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쿠라 켄고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A급 9단. 발크기 295mm에 190을 넘는 거한으로 유도 유단자이며, 4년 연속으로 A급 리그 정상에 오를 정도의 실력자이다.
제 66기부터 69기까지 4연속으로 소야 토지에게 도전했고, 69기에서는 3:0까지 몰아붙였으나, 4연패로 명인을 놓친다. 패배직후의 인터뷰에서는 쿨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실제로는 장난 아니게 분했는지 숙소로 돌아와서는 밤에 여관벽을 주먹으로 쳐서 부숴놓았다.
큰 덩치와 달리 의외로 케이크 같은 단 것을 무척 좋아하는 듯. 대국 중 간식으로 쇼트 케이크를 한 입에 집어삼키거나,[1] 술안주로도 케이크를 먹는다는 언급이 있다.
이후 기룡전 예선에서 잠깐 등장했다.

[1] 켄고가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케이크 한 조각이 타르트보다 작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