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id
1. 사전적 의미
Liquid[ˈlɪkwɪd](리퀴드). "액체, 액상의, 유동적인" 등을 의미한다. 본래 "유동적인"이라는 형용사 의미가 1300년대 말에 먼저 유입되었고 1706년에야 '액체'의 의미로 쓰인 예가 발견된다. 경제적 의미에서 "현금으로 전환이 쉬운"의 의미는 1818년에 처음 문증된다. 언어학(음성학)에서 "유음"의 의미로 쓰인 것은 1630년대로 생각보다 이르다.
관련 동사는 liquidize(즙을 내다)와 liquefy(액화시키다) 두 가지가 있다. 본래 라틴어 기원 동사이니만큼 명사-동사에서 d-f 전환이 일어나는 후자가 일반적이지만(identity-identify 등) 1837년에 liquidize가 새로 파생되었다. 후자 역시 철자가 liquify가 아니라 liquefy인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직접 파생 관계에 있다기보다는 라틴어 어근을 공유하는 별개의 유입어에 가깝다. liquify라는 표기는 liquefy의 다른 표기로도 나타나지만, 근래에는 묘하게도 포토샵에서 특정 기능을 liquify라고 명명하면서 그 용례가 많아졌다.[1] 한국에서 믹서기라고 부르는 물건도 갈아서 즙을 내는 것이기에 liquidizer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본식 표기로는 대개 [w]를 표기하지 않고 リキッド(리킷도)라고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래의 게임 제작사도 마찬가지이다. 단, 일본 화장품 회사 RMK에서 나온 Liquid Foundation이라는 상품은 リクイド(리쿠이도)라는 특이한 가나 표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リクイド라고 치면 그 회사 화장품만 나온다.
2. 고유명사
2.1. 에로게 제작 브랜드 리킷도(リキッド)
주식회사 NEXTON 산하 브랜드. 순애물과는 한참 거리가 먼 누키, 능욕계를 주로 만든다. 좀 하드하긴 해도 더 미칠듯한 하드코어한 쪽[2] 은 손도 안 댄다. 대신 주력은 학원물, MC물, 난교, 강제물 계열. 크게 판타지/일반 학원물로 나뉘어서 작품을 내며 판타지 쪽은 촉수물도 종종 내기도 한다. 이 브랜드의 대표작은 역시 최면 시리즈와 야애니로 유명한 쿠로이누.
원화가 둘의 찰진 작화로 고정팬이 좀 있는 모양이나, 근래에는 이 바닥이 흔히 그렇듯 상황이 영 좋지 않아서인지 줄창 구작들만 우려먹는 중. 예로 ERE 시리즈(Erotic Remaster Edition)를 내놓고 있는데, 뭔가 있을 것 같지만 800x600 해상도에서 1024x728로 화면을 넓히고 몇몇 그래픽 효과를 강화하며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의 사정 전 시간을 카운트하는 기능 등 을 넣어서 팔아먹는 것뿐이다. 심지어 이렇게 다시 내놓는 경우 하다못해 시나리오 강화라도 할 텐데 그런 거 없다. 하도 노골적인 우려먹기라고 욕먹었는지, 2018년 10월 26일 발매예정인 쿠로이누 改는 시나리오 수정 추가와 H신 추가를 예고한 상태다.
LBB(Liquid Black Box)도 내놨는데 이건 지금까지 내놓은 작품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내놓는 한정판이라 보면 된다. 십몇기가에 스무개가 넘는 작품들을 욱여넣었다. 사실 모든 작품을 내놓긴 했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루트가 1개밖에 없다. 당연히 그 루트이외의 히로인들의 cg들도 단체씬 이외에는 cg가 존재하지 않아서 용량이 이만큼 줄어들은 것이다.
2.1.1. 작품 일람
재탕버전인 ERE가 나온 작품들은 ★ 표기. 기본적으로 발매순 나열.
- 능욕 게릴라 사냥
- 나의 암컷 비서 동급생
- 능욕 패밀리레스토랑 조교메뉴
- 마장의 제물(魔将の贄)
- 능욕 게릴라 사냥 2
- 배덕의 학원 ~어둠에 바쳐진 처녀들~
- 성노예학원★[3]
- 능욕 게릴라 사냥 3
- 배덕의 학원 2~어둠을 잇는 자~
- 마장의 제물 2
- 최면능욕학원★[4]
- 기동창함 빅토왈(機動娼艦ヴィクトワール)
- 성노예 여교사★
- 변태성벽강제최면
- 음욕심료 클럽(淫辱心療クラブ)
- 비적신희 아르카나 세이버★
- 쿠로이누 ~고상한 성녀는 백탁에 물들다~★
- 간옥학원 ~학원공인, 치욕의 과외수업~★
- 간옥도
- 무한련간★
- 성려노학원★
- 낙인희 룬드 프린세스
- Liquid Black box
- 대최면★
- 다크로드★
- 대최면난교학원 - 최면능욕학원과 대최면의 콜라보판.
- 마장의 제물 3
- 치한왕 시리즈
- 쿠로이누 2 ~음욕에 물드는 배덕의 수도,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