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하 키리카

 

葛葉 キリカ (くず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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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테처럼!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등장인물. 성우는 일판은 토요구치 메구미, 한판은 전숙경
애니판에서 등장하기 이전부터 설정 자체는 준비되어 있던 것으로 보이며, 애니판에서 먼저 등장하여[1] 하쿠오 학원의 이사장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 밝혀진 사정은 좀 더 복잡하다.
실은 이사장까지는 아니고 하쿠오 학원의 다섯 이사들 중 하나로 이사장인 텐노스 아테네가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그녀가 다섯 이사들을 대표해서 이 학원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고 있는 것. 엄연히 진짜 이사장이 있음에도 자기가 완전 이사장 행세를 해먹고 다니는 것부터가 이 사람의 성격을 잘 알 수 있게 한다. (…) 실제로 히나기쿠를 비롯한 몇몇 학생들 사이에서 완전 망나니 수준으로 찍힌 걸 보면......
쿠레사토 시온을 집사로 두고 있지만, 사실은 '''어둠의 집사'''란 숨겨진 집사들(…)이 있다.
애니에선 보통 사람의 3배의 전투력을 갖고 있으며, 애니에서 쓴 무기는 톤파이고 본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아야사키 하야테를 궁지로 몰...뻔했지만 원래부터 혈당치가 낮아서 금방 기력을 다 쓴다. 하나부터 열까지 말도 안 되는 일만 저지르는 사람으로 단지 심심풀이로 소풍 여행지를 아마존으로 바꾼다거나 수영장에 상어를 풀어 놓든가 심지어 '''지구까지 위협(인지 멸망인지는 모름)'''하는 등 정말 정상인의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없는 사고를 갖고 있다.
애니에서만 등장하다가 하야테처럼 336화 15페이지에서 쿠레사토 시온과 같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딱 한 컷 등장했다. 그리고 마지막 16페이지에서 누군가를 부르는데 그 인물은... 츠루기노 카유라였다.
애니에선 요르문간드라는 이름의 뱀을 키우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따지고 보면 서로 능력의 이해관계를 위해 협력하는 관계라고 보는 게 옳다.
원작 374화에서는 카츠라 유키지의 선배라고 한다. 유키지가 워낙 개으른 생활[2]을 하여 결국 공짜로 숙직실에서 지내는 건 끝이라는 말을 하고 월세 4만 엔을 내라고 한다. 그리고 대화를 보면 갈 데 없는 유키지한테 숙직실을 쓰게 해준 것도 키리카 덕분인 듯하다.

[1] 원작에서는 14권에서 네기마 패러디한 출석부를 최초 공개할 때 타카하타 마냥 유키지에게 돈 갚으라고 하면서 남겨놓은 꼬리말에서 언급된다(…). [2] 방 여기저기에 쓰레기가 널려 있어 마치 쓰레기장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