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레: 마법 도서관/스킬 일람/회복
'''※ : 최우선적으로 결속해야 할 카드에는 볼드처리, 해당 스킬의 최고스탯 한정인쇄의 경우 붉은색 볼드체, 필수 카드지만 결속이 필요없는 카드는 파란색 볼드체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1. 개요
파티원의 체력을 책임지는 포지션. 어느 포지션이나 다 중요하긴 하지만 특히 중요한 포지션으로써 레벨이 높은 금서전에서 탱커가 없어도 힐러가 역량이 좋다면 죽지 않고 이길 수 있고 딜러가 1명 부족하더라도 이길 수 있지만 힐러가 없으면 그냥 부활 포션은 확정일 정도로 중요한 포지션이다.
그만큼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은편이며 공방에서 트롤을 만날 수 있을 확률도 높다. 이유는 후술.
회복 계열의 카드는 공격력, 체력이 아닌 정신력이라는 낯선 수치를 기준으로 회복하는데, 이 정신력은 간단히 말해 카드의 '''원래 공격력과 체력의 평균'''으로 정해지는 수치다. 원래 공격력과 체력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정신력은 이 두 능력치와 엄연히 별개로 존재하며, 수치를 올리려면 공격력이나 체력을 올리는게 아니라 정신력을 올리는 기도와 같은 패시브를 따로 장착해야 하기 때문. 이해하기 힘들다면, 카드에 보이지는 않지만 공격력, 체력과는 별개로 '정신력'이라는 수치가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격노를 끼면 공격력이 올라가지 정신력이 올라가지는 않을테니.
파티원의 체력을 책임지는 만큼 회복계 기술을 많이 사용하게 되겠지만 딱히 정해진 메타가 있는게 아니라 금서 패턴에 따라 최적화된 덱을 들고가는게 대부분이다. 그래도 크게 덱을 나누자면,
회복계열 카드를 셋팅하고 2~3개의 유틸기를 끼워넣는 '''힐덱'''
유틸기는 보통 정화나 해제를 들고가며 금서 패턴에 따라서 넣는 개수가 달라진다. 공방트롤에 시달린 사람들은 차단을 끼워넣기도 하며 회복패턴을 저지하기 위해 심문을 들기도 한다. 시즌 21에서 화끈하게 상향된 보호를 거의 반 필수적으로 들고간다.
그리고 참회로 지속적인 도트 대미지를 주다가 참회 스텍을 한꺼번에 터뜨려 강력한 대미지를 주고 회복하는 일명 성기사덱인 '''참징덱'''이 있다.
특징은 공격과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인데 많이 쌓아놓은 참회를 터뜨릴 경우 회복하는 수치는 어떤 회복카드로도 따라올 수 없다. 당장 평안을 끼워넣고 참징을 써보면 틱당 회복률이 장난이 아니다. 이런 특징에 힘입어 무한나선 차원이나 공허식 환서전에서 '''신성'' 패시브를 넣어서 징벌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킨 덱이 매우 유용하지만, 징벌이 1인 대상 힐 밖에 안되는데다 쿨타임도 길고, 액티브 슬롯도 많이 차지하다보니 금서전에서 참징덱은 영락없는 트롤덱으로 인식이 자리잡혀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정말 아주 가뭄에 콩 나듯이 참징을 사용하라고 만든 금서[1]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아니면 사용할 수가 없기에 육성도 비교적 어려운 편이다.
위에서 서술한 공방트롤의 대표적인 주자가 바로 참징덱을 사용하는 힐러인데 정말로 트롤을 하기 위해서 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카드를 육성하기 시작하는 초보 유저들이 참징의 맛을 보고 위에 단점들을 생각하지도 않고 무작정 들고오는 경우 또 하나는 무한나선 차원을 돌다가 덱을 바꾸지 않고 무심코 공방에 들어와서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다. 메세지창으로 아쉬움을 연발하는 유저들은 전부 후자의 경우다.
참징으로 무한나선 고층을 도는 유저들은 제법 육성이 잘 되어있는데다가 보호를 끼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에 그나마 민폐를 덜 끼치지만 (이 경우엔, 죽더라도 부활포션을 써 줄 것이다.) 전자의 초보유저나 진짜 트롤들의 경우에는 답이 없다. 그때는 그냥 핸드폰에서 손을 떼자(...)
크리스마스 시즌에 등장한 새로운 패시브 '''신성'''으로 인해서 생겨난 '''신성덱'''이 있다. 일명 북두백열권, 무다무다덱이라고 하는데 신성을 착용할 때 회복수치가 최대체력을 넘어가게 되면 넘어간 회복량에 비례하여 적에게 데미지를 주게 되는데 회복카드를 극한으로 육성한 사람이 스킬창을 모두 회복으로 셋팅하고 무한으로 회복을 해댈 경우 엄청난 딜이 나오게 된다. 여기에 평안 패시브가 적용될 경우 틱마다 데미지가 들어가게 되고 신성을 셋팅한 사람이 회복 스킬을 사용할 때 다른 사람에게 회복을 걸어주어도 효과를 보기 때문에 우정을 사용할경우 4명의 평안틱이 겹쳐지면서 마치 북두백열권을 사용하는것마냥 찰진 타격감 을 느낄 수 있다. 무한나선 차원을 이것만으로 도는 힐괴수들도 존재한다.
회복 계열 덱은 덱 전체 정신력이 50% 증가, 회복 계열 스킬이 강화된다.
1.1. 액티브(Active)
1.1.1. 회복
좋은 힐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 고결속 치료가 있다면 게임이 매우 편해진다. 적은 힐량이지만 짧은 쿨타임을 활용해 여러번 힐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한 장은 구비해 두는 것이 기본. 최근에는 보호가 떠오르면서 사그라들었지만 예전 힐덱에서 2치료는 기본 중의 기본이었을 정도. 보호가 힐러의 주력 스킬이 된 이후로는 치료의 자리에 보호와 그루아가흐가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41시즌 회복스킬 개편으로 리더 보너스 적용 수치가 상향되었다. 같이 이루어진 그루아가흐의 너프와 다른 회복 스킬들의 상향으로 빛을 볼 가능성이 보인다.
긴 시전시간과 쿨타임 대신 강력한 회복 능력을 갖춘 스킬. 그러나 높은 회복량 때문에 오버힐이 될 가능성이 높고 긴 쿨타임 때문에 패턴에 대한 대응이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파티플레이용으로는 도저히 장점을 살릴 수 없어 도태된 상태. 솔로 플레잉 컨텐츠인 무한나선차원에서도 보호한테 밀리는 수준이다.
다만 신성 등장으로 환서전의 키 카드로 자리잡았다. 공허식에서는 어느 정도 스펙이 되었다면 굳이 보호를 쓰지 않더라도 버틸만한 수준의 피해를 받는지라 대신 치유를 사용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회복량이 신성딜로 환원되어 쏠쏠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여기에 평안의 힐량은 덤. DPS 개념으로 따지면 치료의 힐량이 더 많아 더 높은 신성딜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하지만 적에게 입은 피해를 완치시킨 후에 신성딜이 들어가는 딜 매커니즘 상 실전에서는 순간힐량이 높은 치유가 약간 더 유리하다. 30시즌에 우정, 징벌과 함께 시전 시간이 끝나면 즉시 힐이 들어가도록 변경이 되었다. 또한 보호의 하향으로 인해 공허식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해졌다. 하지만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쓸 경우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신성딜을 제외하면 힐 자체는 치료가 더 잘 하는지라 치유가 설 자리가 별로 없다. 금서전에서는 강력한 단일 대상 관통+출혈딜을 가진 대상 정도.
41시즌에 다른 회복 스킬들과 함께 상향받았다. 시전시간과 쿨타임이 0.5초 단축되어 사실상 ''1초''가 줄었다. 그러나 그루가 떡하향을 당했을지언정 지속힐을 통한 생존성이 타 스킬을 압도하기 때문에 공허식 환서에서는 그루를 대체할 카드가 없다. 그런고로 특정 금서나 정금전 외에는 치유의 쓸모는 없다시피하다.
파티원 전체를 회복 시켜주는 스킬. 과거에는 필수 스킬이지만 보호가 날아오르고 난 이후에는 고인 취급을 받는 중이다. 사실 우정이 안좋다기보다는 보호가 엄청나게 좋다는 쪽이 맞다 할 수 있다. 금서전에서 쓸 보호가 없다면 들고 가야 하는 대체제 취급 받는 안습한 상황. 하다못해 보호처럼 힐을 받는 인원에 따라 힐량이 조절되면 좋았겠지만...
총힐량 자체는 정신력의 320%로, 신성덱에 채용하면 굉장한 딜량을 보여준다. 문제는 파티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힐러가 딜하겠다고 풀피인 파티원들에게 우정을 쏴버리면... 그리고 신성딜덱은 평안이 필수인데, 평안신성은 극심한 렉을 발생시킨다. 우정으로 딜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엄청난 민폐가 되어버리는 게 현실.
30시즌에 치유, 징벌과 함께 시전 시간이 끝나면 즉시 힐이 들어가도록 변경이 되었다. 그와 함께 쿨타임을 소폭 증가시키고 시전 시간을 소폭 감소했다. (실질적인 쿨타임은 15초로 변동 없다.) 하지만 유저들의 평가는 여전히 보호와 비교하기엔 부족하다는 평. 물론 보호의 4인 대상 수치가 하향되긴 하였으나 쿨타임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하위호환에 가깝다. 회복이 들어가는 타이밍이 1초는 빨라진 관계로 느려터져서 못써먹겠다는 수준은 벗어난 상태. 물론 보호는 체력 회복 효과가 전무하기 때문에 광역 회복기인 우정과 같이 쓰면 좋을 것 같지만, 실상은 보호 채용시 감소되는 체력이 높지 않아 치료와 그루아가흐와의 시너지가 훨씬 좋기 때문에 여전히 우정의 평가가 올라갈 기세는 보이지 않는다. 실질적인 수치 상향이 필요하다고 많은 유저들이 외치고 있으나 오히려 신 스킬인 친목이 나와버렸다. 다만 보호가 관통기에 뜷리며 체비례와 DOT는 막지 못하게 변경되면서, 아예 버림받는 스킬은 아니다.
41시즌에 다른 회복 스킬들과 함께 상향받았다. 최하위 레벨 스킬은 하향받았지만 레벨간 증가 폭이 커져 수치가 5%p 증가했다. 쿨타임 1초 감소는 덤.
32시즌에 새로 출시된 스킬이다. 쿨타임이 짧고 즉시 발동 가능한 전체 회복 스킬로, 우정의 치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비망록에서 공개된 직후 친목질이 연상되는 스킬명때문에 이런 스킬명으로 괜찮은가? 하는 의견이 많았다. 나무위키에서도 친목 항목을 찾아보면 친목질로 리다이렉트되는 것과도 관련이 아예 없진 않을지도.
다만 치유에 비해 초당 회복량이 확실히 높은 치료와 달리, 2중 하향된 보호와, 여전히 큰 상향은 없어 반 고인 취급 받는 우정을 의식해서인지 초당 회복량은 우정보다 낮은 편이다. 우정이 버려진 이유가 긴 쿨타임에 비해 보호와 별반 차이 없는 수치도 있었지만 다양한 패턴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특히 10초마다 광역기가 날아오는 금서들)을 생각해보면 우정보다는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주요 사용처인 4인 광역기에 대응하기엔 회복량이 너무 낮다. 쿨타임 10초짜리 패턴이나 2~3인 패턴이라면 보호와 비교가 불가능할테고 쿨타임 15초짜리 패턴이면 그냥 보호나 우정을 쓰고 만다. 결국 보호의 아성을 무너트리기는 커녕 우정의 하위호환이나 다름 없는 수준. 그렇다고 친목을 상향하면 우정의 고인 확정이 될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하후돈같이 광역 패턴이 많아 모든 파티원의 체력을 유지해야 되는 경우라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스킬. 금서전에서 안정적으로 쓸려면 쓸 수는 있다. 여러개의 친목을 준비하고 친목의 힐량과 그에 따라 쌓이는 평안 '''탑'''으로 힐의 물량 공세를 하는 것. 보호등을 곁들이면 금서의 강한 공격에도 버티며 금서의 일반기가 순식간에 회복되며 자잘한 디버프 따위는 무시가 가능하다. 여기 까지 쓰면 좋아 보이지만 엄청나게 힘들며 그냥 보호 우정 정화/해제 보다 더 좋다고 예기 할 수 없으니 쓰고 싶다면 써도 되지만 추천은 할 수 없는 방법이다.
사실 위의 방법은 어차피 평안의 기반이 힐량이 쥐꼬리만한 친목이기 때문에 평안탑으로 많은 량의 힐을 하기는 힘들고, 차라리 해제를 사용하는 금서 상대로 딜러가 차단을 안들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평안탑으로 해제를 카운터치는 방법이 더 현실적이다.예를 들면 상위 제비[* 상위 제비는 약 25초마다 버프 2개를 해제하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해제로 겨우 발동된 진노 등이 사라지면 속이 쓰라리다..]
32시즌 현재 12코스트 한장 달랑 나온 시점에서 친목과 우정과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 물론 보호처럼 5성과 타 스킬 6성으로 비교해봐도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친목의 수치상의 이점이 없는 상황에서 우정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스킬이 될지, 아니면 우정을 잡아먹는 스킬이 될지, 아니면 우정과 똑같은 길을 걸을지는 확실치 않다.
41시즌 다른 회복스킬들과 함께 상향받았다. 전체적으로 수치가 올랐다.
1.1.2. 상태변화
적에게 일정 시간동안 체력을 서서히 깎는 디버프를 건다. 징벌과의 연계로 참회를 소모하여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회복 포지션 솔로 플레잉 덱인 참징덱에 가장 기본이 되는 카드.
참회와 역행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킬. 역행의 피해 감소 효과 대신 참회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른 역행류 스킬과 달리 쿨타임이 10초로 짧으며 그대신 회복 감소 효과의 수치가 낮다. 참회보다 데미지는 약하지만 즉시 시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무한나선 차원에서 회복패턴이 있는 금서에서 아주 유용하다. 공방에서도 회복패턴을 약화시키기 위해 들고가기도 한다.
회피 불가능 효과가 달려있는 참회와 징벌과 달리 회피/역습에 막히므로 해당 패턴을 가진 금서 상대로는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무한나선차원에서 회복 패턴이 없고 역습 패턴을 가진 금서에게는 심문으로 참회를 대체할 생각을 하지 않는 쪽이 낫다.
9월 24일 패치로 역행의 수치가 조정되고 참회 지속시간과 리더 보너스 수치가 증가했다. 역행의 수치는 심문 II 기준으로 50%로 동일하나, 등급별 격차가 4%에서 5%로 늘어났다. 심문 I, II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상향인 셈. (물론 1~3% 가지곤 별 차이도 나지 않겠지만) 즉, 심문의 상향은 참회 수치를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분명히 참회와 역행의 효과의 지속시간이 쿨타임과 동일한 10초였으나 역행 수치를 올리고 지속시간을 감소시킨답시고 참회의 지속시간조차 감소시켰던 황당한 경우가 있었다. 이를 이제서야 다시 10초로 늘려놓고 피해량을 상향시켰다.[3] 이번의 상향을 통해 피해량이 높아졌기 때문에, 참회보다는 약하나 즉시 발동의 장점을 이용하여 공허식 찬양 타이밍에 칼같이 심문을 쓰는 방법도 존재한다. 예측 참회 타이밍을 익히면 찬양 5초동안 3참심을 전부 때려박을 수도 있다! 심문 역시 참회처럼 고성능을 내기 위해선 고코스트 고스텟 마도서가 필요하며, 적어도 사용중인 참회와 거의 동일한 스텟의 심문정도가 되어야 비교 가능하다. 라구엘과 같은 고성능 심문이 없다면 참회가 없다 못해 덱 자리가 빌 정도가 아닌 이상 심문을 공허식에 쓸 생각은 하지 말자. 이는 7성도 마찬가지이며, 7성 만렙 풀결도 6성 5결만렙과 비등비등한 수치라서 회개 뎀뻥 외에는 의미가 전혀 없다시피 하다.
적에게 걸린 참회를 소모하여 참회가 줄 수 있는 총 데미지의 일정 %위력으로 공격을 하고, 그 데미지의 일정 비율만큼 회복시킨다. 참징덱의 키카드. 징벌이 없으면 참징덱이 성립하지 않는다. 간혹 공허식에 실수로 4참회+심문을 들고가는 등의 행동으로 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다.
29시즌이 되면서 수치가 조정이 되었는데, 리더 보너스 기준으로 대미지는 대폭 증가했지만 회복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하지만 징벌 자체가 피해량에 비례하여 회복을 시켜주는지라 징벌 V의 경우 조정 전과 회복량이 동일하다. 신성의 피해량은 그대로지만, 징벌의 피해량이 올라갔기 때문에 전체적인 공격력 증가와 함께 신성의 공격력 비중이 소폭 감소하게 되었다.
30시즌에 우정, 징벌과 함께 시전 시간이 끝나면 즉시 힐이 들어가도록 변경이 되었다. 하지만 참회의 늦은 발동은 변경되지 않아 참회가 끝나자마자 징벌을 누르면 직전의 참회가 적용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여 공허식때 적응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제법 많았다.
모든 파티원의 디버프를 1개 지워준다. 필수 유틸기 중 하나. SR+ 정화는 짧은 쿨타임 덕에 무위식에서 빠른 참회 패턴의 대응이 가능해 무위식의 키카드로 불렸지만, 면역이 추가된 이후로 위상이 많이 꺾였다. 물론 무한나선차원 등에서 SR+ 정화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없는 것 보다는 좋지만, 더이상 SR+ 정화가 없다고 못할만한 컨텐츠는 없다고 보면 된다.
SSR 정화의 경우 쿨타임 감소는 없고, 마도서 스탯에 따라 공격력, 체력, 정신력 상승 효과를 전체 팀원에게 부여한다.
금서의 버프를 해제하는 스킬. 역시나 필수 유틸기 중 하나. 금서들의 버프 스킬의 쿨타임이 생각보다 짧아 R+ 이하로는 커버가 불가능한 경우도 잦다. 따라서 SR 이상(특히 SR+)의 해제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SR+ 해제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던 시절이 있었으나, 무한나선차원이나 정예금서전에서 SR+ 해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필수. 특히 해변의 그라프 체펠린에서 SR+ 해제 1장으로 이중버프를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 할 스킬 취급이다.
SSR 해제의 경우 위의 정화와 마찬가지로 등급 상향에 따른 쿨타임 감소는 없고, 마도서 스탯에 따라 공격력, 체력, 정신력 상승 효과를 전체 팀원에게 부여한다.
1.1.3. 회복보조
'''갓보호.''' 말이 필요없다. 과거에는 그야말로 구제불능의 쓰레기 취급을 받았으나 21시즌에서 상향을 받고 하늘로 박차고 날아올랐다.
1인 대상으로 보호를 할때는 치유와 퍼센테이지가 동일하지만 쿨타임이 훨씬 짧기 때문에 보호쪽의 효율이 더 높다. 평안을 채용한다면 치유쪽의 회복량이 더 높겠지만, 보호 위주의 세팅의 힐러라면 패시브에 평안을 넣을 리가 없다는게 함정. 또한 타겟이 늘어날 수록 효율이 점점 엄청나진다. 1인 대상일때의 보호막을 100%라 한다면, 2인 대상으로 할 때는 85%, 3인 일때는 65%, 4인 일때는 40%만큼의 보호막이 주어진다. 우정과 비교해보면, 우정은 SR+기준으로 시전시간 2초+쿨타임 13초에 각각 정신력의 80%만큼 회복이지만 보호는 즉시 시전+쿨타임 10초에 정신력 80%만큼의 보호막을 걸어준다. 그래도 광역 패턴이 15초 이상의 쿨타임으로 공격해온다면 단순히 장단이 있는 스킬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나 다름없다) 보호가 상향을 받자마자 쿨타임 10초짜리 광역 패턴이 남발되고 있다. 2~3인 타겟 패턴이라면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우정과 보호의 성능 차이를 따지기 전에 보호를 쓰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다!
다만 어디까지나 보호막이므로 이미 깎인 체력은 어찌할 도리가 없으며, 때문에 보호가 아무리 사기여도 다른 힐카 한두개는 꼭 넣어둬야한다. 예컨데 정예금서인 해변의 그라프 체펠린은 크로스 카운터가 갑작스레 날아오므로 보호로 대비가 절대로 불가능하다. 그래도 엄청난 효율을 갖는 카드인건 사실.
상기했다시피 워낙 사기급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우정, 치유등은 고인 취급 받을 정도로 위상이 추락, 보호 하향론이 대두되었으며, 결국 재건 이야기에 신성과 함께 조정 대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환서 개편이 먼저이기 때문에 조정 순위는 뒤로 미루어져 있으며, 쿨타임 공유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둔 상태. 신성의 개편 방향이 신성을 내비두고 회개의 상향과 징벌의 수치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보호의 직접적인 조정보다는 나머지 스킬이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지만...
2015년 7월 24일 재건 이야기가 올라오면서 완전히 박살났다. 우선 4인 보호막 수치를 감소시키고 2, 3인 보호막 수치가 증가하도록 변경 되어 2~3인 대상으로는 효율이 더 좋아졌다. 하지만 가장 큰 변경점은 이제 '''보호막이 관통형 스킬과 도트 데미지를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유저들은 그야말로 혼파망 상태. 정확하게는 관통은 수치만큼의 피해량이 HP에 직접 차감되고 나머지 수치는 보호에 막히게 된다. 출혈과 체력 비례 피해의 경우 아예 못막는다. 하지만 이런 하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위력의 피해를 간편하게 막아주고 다양한 패턴에 대응하기 쉬우며 쿨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은 관계로 주력 스킬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즉, 하향 전이나 후나 힐러의 액티브 스킬이 보호에 편중된 상황은 그대로인 것이다. 다만, 공허식에서는 변경된 사항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치유에 완전히 밀리게 되었다.
23시즌에 등장한 새로운 스킬, 사용시 스텟을 상승시켜주는 버프를 걸어주며 이 버프는 중첩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유리해진다. 다만 해제패턴이 있는 금서일 경우에는 전혀 효용성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는데다가 조작으로 오른 버프치는 덱의 각 카드에 10으로 나눠서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 효용성이 높진 않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가 되었는데, 황당하게도 회개가 상향되면서 재평가가 되었다. 장기전이 자주 일어나는 무한나선에서는 조작 스택을 많이 쌓게 되는데 이게 보호와 회개를 엄청나게 강화시켜주게 되는 것. 마침 회개 상향과도 맞물리면서 징벌 3보호+조작과 회개 조합이라는 새로운 무한나선 공략법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보호가 하향되면서 다시 구석으로 쳐박혔다. 허나 회복 큐레어인 그루아가흐로 인해 다시 조작이 포함된 무다자동덱을 사용하는 유저가 꽤 존재했으나, 그루아가흐마저 하향되어 무한나선차원에서 효율이 확 떨어진 현재는 천덕꾸러기 신세. 현재는 정금에서의 빠른 클리어를 위해 참징팟에서 채용하는 것 외에는 쓰지 않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조작의 최초 카드는 주작이다(...) 아무래도 노린 듯
1.1.4. 유니크
2015년 할로윈 기념으로 추가되는 한정 마도서인 점술가의 스킬. 카드의 획득 가능한 조건이 상당히 골치아픈데, R+ 등급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마도서 시리즈인 타로 카드 22종을 모두 5결속 + 75레벨(만렙) 달성[5] 도전과제와 마력석 666개 사용[6] 도전과제를 완료하면 1장씩 획득 가능하다. 큐라레를 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전자의 타로 카드 수집 과제는 이미 모은 유저가 아닌 이상 하기 힘들며, 이미 22종을 모은 유저도 R+ 결속서를 제작하여 결속 및 만렙을 찍어둬야 한다. 후자의 경우 헤비과금러가 아닌 이상 마음먹고 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있어 두 조건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며, 점술가가 한정 SR+로 등장하는 할로윈 특별 한정 인쇄(2015년 10월 30일 ~ 11월 3일)에서 획득하는 것이 답.
골치 아픈 획득 조건 뿐만 아니라 스킬도 골치 아프다. 스킬의 효과가 랜덤이다! 이로운 효과인 공격력/정신력 증가 효과의 확률이 60%인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버프 확률이 절반 수준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로 인해 주력 카드로 사용하기엔 무리.
우선 60% 확률로 발동되는 기본 효과는 상당히 출중하다. 유사한 효과인 조작 스킬의 경우 정신력 증가 효과의 경우 10중첩 이상, 공격력 증가 효과는 20중첩 이상은 되어야 비교할만한 성능이 나온다. '''게다가 조작과 달리 격려, 안위, 기도와 같이 덱 정신력 상승 수치에 영향을 받는다.'''무한나선차원같은 장기전의 경우 조작이 더 좋으나, 금서전의 경우 아르카나의 기본 효과가 더 좋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예금서전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40% 확률의 랜덤 효과다. 이 효과로 인해 기본 효과를 뛰어넘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기본 효과보다 안 좋거나, 오히려 게임에 방해되는 효과가 발동된다면? 한두번의 실수가 있어도 게임에 큰 지장없는 금서전과 달리 실수 한번으로 전멸까지 갈 수 있는 정예금서전에서는 말 그대로 예능용에 불과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힐러 최상위권 스펙인 유저에겐 이 아르카나의 공격력 증가마저 아까울 지경이라 액티브 하나를 빼고 아르카나로 대체하여 공격력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조작보다는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실질 공격력 증가 수치는 발레트보다 좀 더 높은 수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르카나 있는 힐러와 없는 힐러를 구분하는 유저들이 존재한다...라는 의견도 있으나, 상식적으로 공/정을 15000넘게 인스턴트로 올려주는 점술가의 위력은 말을 따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며, 정예 금서전등지에서 최우선적으로 아르카나 힐러를 구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기형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현재 큐라레의 상황이라 할 수 있겟다.
45시즌 할로윈을 맞이하여 할로윈의 점술가가 기간 한정 마일리지로 추가되었다. 기존 점술가를 획득할 방법도 없는데 또 기간 한정이냐며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56시즌 3번째 아르카나 스킬 마도서인 '바바야가'가 출시된다. 유저들의 걱정과 달리 SSR이 아닌 SR+로 출시되며, 시즌 내 특별 인쇄로 획득 가능. 인쇄에서 얻지 못해도 특별인쇄(11연) 8회 과제로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아르카나와 달리 시즌 후에도 획득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마일리지 전용 마도서로 취급되기 때문에 마일리지 전용 인쇄를 제외한 경로로의 획득은 불가능하다.
다음은 랜덤 효과에 대한 정리. (리더보너스 기준)
유니크 스킬이지만 등장 당시 평가는 영 좋지 않았다. 28시즌에 재개편, 리더보너스를 받지 않는 수치는 개편 전보다 더 줄어들었지만 리더보너스 효과가 2배로 늘어나서 갓그루가 되었다. 단순히 쓸만해졌다는 수준이 아니라 중요 카드로 취급 받는 중. 보호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 밝혀져 정예금서의 힐덱 대세는 그루+보호가 되었으며, 쿨타임도 치유보다 짧은데 회복 효율은 비슷해 솔로 컨텐츠인 무한나선차원과 공허식에서도 애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업데이트와 동시에 발동시 힐이 7번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폭힐덱을 쓰는 유저들이 재미를 보기도 했다(...) 결국 긴급 수정이 되었지만 29시즌 업데이트가 되자마자 또 힐을 7번하는 버그가 터져서(...) 급하게 데이터 패치로 수정하기도.
41시즌 업데이트로 완벽히 너프가 되었다. 연속 힐 사이의 간격이 0.8초에서 1.1초로 늘었고 회복 횟수가 1회 더 추가된 대신 나머지 회복수치가 2%씩 감소되었다. 또한 솔로플레이 시 적용되는 중복 회복시 감소율이 40%로 변경되었다.[9] 쿨타임이 0.5초 줄고 시전 시간이 0.5초 늘어 실질적인 쿨타임 변화는 없지만, 시전시간 직후 바로 회복이 들어가던 과거와 달리 1초가량의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회복이 들어간다. 큐라레에서의 1초는 아주 긴 시간으로, 그 1초 사이에 파티원들이 죽어나간다! 다른 힐카의 상향으로 SR+ 3장 값도 못하고 겨우 1장 값만 하게 되었다. 2주차 추가 패치로 회복량이 대폭 조정되어 1~3번째 회복량이 대폭 감소, 4~5번째 회복량이 소폭 증가되고 7번째 회복이 추가되었다. 그대신 회복 간격이 1초로 감소. 총 회복량은 (변경 전)315% → (1차 개편)333% → (2차 개편)336%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의 딜레이는 여전하여 유저들의 불만이 크다. 패치노트 공지 직전 2차 개편에 대한 비망록이 공지되었지만 동시에 개편된 다른 스킬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으며,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시전 직후 의문의 딜레이에 대한 설명 또한 전혀 없었다. 이 현상이 버그인지, 아니면 의도된 현상인지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황.
본래 그루아가흐가 그냥 좋은 카드 수준이 아니라 치유, 치료, 우정, 친목이 사용되어야 할 위치를 혼자서 독식하면서 3장의 보호로 직접 피해만 막고 나머지를 그루아가흐로 땜빵하는 방식의 그+보 시너지가 어마어마하여 그루아가흐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그루아가흐의 조정 및 회복 카드들의 상향으로 인해 기존의 그3보 대신 보호를 1장 줄이고 다른 회복카드인 치료/우정을 사용하는 방식이 활성화되었지만, 그루를 겨우 만든 중위권 유저들은 1년간의 현상유지로 인해 부재료로 쓸만한 치료와 우정을 전부 갈아버렸다는게 문제. 게다가 너프 바로 전 시즌 고성능 치유를 팔아먹었기 때문에 더욱 악평을 듣는다. 그루아가흐의 조정을 원하는 유저와, 원하지 않은 유저 모두에게 실망과 통수를 안겨준 최악의 패치로 많은 유저의 이탈이 이루어졌다. 이후에도 큐라레를 복귀하려는 유저들이 그루아가흐의 상향 여부를 물을 정도로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물론 하향 후에도 파티플레이에선 보호 하향때와 마찬가지로 하향먹었으나 여전히 없으면 안될 카드 취급. 오히려 최상위권에선 공허식에서 평안을 빼고 그루아가흐를 투입하는 메타가 생겨나 오히려 하향이 없었다면 더 큰일났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무한나선차원에선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회복 간격이 평안과 동일한 1초로 변경되어 신평+그루 하나만으로도 화끈한 이펙트와 사운드를 보여주던 과거와 달리 상당히 심심해지기까지 했다.
스킬 효과로도 직감할 수 있겠지만, 참회의 강화 스킬이다. 단순히 위력만 비교하더라도 참회 V의 60%보다 높은 65%이며, 흡혈과 현혹으로 인한 피해 감소 효과로 인해 안정성까지 강화시켜주는 꿀스킬. 릴림의 등장 전까지는 3참징그 조합이 공허식 최적 세팅으로 알려졌으나 릴림 등장 이후 3참릴징 조합이 또 다른 대세로 떠오르게 되었다. 허나 웨딩시즌부터 발생한 의문의 패턴 오류로 인해 릴림의 위상은 그냥 좋은 참회수준으로 격하되었다.
3주년 패치 이후 징벌시 적용되는 현혹 효과가 방어력 증가 버프에서 정신력 증가 버프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효과로 인해 높았던 생존력이 줄었지만 대신 추가 효과로 인해 회복 카드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릴림 자체의 성능이 떨어져 다른 참회에 밀리는 경우는 없어졌다.
스펙터 건쉽이 전투 시작 이후 일정 시간마다 포탄을 장전하는 것 처럼, 시작시 2초마다 적에게 카드 디버프를 건다. 문제는 이 디버프가 정화 가능한 디버프기 때문에, 정화 패턴이 있거나 상태이상 면역 패시브가 있는 금서에겐 전혀 효과를 볼 수 없다. 이 디버프는 최대 5장까지 적용된다.
카드 디버프에는 총 7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적인 카드 문양인 스페이드/하트/다이아몬드/클럽 4종과, 동물 문양인 토끼[11], 비둘기[12]가 있다. 마지막으로 조커[13] 문양까지 해서 7종.
다음은 문양별 효과에 대한 정리. (리더보너스 기준. 리더보너스 미적용일 경우 효과는 반토막난다.)
일반적인 공격력 버프 효과도 있지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거나, 그에 준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동물 문양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온다. 또한 조커의 경우 적에게 걸릴 수도 있지만 파티원에게 걸려 팀킬하거나, 솔플 컨텐츠에서 자신에게 시한부 선고를 하는 경우가 잦다. 그와 반대로 매우 낮은 확률로 퍼펙트 플러쉬를 만족해 다른 카드로는 흉내도 못낼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환서 탐색전에서 퍼펙트 플러쉬를 띄워 다른 유저와의 격차를 벌리는 도박도 가능하다. 심지어 환서 탐색전 1회동안 퍼플을 2번 띄운 사례도 존재한다.
기간 한정 마도서 스킬인 아르카나를 얻지 못한 유저에게 대책이 될 수도 있는 스킬. 하지만 쿨마다 누르기만 하면 되는 아르카나보다 사용이 복잡하고, 지킬&하이드처럼 아예 면역을 걸어버리거나 파티원의 정신력을 올려줘야 할 참징팟에서는 호프진저를 사용하지 못해 아르카나보다 평가가 좋지 않다.[17] 내부에서는 아르카나의 대체제정도로 생각하고 출시한 것 같지만 요즘엔 거듭된 스탯인플레 때문인지 아르카나와 호프진저를 같이 써버리는 유저도 종종 보인다...
성남시 콜라보로 보급된 SR+ 성지영의 유니크 스킬. 원하는 유저(특히 딜러)에게 적용만 된다면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지만 보통 그런 일이 없다는게 문제.
가끔씩 금서에게 '분리수거 왜 안해요?'라는 디버프가 붙는다. 일정 시간마다 4444의 데미지를 준다.
1.2. 패시브(Passive)
1.2.1. 상태변화
과거 등장했을땐 참징덱에 큰 변혁을 몰고 왔으나 신성이 등장하자마자 쓰레기 취급. 첫 회개인 고양이귀 미우의 경우 등장하자마자 뛰어난 성능으로 7성급 카드 취급을 받았었지만, 신성 추가와 동시에 출시된 루돌프 홈즈는 함정 취급이었다. 아무리 좋은 카드였다 하더라도 회개와 신성이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좋은 신성에 밀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29시즌이 되면서 상향을 받게 되었다. 리더 보너스 적용시 위력도 상승했으며 발동 확률도 상승했다. 현재는 공허덱의 필수카드로 취급받으며, 반드시 한 장은 들어간다.
참회 계수가 덱 정신력 기반이기 때문에 힐덱 스펙이 올라갈수록 회개가 차지하는 딜 비중이 어마어마하다. 3참회 피통 3.9 기준으로 노결 회개로 증가하는 참회딜이 3참 딜의 50%를 차지한다. 특히 공허식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찬양버프와 동시에 회개가 발동되면 노회개 3참의 순수딜의 거의 3배가량 나오는 절륜한 효과를 보여준다.
회개에도 정신력 계수가 추가되면서 고스펙 고코스트 회개가 요구당하기 시작했다. 상위권 유저의 회개신성덱에는 보통 릴림과 그루도 같이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신성도 마찬가지로 계수가 붙는 바람에 어지간한 유저들은 최대 코스트의 한계에 고통받게 되었....으나 2017년 1월 시즌인 정월의 탁록대전이 업데이트로 만렙이 확장되면서 참징덱을 올6성으로 꾸릴 수 있게 되었다. 릴참참징그 신신기머평 기준 187코로 카드 보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6성을 전부 넣는 것이 가능해졌다.[18]
60시즌 7성 회개의 등장으로 다른 6성 회개는 사실상 사장되었다. 가챠를 긁기 싫은 무수성 초월 유저만 간간히 6성 회개를 쓰는 수준.
1.2.2. 공격
초과 회복량으로 공격을 할 수 있게 되는 패시브. 등장 자체만으로 큰 논란거리가 된 스킬이다. 등장하자마자 공허식의 랭킹을 뒤엎어버렸고 신성을 가지고 있냐 없냐에 따라서 딜량이 천지차이가 될 정도였다. 그 후에 징벌 회복량이 버그였다며 수정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카드로 참징덱의 데미지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하거나 무지막지한 힐량으로 딜링을 하는 신성덱을 만들기도 한다. 무한나선차원에서는 자신에게 참회를 거는 일부 금서를 대상으로 방어덱 기반 + 신성 + 징벌이라는 해괴망측한 덱을 만들기도 한다. 이로 인해 금서 레이드에서는 발암 난이도로 손꼽혔던 폴리힘니아가 무한나선차원에서는 오히려 4성 금서 수준으로 취급당한다.
강력한 스킬인 건 사실이나 힐량이 부족해서 오버힐이 되지 않으면 딜이 아예 되지 않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성장이 부족한 덱에 섣불리 넣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아직 초보인데 얻었다면 잘 보관해두고 대신 안위/기도/격려부터 덱에 넣도록. 어차피 계수가 생긴 후에는 깡 피해량이 많이 줄어서 적절한 결속 없이는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단, 참회가 2장 이상 들어가는 징벌이 오버힐이 되지 않는 경우는 드무니 무한나선을 돌 땐 1매 정도는 얻자마자 채용해도 상관없다.
1.2.3. 회복
일반적인 회복 효과에 도트힐을 추가해주는 패시브. 평안 자체의 회복량은 미미하지만 기도 착용시보다 총 회복량이 높으며 오버힐이 되었다 하더라도 이후 추가 피해에 대비하여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금서 패턴 중 유저들의 버프를 1개 지우는 해제가 있을 경우 진노와 같은 중요한 버프 대신 지워질 수도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이 카드의 진가는 신성과의 조합. 우정으로 파티원 전체에게 힐 이후 들어가는 평안의 도트힐이 초과 회복이 될경우 진정한 무다무다가 무엇인지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로 인한 렉때문에 게임에 방해될 수준이기 때문에 파티플레이에서는 평안과 신성을 같이 채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파티원을 위하는 길이다. 그전에 힐러의 주 목적은 파티원을 살리는 것이다!
보통은 1장만 넣지만 무한나선의 일부 금서를 격파할 땐 평안 패시브를 2장 넣기도 한다. 이래저래 있어서 손해 볼 일은 없는 카드. 다만, 보호 위주의 덱을 짤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정예금서전에서는 투입하지 않는 편이다. 클리어타임을 줄이는 것이 우선인지라 파티원을 살릴 수 있는 수준의 회복량만 유지하니 (정예금서에서 격려가 애용되는 이유) 오버힐이 발생할 경우가 거의 없고, 금서의 강력한 공격으로 인해 8초에 걸친 도트 회복보다는 즉시 회복되는 것이 수치가 낮더라도 훨씬 안정적이다. 물론 보호 위주의 힐덱 메타도 한 몫 한다. 연쇄 회복 효과를 가진 그루아가흐로 인해 굳이 평안이 없더라도 체력 유지가 어렵지 않기도 하고.
공격덱엔 격노, 방어덱에 근성이 있다면 회복덱엔 기도가 있다. 정신력의 수치가 높아야 회복 카드 사용시의 회복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격덱의 격노,방어덱의 근성과 같이 힐덱의 필수 패시브.
다만 액티브가 좋다면 굳이 기도로 정신력을 올릴 필요 없이, 격려로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힐덱이 성장할 수록 점점 파티플레이용 덱에서 빠지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참징덱에 쓸 1장정도만 남겨두는 추세.
기도에서 정신력 증가 효과를 감소시킨 대신 공격력과 체력 증가 효과가 추가된 스킬. 보통 힐러보다는 성장이 덜 된 초보 딜러 유저가 격노 대신 넣어 쓴다. 혹은 환서전 HP 커트라인에 부합하지 못할 때 울며 겨자먹기로 안위를 넣기도 한다. 때문에 덱이 성장할 수록 점점 쓸 일이 없어지게 되며, 덱이 거의 완성될 경우엔 쓸 일이 전혀 없어진다. 게다가 정신력만 비교해본다면 격려와 동일하기 때문에 파티플레이에서는 도저히 힐러가 쓸 이유가 없는 카드.
1.2.4. 회복지원
파티원 전체의 공격력, 체력, 정신력을 올려주는 카드. 파티원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스킬로는 격려와 격분 둘 밖에 없기 때문에 포지션과 상관 없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될 스킬이다. 사실 공격력을 올리는 용도라면 격분이 더 좋지만, 격려의 장점은 정신력 증가가 붙어있다는 것. 덕분에 파티원의 능력치는 상승시켜주면서도 힐량의 부담을 덜어준다. 보통 일반적인 힐덱에서 힐량이 넘치는 경우 기도를 빼고 격려를 넣는 식으로 사용하며, 정예금서 전투에서는 격분과 함께 주력으로 쓰인다. 사실 애매한 위치였던 격려의 주가가 올라간 이유도 정예금서 때문이기도 하다.
패시브 패치로 능력치 반영 계수가 붙었는데, 패치로 추가로 공격력, 체력 계수가 증가하면서 격려를 풀결하면 격분을 넘보는 수치를 가질 정도로 큰 폭으로 상향되었다.
1.2.5. 유니크
회개의 유니크 스킬 버전. 해당 카드인 무인도의 수성이 처음 나왔을 때 23코스트로 추가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정식으로 나왔을 땐 18코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부담된다.
발동 확률은 6성 회개보다 낮고 5성 회개와 동일하지만, 기본 계수만 해도 6성 회개보다 0.5% 더 높다. 참고로 0.5%를 극복하기 위해선 정신력 333정도가 필요하며, 풀결속 기준 무수성보다 정신력 333이 더 높기 위해선 동시즌 출시된 21코스트 마도서인 무인도의 하이레딘보다 스펙이 더 높아야 한다. 도저히 말이 안나오는 수준의 초고성능 스킬.
60시즌 7성 회개인 정령의 샐러맨더의 등장으로 회개딜 원탑에서 드디어 내려오게 되었다.
[1] 폴리힘니아, 네오 꽃게 로보, 강아지귀 사견궁 같은 금서는 특정 패턴에 자신에게 참회를 건다. 참회의 피해량이 금서 자신의 전체 체력량에 비례하는지라 징벌이 들어가면 환상적인 대미지가 나온다. 피해에 따른 회복량도 엄청나므로, 신성 착용시 신성 또한 엄청난 대미지가 나온다.[2] 표기되어있지 않지만 회피 불가능[3] 하지만 8초마다 2초마다 피해를 주는걸 10초마다 2.5초로 늘려놓고 피해량을 상향한 이해 불가능한 방법의 상향을 했다. 기존 수치에서 피해 간격은 가만두고 지속시간만 늘려놔도 지금 수치와 비슷한, 아니 그 이상의 상향이었다. 기존 수치가 6성 기준 45% * 4틱이었다면 현재는 55% * 4틱이다. 하지만 기존 수치인 45%를 그대로 두고 참회와 똑같은 5틱으로 변경했다면?[4] 1인 대상의 효과가 100%라고 한다면, 2인은 85%, 3인은 65%, 4인은 40%의 효과로 적용된다.[5] 2015년 12월 31일까지[6] 시즌 33 에피소드 1 한정으로 추정.[7] QR 스킬인 발뭉과 타락한 여명을 각각 6번씩 쓴다. 셀프 죽음(역) 효과는 덤.[8] 동일한 대상에게 연속으로 회복 효과가 적용되면 (솔로 플레이) 회복량이 표기 수치의 50%만큼만 적용된다.[9] 원래는 65% 감소되게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65%로 적용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40%로 감소되게 되었다는 것은 공지로 올라왔을 뿐이고 실제로 적용된 적은 없다.[10] 10초간 정신력 증가 버프[11] 귀엽습니다[12] 평화의 상징입니다[13] 마술 하나 보여줄까?[14] 원페어, 투페어, 트리플, 포카드를 무시한다. 이는 토끼 문양 뿐만 아니라 비둘기 문양, 조커 문양도 마찬가지.[15] 구구구구구[16] 짜잔~[17] 호프진저가 던지는 카드는 디버프로 취급되기에 면역금서 상대로는 카드부터가 뜨지 않는다. 참징팟에서는 호프진저가 정신력 버프를 줄 확률이 낮아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18] 현재 최대 성능치 마도서 기준 : 25+23+21+12+25/18+16+15+16+16[19] 개편 전에는 '''부활'''이라는 이름의 패시브였다. 죽었을 경우 일정확률로 살아나는 효과였으나 부활하면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황당한 버그가 존재하여 평안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효과도 바꿨다. 사실 부활 자체가 그렇게 유용한 효과도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