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 3/무기

 


1. 근접
2. 프레데터 활 (Predator Bow)
3. SMG
4. 소총
5. 산탄총
6. 권총
7. 저격총
8. 중화기
9. 폭발물
10. 외계 무기


1. 근접


  • 근접 공격
V키로 근접 공격을 한다. 권총이나 일부 중화기를 든 경우는 양손으로 번갈아서 펀치를 날리고, 나머지 무기는 개머리판을 사용하거나 총으로 직접 때린다. 일부 소총에만 달 수 있는 총검을 달면 그걸로 찌른다. 대미지는 슈퍼 스트렝스 나노슈트 업그레이드가 없으면 강한 편이 아니지만, 주먹에 맞으면 보병 유닛은 100% 경직이다. 때문에 1:1 상황이라면 경직을 이용해서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해서 상대를 쉽게 제압할 수 있다. 물론 Ceph 헤비를 상대로는 안 되니 주의. 전작의 파워 펀치와 일부 적을 던지는 것은 슈퍼 스트렝스 모듈을 장비해야 쓸 수 있다. 불편해진 듯하지만 2에서 파워 펀치나 던지기를 쓰면 에너지가 소모됐던 데에 비해 대단히 감소량이 줄어들었다. 슈퍼 스트렝스 모듈 장착 시 근접 공격 동작이 주먹 찌르기에서 어퍼컷으로 변경되며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모든 CELL 보병과 CEPH 보병, 저격수를 일격으로 죽일 수 있다. 스토커의 경우에는 2에서 3회 타격해야 죽는다.
  • 단검
스텔스 킬 때나 물가 잠입 영상 때 볼 수 있다. 당초 기획에서는 별개의 무기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결국 이전 작과 같이 단독 장비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2. '''프레데터 활 (Predator Bow)'''


트레일러부터 여러 번 등장한 컴파운드 보우이자, 크라이시스 시리즈 '''역대급 사기 무기.''' 컴파운드 보우를 원형으로 하고 있으나, 상식적인 컴파운드 보우와 달리 꺼내 들면 접혀있던 활이 알아서 펼쳐지며 원터치로 장력 조절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화살을 쏜 뒤 화살통에서 다른 화살을 꺼낼 필요 없이 활 중앙에 장착된 화살 조립 세트가 자동으로 화살을 '''만들어서''' 시위에 끼워주는 편리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나노슈트 사용자가 쓰기 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장력만 조절하면 일반인도 얼마든지 쓸 수 있을 듯. 일반 화살 9발과 테르밋, 전기, 에어버스트의 3종류 특수 화살을 3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일반 화살은 다시 수거가 가능하다. 화살 종류나 시위의 장력 조절은 X 키로 나오는 무기 커스텀 메뉴로 조정 가능. 이 무기의 가장 큰 장점은 화살이 수거 가능하다는 것과, '''클로킹 모드 중에 발사해도 나노슈트의 에너지 소모가 없다는 것'''. [1] 또한 장력이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고 장력은 코뿔소도 관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 탄소섬유 화살
그냥 화살이다. 기본적인 화살이므로 9발을 소지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쏘게 될 화살이다. 발사 후 회수가 가능하지만, 회수를 위해선 화살이 박힌 곳까지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캐릭터가 이동할 수 없는 곳에 박히면 회수할 방법이 없다. 요란하고 시끄러운 특수 화살들과는 달리 공격할 때 소음이 나지 않기 때문에 조용히 은신해서 각개 격파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된다. [2] 기본 화살이지만 굉장히 강력해서 최고 난이도인 차세대 전사 난이도에서 중간 장력으로 발사할 경우 어디를 맞추든 모든 CELL 보병과 CEPH 보병, 스토커, 저격수를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9발이나 되니 신나게 날리고 다니기 좋다. 또한 최대 장력으로 쏘면 화살에 맞은 적을 날려버리거나 벽에 박아버릴 수 있는데, 잘못 쐈다가 너무 멀거나 이동하기 힘든 곳에 박혀버리면 화살을 회수하기 난감하니 조심하자. 특히 벽이 별로 없고 탁 트인 곳에서는 최대 장력으로 잘못 쐈다가 빗맞추기라도 하면 화살이 맵 밖으로 날아가버린다.
  • 열압력탄 화살
상대의 몸에 박히고 2~3초가량 후에 경쾌한 소리와 함께 폭발하며 화살의 무게 때문인지 탄도에 낙차가 크다. 대형 적을 잡기 위해서 일반 탄환을 엄청나게 쏟아붓거나 C4를 찾던 사람이라면 이 화살의 효과에 주목할 것. 두 대만 가지고도 못 조질 놈은 거의 없다. 헤비를 잡는 데에 흉부 갑옷에 세 발, 머리에 두 발만 꽂으면 되고, 스콜처도 최고 장력으로 박아 넣으면 시원하게 박살이 난다. 마지막 엔딩에서 알파세프의 머리통에다 박아 넣는 화살도 이놈이다.
  • 전기충격 화살
착탄 시 목표에 강력한 전기충격을 주어 감전시켜 버리는 흠좀무한 화살. 적에 명중 시 특유의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뻣뻣하게 경직된 후 일순간에 쓰러질 것이다. 기계류 상대에게 매우 강하며 그 짜증 나는 핑어를 두 대로 주저앉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스콜처를 상대할 때도 매우 유용한데, 위력도 절륜한 데다 이 화살을 맞으면 스콜쳐가 한방에 다운되면서도 자폭하지 않아서 스콜쳐가 쓰는 화염 방사기를 회수할 수 있다. 물에 착탄 할 경우 꽤나 넓은 반경에 효과를 발휘하는 광역 제압 병기가 되니 대박을 노려볼 만하다. 또한 열압력탄보다 조용하면서도 헤비 등 중장갑형 적에게도 매우 유용하니 다른 특수 화살이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다.
  • 공중폭발 세열유탄 화살
XM25 CDTE와 유사한 메커니즘의 화살이다. 날아가는 도중 근처에 적이 있다면 자동으로 감지하여 폭발하며 폭발 범위가 넓고 대인 살상력이 대단하여 1대 다수의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적이 엄폐물에 숨어 있어도 위나 옆으로 날리면 정확하게 폭발한다. 특성상 스토커 같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타깃 상대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풀숲에서 스토커가 은신하고 있는 미션에선 굉장한 짜증을 유발하는데, 그냥 아머 모드 켜고 대충 스토커 방향으로 쏘면 그대로 처치할 수 있다.

3. SMG


  • 펠린 X3
전작에서 등장한 펠린 기관단총, 성능은 전작의 성능 그대로 애매하다. 사실 이걸 쓰느니 활과 소음권총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싱글 플레이시에는 초반에만 잠깐 나오고 이후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주력으로 쓰기는 힘들게 되었다.
  • K-volt
성능은 전작 그대로. Ceph 종결자다. 감전시킨 후 주먹으로 퍽퍽 때리면 탄약을 절약할 수 있다. 근데 2에 비해서 Ceph 내구력이 많이 낮아져서 굳이 그럴 건 없다. 다만 이제 특수 탄환 상자에서 보급이 되기 때문에 좀 쓰기 힘들어졌다. 2편과 같이 한번 쏘고 경직된 적의 뒤로 돌아가서 억지로 스텔스 킬을 하는 테크닉은 여전히 쓸 수 있다. 초반부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쓰다가 중간에 버리는 경우 다시 입수할 수가 없으니 대 Ceph 무기로 활용하고 싶다면 버리지 말고 계속 들고 다니자.
[image]
초당 500발이라는 정신 나간 연사력 때문에 극초단파 조사 병기인 X-43 MIKE보다도 탄환 소모가 훨씬 빠를 정도. 탄환 발사음도 '부우우우욱'하는 거의 전기톱 수준의 사운드가 나온다. 한 탄창이 720발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꾹 누르고 있으면 몇 초도 못 지나서 총알이 다 나간다. 물론 그만큼 화력도 출중해서, 추적자(Stalker)나 파괴자(Reaver) 유닛 정도는 정면에서, 발사 버튼 몇 초 누르고 있으면 걸레가 될 정도. 명실공히 본작 최강의 근접 병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헤비는 장갑을 먼저 파괴하지 않는 한 한 탄창을 다 맞아도 안 죽는다. 세프가 너무 많다 싶으면, 중갑 설정의 아머 모드를 켜고, 이걸 꺼낸 다음에 쓸어버리자. 다만 예비탄 보유량도 720발이라서 잘 생각해서 써야 할 것이다. 이 무기를 쓸 때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사망 모션. 시리즈 특성상 적이 바로 죽는 게 아니라 몇 초 정도의 사망 모션이 있는데, 이 사망 모션 진행 중에도 적이 살아있는 줄 알고 계속 쏘는 게 가장 문제다. 1초쯤 지나서 '아, 얘 벌써 죽은 거구나.' 하고 손을 놔 보면 낭비한 탄환이 200발(...)이 넘는다는 걸 깨닫게 된다... 즉, 딱 필요한 만큼만 쏘는 요령이 없다면 금방 탄약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점사 모드가 존재하긴 하는데 점사를 해도 무기 메커니즘상 한 번에 수십 발씩 나가니 여전히 요주의. 핑어나 건쉽같이 동력부가 존재하는 유닛은 상대하기 까다로우니 유의하자.
탄환은 특수 탄환 상자에서 충전 가능하다. 또한 부착물도 지원하는데, 수직 손잡이로 반동을 줄여 DPS를 극대화시키는 등 약간이나마 커스텀이 가능. 무탄피탄을 사용하며 메탈스톰과 같은 멀티 배럴 화기이다. 특수무기 치고는 탄환도 무기도 자주 나오니 아끼지 말고 쓰면 된다.
부착물 - 총기 밑 부착장비 : 수직 손잡이, 단발 / 조준기 : 레이저, 어설트, 리플렉스, 아이언 사이트

4. 소총


  • SCAR MOD 2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는 미합중국 군대의 제식 소총. 4mm Sabot(날탄) 소총탄이 제식 탄환이다. 성능은 전작과 동일하나 소음기가 생겼고, 가우스 전술장비가 삭제되고 미니 타이푼으로 변경되었다는 점과 특수 탄환(AP탄)이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쉬워 하나씩은 들고 다니게 될 무기. 표준 탄약 상자에서 보급이 가능하다. 부착물들의 성능도 좋고 아무래도 자주 나오는 총기이다 보니 애용하게 될 것이다.
  • SCARAB MOD 2
SCAR의 단축형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SCAR보다 연사력이 높지만 명중률이 떨어진다. SCAR와 거의 동일한 부착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 SCAR에는 저격용 조준경을 부착할 수 있지만 소총 레이저 조준장치가 없고 SCARAB에는 소총 레이저 조준장치가 있지만 저격용 조준경이 없다.
  • GRENDEL
높은 DPS가 특징인 미제 3점사 소총. CELL보단 Ceph 상대로 더 효과적이다. 2편과 같이 후반부에 많이 등장한다. 소음기가 없는 것도 여전하나 어차피 후반부에 들어서면 소음기를 쓸 일이 없다. 본작의 후반부는 중갑 켜고 정면승부를 하는 게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아서 자주 사용하게 될 것이다.
  • FY71M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무기수출회사에서 제조된 소총, 북한군도 없는데 웬 북한군 소총인가 하니 크라이시스 3 시점에서는 C.E.L.L의 횡포에 맞서는 반란군의 무기로 등장한다. 게임 내내 멋들어지게 무장한 C.E.L.L 대원들을 상대하다 보니 싱글 캠페인에서는 사용은커녕 구경조차 못하는 나름 귀하신 몸(...). 단, 맥시멈 에디션에서는 'Only Human' 미션에서 추락한 반란군 VTOL을 조사하고 살아남은 병사들을 구해준 뒤, VTOL 내부를 살펴보면 로켓과 반란군 무기 주제에 매우 번듯하고 멋들어지게 생긴(...) FY71M 2정이 놓여있어 캠페인에서도 써볼 수 있다. 다만 그 캠페인부터는 오로지 CEPH만 상대하는데, 어차피 그렌델 이외의 소총은 위력이 약해서 전혀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수집 목적으로 한번 주워보는 것 이외의 용도는 없다고 보면 된다.

5. 산탄총


  • Mars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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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액션 샷건. 전작에서부터 이름만 바뀐 채 돌아왔지만 전작과 달리 위용이 매우 안습하다. 극초반부터 습득할 수 있지만, 어차피 근접한 CELL은 권총 헤드샷 한 발이면 족하고 나중에 나오는 CEPH에겐 씨알도 안 먹히는 잉여 병기다. 기대하지 마라.
부착물 - 총구 : 대검, 소염기, 소음기 / 조준기 : 레이저, 어설트, 리플렉트, 아이언 사이트
특수탄환 : 슬러그 탄, 전기 충격 탄
  • Alpha JACK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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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 방식의 반자동 샷건. 안 그래도 약해진 Marshall보다 더 약하다. 빠른 연사가 돼도 발당 대미지가 병맛이고 장탄 수도 빈약해서 요걸로 람보 놀이하다간 장전하다 비명횡사하기 딱 좋은 무기다. 어차피 본 작의 근접계 본좌는 타이푼이니 차라리 타이푼을 들어라.
부착물 - 총기 밑 부착물 : 이중 접합 탄창(12g), 대 용량 원형 탄창(12g), 수직 손잡이, 단발 / 조준기 : 레이저, 어설트, 리플렉트, 아이언 사이트
특수탄환 : 슬러그 탄, 전기 충격 탄
  • Rhino
DLC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추가된 반자동 샷건. 자칼의 속도로 마샬의 대미지를 내는 밸런스 붕괴 무기라 엄청난 원성을 듣고 있다.

6. 권총


  • M12 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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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전작 그대로다. 참고로 제조사가 Bauer&Kopfa인데, 독일의 유명한 총기제조사인 H&K의 패러디인 듯하다. 여담이지만 싱글 플레이 마지막 장인 7장을 시작하면서 사용한다. 전용 부착물인 전등이 부착되어 있다. 성능이 꽤 괜찮지만 싱글 플레이에서는 CEPH로 우글대는 마지막 미션에서 겨우 한 정 나오는 게 전부이다. 즉 어차피 쓸 일이 전혀 없다.
부착물 - 총구 : 특수 총렬, 소염기, 소음기 / 총렬밑 부착물 : 전용 전등
특수탄 : 소이탄
  • Hammer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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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부터 나온 대구경 권총. 이름만 바뀐 채 등장한다. 맨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사이코가 '''사진의 유니크 버전'''을 건네준다. 특수탄으로 폭발탄을 사용 가능한데, 한 발에 Ceph보병의 장갑을 파괴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저격수들이 드롭한다.) 특이하게 2가지 이름을 가진 무기인데, 하나는 필드에서 입수할 수 있는 흰색의 C.E.L.L. 도색이 된 Precision Hammer. 다른 것은 위 사진의 암녹색 도색이 된 '''유니크 버전인 Hammer II.''' 성능은 동일하나 도색이 흰색에서 암녹색으로 바뀌었다. 이 유니크 Hammer II는 게임을 맨 처음 시작했을 때 사이코가 건네주는 것 딱 1개밖에 얻을 수 없다.
부착물 - 총구 : 특수 총렬, 소염기, 소음기 / 조준기 : 레이저, 아이언 사이트
특수탄 : 폭발탄
  • AY69
30발 들이 탄창을 쓰는 PDW.
  • Majestic SIX
6연발 리볼버 권총. 여전히 권총 중엔 가장 강력한 단타 화력을 자랑하며, 리볼버 방식이기 때문에 탄창에 약실 +1 보너스가 없다. 어썰트 스코프만을 장착할 수 있던 전작에 비해 리플렉스 사이트가 추가되었다. 특수탄은 폭발탄.

7. 저격총


  • DSG-1
반자동 저격소총. 전작과 동일한 모델로 열영상 조준경 장착이 가능해졌다. 다만 이번 작에서는 일반 돌격소총에도 10배율 조준경을 장착하여 장거리 헤드샷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장탄수가 적고 부가장비도 못 다는 저격소총은 대인전에서 별로 쓸모가 없고(10배율 조준경 입수 목적으로 한번 습득할 필요는 있다), 게다가 이번 작은 전작과 달리 총기류 사용 시 Ceph에 대한 헤드샷 판정이 미친 듯이 짜디짜기 때문에 저격총 주제에 은신 저격을 거의 할 수 없는 데다 대미지까지 구려서 쓰는 즉시 삽시간에 주인공을 다굴 당해 눕게 만드는 쓰레기 잉여무기이다. [3]특히 이번 작에서는 은신 저격에 미친 듯이 좋은 활이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에 더 쓸데가 없다.
  • Gauss Sabot Gun
저격소총의 최고봉인 가우스 소총. 연사 속도가 느리고 조준선이 잘 흐트러지기에 난사하면 귀신같이 안 맞는다(...) 장탄수가 매우 적고 탄약도 특수 탄환 상자로만 보급받을 수 있어서 쓰기 불편하지만, 그래도 위력은 강해서 본작에서 잉여화된 저격소총으로는 더럽게 잡기 힘든 Ceph 보병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갖고 다닐 가치는 충분하며, 최종 보스전에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멀티플레이시에는 성능이 더 흉악해지는데 명중한 상대의 슈트 에너지를 깎는다.

8. 중화기


  • M.I.K.E
전작에도 등장했던 그 빔 무기. 전작에 비해서 연사는 약간 줄었으나 DPS는 여전히 비슷. 여전히 Ceph상대로 강력하다. [4] 특수 탄환 상자에서 보급이 가능하다. 전작에선 실험 무기라 명칭이 X-43이었으나, 본 작으로 오면서 제식 무기로 정식 편성되었는지 X시리즈 명칭이 제거. 되었고, 전작에선 별다른 부착물이 없었으나 이제 리플렉스 사이트, 스코프 등을 장착할 수 있어 사거리도 늘어났다. 명칭은 Microwave Incendiary Klystron Emiiter (극초단파 인화 속도 변조 방출기)의 약자.
  • AGL
거치형 고속유탄발사기. HMG처럼 떼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탄창은 60발. HMG에 비해 명중률이 떨어지고 연사력의 차이 때문에 DPS도 HMG보다 비슷하거나 부족하지만, 범위 공격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엄폐한 적이나 추적자 유닛에게 강력하며 60발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탄창으로 인해 HMG보다 훨씬 오래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런 거치형 무기는 아머 모드 상태에서 떼면 빨리 뗄 수 있다.
  • HMG
거치형 중기관총. AGL의 등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등장 씬이 줄었으나, 찾아보면 여전히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 많이 쓰인다. 특히나 이제는 중화기를 든 채로도 스위치를 누르거나 난간을 탈 수 있고 바이저를 사용할 수도 있는 등 편의성이 많이 개선되어 선호도가 더 늘어난 편.
  • Mk60 mod.0
100연발 기관총. 예비탄도 100발이라 뭔가 적은 느낌이 들지만 전체 탄환수는 다른 무기와 비슷하다. 일반 탄 상자에서 나오는지라 보급도 쉬운 편.
  • O.G.R.
멀티에서 나오는 50발짜리 분대지원화기. 예약을 했다면 최소 타이푼, 자칼, 펠린을 주기 때문에 그리 필요를 느끼기 힘들 것이다.

9. 폭발물


  • L-TAG
전작에도 등장했던 리볼버식 유탄발사기. 주로 CELL의 드롭 포드에서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주 발사 모드는 시한 폭발 유탄이며, 발사 모드를 변경하면 접착식 지뢰를 쏜다. 일단 명중 시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좋은 무기일 것 같지만, 탄속이 느리고 탄도가 곡선을 그리기 때문에 정확히 명중시키기도 힘든데 정확히 명중하지 않으면 제대로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는다. 가뜩이나 연사 속도 느리고 장탄 수도 적으며 장전 속도도 느린데.. 더구나 이번 작에서는 Ceph 보병들이 매우 민첩해졌고 또 한 번에 출현하는 개체수도 많기 때문에 대 Ceph 병기로는 더더욱 부적합하다. 심심할 때 람보 놀이용으로 갖고 놀게 아니라면 별 쓸모가 없다.
  • JAW(Joint Anti-tank Munition)
1회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 총 3발까지 휴대 가능. 유도가 되지만 움직이는 건십은 맞추기 힘들다. 주로 후반 핑어 사냥용으로 쓰게 된다.
  • Swarmer
칙칙한 초록색 배낭 형태의 클러스터탄을 사용하는 보병용 연발 대전차 미사일. 군번줄 5개를 수집하여 얻는 킬스트릭으로 등장. 싱글 플레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R.E.X Charge
전작에서의 C4. 역시 3개까지 휴대 가능. 다만 이번작에서는 초반에 JAW와 R.E.X Charge 중 한 종류만 소지할 수 있어서 [5] 선호도가 줄었다. 전작에서는 핑 어가 JAW 몇 발로는 이빨도 안 들어가는 중간보스급 똥 파워 맷집을 자랑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접근해 발밑에 C4를 던져 폭사시켜야 했지만, 이번작에서는 핑어를 JAW로 쉽게 파괴할 수 있는 데다 근처 무인 포탑이나 저격수, 건십 등의 다수 등장으로 인해 접근 후 위치가 노출되는 자체가 너무 위험해져 버려서 안 쓰는 게 낫다.

10. 외계 무기


외계 무기들은 손에 달라붙는 식이라 버려야만 다른 무기를 들 수 있는 중화기 취급을 받는다. 장탄이 100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인간의 무기처럼 한 발씩 소모되는 게 아니라서 오래 쓰기 힘들다. 바이저 모드에서 배터리 모양으로 표시해주는 Ceph 에너지 충전기에서 잔탄 충전을 하거나, 휴대하고 있는 무기와 동일한 무기를 가진 세프를 초근접에서 살상하여 세프 보병이 폭발하는 반경 안에 있으면 잔탄이 충전된다. 후반에 과충전이 해금된 후 나노슈트 과충전 상태에서는 세프 무기가 무한 탄창이 된다. 이 충전기는 적의 공격으로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최종 보스전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부가 장비는 달 수 없지만 2키를 눌러 발사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발사 방식이 아니라 무기의 성격이 바뀐다.
여담으로, 모든 무기의 탄환이 플라스마다.
  • Bolt Sniper
Ceph 셰이더(Shader)가 사용하는 무기. 사실상 이 게임 최강의 무기[6]이며 가장 처음 얻는 Ceph 무기인데 적 시설을 한방에 부수는 것을 볼 수 있듯 굉장히 강하다. 헤비도 직격 하면 한 번에 터진다. 대미지가 2번 들어가는데, 처음에 명중한 곳에 대미지 판정이 생기고 2차로 그 주변에 범위 대미지 판정[7]이 들어간다. 다만 범위 대미지는 체인 라이트닝처럼 적에게 맞췄을 때 적용되고 바닥을 맞춘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 Ceph의 스나이퍼 라이플의 기능을 하며 모드 변경이 없다.
  • Pinch Rifle
Ceph가 사용하는 무기. 게임 도중 그런트나 파괴자를 헤드샷이나 밀리 등으로 해치우면 드롭한다. Ceph의 기본 무기인데, 프로핏이 들면 명중률 때문인지 체감상 DPS가 굉장히 높아지는 편. 헤비 유닛도 두렵지 않을 정도다. 그래도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명중률이 안 나와서 근거리가 아니면 쓰기 힘든 무기. 발사 모드를 바꾸면 산탄이 된다. 산탄 모드에선 데바스테이터도 몇 방으로 정리해버릴 수 있다.
  • Incinerator
새로 나온 적 Ceph Scorcher가 쓰는 화염방사기다. [8] 셀 병사들을 구우며 인상적인 등장을 하지만 막상 플레이어가 쓰면 타 죽는 비명이 잘 안 나온다. 모드 변경은 없다. 드롭하는 적이 죽을 때 자폭해버리기에 얻으려면 해킹하거나 전기 화살을 쓰는 등 좀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 X-PAC Mortar
Ceph 헤비 유닛이 드랍하는 무기. 로켓 포드처럼 연발 폭발형 공격을 날리긴 하는데, 이게 곡사포라 조준도 잘 안되고 거창한 이펙트에 비해서 DPS가 의외로 낮다. 현재로서는 Pinch Rifle에 상대적으로 밀리는 무기. 발사 모드를 바꾸면 충전 로켓포 공격이 나간다. 이건 장탄수가 적을 뿐 굉장히 강력하니, 기왕 쓰려면 이 모드로 사용하도록 하자.
  • Reaper
Ceph 헤비가 같이 드롭하는 무기로 외계 개틀링. 총신 돌아가는 시간이 있고 발사 모드를 바꾸면 샷건이 되는 등 전체적으로 핀치 라이플의 강화판이다. 그러나 탄약 소모가 심한 편이라 금방 쓰고 버리게 된다. 전작의 인간 미니건의 대용. 극후반부에서 나노슈트 과충전을 남발할 때는 이만한 최종병기가 없다.

11. 부착물


옵션을 장비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본편에서는 화기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장착할 수 있는 부착물은 총기마다 다르다.

[1]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사냥꾼이 될 수 있다.[2] 물론 그렇다고 적이 서넛씩 몰려있을 때 쓰면 당연히 경계한다. 옆에서 사람이 쓰러졌으니(...)[3] 차라리 중장갑 켜고 적당히 엄폐하면서 정조준 반자동사격으로 그렌델 일반탄을 꾸준히 박아주는 게 낫다. 철갑탄이 있으면 더 좋고. [4] 특히 같은 탄창에 낮아진 연사력으로 인해 화력 투사 시간은 더 늘어서, 지속적인 화력이 필요한 중간보스전에서 그 빛을 발한다. [5] 마지막 미션 직전에 가면 두 개 다 소지할 수 있게 된다.[6] 대미지가 높아서 잡몹들은 거의 즉사인 데다 주변의 적도 주의에 있는 적도 최대 3명까지 즉사한다. 강력한 한방 무기인 활이나 가우스 라이플보다 탄약 휴대량은 적지만, 대신 널려있는 Ceph 에너지원 근처에서 무한 장전이 가능하다! 유일한 단점은 발사 간 딜레이.[7] EMP다. 물에 있다면 감전사 판정도 나오며, 맞을 경우 슈트 에너지가 한 번에 빠져나간다. [8] 설정상 점성 높은 액체 플라스마를 방사한다. 게임에서 보면 불타는 액체를 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라스마의 온도는 원자로 반응 중심 온도에 도달할 정도로 높다. 사거리가 짧은 대신 위력만은 압도적인 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