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이누 2 ~음욕에 물드는 배덕의 수도, 또 다시~

 



'''クロイヌ 2 ~淫欲に染まる背徳の都、再び~'''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여성
3.2. 남성
4. 기타


1. 개요


Liquid에서 제작한 에로게. 쿠로이누 ~고상한 성녀는 백탁에 물들다~의 후속작. 2018년 12월 21일 발매.

2. 줄거리


건국 후 백여 년, 이 나라는 지금 번영과 퇴폐의 정점에 이르고 있었다.
국가를 통치하는 여제 라드밀라는, 향락에 탐닉하는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더 이상의 악덕을 용납하지 않는 많은 나라들이 단결해 반봉사국가를 표방하는 신성동맹을 맺는다.
동맹군의 기세는 봉사국가를 압도하고 포위할 때까지 몰아붙이는 데 성공했지만 그 앞에 한 남자가 가로막았다.
건국의 아버지, 용병왕 볼트의 재래로 소문난 봉사국가기사단장 디렉 론드.
라드밀라의 명령에 따라 봉사국가를 포위하는 동맹군을 격파하고,
추격을 실시하는 디렉이었지만, 그 마음에 품고 있는 진정한 야망은 《왕위 찬탈》-
동맹군의 미희뿐만 아니라 여제 라드밀라도 타도하여,
봉사국가의 모든 것을 얻기 위해 디렉은 야망을 불태운다.

3. 등장인물



3.1. 여성


  • 이리스 알케디아 (イリス・アルケーディア) / CV: 히마리(ヒマリ)
[image]
> 상승무패의 희장군(姫将軍) (常勝無敗の気高き姫将軍)
>「정의는 우리에게 있다! 지금이야말로 봉사국가를 무너트릴 때이다!」
>「正義は我々にあり! 今こそ奉仕国家を倒す時だっ! 」
신성왕국으로 불리는 아우렐리아 왕국의 희장군(姫将軍).
검을 잡고도 군을 거느리고도 비류가 없는 명장. 결코 거만하지 못한 백성의 안녕을 위해 애쓰는 정겨운 인물.
그래서 봉사국가의 자세에 강한 반발심을 갖고 있다. 신성왕국의 상징인 세라피나와는 강한 인연으로 이어져 있으며, 평소 나이답지 않게 엄격한 이리스지만 그녀 앞에서는 솔직해질 수 있다.

  • 세라피나 레나투스 (セラフィーナ・レナトゥス) / CV: 카타쿠라 히나(片倉ひな)
[image]
> 신성왕국을 뒤에서 받쳐주는 하이엘프의 희무녀(姫巫女) (神聖王国を陰から支えるハイエルフの姫巫女)
>「저도……가진 힘을 다해, 이 나라를 수호하도록 하겠습니다」
>「私も……持てる力のすべてをもって、この国を守護いたしましょう」
신성왕국의 신전에 잠든 고대 <에이션트> 하이엘프.
세계가 위기를 맞이했을 때에 눈을 떠, 사람들을 구원한다고 하는 전승이 있는 에오스로 신앙받는, 여신 라렌티아의 환생으로 알려진 한 사람. 조심성 있고, 소란스러우며, 어딘가 덧없음을 느끼게 하는 매력이 있다. 원래, 싸움을 좋아하지 않지만 팽창하는 봉사국가를 세계의 위기로 보고 싸우는 것을 결의한다. 뜻을 같이하는 이리스와는 종족을 넘어선 우정으로 이어져 있다.

[image]
> 디렉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전 노예 하프엘프. (ディレクに忠誠を誓う元奴隷のハーフエルフ)
>「디렉님의 패업....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받들겠습니다.」
>「ディレク様の覇業……どんな手を使ってでも、お支え致します」
디렉을 섬기는 기사단원 중 한 명. 인간과 다크엘프의 하프. 어릴 적 노예였던 것을 디렉에게 팔려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검기뿐 아니라 여자로도 단련되어 일류 창녀로도 통할 만한 봉사 솜씨. 자신에게 길을 보여 준 디렉을 섬기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주군인 디렉을 위해서라면 어떤 더러운 일도 기꺼이 떠맡는다.

  • 미스티올라 아테(ミスティオラ・アーテー) / CV: 테즈카 료코(手塚りょうこ)
[image]
> 저주받은 갈색 유희 (呪われし褐色の幽姫)
>「아무리 이 몸이 남자들의 욕망으로 더러워지려고, 이것이 첩이 할 수 있는 유일한.…」
>「どんなにこの身が男共の欲望で汚れようと、これが妾のできる唯一の……」
인간 나라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순혈의 다크엘프. 유례없는 미모의 소유자로 높은 지성과 교양, 기품을 겸비했다.
게다가 "남자를 끌어들이는"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미스티올라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남자는 끊이지 않으며, 그것은 국가와 국가간의 다툼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경성의 미녀라고 불리운다.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지금은 사막에 존재하는 엘도니아 왕국의 총희로 둘러싸여 있다.

  • 코하쿠(コハク) / CV: 미소노 메이(御苑生メイ)[1]
[image]
> 누구보다도 일편단심으로 정이 깊은, 호인족의 장 (誰よりも一途で情の深い、狐人族の長)
>「메노우……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구하겠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メノウ……今度こそ必ず助ける。どんな犠牲を払ってでも必ず」
일찌기 아득히 동방에서 흘러들어와, 현재는 한 나라를 세우게 된 호인족을 이끄는 장이며, 쿠노이치(くノ一)라 불리는 밀정 조직의 수장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어딘지 본심을 감추고 있는 듯한 요염함을 풍긴다. 실제로는 정이 많고, 반한 상대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메노우라는 동생이 있지만 현재 봉사국가에 사로잡혀 있다.
코하쿠 루트에서는 디렉이 내린 시험[2]에 통과해 메노우와 재회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날 이후 발정기가 찾아와버리는 바람에 메노우를 향한 욕정에 사로잡혀 버린다. 게다가 메노우도 발정기가 찾아와 거시기평소 이상으로 커져버렸다. 한동안은 메노우를 대딸시켜주는 방식으로 어떻게 해결되는 듯 싶었으나, 어느날 벽엉덩이[3]를 통해 결국 메노우와 관계를 갖고 만다.[4] 이후 엔딩에서는 메노우의 아이를 가진 채, 만삭의 몸으로 메노우와 함께 귀족들의 성적인 구경거리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 아스트리트 흐라멜(アストリット・フラメル) / CV: 미즈노 나나미(水野七海)
[image]
> 의지가 되는, 희대의 골렘술사 (頼り甲斐のある、稀代のゴーレム使い)
>「마법사 한 명은 천명의 병사와 맞먹는다. 몸소 알아 주셨을려나요?」
>「魔法使い一人は、千の兵士に匹敵する。身をもっておわかりいただけたかしら?」
마술사로만 구성된 고향 키미아의 차기 그랜드 마스터. 골렘 창조를 시작으로 한 연금술이 자랑거리이다.
자신의 연구뿐만이 아니라, 제자의 육성에도 열심. 현재는 개성이 풍부한 3명의 여자아이들을 제자로 삼고 있다.
말이 시끄러울 때도 있지만, 그것도 상대를 생각해서 하는 것. 잘 돌봐주고 깔끔한 기질로 제자들에게도 경애받고 있다.

[image]
> 천진난만하고 계산적인, 작은 대상인 (無邪気で計算高い、小さな大商人)
>「총알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그냥 팍팍 쏴버려!」
>「弾はいっくらでもあるんだから、もうじゃんっじゃん撃っちゃって!」
상업도시연합 국가인 듈루의 총수대행을 맡고 있는 하플링족 소녀.
상인으로서 매우 우수하지만, 냉정침착함과는 조금 멀고, 희로애락이나 호불호가 상당히 뚜렷하다.
전쟁 시엔 윤택한 자금력이 말해듯이, 대량 용병단과 새끼호랑이 포병부대를 이끌고 활동한다.

  • 엘리오노라 베른(エレオノーラ・ベルン) / CV: 키리시마 하루나(霧島はるな)
[image]
> 봉사국가에 남겨진 최후의 양심 (奉仕国家に残された最後の良心)
>「……신은 결코, 이 배덕의 땅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神は決して、この背徳の地をお見捨てになってはおられません」
봉사국가에서의 교회의 타락과 부패를 염려하여, 그 개혁을 목표로 하는 여주교.
착실하고 성실한 활동으로 주교의 지위에까지 오른 지금도 봉사국가에서 소외당하는 노인이나 여자아이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래서 교회나 국가 상층부와 충돌하는 일도 잦다. 그래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꺾이지 않는 자애와 신념을 가진 사람.
사실은 신성동맹에 봉사국가의 내부사정을 보고하는 밀정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이 사실이 들통나 공개적으로 능욕을 당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과거 강간을 당한 경험이 있었음이 드러난다.

[image]
> 봉사국가를 다스리는 대간부 (奉仕国家を掌握する大姦婦)
>「자, 너희들… 나를 임신시키는 아기씨는 X알 안에서 잘 숙성되어 있을려나?」
>「さあ、貴方たち……私を孕ませる子種汁は、キンタマの中でタップリ熟成されているかしら?」
원래는 일개 창녀이면서도, 그 미모와 성기로 왕의 총희(寵姫)에까지 올라와, 농락으로 옥좌를 얻었다.
그 정체는 "티플링"이라고 불리는 음마이며, 강력한 매력의 힘으로 주위를 완전히 도려내고 있다.
오만불손하며, 제멋대로다. 변덕스러워서 명령이 오락가락하는 것도 드물지 않다.
남의 고생은 일절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즐거움만이, 쾌락이 제일이라는 삶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라드밀라 루트에서는 왕위 찬탈을 노리는 디렉에게 마력을 봉인하는 휘석을 강제로 먹게 되면서 매력의 힘이 봉인당하게 되고, 결국 그토록 신임하던 디렉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된다.[5] 결국 그동안의 폭정으로 인해[6] 분노한 백성들에게서 음식찌꺼기 세례를 받는 것도 모자라[7] 국유육변기로 강등(?)당하는 등의 수모를 겪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완전히 디렉의 성노예가 되어버린다.

3.2. 남성


전작과 마찬가지로 남캐들 대부분이 성우가 없다. 단, 메노우는 예외로 성우가 배정되어 있다.

  • 디렉 론도 (ディレク・ロンド)
[image]
> 냉철하고 잔인한 흑의(黑衣)의 기사단장 (冷徹にして残忍な、黒衣の騎士団長)
>「내가 바라는 것은 그 여자를 굴복시켜, 누구나가 나를 왕으로 인정하게 하는 것이다.」
>「俺が望むのは、あの女を屈服させ、誰もが俺を王だと認めさせることだ」
봉사국가의 제6근위기사단, 통칭 흑견기사단 단장. 본래 떠돌이 용병이었지만 최근 봉사국가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기에 이르렀다.
그 실력과 경력 덕분에 용병왕 볼트의 재래로 불린다. 왕위 찬탈이라는 커다란 야심을 갖고 그에 걸맞은 폭력과 지력을 겸비한 맹장.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다.
라드밀라 루트에서는 그동안 계획하고 있던 왕위 찬탈을 실행한다. 먼저 라드밀라에게 매력을 봉하는 휘석을 강제로 먹여 힘을 봉인해버리고, 왕위 찬탈의 증표로 왼쪽 뿔을 꺾어버린 뒤, 라드밀라를 왕위에서 끌어내려 버린다. 그리고는 왕위에서 끌어내려진 라드밀라를 국유육변기로 만들어 온 백성들에게 능욕당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온 백성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능욕해 굴복시킴으로서 디렉은 봉사국가의 새로운 국왕이 되는 것으로 본작의 막을 내리게 된다.

  • 류카온 (リュカオン)
[image]
> 늑대족 칼부림 대장 (人狼族の切り込み隊長)
>「물론이죠. 상급 여우를 선물해드리죠!」
>「もちろんでさぁ。上等の狐を土産にしてみせますよ!」
디렉을 섬기는 아랑족 전사. 기사단에서는 최고참 중 한 사람으로, 수인 특유의 강인한 육체를 구사하며 전장을 종횡무진 누빈다.
강함이야말로 정의이며, 약자와 패자에 대한 연민은 없다. 코하쿠가 이끄는 호인족과는 종족으로서 오랜 대립 관계에 있다.

  • 니콜라 노이바우어 (ニコラ・ノイバウア)
[image]
> 추방된 금술사 (追放されし禁術使い)
>「모, 모르는 것 같군! 또, 똑똑히 봐라, 음문술의 진수를!」
> 「わ、分かってないようだな! み、見るがいいっ、淫紋術の真髄を!」
흑견기사단의 단원. 원래는 키미아 출신의 마술사이고, 금주인 "음문"의 연구에 손을 대어 아스트리트에게서 추방당한 과거를 갖고 있다.
더듬어대는 말투나 궁상스러운 외모 때문에 무시당하는 일이 많지만, 그 성격은 고집이 세고 되레 원한을 사기 쉽다는 게 골칫거리.

  • 케일 게일 딘블 (ケイル・ゲイル・ディンブル)
[image]
>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외도도 마다하지 않는 상인 (儲けのためなら外道も厭わぬ商人)
>「상인에게 있어 동전 한개는 피 한 방울과 같습니다...…」
>「商人にとって銅貨一枚は、血の一滴と同じなのです……」
상업연합국가 튜룰을 주 활동장으로 하는 상인.
돈벌이를 위해 인신매매, 마약거래 등 금지되어 있는 상행위를 행하였기 때문에 정당한 장사를 신념으로 하는 메루 메루와 충돌, 상회 조합을 적으로 두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지는 못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음험함은 각별하다.

  • 레이몬두스 루루스 (レイモンドゥス・ルルス)
[image]
> 신의 목소리를 듣는 사교(邪教)의 신관 (“神”の声を聞く、邪教の神官)
>「오오, 신이시여! 반드시, 반드시 세라피나 공을 데리고 가겠습니다!」
>「おおっ、神よ! 必ずや、必ずやセラフィーナ殿をお連れ致します!」
신성왕국 출신의 경건한 신관이었지만 어느 날 신의 목소리를 듣고 진실된 가르침을 깨우치게 된다.
그 목소리에 따라 세라피나를 탐하여, 신성왕국에서 사교도로 낙인찍혀 추방되었다.
하지만 레이몬두스는 지금도, "신"의 목소리가 이끄는대로 세라피나를 원하고 있다. 다만, 그가 말하는 "신"의 목소리는 다른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고, 그것이 진짜 신이라는 증명조차도 할 수 없다.

  • 메노우 (メノウ) / CV: 미나미쥬지 잇세이(南十字いっせい)
[image]
> 여제 라드밀라를 섬기는 상냥한 작은 꼬마 (女帝ラドミラに仕える、心優しき小姓)
>「네, 봉사국가는 훌륭한 나라에요?」
>「はい、奉仕国家は素晴らしい国ですよ?」
인간사냥으로 봉사국가에 팔린 호인족 소년이자 호인족의 장인 코하쿠의 동생. 라드밀라의 마음에 들어 총애를 받아, 지금도 종종 상대를 해주고 있다. 악덕이 횡행하는 봉사국가에 있어 아직도 온화함과 선함을 잃지 않는 착한 소년. 그러나 육체는 라드밀라에게 개발되어, 상식도 일부, 일그러져 버렸다.

  • 엘도니아 왕 (エルドニア王)
[image]
> 총희에 푹 빠진 대국의 왕 (寵姫に溺れる大国の王)
>「그대만 있으면, 다른 여자는 필요없어. 아니, 아무것도 필요없어.」
>「お主さえいれば、他に女はいらん。いや、何もいらん」
광대한 사막을 영토로 하는 대국 엘도니아의 국왕. 욕심이 많고 탐욕스런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불손한 태도를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전설의 창희 미스티올라를 손에 넣은 이래, 왕의 관심은 그녀에게만 쏠려 있다. 지금은 거의 후궁에 틀어박혀, 정치에도 세계 정세에도 제대로 흥미를 나타내지 않게 되었다.

4. 기타


  • 스탠딩 일러스트, CG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전작 쿠로이누를 맡았던 히카게 에이지(日陰影次)[8]가 담당했는데, 전보다 그림체가 더 발전했는지 원화 면에서 1과 2의 괴리가 좀 있다.
  • 스토리상 쿠로이누 1이 끝난 뒤 수백년 뒤이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들이 전작 등장인물과 큰 연관이 없는 신 캐릭터들이며 더 많은 국가나 단체가 등장하여 전작보다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다만 게임성은 여전히 크게 바뀐 게 없고 등장인물 또한 우려먹기가 엄청나게 많다. 진짜로 새롭다 할 만한 인물은 여우수인인 코하쿠와 메노우, 디렉을 따르는 루카 정도고 그 외엔 태반이 전작의 인물과 외형적, 포지션적으로 엄청나게 유사하다.[9] 거기다가 전작엔 선택지가 여러 개 있어서 하나 보고 다시 돌아가서 다른 걸 봐야 도감이 채워졌던 것과 달리 선택지가 한 곳밖에 없다.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길지만[10] 첫 선택지가 나올 때까진 계속 일방적인 스토리 진행일 뿐이고 그 후로도 누구부터 먹을지 고를 뿐이다. 그것도 한 명을 끝까지 다보면 거기서 도감이 다 채워져서 끝(...). 그렇다보니 일종의 히든 캐릭터 입장인 라드밀라도 그냥 세이브 로드로 히로인 한 명씩을 한번씩 끝까지 보면 마지막 걸 본 이후 바로 이어서 나오는 자동 해금인지라 매우 쉬워졌다.

[1] 전작에서 클라우디아 레반테인 역을 맡았다.[2] 이 시험이라는 게 먼저 메노우의 훈도시의 냄새를 맡게 한 뒤, 다른 남자들의 거시기 냄새를 맡아 구분하게 하는 것.[3] 엉덩이만 빼꼼히 내놓게 하는 장치.[4] 다만, 메노우는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랐다. 아무래도 엉덩이만 빼꼼히 내놓고 있다보니...[5] 왕위 찬탈의 증표로서 디렉은 라드밀라의 왼쪽 뿔 끝을 꺾어버렸다.[6] 예를 들면 수시로 세금을 올려댄다든가... 덕분에 봉사국가의 백성들은 굉장히 궁핍한 삶을 살고 있었다.[7] 이 때 라드밀라는 공개적으로 성고문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자신이 처한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에게 찌꺼기를 던진 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기까지 했다.[8] 픽시브에서도 활동하던 남성 일러스트레이터. 요즘은 픽시브를 잘 안 쓰고 트위터를 자주 하는 모양.[9] 하이엘프와 백금발인 점에서 전작의 셀레스틴과 본작의 세라피나는 유사하고 종족만이 아니라 옷도 머리도 눈도 루루와 완전 똑같이 생긴 메르 메르, 좀 젊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볼트와 비슷한 인상인 쿠로이누 2의 주인공 디렉과 전작 힉스와 킨의 포지션을 계승한 듯한 뤼카온, 니콜라도 있다.[10] 선택지가 나올 때까지 계속 컨트롤키를 눌러서 10분 넘게 넘겨도 선택지까진 한참 멀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