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

 

1. 모조 다이아몬드로 쓰이는 물질
2. 보드게임
3. 프로게임단
4. 일본 료나 소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작가
5. 유튜버, 작곡가 QBIC
6. 가수 정기고의 첫 예명 Cubic


1. 모조 다이아몬드로 쓰이는 물질


cubic zirconia의 약칭이다. 지르코니아(zirconia)란 지르코늄의 이산화물인 이산화 지르코늄의 별칭이다. 보통 지르코니아가 단사정계(monoclinic)인데 비해 이건 등축정계(입방정계,cubic)해서 cubic zirconia라고 하는 것.
굴절률(2.1)이 다이아몬드(2.4)에 가까워서 모조 다이아몬드로 널리 쓰인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보다는 굴절률이 낮은지라 전문가들은 보는 것 만으로 구별이 되기는 한다.
자연상태에서는 단사정계인 zirconia가 더 안정하다. (근데 이건 다이아몬드흑연이 더 안정한 것은 마찬가지라...)
다이아몬드 반지를 빌려갔다가 큐빅을 달고 돌려준다거나, 금은방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살펴본다면서 잠시 보다가 바꿔치기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있다. 뿐만 아니라 혼입 금속 이온의 종류와 농도를 조절해 거의 모든 보석의 색상을 전부 다 이미테이션할 수 있기 때문에[1] 보석이 지나치게 싸면 거의 다 큐빅 지르코니아를 의심해봐야 한다. 물론 큐빅은 굴절률이 다이아몬드보다는 떨어지지만 루비, 사파이어 등 강옥 계열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컷팅 각도에 따라 진품보다 훨씬 번쩍여서 전문가들은 그냥 척 보면 구분한다.
최근에는 '큐몬드'라는 것도 있는데, 정교한 컷팅기술을 통해 다이아몬드에 버금가게 만든 큐빅이다. 다이아몬드처럼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큐빅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광채가 사라진다.
그러나 보통 큐몬드는 캐럿대 이상의 큼지막한 알맹이를 세팅하는 만큼, 다이아몬드를 구매하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된다거나, 천연석에 별로 흥미는 없으면서 액세서리의 반짝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대체재일 수 있다.

2. 보드게임


틱택토를 입체로 확장한 게임이다. 공간상의 64개칸에 순서대로 돌을 배치하여 자기것이 가로세로대각선(공간대각선 포함) 일렬로 네 개가 있게 하면 이긴다.
틱택토랑 다르게 이것은 모든 경우를 계산하는데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부족하다. 경우가 3^64가지정도 나오니... 하지만 처음부터 양측이 최선의 수를 둘 경우 선이 이긴다는 사실과 그때의 필승법은 증명되어있다.

3. 프로게임단


Quvic 항목 참조.

4. 일본 료나 소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작가


Q빅 문서 참조.

5. 유튜버, 작곡가 QBIC




6. 가수 정기고의 첫 예명 Cubic


썸으로 유명한 가수 정기고가 썼던 첫 예명. 2005년을 기점으로 정기고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1] 심지어 내부에 기포와 결함이 많은 것이 특징인 천연 에메랄드까지 색상뿐만 아니라 결함까지(...)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