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트랙/메카닉
1. 개요
메카닉 디스오더(MECHANIC)새로운 악의 축 디스오더와 에띠카오스의 공격! 메카닉들로 부터 에띠를 구출하고 붐힐의 평화를 위해 다오와 캡틴 로두마니 그리고 친구들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2011년 1월 6일 카트라이더 레볼루션 패치로 등장한 테마. 테마 분위기는 버려진 도시의 느낌.
설정은 시나리오 중 역사상 가장 참혹하다. 오랜만에 붐힐 마을에서 카트 대회가 열리나 싶더니 무참히 파괴되고 에띠까지 실종됐으며, 로두마니 해적단도 디스오더 때문에 세력에 피해를 입고 '카오스'라는 차원의 존재를 저지하기 위해 다오 일행과 협력하는 등. 사실 시나리오 자체만 보면 이게 왜 실패했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스토리가 탄탄하다. 그러나 카트라이더 레볼루션 패치가 망하면서 테마도 덩달아 망해버렸다.
이후 나온 트랜스포머 테마와 메카닉 테마의 분위기가 비슷해서인지, 삭제된 트랜스포머 트랙을 이 테마에 넣어 테마를 살리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 BGM
암울한 설정과 어두운 트랙 분위기와는 다르게 BGM 분위기는 신나고 방정맞다(...)[1] BGM 자체는 카트답게 수작이지만 테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다수.
3. 아이템전
3.1. 메카닉 적의 포화속으로
메카닉 테마의 아이템전 전용 트랙. 아이템전 맵 치고는 너무 빙빙 꼬인 느낌이다. 그 덕에 1위가 미사일을 들고 조준을 잘하면 꽤 뒤쳐진 하위 순위에 미사일을 쏠 수도 있다. 중간에 타이탄 로더가 트랙으로 미사일을 날리는데 이 미사일에 맞으면 차가 잠시 위로 뜬다.
Class 제도 폐지 전 등급은 Class C.
3.2. 메카닉 숨겨진 탈출로
무난한 아이템 트랙이지만 테마가 테마이다 보니 묻힌 트랙. 특징이라면 결승선 직전 계단식 지형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정도? 당연하지만 물에서는 느려진다.
길이 좁은 편이고 코너 구간이 매우 적어 '''카트라넥'''이나 게이지 충전량이 높은 카트바디가 추천된다.
여담으로 현존하는 카트라이더 트랙 중 카트라넥으로 달리기 가장 좋은 트랙이다. 쉽다는 빌리지 운하보다도 더욱 달리기가 쉽다. 아이템전 보통 채널에서 한다면 한 바퀴 차이는 쉽게 나온다.
Class 제도 폐지 전 등급은 Class C.
4. 스피드전
4.1. 메카닉 잊혀진 도시의 중심부
메카닉 테마의 유일한 스피드 전용 맵. 하지만 테마 자체가 묻힌지라 이 맵도 덩달아 묻혔다. 하지만 개발진들이 트랙을 띄워주려고 하는지 2019년 11월 28일 패치로 노멀 랜덤에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공방에서 자주 보이는 트랙이 되었다.[2] 컴카에서의 위상은 랜덤에 나오는 적당한 맵 정도였던 반면, 러쉬플러스에서는 극초창기에 추가된 맵이기도 하고 낮은 라센에서 즐길 수 있는 꽤 본격적인 스피드맵에 적당히 기술을 섞어가면서 플레이해야하는 웰메이드 맵이라는 평과 함께 인기 맵이 되었다.
사고 회복, 주행, 몸싸움 3가지를 전부 다 확인 가능한 변별력이 높은 트랙. 이 맵이 정말 모르면 공방에서는 답이 없는 맵인만큼 실력을 테스트 하는 맵으로는 최적. 영양가가 높음에도 인기가 없어서 공방에서 고르면 대부분의 사람이 나가기도 했었다. 이것도 공방의 유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올드맵 등 어지간한 맵을 아는 유저들이 많다 싶으면 꺼리기는 하지만 최소한 나가지는 않는다. 노멀 랜덤에서 발굴되기 전에는 1대1 모드에서 자주 선택되기도 했었다.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못 달리지만 아는 사람은 잘 달릴 수 있기 때문. 트랙 자체도 익숙해지면 쉽기 때문에 프레스처럼 본인이 실수하는 상황은 잘 안 나온다.
정규 리그에는 21-1 시즌 전까지 나온 적이 없었으나 트랜스포머 콜라보 당시 진행됐던 이벤트 리그에 나온 적은 있었다. 카트라이더 2014 이후라 무지막지하게 견인이 붙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차이가 확확 벌어지다가 박인재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곳까지 뒤쳐지더니 리타이어까지 당해버렸다(...).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는 정규 리그 맵이라 리그 랜덤에서 이 맵이 나온다.
Class 제도 폐지 전 등급은 Class B. 2017년 11월 16일 패치로 난이도가 2에서 3으로 올랐다.
5. 특수 트랙
5.1. 메카닉 반격의 시작
이 트랙 포함 이하 세 맵들은 2011년 1월 레볼루션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추가된 보스 소탕 모드(당시 이름은 '보스전')에서만 등장하는 맵으로, 총 3개 라운드 중 1번째 라운드에서 고정으로 등장하는 맵이다. 보스가 트랙을 완주하기 전에 HP를 0으로 만들어야 승리하는 모드이므로, 이 맵은 결승점을 보지 못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깃발 뺏기 팀전(플래그 팀전)보다도 존재감이 없는 모드라...이런 모드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꽤 되고 이 맵들은 존재감이 정말 희박하다.
2017년 3월 16일 패치로 보스 소탕 모드가 종료되면서 트랙들도 삭제되었다. 하지만 맵 데이터는 남아있어서 리플레이 파일만 있으면 가상 대전을 통해 가능하다.[3] 1대 1 모드에서 맵핵 유저를 만나면 주행해 볼 수는 있겠지만 당연히 정상적인 루트는 아니다. #
5.2. 메카닉 두 개의 재앙
2019년 12월 26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 디스오더 상자 이벤트를 진행 중일때 배틀 모드를 3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맵이었다.
이 맵 역시 현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만날 수 없으며, 리플레이나 맵핵을 이용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만 체험 할 수 있다.
최근 한상현이 이 맵을 리뷰했다.#
5.3. 메카닉 최후의 전장
이 세 맵들 중에서는 트랙 길이가 '''굉장히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