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카(카오스 온라인)
이 글은 카오스 온라인의 영웅 쿤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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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연합의 투지계열 힘영웅.
주요 역할로는 공격수,순간 피해,단일 제어,크리핑
오묘한 판정과 기상천외한 사용법으로 무장한 특이한 스킬. 사용하면 처음 찍은 목표까지 이동하지만 2초 동안은 계속해서 이동명령을 내려 목표를 수정하는 게 가능하다. 처음부터 대상을 선택하면 그 위치까지 달려가 대상을 뒤로 넘기지만, 대상이 조금만 움직여도 제자리에서 멈추므로 거의 대부분 땅 짚고 쓴다음 지속시간중에 적 영웅을 계속 찍어 던져주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돌격으로 나무를 부술 수도 있으며 감속기를 무시하고 600의 이동속도로 도주할 때도 유용하다. 면역상태 영웅은 못던지는게 당연하지만 사용 타이밍이 늦으면 '''면역상태인데도 던져지며''' 돌격하는 중간에 디스펠을 걸어서 상대가 먼저 먹은 면역물약도 풀어버리고 납치가 가능하다.[2]
돌격 중에 기절,혼란,공포,그물 등의 정지기술을 맞으면 허무하게 돌격모드가 끝난다. 그리고 지형에 걸리면 제자리에서 뛰다가 끝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브로켄의 결계를 넘어다니기도 했으나 지금은 옛날 이야기일뿐 안 된다. 돌격 사용 중의 "간다!" 가 적에게도 잘 들리는만큼 적이 꽤 떨어져 있는데 돌격을 써 봤자 마나만 허비할 뿐이고, 면역물약 먹고 째면 못 잡는 경우가 많으므로 걸어서 근접한다음 기습사용하여 던져버리면 적은 그저 충공깽.쿤카를 상대하는 불사군단의 경우 쿤카가 불굴의 투지 발동후 맹렬한 돌격을 써서 600의 이동속도로 도망가는 경우가 많으니 "간다!"소리가 들리자마자 바로 스턴을 넣어주도록 하자.
쿤카 성장의 핵심. 그러므로 가장 먼저 3스킬을 찍게 된다. 사용시 들고 있는 토템으로 땅을 찍어버리며 그 범위가 무척 넓고, 무엇보다 마력소모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하다. 초반부터 부담없이 막 쓸수 있으며 감속율도 만족스러운 좋은 범위기술이다. 물리데미지라 후반에는 누적피해 입히는 게 어려운 게 단점이지만 느려지게 하고 쿤카가 그냥 패면 되니...
체력이 25%이하이면 공격력 55, 공격속도 80% 크리티컬 2.4배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 공격속도가 보정 없이 최대 80%까지 오르므로 쿤카는 공격속도 보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공속이 나오게 되지만, 체력을 안 깎으면 효과가 낮은 것이 단점이다. 일부러 체력을 깎을 수도 없고...
효과가 중첩될 때마다 토템이 점점 황금색으로 빛난다.
발동 조건을 충족시 으아아아! 하고 외치며 동시에 쿤카의 몸이 불타오르며 모든 피해를 무시한다. 2스킬의 효과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며, 쿤카를 핵계열 기술을 동반한 선점사로 절대 끊을 수 없게 만들어주는 스킬. 잠시동안 무적상태가 되는 기술들은 꽤 많지만 이 스킬은 '''자동발동'''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 할 수 있다. 3초동안 쿤카는 최대의 스펙을 발휘하기 때문에 쿤카가 체력 얼마 안 남았다고 기다리다가 그 동안 펑펑 터지는 크리와 함께 신명나게 두드려 맞고 홍콩 역관광을 가는 수가 있다. 심지어 악동의 퇴화에 걸려 있어도, 코르포스의 뱃속에 있어도 효과는 발동한다.[3]
다만 그 외 다른 효과는 없어서 스킬우선순위는 다른 둘보다는 낮다. 한개 찍고 다른 걸 먼저 찍자. 초기에는 기준 체력이 1%라서 중독스킬 종류를 맞으면 발동해봤자 말 그대로 발악에 불과했다. 지금의 10%는 적절히 많아서 그런 일은 없고 적이 일부러 발동시키기도 좀 힘들다. 그리고 피해만 입지 않고 제어기는 다 맞으므로 3초동안 발악하다 포탈을 탈 것인지, 필멸의 격노를 쓸 것인지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발동중에는 몸이 커지며 불타오른다. 발동중의 쿤카의 비명 을 자주 들어보면 이것만 가지고도 언제 풀리는 지 감이 온다.
처음 나왔을 때는 2레벨 기준 총데미지 530이라는 시망스러운 데미지에다가[4] 중간에 하늘로 날아올라 찍는 부분에서 포탈이 가능하여 막타도 제대로 못주워먹는 암울한 스킬이었으나 데미지가 덕지덕지 강화되면서 단점이 여전함에도 그럭저럭 쓸만해졌다. 시전거리는 짧아도 즉시 스턴이 들어가며, 사용중에는 쿤카가 무적상태에 돌입하므로 불굴의 투지가 끝난 뒤에 사용하여 오래오래 버티는 식으로도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4회 토템 타격 후 쿤카가 하늘로 날아올라 찍기 사이에 틈이 있으며, 이동이나 스킬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아이템과 포탈이 사용 가능하다. 시전시간은 매우 빠르지만 종종 무적기같은 걸로 흡수당할 수도 있다. 라그나에 비해서는 드물지만.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스킬들과 특혜에 가까운 짠 마나소모를 가지고 있지만 첫 출시 때는 스킬들의 성능이 모조리 암담하기 그지없어 신영웅버프도 못받은 비운의 영웅이었으나 1차패치로 쿤카킹이 되어 모조리 휩쓸고 다니는 등 패치하나로 오르락 내리락이 심했다.
스킬 구조를 쭉 봐왔다면 알 수 있듯이 돌격으로 땡겨와 일격으로 느려지게 하고 신명나게 패는 것이 할 일이다. 힘영웅이라 기본체력이 받쳐주고 무엇보다 패시브로 인해 절대로 즉사는 안 하며 궁극으로 시간끌기까지 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쿤카를 치고 싶지 않겠지만 당장 돌격 넘기기가 너무 무섭기도 하고, 신명나게 치는 평타도 크리가 터지는 등 상당히 아프며, '''어설프게 패 놓으면 더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여러 모로 상대가 골치아프다. 작정하고 죽이는 것도 어렵고 안 때리자니 너무 아픈 딜레마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쿤카 유저는 한타에서 앞장선 다음에 점사를 받아주며 적을 때리면서 궁극기까지 써가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괜찮으며, 체력이 없다 해서 따라오는 적이 있으면 흡혈포션 먹고 줘패주면 알아서 기게 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쿤카의 사기성은 불굴의 투지에서 나오므로, 적당히 쳐 줘서 불굴을 빼고 시작하면 되긴 하는데 체력 10% 남기기도 은근히 어렵다.
성능 자체는 원거리캐릭들을 상대할때는 조금 떨어지지만, 근접딜러들은 레벨 좀 차이나도 쿤카가 항상 우위에 있다. 특히 렉터... 한타에서도 도망가기 바쁜 원거리 마뎀딜러보다는 이런 근접캐릭을 쳐주는게 좋다.
액트 3에서 쿤카 자체는 제법 자주 등장하는 흔한 크리핑 가는 탱커영웅이지만, 생각보다 크립싸움이 강하지 않는 점을 유의할 것. 사실 '''탱커는 하기 싫은데 몸캐 할 수밖에 없어서''' 억지로 고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몸템만 가도 선 필멸의 격노로 적 하나를 붙잡고 늘어질 수 있고 크립은 잘 돌지만 대 영웅전에서는 방템만 둘둘 박아서는 종잇장인 지능캐조차 원하는데로 잡기가 쉽지 않다. 홍련의 방패가 등장하고 나서 치명타 뎀딜러 상당수가 후반이 약해졌으며 세레나를 제외하면 절규의 쌍검이나 암살자의 장화 등을 채용하는 일이 매우 많아졌는데, 렉터가 그런 아이템을 채용할 지언정 쿤카는 잘 채용하지 않는다. 지금 시점에서는 뎀딜보다는 탱킹에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대부분이 되었다. 물론 게임 잘 풀리면 신명나게 토템질을 할 수 있다.
쿤카는 12시 탑을 가는 일이 많다. 레이든을 제외한 상대 탑영웅으로 오는 것들보다는 우위에 있다. 6렙 되어도 어차피 이걸로는 적 잡기 힘드니 립조가 콜하는 거나 기다렸다가 다른 스턴기와 연계하여 상대 탑캐를 따면 되고, 적이 견제를 오면 돌격으로 나무 무너트리면서 도망치면 된다. 악동 같은 게 돌아다닌다면 모를까 애초에 쿤카에게 견제를 오는 경우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렇게 무럭무럭 커 주면 밝은 내일이 온다.
우리편이 쿤카를 못골라서 모두 꼴셀을 해 립을 간다면... 립싸움은 약하지는 않지만 킬을 따내기는 힘들고, 쿤카 성장이 늦어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언덕 등을 잘 노려서 시야없이 올라오는 적을 패보자.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적에게 붙을 수 있으면 분노의 일격으로 느려지게 한 후 신나게 팬 다음 도망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 적을 돌격으로 도로 땡겨 다시 패면 지능캐정도는 손쉽게 잡을 수 있다. 한타에서는 아무거나 붙잡고 치면 칠수록 탱커도 못 버틸만큼 아파진다. 다만 코르포스는 상대하기 매우 껄끄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솔벤하임처럼 마력을 깎아버리는 상대도 상당히 골치아프다. 일반공격이야 할 수 있지만 주력 스킬이 죄다 봉쇄당해 제때 스킬을 못 쓰는 데다가 기본 마력통이 적고 따로 보정을 안 하다 보니 치즈를 먹어도 금새 마력이 바닥나며 이리온에 끌려가는 신세가 되버린다. 제작템에 붙는 지능으로 해결하거나 정 힘들면 정령의 구슬이라도 쓰자.
쿤카의 깡뎀 덕에 건물 깨는 것도 어렵지 않으므로 테러갈때는 같이 가주는게 낫다. 기지방어에는 더 적합한 영웅도 많고, 레오닉같이 쿤카에겐 좀 안맞는 상대도 있기 마련이다. 체력이 적당히 2500씩 넘어가면서부터 적이 불굴을 빼놓고 들어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에 쿤카는 시간이 갈 수록 강해지게 된다.
데미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괴력의 문양을 주로 고른다. 쿤카도 체력많아서 나쁠 건 별로 없기도 하고. 마나소모 부담도 별로 심하지 않기 때문.
탱킹이 주 목적이므로 방어력,체력재생,마법방어력,회피 옵션이 유용하다.
[image] 굳건한 신속의 장화
[image] 폭주하는 장화
굳건한 신속의 장화->폭주하는 장화가 일반적이다. 폭주하는 장화로 달라붙어 필멸의 격노를 넣고, 이동속도 감소 시간동안 맹렬한 돌격으로 추가타를 넣거나 도망갈 수 있다.
[image] 사냥꾼의 도감
[image] 숙련된 사냥꾼의 활
[image] 숙련된 사냥꾼의 조끼
크리핑을 가는 쿤카가 채용하는 아이템. 종종 토템으로 팰 시간이 나올 경우 사냥꾼의 활이 좋지만 몸만 한다면 사냥꾼의 조끼를 선택한다. 쿤카가 라인을 유지할 시간이 없으니 그냥 도감 들고 다니면서 1분마다 주는 골드와 경험치 받는게 효율적이므로 어느쪽이든 도감을 그냥 들고 있다가 다른 아이템을 먼저 맞춘 후에 선택하는 게 낫다.
[image] 마법 방어의 갑옷
[image] 마수의 두개골
[image] 홍련의 방패
[image] 악취의 망토
[image] 너무 큰 팔찌
[image] 핏빛의 가호
마법 방어의 갑옷은 필수, 악취의 망토정도는 들어 두면 좋다. 마수의 두개골은 소환물 대책용, 홍련의 방패는 치명타 대책용이다. 핏빛의 가호는 쿤카의 최종템. 하위호환인 너무 큰 팔찌도 괜찮다.
[image] 이루드의 날카로운 발톱
[image] 향상된 악마의 검
[image] 너무 큰 도끼
이루드의 발톱은 그냥저냥 무난한 성능의 아이템. 향상된 악마의 검은 쓸만하나 상위 아이템인 너무 큰 도끼는 공격속도 감소가 너무 커서 채용 자체는 의문스런 아이템이다.
[image] 불타오르는 파괴의 장갑
[image] 빛의 망치
[image] 영광의 검
불타오르는 파괴의 장갑은 상당수가 채용하는 우수한 순간데미지 뻥 아이템. 몸템만 둘둘해도 이거 하나로 상당한 위력을 뽑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탐지 아이템의 성능은 빛의 망치가 더 좋지만, 향상된 악마의 검을 들고 있다면 영광의 검으로 업그레이드해도 되는 게 좋은 점이다.
모습 자체는 시즌2 시작전부터 보여주었고, 토템을 지고 다니는 신성영웅이라 파르테논(CHAOS)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런 거 없는 그냥 신영웅으로 나왔다. 토템의 타격감이 상당히 찰지고, 개인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는 영웅이라 전략성과 관계없이 인기는 괜찮다.
쿤카 출시 기념 UCC를 했으나 20명 선발에 18명이 응모하여 모두 상품을 받았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 심지어 그림판으로 그린 그림까지 선발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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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연합의 투지계열 힘영웅.
주요 역할로는 공격수,순간 피해,단일 제어,크리핑
1. 소개
2. 기본 정보
3. 스킬
3.1. Q: 맹렬한 돌격
오묘한 판정과 기상천외한 사용법으로 무장한 특이한 스킬. 사용하면 처음 찍은 목표까지 이동하지만 2초 동안은 계속해서 이동명령을 내려 목표를 수정하는 게 가능하다. 처음부터 대상을 선택하면 그 위치까지 달려가 대상을 뒤로 넘기지만, 대상이 조금만 움직여도 제자리에서 멈추므로 거의 대부분 땅 짚고 쓴다음 지속시간중에 적 영웅을 계속 찍어 던져주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돌격으로 나무를 부술 수도 있으며 감속기를 무시하고 600의 이동속도로 도주할 때도 유용하다. 면역상태 영웅은 못던지는게 당연하지만 사용 타이밍이 늦으면 '''면역상태인데도 던져지며''' 돌격하는 중간에 디스펠을 걸어서 상대가 먼저 먹은 면역물약도 풀어버리고 납치가 가능하다.[2]
돌격 중에 기절,혼란,공포,그물 등의 정지기술을 맞으면 허무하게 돌격모드가 끝난다. 그리고 지형에 걸리면 제자리에서 뛰다가 끝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브로켄의 결계를 넘어다니기도 했으나 지금은 옛날 이야기일뿐 안 된다. 돌격 사용 중의 "간다!" 가 적에게도 잘 들리는만큼 적이 꽤 떨어져 있는데 돌격을 써 봤자 마나만 허비할 뿐이고, 면역물약 먹고 째면 못 잡는 경우가 많으므로 걸어서 근접한다음 기습사용하여 던져버리면 적은 그저 충공깽.쿤카를 상대하는 불사군단의 경우 쿤카가 불굴의 투지 발동후 맹렬한 돌격을 써서 600의 이동속도로 도망가는 경우가 많으니 "간다!"소리가 들리자마자 바로 스턴을 넣어주도록 하자.
3.2. W: 분노의 일격
쿤카 성장의 핵심. 그러므로 가장 먼저 3스킬을 찍게 된다. 사용시 들고 있는 토템으로 땅을 찍어버리며 그 범위가 무척 넓고, 무엇보다 마력소모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하다. 초반부터 부담없이 막 쓸수 있으며 감속율도 만족스러운 좋은 범위기술이다. 물리데미지라 후반에는 누적피해 입히는 게 어려운 게 단점이지만 느려지게 하고 쿤카가 그냥 패면 되니...
체력이 25%이하이면 공격력 55, 공격속도 80% 크리티컬 2.4배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 공격속도가 보정 없이 최대 80%까지 오르므로 쿤카는 공격속도 보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공속이 나오게 되지만, 체력을 안 깎으면 효과가 낮은 것이 단점이다. 일부러 체력을 깎을 수도 없고...
효과가 중첩될 때마다 토템이 점점 황금색으로 빛난다.
3.3. E: 불굴의 투지
발동 조건을 충족시 으아아아! 하고 외치며 동시에 쿤카의 몸이 불타오르며 모든 피해를 무시한다. 2스킬의 효과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며, 쿤카를 핵계열 기술을 동반한 선점사로 절대 끊을 수 없게 만들어주는 스킬. 잠시동안 무적상태가 되는 기술들은 꽤 많지만 이 스킬은 '''자동발동'''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 할 수 있다. 3초동안 쿤카는 최대의 스펙을 발휘하기 때문에 쿤카가 체력 얼마 안 남았다고 기다리다가 그 동안 펑펑 터지는 크리와 함께 신명나게 두드려 맞고 홍콩 역관광을 가는 수가 있다. 심지어 악동의 퇴화에 걸려 있어도, 코르포스의 뱃속에 있어도 효과는 발동한다.[3]
다만 그 외 다른 효과는 없어서 스킬우선순위는 다른 둘보다는 낮다. 한개 찍고 다른 걸 먼저 찍자. 초기에는 기준 체력이 1%라서 중독스킬 종류를 맞으면 발동해봤자 말 그대로 발악에 불과했다. 지금의 10%는 적절히 많아서 그런 일은 없고 적이 일부러 발동시키기도 좀 힘들다. 그리고 피해만 입지 않고 제어기는 다 맞으므로 3초동안 발악하다 포탈을 탈 것인지, 필멸의 격노를 쓸 것인지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
발동중에는 몸이 커지며 불타오른다. 발동중의 쿤카의 비명 을 자주 들어보면 이것만 가지고도 언제 풀리는 지 감이 온다.
3.4. R: 필멸의 격노
처음 나왔을 때는 2레벨 기준 총데미지 530이라는 시망스러운 데미지에다가[4] 중간에 하늘로 날아올라 찍는 부분에서 포탈이 가능하여 막타도 제대로 못주워먹는 암울한 스킬이었으나 데미지가 덕지덕지 강화되면서 단점이 여전함에도 그럭저럭 쓸만해졌다. 시전거리는 짧아도 즉시 스턴이 들어가며, 사용중에는 쿤카가 무적상태에 돌입하므로 불굴의 투지가 끝난 뒤에 사용하여 오래오래 버티는 식으로도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4회 토템 타격 후 쿤카가 하늘로 날아올라 찍기 사이에 틈이 있으며, 이동이나 스킬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아이템과 포탈이 사용 가능하다. 시전시간은 매우 빠르지만 종종 무적기같은 걸로 흡수당할 수도 있다. 라그나에 비해서는 드물지만.
4. 사용 및 대처법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스킬들과 특혜에 가까운 짠 마나소모를 가지고 있지만 첫 출시 때는 스킬들의 성능이 모조리 암담하기 그지없어 신영웅버프도 못받은 비운의 영웅이었으나 1차패치로 쿤카킹이 되어 모조리 휩쓸고 다니는 등 패치하나로 오르락 내리락이 심했다.
스킬 구조를 쭉 봐왔다면 알 수 있듯이 돌격으로 땡겨와 일격으로 느려지게 하고 신명나게 패는 것이 할 일이다. 힘영웅이라 기본체력이 받쳐주고 무엇보다 패시브로 인해 절대로 즉사는 안 하며 궁극으로 시간끌기까지 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쿤카를 치고 싶지 않겠지만 당장 돌격 넘기기가 너무 무섭기도 하고, 신명나게 치는 평타도 크리가 터지는 등 상당히 아프며, '''어설프게 패 놓으면 더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여러 모로 상대가 골치아프다. 작정하고 죽이는 것도 어렵고 안 때리자니 너무 아픈 딜레마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쿤카 유저는 한타에서 앞장선 다음에 점사를 받아주며 적을 때리면서 궁극기까지 써가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괜찮으며, 체력이 없다 해서 따라오는 적이 있으면 흡혈포션 먹고 줘패주면 알아서 기게 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쿤카의 사기성은 불굴의 투지에서 나오므로, 적당히 쳐 줘서 불굴을 빼고 시작하면 되긴 하는데 체력 10% 남기기도 은근히 어렵다.
성능 자체는 원거리캐릭들을 상대할때는 조금 떨어지지만, 근접딜러들은 레벨 좀 차이나도 쿤카가 항상 우위에 있다. 특히 렉터... 한타에서도 도망가기 바쁜 원거리 마뎀딜러보다는 이런 근접캐릭을 쳐주는게 좋다.
액트 3에서 쿤카 자체는 제법 자주 등장하는 흔한 크리핑 가는 탱커영웅이지만, 생각보다 크립싸움이 강하지 않는 점을 유의할 것. 사실 '''탱커는 하기 싫은데 몸캐 할 수밖에 없어서''' 억지로 고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몸템만 가도 선 필멸의 격노로 적 하나를 붙잡고 늘어질 수 있고 크립은 잘 돌지만 대 영웅전에서는 방템만 둘둘 박아서는 종잇장인 지능캐조차 원하는데로 잡기가 쉽지 않다. 홍련의 방패가 등장하고 나서 치명타 뎀딜러 상당수가 후반이 약해졌으며 세레나를 제외하면 절규의 쌍검이나 암살자의 장화 등을 채용하는 일이 매우 많아졌는데, 렉터가 그런 아이템을 채용할 지언정 쿤카는 잘 채용하지 않는다. 지금 시점에서는 뎀딜보다는 탱킹에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대부분이 되었다. 물론 게임 잘 풀리면 신명나게 토템질을 할 수 있다.
4.1. 초반
쿤카는 12시 탑을 가는 일이 많다. 레이든을 제외한 상대 탑영웅으로 오는 것들보다는 우위에 있다. 6렙 되어도 어차피 이걸로는 적 잡기 힘드니 립조가 콜하는 거나 기다렸다가 다른 스턴기와 연계하여 상대 탑캐를 따면 되고, 적이 견제를 오면 돌격으로 나무 무너트리면서 도망치면 된다. 악동 같은 게 돌아다닌다면 모를까 애초에 쿤카에게 견제를 오는 경우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렇게 무럭무럭 커 주면 밝은 내일이 온다.
우리편이 쿤카를 못골라서 모두 꼴셀을 해 립을 간다면... 립싸움은 약하지는 않지만 킬을 따내기는 힘들고, 쿤카 성장이 늦어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4.2. 중반
언덕 등을 잘 노려서 시야없이 올라오는 적을 패보자.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적에게 붙을 수 있으면 분노의 일격으로 느려지게 한 후 신나게 팬 다음 도망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 적을 돌격으로 도로 땡겨 다시 패면 지능캐정도는 손쉽게 잡을 수 있다. 한타에서는 아무거나 붙잡고 치면 칠수록 탱커도 못 버틸만큼 아파진다. 다만 코르포스는 상대하기 매우 껄끄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솔벤하임처럼 마력을 깎아버리는 상대도 상당히 골치아프다. 일반공격이야 할 수 있지만 주력 스킬이 죄다 봉쇄당해 제때 스킬을 못 쓰는 데다가 기본 마력통이 적고 따로 보정을 안 하다 보니 치즈를 먹어도 금새 마력이 바닥나며 이리온에 끌려가는 신세가 되버린다. 제작템에 붙는 지능으로 해결하거나 정 힘들면 정령의 구슬이라도 쓰자.
4.3. 후반
쿤카의 깡뎀 덕에 건물 깨는 것도 어렵지 않으므로 테러갈때는 같이 가주는게 낫다. 기지방어에는 더 적합한 영웅도 많고, 레오닉같이 쿤카에겐 좀 안맞는 상대도 있기 마련이다. 체력이 적당히 2500씩 넘어가면서부터 적이 불굴을 빼놓고 들어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에 쿤카는 시간이 갈 수록 강해지게 된다.
5. 추천 아이템
5.1. 속성 카드
데미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괴력의 문양을 주로 고른다. 쿤카도 체력많아서 나쁠 건 별로 없기도 하고. 마나소모 부담도 별로 심하지 않기 때문.
5.2. 제작아이템 옵션
탱킹이 주 목적이므로 방어력,체력재생,마법방어력,회피 옵션이 유용하다.
5.3. 이동속도
[image] 굳건한 신속의 장화
[image] 폭주하는 장화
굳건한 신속의 장화->폭주하는 장화가 일반적이다. 폭주하는 장화로 달라붙어 필멸의 격노를 넣고, 이동속도 감소 시간동안 맹렬한 돌격으로 추가타를 넣거나 도망갈 수 있다.
5.4. 사냥꾼의 도감
[image] 사냥꾼의 도감
[image] 숙련된 사냥꾼의 활
[image] 숙련된 사냥꾼의 조끼
크리핑을 가는 쿤카가 채용하는 아이템. 종종 토템으로 팰 시간이 나올 경우 사냥꾼의 활이 좋지만 몸만 한다면 사냥꾼의 조끼를 선택한다. 쿤카가 라인을 유지할 시간이 없으니 그냥 도감 들고 다니면서 1분마다 주는 골드와 경험치 받는게 효율적이므로 어느쪽이든 도감을 그냥 들고 있다가 다른 아이템을 먼저 맞춘 후에 선택하는 게 낫다.
5.5. 방어 아이템
[image] 마법 방어의 갑옷
[image] 마수의 두개골
[image] 홍련의 방패
[image] 악취의 망토
[image] 너무 큰 팔찌
[image] 핏빛의 가호
마법 방어의 갑옷은 필수, 악취의 망토정도는 들어 두면 좋다. 마수의 두개골은 소환물 대책용, 홍련의 방패는 치명타 대책용이다. 핏빛의 가호는 쿤카의 최종템. 하위호환인 너무 큰 팔찌도 괜찮다.
5.6. 공격 아이템
[image] 이루드의 날카로운 발톱
[image] 향상된 악마의 검
[image] 너무 큰 도끼
이루드의 발톱은 그냥저냥 무난한 성능의 아이템. 향상된 악마의 검은 쓸만하나 상위 아이템인 너무 큰 도끼는 공격속도 감소가 너무 커서 채용 자체는 의문스런 아이템이다.
5.7. 탐지&기타
[image] 불타오르는 파괴의 장갑
[image] 빛의 망치
[image] 영광의 검
불타오르는 파괴의 장갑은 상당수가 채용하는 우수한 순간데미지 뻥 아이템. 몸템만 둘둘해도 이거 하나로 상당한 위력을 뽑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탐지 아이템의 성능은 빛의 망치가 더 좋지만, 향상된 악마의 검을 들고 있다면 영광의 검으로 업그레이드해도 되는 게 좋은 점이다.
6. 기타
모습 자체는 시즌2 시작전부터 보여주었고, 토템을 지고 다니는 신성영웅이라 파르테논(CHAOS)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런 거 없는 그냥 신영웅으로 나왔다. 토템의 타격감이 상당히 찰지고, 개인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는 영웅이라 전략성과 관계없이 인기는 괜찮다.
쿤카 출시 기념 UCC를 했으나 20명 선발에 18명이 응모하여 모두 상품을 받았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 심지어 그림판으로 그린 그림까지 선발되기도...
[1] 트리 배달원 쿤카 의상대사[2] 딱 넘기는 순간에 마법면역물약을 사용하면 흡수가 가능하다. 상향평준화를 달리는 카오스 온라인에서 한판에 한 번 정도는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다. 사실 딱 붙으면 마법면역물약 쓰면 돼서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다.[3] 뱃속에서도 3초 무적이므로 코르포스는 무려 450의 데미지를 더받고 소화하게된다.[4] 시전시간도 길어서 누적뎀딜도 그리 좋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