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로 시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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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홋카이도 쿠시로시에 위치한 야구장으로 고교야구, 아마야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고있다.
2. 상세
2004년 닛폰햄 파이터즈의 홋카이도 연고이전 이후 2005년부터 닛폰햄의 정규경기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2005, 2007, 2008년에 3번 개최된 후 한동안 안 열리다가 2017년 구장 리모델링 이후부터 4년째 연속으로 닛폰햄의 정규경기가 개최되었다. 그 외에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모기업이 수산업 회사였기 때문에 쿠시로와 연이 있어서 1995, 1997, 1998, 2001, 2003년에 요코하마가 쿠시로에서 홈 경기를 개최했다. 또한 1985, 1987~1991년 동안은 롯데 역시 쿠시로에서 홈경기를 열었으며 2006년에는 뜬금없이 야쿠르트가 홈 경기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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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돔처럼 원정 응원석이 1루, 홈 응원석이 3루이다.
잔디밭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안전상 점프 응원을 금하고 있다. 그래서 점프 응원으로 유명한 롯데나 세이부 등은 점프 대신에 스쿼트 응원을 한다.
2019년의 경기일정은 8월 27, 28일 세이부와의 경기이다.
2020년의 경기일정은 6월 22일 롯데와의 경기가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일본프로야구 1군 경기가 개최되는 야구장 중 최동단 야구장이다. 원래는 2, 3군까지 합쳐서도 최동단이었는데 2015년에 네무로 쪽에서 닛폰햄과 요미우리의 2군 경기가 개최되면서 기록이 깨졌다.
3. 일몰 콜드게임
야간경기를 가능케하는 라이트시설이 없어서 프로경기를 유치하기에 한계가 있다. 실제로 2019년 8월 28일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 세이부 라이온스의 대결이 7회말을 끝난 뒤 8회를 진행하다가 심판진의 판단에 의해 일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3] 이런 문제는 오비히로노모리 야구장, 오션 스타디움 등 홋카이도 내의 다른 야구장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