는 스텔라들과 함께 버밀리온의 대표로서 전쟁에 참여한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사막의 사신의 모래폭풍에 휩쓸려 상공으로 날아가 아웃당할 뻔 한다.[40] 다행히 자신을 노리고 공격하는 B.B를 발격하곤 겉옷을 벗어 낙하산으로 사용, 잠깐 채공시간을 늘리고 B.B의 주먹 위로 무사히 안착한다. 이후 B.B를 다그쳐 물러나게 하려하지만 오르골을 친구로 여기며 그를 위해 싸우려는 B.B의 모습을 보고 어린애라고 생각해서 미안하다며 한명의 남자로 상대해주겠다며 전투를 시작한다. 이전과 달리 주변에 민간인이나 신경쓴 사람도 없고 하다보니 전투는 말 그대로 잇키의 압승으로 끝났다. B.B의 공격을 거대화하며 같이 커진 모공이나 배꼽 같은 데로 이동해 피하고는 아킬레스건, 척추, 관자놀이 순으로 순차적으로 공격해 순식간에 B.B를 마비시켜 버린다. 그리곤 쓰러진 B.B에게 너는 나중에 더 크면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말한뒤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동하며 출연은 끝났다.
14권은 네네와 나짐의 전투가 분량을 절반이나 먹고 그 뒤도 아이리스랑 오르 골의 전투가 대부분이여서 비중이 공기가 되버려서 특별한 활약은 없다.
15권에선 도망치는 오르 골을 스텔라에게 맡기고 자신은 배신한 아이리스와 싸우게 된다. 아이리스가 강화재생을 사용해가며 잇키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일도나찰을 쓴 잇키에게 패배해 사망하고, 잇키는 그런 아이리스를 약간의 추모를 해주며 오르 골을 쫒아가 오르 골의 숨겨진 능력에 당해 죽을 뻔한 스텔라를 구해주지만, 이미 아이리스와의 싸움에서 일도나찰을 사용해 기력이 없는 상태였기에 결국 패배해 '''사망한다.'''
잇키의 죽음+오르 골의 시체 능욕까지 보게된 스텔라는 그대로 폭주해 버리지만, 제정신을 되찾고 잇키에게 화내던 도중 시즈쿠와 마주하게 된다. 시즈쿠가 뛰어난 의사인 키리코로부터 수행을 마치고 와 강해진 상태였기에 청색윤회의 강화버전 청색세계를 사용, 잇키를 되살리는데 성공하고 이후 병실로 옮겨진다.
다만 훼손이 심해 부족한 부분을 시즈쿠의 세포로 채워넣었기에 일시적으로 시즈쿠와 약간?[41] 하나가 된다. 거기에 시즈쿠도 매일 잇키와 하나로 있을순 없기에, 잇키를 대략 '''10살 정도의 모습으로''' 되살려놔서 순식간에 장르를 바꿔버렸다... 간단히 말해서 시즈쿠와 하나로 있을땐 본래의 모습이지만, 시즈쿠와 분리되면 10살 꼬마로 변하게 된다. 다행히 평생 10살 꼬마로 있게 되는건 아니고, 반년 정도 지나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아무튼 네네가 불러서 시즈쿠는 밖으로 나가고, 스텔라와 둘만 남게 되자 서로 대화를 하다가 분위기가 좋아져 서로 꽁냥대다가 스텔라 부모님의 난입으로 인해 분위기가 깨져버리고, 스텔라는 타타라를 찾아가기 위해 병실에서 나가는 것으로 출연 종료.
[1] 단 이건 마력이 너무 부족하다보니 정형화된 시험으론 제대로된 측정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이상할 정도로 낮은 마력탓에 정작 실력은 있어도 그 실력을 표현할 마력이 없어 점토도 조각못하던 수준. 쉽게말하면 조각의 달인이었던 사람이 양팔을 잃은거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던 것. 12권에서 언급에 따르면 실제 마력제어 수준은 동생인 시즈쿠와 비슷한 정도의 A랭크다.[2] 운이 A 등급인 스텔라와 작중 행적을 비교하면 배치 운의 불운이 보이는 것이 스텔라는 선발전 첫 상대가 갑옷 무장계로 스텔라의 고열에 길게 버티지 못하기에 스텔라 쪽이 상성이 좋은 반면 잇키의 첫 상대는 상성이 나쁜 은닉계인 키리하라. 본선에선 스텔라는 얼음 능력을 가진 츠루야 마코토와 붙은 반면 잇키는 작년 우승자 모로보시와 맞붙게 된다. [3] 참고로 최약무패와 낙제기사는 둘다 GA문고작품이다.[4] 이게 얼마나 떨어지냐면 극단적인 예로 스텔라는 신입생 평균의 30배이다. 스텔라랑 잇키의 마력은 300배 차이가 난다는.....[5] 정확히는 잇키의 이능은 신체 능력 배가 이고 다른 마도 기사가 쓰는 거는 마력을 발바닥에서 폭발시켜 기동력을 얻고 주먹이나 검에 둘러 힘을 얻는것이다. 근데 이게 신체능력이 5,6배씩 증가하니 잇키의 능력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건지 알수있다. [6] 전투 중에 오감을 시각이나 청각, 촉각만으로 집중시키는 게 가능한 잇키이기에 잠시동안 일부 감각을 미각으로 돌렸을 가능성도 있다.[7] 일반적인 무도가문이라면 차고 넘쳤을 검술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하필이면 마도기사의 명문가였기에 모자란 마력이 문제가 되었다.[8] 상대가 국빈인 스텔라라는 게 문제였다. 일본지부 입장에선 아무리 학생이라도 타국의 공주인 스텔라의 존재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학기가 시작하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키스를 나눌 만큼 사이가 진전된 남학생이 생겼으니 당연히 자국민인 남학생을 족치는 것. 물론 이 자체만으로는 개인의 사생활 문제인지 국제 문제인지 애매하지만 아카자는 여기에 잇키에 대한 낭설을 퍼뜨려 한 번 잡은 트집을 빌미로 잇키를 '''마도기사로서의 윤리 의식이 결여되어 있는 문제아'''로 만들어 위원회에 소환하였다. 즉, 스텔라와의 염문은 그냥 방아쇠 역할만 한 거고 그 다음부터는 모두 잇키를 족칠려고 아카자가 준비한 함정.[9] 근데 이 부분의 개연성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이..... 스텔라는 학생 신분이긴 해도 엄연한 '공주'다. 잇키를 공격하기 위해 잇키와 스텔라 사이의 관계를 불건전한 것으로 만들면 만들수록 당연히 스텔라의 행실 역시 문제가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버밀리온과의 외교문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그야말로 '''유학 온 옆나라 공주님 행실이 개판이라고 언론을 총동원하여 떠드는 셈'''인데, 이런 무지막지한 짓을 저지르는데 비해 잇키의 기사자격을 박탈해서 일본의 기사연맹이나 쿠로가네가가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 즉, 성공해봤자 눈에 거슬리는 학생 한 명 내쫒아내는 게 전부인 주제에 옆나라와의 외교 마찰은 피할 수 없다는 무지막지한 리스크를 지닌 일을 추진하느라 감금에 고문에 언론장악까지 하는 수고를 들였다는 건데...... 물론 언론의 초점을 스텔라에게 두지 않고 잇키에게 두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10]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이 쿠로가네의 이름을 걸고 선발전에 나서는 집안망신을 자신이 미연에 방지했다는 것.[11] 애니에서 생략된 독백으로 아카자는 잇키를 희생양으로 자신의 출세를 노렸다. 근데 잇키가 선발전에 떨어져야 본가에게 이 공[10] 을 자기 공으로 내세울 수 있고 그렇게 이 모든 일들의 결과가 나오는 건데 잇키가 학생회장을 이기면서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됐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입지까지 위험해지게 됐다. 실제 최종 선발전이 끝나고 아카자는 해임됐다. 결국 아카자가 잇키를 죽이려고 든 것은 분노로 인한 발악이라고 볼 수 있다.[12] 15권 이후 붙은 별명으로 낙제기사, 무관의 검왕, 칠성의 검왕 등과 함께 훗날 잇키를 칭송하는 이명 중 하나가 되었다.[13] 12권에서 에델바이스 본인이 말한 내용을 봐도 알 수 있다.[14] 전 학원장 때문에 유급해서...[15] 9권에서 토카와의 모의 전투를 돌맹이를 이용해 뇌절을 봉인하고 압도적으로 날려버려서 토카의 강함을 평가절 할 수도 있지만 당시 잇키는 아직 성장중이던 시기다. 검술로서는 우위지만 세계최강의 검기도 없던 시기라 검술 이외엔 이렇다할만한 우위가 없었다. [16] 검술은 물론이고 마력량은 차원이 달라서 패배했다. 이때는 아직 에델바이스의 검기를 모방하지 않았을 때였다.[17] 잇키의 검술이 탈인간 급인건 인정하나 인간을 벗어나는 정도는 마도기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그정도론 스텔라는 커녕 자신도 넘지 못할거라고... 일도나찰에 의해 패배했으니 일도나찰이 봉인된 대련이라면 할 수도 있는 오판이었다. 애초에 일도수라나 일도나찰은 잇키에게도 말그대로 최후의 수단이므로 어지간해선 안쓰고 경기를 끝내려하기에 이걸 안쓴다고 잇키를 얕본건 큰 실책이다.[18] 일도수라를 켜면 신체능력이 수십배로 향상되긴 하지만 그래도 용신빙의한 스텔라쪽이 압도적으로 우위다. 싸우는 내내 힘은 거의 안쓰고 오직 기술만으로 스텔라의 검기에 맞서 싸웠는데 일도수라는 반사신경까지 올려주는 기술은 아니다. 실상 일도수라도 스텔라에게 데미지를 주기위해 켠걸로 봐도 무방하다.[19] 일단 마인이란 존제 자체가 운명에 간섭가능한 존재라는 것에서 부터 어느정도 인과간섭계의 능력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듯. 대표적으로 12권의 에델바이스가 스텔라를 위협하던 운명의 검이라거나...[20] 농담이 아닌 게 전국 생중계 되는 장소에서 프로포즈를 했고 스텔라는 여기에 YES!하고 답했다. 여기에 쿠로가네 가의 횡포를 버밀리온 황제가 직접 나서서 막은 것을 생각해 보면 이 정도까지 관계가 진전되었는데 혼인을 맺지 않으면 버밀리온 황가의 체면에 금이 간다.[스포일러] 스텔라와의 염문 때문에 부자가 대면했을 때 칠성무도제에서 우승하면 자신을 아들로 인정해달라는 잇키의 말에 이츠키는 당연히 아들로 인정하고 있다며 영문을 몰라한다. 이츠키가 잇키에게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한 이유는 잇키처럼 '''재능 없는 이가 노력해서 성공하면 다른 이들도 이에 영향을 받고 노력이 반드시 보답을 받는 것도 아닌데 그런 일탈자들이 많아지면 일본 마도기사 협회의 질서가 무너지기 때문.''' 서로간의 인식이 치명적으로 어긋나있다는 것을 깨달은 잇키는 허탈함에 눈물을 흘렸지만 이츠키는 갑자기 울다니 이상한 녀석이라고 의아해했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보수적인 류마의 아들(잇키의 조부)은 자신의 이상대로 조직을 원활하게 굴러가기 위한 톱니바퀴로서 이츠키를 교육했고 그대로 성장한 이츠키는 그 이외의 사는 방법을 몰랐다. 결국 그 또한 아들과 마찬가지로 가문의 희생양에 불과했던 셈.[21] 세계 랭킹 3위의 마도 기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두 사람, 한 번 대결을 벌였던 거 같다. 이사장 쪽이 핸디캡을 가지고 하긴 했지만 이 대결에서 잇키에게 제압 당해 버렸다고 한다. 이사장 상대로 칼질이라니?[22] 토도 토카랑 연습때는 부서진 연습장 파편을 이용해 뇌절의 사용을 막을 정도로 전투시야가 넓다.[23] 이게 굉장한게 토마루 렌렌은 최고속이 음속을 초월하는데 초음속의 렌렌을 단순히 목덜미를 잡는것만으로 제압했다. 속도에 의한 관성도 확실하게 무력화 시켰다는 말[24] 아야세의 디바이스인 히즈메의 능력은 상처를 벌리는 것으로 하루전에 경기장에 궤적을 남겨놔 그것을 잇키와의 시합때 벌리는 것으로 카마이타치 현상을 발생시켰다.[25] 이때 아야츠지 일도류의 비기인 천의무봉을 재현해 쿠라우도를 쓰러뜨린다.[26] 여담으로 감금된 동안에 버밀리온 국왕에게 할 대사(제게 따님을 주십시오!)를 연습하던 도중에 운나쁘게도 부친이 방문하는 바람에 진지한 표정으로 "네게 시즈쿠는 줄 수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27] 시노미야의 능력으로 몸의 곳곳에 부하가 걸리거나 발이 미끄러지게되는데 그동안 단련해온 몸과 검술로 미끄러짐을 참격의 힘으로 바꿔내고 근육에 가해지는 부하를 다른 근육으로 전달해서 흩트리는 방법으로 대응했다.[28] 반면 히로인인 스텔라는 작중 최고.[29] 묘사로는 일도수라를 사용한 1분간의 사투중에 둘은 서로 수많은 합을 주고받으며 몇십년간 발전할 분량을 이 1분에 다 발전했다는듯. F랭크인 잇키가 먼저 한계에 부딛힌것.[30] 이 작품에서의 마인은 운명의 고리 밖에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존재이다. 마인이 되면 노력여하에 따라 마력을 늘릴 수 있으며 인과간섭계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극한으로 몰아친다고 해서 다 마인이 되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의적으로 운명극복을 위해 끊임없는 채찍질을 해야한다.[31] 잇키가 먼저 하고 싶다고 했다. 게다가 작중 묘사에 따르면 스텔라가 미리 준비해 둔 콘돔 10개를 썼다고 한다. [32] 승부 내용은 국민 모두를 따돌리거나 쓰러트리고 공항에서 왕성까지 도착하는것. 참고로 국왕이 잇키의 목에 1억엔을 걸었다. 그리고 그러는 와중에 스텔라의 에로한 사진을 부적으로 삼는 황실 친위대를 말그대로 박살내고 사진을 전부 처분하느라 시간을 잡아먹기도 한다. 이때 그 사람 좋은 잇키가 친위대를 지칭할때 "여기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여기있는 '''녀석들'''"이라고 한걸 보면 많이 빡친 듯.[33] 루나아이즈 본인도 이걸 지적하며 배꼽이 빠지라 웃었다.[34] 말이 전쟁이고 5 vs 5의 마도기사 결투.[35] 공중에서 누가 허브인지 발견하는 것은 아이리스나 단델리온조차 못 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경험이 떨어져서 스텔라를 제외한 것이었는데, 스텔라는 비룡의 날개 옷을 펼쳐서 누가 조종 당하는 지 감각으로 찾아내는 그야말로 힘으로 찾아내는 기술을 쓴다.[36] 이때 스텔라는 사막의 사신을 상대하고 있었고, 잇키는 이런 상황에도 스텔라가 오지 않는 것에 대해 그럴만한 강적과 상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해서 스텔라를 걱정한다. 결국 절망적인 상황에서 네네가 운석에 올라타고 와서 운석을 떨구는 패도천성으로 사막의 사신을 직격한 후에 사막의 사신과 맞붙어 싸운다.[37] B.B는 Big Baby의 준말로 5살 짜리 어린애를 거인으로 개조한 것이기 때문이다.[38] 그런데 훈련 받기 전에 에델바이스가 구운 과자를 먹거나 수다를 떠는 등 그녀의 의외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39] 잊지말자. 에델바이스는 '''세계관 최강자''' 중 한명인 동시에 '''세계최강의 검사'''란걸.[40] 이전처럼 비스듬이 미끄러지며 충격을 완화시키기엔 각도가 부족했다고.[41] 시즈쿠와 완전히 합체했다기 보단 남는 부분으로 손바닥만한 크기의 시즈쿠 자신을 구현할수 있어서 완전 합체하고 보기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