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노 타카유키
1. 개요
니혼 팔콤의 이사이자 크리에이티브 유닛 본부장. 중요 직책으로는 디렉터를 맡고 있다.
1991년부터 팔콤에 입사한 다음, 처음으로 참여한 게임은 팝플 메일. 그 뒤에부터 계속해서 참여하다가 2001년에 이사로 승격한 뒤, 바로 2002년에 밴티지 마스터 재팬에서부터 디렉터 직을 맡게 되었고 그 뒤에 현재까지도 디렉터 직을 맡은 대단한 인물이다. 심지어 뒤로 물러난 회장, 카토 마사유키, 경력으로는 제일 오래되었지만 노래 분야이기 때문에 비교가 맞지 않는 이시카와 미에코를 논외한다면 현 시점, 팔콤 내에서 '''제일 오래된 개발자'''. 경력이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쿠사노 타카유키는 팔콤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다.
언제는 섬의 궤적에서 처음 디렉터를 맡았다고 잘못 제시되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경력으로 따지면 현 대표, 콘도 토시히로보다 더 오래된 경력을 지녔다. 실제로 디렉터 직으로만 따져도, 프로그래밍으로 따져도 대선배. 처음에는 프로그래밍 관련된 직책만 맡다가 디렉터를 맡은 직후로는 줄곧 디렉터만 맡는 중이다. 다만, 하늘의 궤적의 성공으로 팔콤에게 다시 한 번, 날개를 달아준 콘도 토시히로가 디렉터를 맡게 되면서 상당히 오랜 만에 중요 직책에서 하차하고 프로그래밍을 맡아왔었다. 그 뒤, 콘도가 카토 마사유키의 프로듀서 직을 이어받자 그대로 다시 콘도가 빠져나감으로서 비어져 있던 디렉터직을 한 번 더 담당.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물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디렉터직을 제외한다면 원래 그의 본래 직책은 바로 프로그래머. 실제 니혼 팔콤의 프로그래머는 시나리오 관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고 정말 오래된 시절부터 프로그래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디렉터직을 쉽게 맡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그가 디렉터직을 콘도에게 잠시 반납했을 때, 줄곧 프로그래밍만 하고 있었다. 아마 메인 프로그래머였을 것으로 추정.
아마 회사 내의 디렉터이자 프로그래머, 키야 요시오의 영향을 받은 사람인 듯 하다. 실제 키야 요시오가 아직 남아있었을 당시에 그는 근무하고 있었고 최초로 프로그래머에서 디렉터가 된 사람은 키야 요시오이기 때문.
다만, 현재 게임 내에서 판에 박힌 연출, 오래된 구도를 자주 쓴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팔콤의 팬들 중, 일부는 중요 직책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쿠사노를 반가워 하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