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키 히로미

 

[image]
黒木洋美
cv. 아이카와 나츠키
생일
11월 1일
별자리
전갈자리
신장
169cm
혈액형
O형
출신지
치바현 쵸시시
함내 보직
기관조수
별명
쿠로
1. 개요
2. 인간관계


1. 개요


하이 스쿨 플릿의 등장인물. 하레카제의 기관조수. 전공은 기관과.
단신 캐릭터들의 비중이 높은 하레카제 내에서 눈에 띄는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지닌 캐릭터. 코믹스를 보면 이바라키현치바현에서 사용하는 방언을 쓴다.[1] 쿠로가 마론에게 "그 말투 좀 고치지?"라고 하자 마론이 '''"너야말로 고치는 게 낫지 않아?"'''라는 소리를 할 정도니(...). 다만 요코스카 여학원 입학 후에는 본인 이미지 관리인지 사투리를 일부러 안 쓰는 듯하다. 7화에 비데 세정수로 해수가 튀어나오는 순간 깜짝 놀라 사투리를 사용하며 화내는 장면을 빼면 전부 교과서스러운 표준어 발음만 사용한다.
취미는 스트레칭. 애니메이션 방영 전 코믹스 연재판에는 '''간장 만들기'''[2]가 취미라는 설정이 붙어 있었는데, 좀 많이 깨는 설정이라 그랬는지 없어졌다. 그 외의 특기는 스모로, 지역 스모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상당한 실력자. 카요코의 말에 따르면 적도제때 쓴 기술들이 상당한 난이도의 기술이다. 그녀가 쓴 오오사카테, 카케조리, 니마이게리, 소토무소우[3] 기술에 대한 설명은 여기(일본어)서 볼 수 있다.
하레카제에서 최장신이다.

2. 인간관계


야나기와라 마론과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 얼핏보면 두목 기질의 마론에게 끌려가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외로움을 잘 타는 마론을 챙겨주는 면도 있고,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주는 좋은 단짝이다.
무네타니 마시로는 동경의 대상. 중학교 3학년 때 참가한 <블루 머메이드 페스타>라는 이벤트에서 마시로의 활약과 인품을 보고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와 사적으로 친한 것은 아닌듯 하나 상당히 따른다. 프로필의 성격란에도 "마시로를 동경하고 있다"라고 쓰여있을 정도.
이 탓에 본래 성적상으론 마시로가 함장이었을 것을 미사키 아케노가 뺏었다고 생각하는지, 아케노를 상당히 차갑게 대한다. 심지어 7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마시로를 반기는 아케노를 보면서 째려보는 연출까지 나왔다. 하레카제에서 함장에게 대놓고 적의를 드러내는 유일한 사람이고, 반대로 마시로에 대해서는 집착하는 등, 어째 크싸레처럼 취급받고 있어서 제작진이 좀 심하게 대하는 것 아니냐는 평까지 있었다(...).
덕분에 8화에서는 작전에 반대할 줄 알았던 마시로가 동의를 표하면서 멘붕에 빠지기도. 9화에서는 기관 최대 출력을 자꾸 요구하는 함장을 갈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지휘를 승계받은 마시로가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하자 바로 의욕이 돌아왔다. 함장을 갈구려다가 마시로 목소리가 들리자 180도 몸을 돌려서 기관과를 열심히 갈군다.(...) 마론이 "그거(갈굼) 내 일이잖아!"라며 삐친 건 덤.(...)
함장과의 껄끄러운 관계는 마론이 멍석을 깔아준 적도제의 스모 대회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한 듯. 이 스모 대회에서 히로미는 결승전에서 함장과 경기가 시작되자 '''그야말로 우라돌격을 하며 함장을 던졌다'''(...). 11화에서는 함장을 일으켜세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마시로를 인정해서 보내준다.
그 밖에도 2화에 아오키가 와즈미에게 '''미화위원장은 쿠로 짱 파임까?'''라고 묻는 것을 보아 그녀를 추종하는 함내 빠순이 세력(...)이 있는 듯하다. 동시에 노마 마치코를 추종하는 세력과는 사이가 안 좋은 듯.


[1] ~닷페(~だっぺ)거리는 말투. 나만이 없는 거리, 단간론파 등에서 자주 나오던 말투이므로 참고해두면 좋다.[2] 출신지인 쵸시는 간장이 유명하다.[3]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기술이라지만, 최근엔 쿄쿠슈우잔이란 유명 선수가 쓰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