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재

 

'''박인재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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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
'''現 카트라이더 감독'''
<colbgcolor=#c00707> '''ROX '''
'''박인재 (朴仁在, Park Injae)'''
'''출생'''
1992년 2월 2일 (32세)
인천광역시
'''거주지'''
경기도 안양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장호원고등학교 (졸업)
서경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영화영상전공[1][2]
'''직업'''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감독
'''데뷔'''
아프리카 카트라이더 8차 리그 본선
'''소속 팀'''
ROX[휴식]
[소속 팀 변천사]
선수: ITbankAN-Gaming → 서한-퍼플 모터 스포트
감독: PENTA Xenics/Wheels → ROX

'''클럽'''
lROXl
[클럽 변천사]
도모다찌 → ITbank → Eos(Energy Of Supply) → NZclan → AN-Gaming → P5NTA → l꾼l → lROXl

'''닉네임'''
ROXMovi
[닉네임 변천사]
도모빙빙 → ITbank박인재 → Eos박인재 → NZ박인재 → ANlMobi → ANlVictory → P5W박인재 → 잉쟤 → ROX박인재 → AXDonG → 응태쪽쪽인재 → 응쪽인 → 응태똥받이[52] → AXDonG → ROX박인재 → AXDDDONG → 뤼자혁 → ROX박인재→님동감→ROX박인재→ROXMovi

'''우승'''
'''''''''''''''''' ('''팀전 3회''')
'''링크'''

1. 소개
2.1. 플레이 스타일
2.2. 대회 기록
2.2.1. 대회 입상
2.2.2. 입상 실패 리그
3. 감독
3.1. 코칭 스타일
3.9. 감독으로서의 평가
3.9.1. 긍정적인 평가
3.9.2. 부정적인 평가
4. 논란
4.1. 샌드박스 - 락스 연습방 발언 논란
4.2. 2020 시즌1 아이템 팀전 경기 브리핑 관여 논란
4.3. 한승철과의 불화설
4.3.1. 신종민 팀전 합류 논란
5. 여담
5.1. 모비만 사용하는 이유?
6. 타임어택 영상

[clearfix]

'''이거는 정말 박인재 선수가 벼랑 끝에서 기어오르는 겁니다!'''

정준(카트리그 해설), 박인재가 한 경기만에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바로 앞 선수와 11점차나 벌어진 점수를 따라잡아서 역전하여 골인하는 순간.

'''패자부활전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선수는 왠지 박인재 선수가 될 것 같네요!'''

정준(카트리그 해설), 아쉽게 박인재가 3점차로 결승직행에 실패한 후. 박인재는 정말로 패자부활전에서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대역전극을 펼치며 꼴찌로 결승진출 막차를 타는데 성공한다!

'''재재재경기 그럼 김정우보다 더욱 강렬하게 더욱 더 처절하게 우승 할 수 있는겁니다. 그럼 문호준을 날리고 우승해야 돼요, 문호준이 날아가야돼요!'''[3]

전용준

''' 에이스 결정전에서 서한-퍼플팀이 우승하면 퍼플의 저주는 깨집니다!'''

유영혁과의 에이스 결정전을 하기전, '''그리고 그는 퍼플의 저주를 깨트렸다.'''

'''어... 이거는... F1 경기장에 지금... 일반 택시가 나온 거거든요 지금?'''

전용준, 12차 리그 조별예선에서 '''연습카트'''를 사용하는 패기를 보여 주었다.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이자 현 ROX 카트라이더 팀 감독.

2. 선수 경력


[image]
'''박수칠 때 떠난 카트라이더 리그의 악동'''
''' '''

2.1.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상대의 신경을 긁으며 멘탈을 공격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1위로 치고나가면 수성을 할 수 있는 주행능력까지 가진 다재다능한 스타일. 현 포지션상으로 스에,러너,스위퍼 등 여러 포지션이 가능하다. 몸싸움 능력은 발군으로 전성기 기준 한 팀의 에이스로써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다. 몸싸움이 붙었을때 속도를 줄이며 뒷순위 블로킹을 특히 잘하며 본인 피셜 카트리그 최초의 작업을 한 것도 본인이라고.
연습량은 역대 카트라이더 선수들 중 최상위권이다. 대표적으로 듀얼레이스 3 이후 박인수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을 22시간째 파는걸 보며 팬들이 저러다 탈나는거 아니냐고 걱정했을때 자기도 그랬던 적이 있으며 타임어택을 몇시간씩 파고 나서야 손이 풀리는 느낌이 들며 그때부터 한맵만 10시간 이상씩 팠다고 언급했다.
주행도 시즌제로 이전까지는 입상이 이상하지 않은 무난한 결승급 라이더로 평가받으며, 이중선, 전대웅 등의 1티어 러너의 뒤를 드래프트 없이 쫓아갈 수 있는 수준은 됐다.[4][5] 특히 엄청난 연습량을 바탕으로 한 라인파기가 일품이다. 다만, 안정성은 떨어져서 혼자 긁거나 삽을 푸는 경우가 많다. 이 단점히 명확히 보여진 경기가 11차리그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안전한 상황에서 라인을 파다가 삽을 푸며 떨어지며 우승을 놓쳤고, 그 뒤로도 잔실수가 약간씩 있는 등 완벽한 러너라고 보기 힘든 수준이긴 하다. 다만 몸싸움 능력과 사고 회피 능력은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아서 순위가 터졌을때 홀로 유유히 살아나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역시 문제는 혼자 살아나오다가 혼자 삽을 푸는 경우.
디펜 능력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16차리그나 17차리그때 김승태/유영혁을 먼저 앞으로 보내놓고 뒤따라오는 상대를 방어하는 플레잉 위주로 했고, 각각 8강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시즌제로에서는 나이탓인지 스피드 능력이 떨어져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6] 그럼에도 2~3등권에서 버티며 최영훈과 정재훈이 올라올 시간을 벌어주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대표적으로 결승전 빌리지 손가락 맵을 보면 속도 0km가 되면 실격이라는 당시 규정을 이용해[7] 상대 1등은 보내놓고 본인이 2등에서 부스터를 아예 꺼놓고 팀원들이 올라올때까지 3등과 4등을 동시에 마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아이템 능력은 장진형, 조성제와 함께 리그 최초의 하이브리드 선수로 평가할 수 있긴 한데, 이 서술을 박인재와 장진형의 아이템 실력이 동급이라는 식으로 알아들으면 곤란하고, 시즌제로 당시 스피드전 선수들보다는 아이템전을 더 잘 했다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8] 당연히 장진형이나 이은택과 같은 아이템전 탑 티어로 놓고 보지는 않으나, 박인재만큼 아이템전을 하는 스피드전 선수도 당시엔 딱히 없었기 때문에 장진형만큼은 아니더라도 하이브리드로 보자면 못 볼 것도 없는 정도로 인식된다. 그래서 같은 하이브리드로 놓고 봐도 장진형보다는 대접을 못 받는다. 아이템전 선수로는 시즌제로 한 시즌만 뛰기도 했고.
시즌제로 이전부터 아이템을 즐긴데다 시즌제로 당시 팀원인 이은택에게 많이 배웠는지 스피드보다 오히려 아이템전에서 맹활약 한 경우가 많다. 주로 미들을 휘젓는 플레잉을 즐기는데, 사이렌이 있는 브럼비를 타고 사이렌으로 상대방을 휘젓다가 어느샌가 1등에 따라가서 상위권을 수성하는 요즘으로 말하자면 최영훈 스타일의 경기를 즐겨했다. 은퇴 이후에도 순방을 가끔 도는데 이때도 템 활용 능력은 8강팀 아이템 에이스급은 된다고 볼정도.
세리모니는 역대 카트라이더 선수를 통틀어서 김택환과 함께 투탑. 퍼플의 저주를 깨겠다고 적양배추를 갈아대거나 이전의 나와 다르다고 얼굴에 점을 찍거나, 리그 암흑기였던 16~17차 리그 당시에도 세레모니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영혁과 안경 세레모니를 치기도 했으며, 아예 팬서비스로 연습카트를 타는 등 관종이라고 욕먹을만한 짓을 여러번 했지만 동시에 성적까지 잘 나오며 오히려 팬층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됐다. 은퇴한지 6년이 지나도 이건 변함이 없어서 T.E.N 이벤트 매치때 김대겸과 앉아서 아무노래를 추기도 하고 별의 별짓을 다 했다.[9] T.E.N 경기 전날 아예 팬들에게 세레모니 공모를 받기도.OGN에 모음 영상도 올라왔다.

2.2. 대회 기록



2.2.1. 대회 입상


연도
대회명
순위
비고
2006
지스타 동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2008
K-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
우승

2009
청강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E스포츠대회 카트라이더
3위

2010
용인사이버페스티벌 대통령배 KeG 경기도대표 선발전 카트라이더
1위

2010
천안 E Sports 대회 전국오픈리그 카트라이더
2위

2010
대통령배 KeG 리그
3위

2010
Nexon 카트라이더 11차 리그
'''준우승'''

2011
카트라이더 팀 스피릿
<color=#373a3c><colbgcolor=#fc0> '''우승'''

2013
Nexon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color=#373a3c> '''우승'''
★★ [10]
201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color=#373a3c> '''우승'''
★★★ [11]

2.2.2. 입상 실패 리그


연도
대회명
순위
비고
2008
Nexon 카트라이더 8차 리그
본선진출

2008
Nexon 카트라이더 9차 리그
5위

2008
Nexon 카트라이더 10차 리그
4위

2010
Nexon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5위

2011
Nexon 카트라이더 13차 리그
9위
[12]
2011
Nexon 카트라이더 14차 리그
5위

2012
Nexon 카트라이더 15차 리그
10위
[13]
2012
Nexon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준결승전 진출
[14]
2019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
예선 탈락

3. 감독


처음에는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 쪽으로 e스포츠 팀을 만들고 싶었으나, 카트라이더가 계속 눈에 밟혔고 제닉스나 담원 모니터 등을 직접 찾아가 스폰을 받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펜타 제닉스와 펜타 휠스의 로고도 직접 디자인하고, 유니폼도 직접 골랐다고 밝힌 것을 보면 다재다능하기는 한 듯. -

3.1. 코칭 스타일


선수생활 때부터 특이한 카트를 들고나와서 정석적인 플레이보다는 많은 작전과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겨 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것 처럼, 번뜩이는 전략으로 카트가 가진 포텐을 터뜨리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개인전=파라곤이던 시대에 이재혁에게 멘티스와 골스블을 태워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하거나 몸싸움 능력치가 좋은 유영혁에게 부티를, 다재다능한 김승태에게 파라곤을 줘서 둘의 능력치를 극대화시키는 등 초보 감독 시절에도 이미 여러번 성공했다. 듀얼레이스 X때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X엔진에 주목하며 코튼을 박인수에게 태우고 집중연습 시켰으며 우승했다. 이 덕에 팬들과 관계자들 의 호평을 받았으며 스타 감독으로 우뚝 섰다. 그 뒤로도 박인재의 손을 거쳐 예토전생한 카트만 해도 황골, 스토커, 흑룡, 붓, 곰신 X, 스펙터X, 골든코튼 등이 있고, 아예 이전까지 아이템 에이스가 러너를 맡는 트렌드를 바꾸는 등 리그 메타의 선구자로써 활약했다.
다른 선수들이 저평가하는 카트를 특정 맵에서만 사용하거나, 아니면 그냥 주력 카트로 쓰게 해서 많은 사람들을 의아해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듀얼 레이스 3에서 박인재의 작전 덕분에 뜬 카트가 바로 멘티스 9골든 스톰 블레이드 9. 반대로 작전의 효과가 없었던 카트는 소닉 9. 그 외에도 부티 9이나 스펙터 9, 심지어는 리그에서 등장할 리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 '''스팅레이 9'''까지 작전으로 써먹는다![15]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이은택이 더 잘해서인지 큰 개입은 없었으나, 한 가지 있다면 유영혁에게 세티를 태우는 작전인데 유창현, 김승태, 이은택 세 명 다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가 출중하고 아이템 실력이 살짝 부족했던 유영혁이 다른 아이템적 도움을 주는 대신 러너에 전념하면서, 이 작전이 꽤나 잘 먹힌다.
듀얼 레이스 X에서는 새로 등장한 X엔진 카트바디들을 고평가하며, 코튼 X를 4팀 중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조별리그에서는 약간 시행착오를 겪는 듯 했으나, 박인수가 코튼 X에 완벽히 적응하며 팀의 우승과 박인수의 개인전/팀전 양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여담으로, 2019 시즌 1 당시 SAVIORS 선수들이 도검 최강이라고 불린 이유가 듀얼레이스 X 당시 박인재 감독이 ROX팀 소속이었던 선수들에게 도검 구름의 협곡 맵 특훈을 했다고 한다. 2세트 첫 트랙 고정이기 때문에 첫 맵을 먼저 잡아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라고.
2019 시즌 1 리그에서는 이전 리그의 기조를 이어받아 X엔진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짰는데, 특이하게도 다른 팀들이 비치 해변 드라이브[16]를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는 버스트 X와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을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는 부티 9 XE를 다수 이용한다. 버스트 X는 성능상 부족한 점이 많아 혹평을 많이 받고 있는 카트바디이나 박인재 감독은 X엔진의 듀얼 부스터의 버스트 X의 좋은 가속을 이용한 변칙적인 전략을 준비한 듯 하다. 그러다가 4강에서 부터는 9 엔진에 대해서 좀 더 고평가를 내리며 부티 9 XE나 스토커 9을 운용하기 시작한다. 부티 9 XE도 좋은 가속으로 인한 직선에서의 강점과 몸싸움에 강한 것이 특징이나, X엔진 카트바디들이 있어 직진가속에서 저평가되고 코너링이나 전반적인 밸런스에서는 3슬롯엔 멘티스 9, 쉐퍼 9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데, 박인재 감독은 듀얼 레이스 3에서의 부티 9에 이어 이번 리그에서는 부티 9 XE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또한 박인재 감독의 개인 방송에서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이 좋은 맵은 스토커 9도 좋다 라고 했던 적이 있다. 그러면서 신화 트랙이나 도검 트랙에서 꾼 소속 선수가 스토커 9을 운용하는 모습도 간간히 볼 수 있다.
아이템전에서도 타 팀들이 특정 트랙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황금 골머리 9홍련 9보다 좋은 카트바디로 고평가하며 이전 리그에서부터 러너 역할을 맡던 이재혁에게 쥐어주었고, 이 부분은 8강 3번째 풀리그인 판타스틱전에서 제대로 보여졌다.[17] 그러면서 타 팀 선수들도 황금 골머리 9을 운용하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여러모로 박인재 감독의 분석력이 돋보이는 부분.
2019 시즌 2에서는 붓 X의 작은 차체와 좋은 감속, 그리고 접지력을 고평가하며 몇몇 트랙에서는 붓 X를 활용하기도 한다. 리그에서는 순정 카트바디로 경기를 하기 때문에 가속이나 여러 부분에서 레어급 카트바디에 비해 열세적인 부분들이 많지만, 상술한 장점들을 활용한 전략을 사용해 8강 2번째 풀리그인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첫 번째 트랙인 신화 신들의 세계에서 김응태가 붓 X의 장점을 활용해 1위로 들어와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끝내 붓, 이온, 비트를 적절하게 섞어서 타는 전략이 이재혁의 압도적 폼과 포텐이 제대로 터지면서 이재혁의 첫 우승, 박인재의 감독 커리어의 정규리그 첫 우승이 이루어졌다.
선수들의 학업 스케줄도 관리하기도 한다. 학업 성적이 괜찮은 유창현에게 시험기간동안 카트를 금지시킨 적도 있었다. [18]
아프리카 프릭스 전 감독인 이재성과 OZ의 전 감독이자 SGA의 현 감독인 김현민 감독과의 차이점은 선수들에게 '''작전을 걸거나 지시하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 마치 야구의 빅볼과 스몰볼처럼 스타일이 정 반대이다.
경기 외적으로는 선수들에게 세리머니나 퍼포먼스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위의 플레이 스타일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퍼포먼스로 유명했던 선수답게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것으로 팬서비스와 세리모니로 꼽으며 요즘 선수들은 카메라에 하트 몇번 날리거나 아무것도 안 하는데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그가 키운 선수들이 퍼포먼스에 눈을 뜨기 시작했는데 이재혁은 에결 주자로 꼽히고 나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김응태는 카트라이더 리그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입장씬을 찍으면서 자신의 스승마저 뛰어넘었다! [19]

3.2. 듀얼 레이스 3


유영혁의 팀의 후보 선수로 명단을 올렸다. 물론 사실상 이름만 올려놓고 주전 4명의 선수들을 뒤에서 후원하는 매니저 같은 역할을 맡을 듯.
듀얼레이스 리그 3을 준비하면서 PentaWheels라는 게임팀을 창단했다고 하며, 원래 같이 해오던 멤버들[20] 외에 4명의 선수를 데려왔다고 한다. 바로 김승래, 이재혁, 송용준, 박인수. AN 게이밍이 2015년 즈음 해체된 후 거의 3년만에 새로운 프로게임팀이 등장하였다.
리그가 끝난 뒤에는 초심자부터 중급자들을 위한 강좌를 찍고 있다. 소원은 모든 강의를 다 보고 6개월동안 연습한 뉴비가 자신을 1대1에서 이기는거라고..
2018년 5월 초쯤 네이버에 검색에 인터뷰 관련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기자님이 기사를 살짝 잘못 쓰신 것 같다.
리그가 끝나고 맥스틸 블랙팀이었던 한승철을 영입했으며[21] 6월에 펜타챌린지를 통하여 온라인 고수 4명(1군 이현진, 민기 2군 김지민, 이태경)을 영입했다.
2018년 7월에 꼴찌만 탈락시키는 데스매치 대회를 개최했다. 만약 올리타이어를 했다면 1위 제외 전원 탈락으로 1위한 선수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 스트리머 김상수와 같이 중계. 우승은 펜타악셀즈.(유영혁, 이재혁, 김승태, 김승래) 아이스 부서진 빙산, '''브로디 위험한 프레스 공장''', WKC 호주 서킷(캥거루존)처럼 변수가 많고 사고가 많은 트랙을 주로 선정했다.

3.3. 듀얼 레이스 X


2018년 8월, 김승태, 박인수, 한승철과 펜타 챌린지로 영입한 이현진을 ROX Gaming 선수단에 선발했고, 기존 유영혁, 이은택, 이재혁, 송용준, 유창현은 제닉스 스톰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펜타는 2군에서 리그 데뷔를 위해 트레이닝 하는 클랜이 될 것이라고 했다.#
듀얼레이스 X 에서 ROX Gaming 감독으로 부임해 팀전, 개인전 모두 우승으로 이끌었다. 게다가 개인전 우승은 무려 신예 선수 취급받던 박인수가 우승했다. 개인전 우승을 확정짓고 박인수와 포옹하는 장면이 꽤나 인상적.
듀얼레이스X가 마무리되고 난 후 오버워치 전 프로게이머 차광호[22] 와 같이 서로 게임과외 컨텐츠를 진행중이다.

3.4. 2019 시즌 1


2019년 리그 시즌 1에서는 김승태, 박인수, 한승철이 팀을 떠났다고 한다.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ROX 게이밍이라는 프로팀 소속인지라 선수들의 장기계약이 필요했는데, 기존 듀얼 레이스 X에 출전했던 ROX 선수들의 경우 나이와 군 문제 등으로 오랜 기간 선수로 활동할 수 있을지 미지수여서, 계약이 결렬되었다고 한다.(이들은 SAVIORS 팀명으로 참가한다.) 그래도 이재혁을 주축으로 새로 꾸린 멤버들과 함께 연방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그랑프리 아이템전에서 한 유저가 이번 리그에 출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 시즌(2019 시즌 1)은 후보선수로서도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대신 지난 시즌 Xenics Storm으로 출전했던 이재혁과 송용준이 다시 합류하고 ROX Gaming의 새로운 1군 멤버로 김기수, 김응태를 영입하여 '꾼' 이라는 팀으로 출전한다. 이 선수들은 나이대가 어린 편이고, 리그 경험이 아직 부족한 편이라 두 시즌 정도 성장기를 거치고 우승 가능한 팀이 되도록 구상 중이라고 한다.[23]
ROX Gaming 팀은 꾼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였다. 이때 예선에서 SAVIORS와 맞붙어서 2:0으로 패하기도 했으나, 김지민과 이태경이 속한 팀을 2:0으로 꺾고 본선행 막차를 탔다.
그리고 본선에서는 8강 1차전에서 믿었던 스피드를 압도적으로 패하고 상대적으로 불리해보였던 아이템마저도 변칙적인 전략으로 2:2까지는 끌고갔으나 끝내 아이템전 실력 부족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2차전에서는 최약체 프로페셔널을 스피드전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소방차 작전이 실패하는 바람에 다른 작전으로 바꾼 이후 힘겹게 꺾으면서 어쨌든 실날같은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 그런데 3차전 상대가 자신들에게 대패를 안긴 긱스타를 이긴 판타스틱이었고, 판타스틱을 상대로 2:0으로 이기지 못하면 사실상 탈락이기 때문에[24] 이번 대회에서의 꾼 팀은 실패작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는데...'''
3차전에서 판타스틱을 무려 '''총스코어 6 : 1'''로 잡아내면서 4강 자력진출이라는 드라마를 써냈다. 이러면서 '''사기"꾼"''' 이라는 밈도 생겨났다.[25]
이후 4강에서는 SAVIORS와 플레임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아직은 이 멤버들이 2% 부족한 유망주들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4강 최후의 경기에서 긱스타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재대결할 예정이다. 긱스타와의 경기에서 에결까지 가는 싸움 끝에 승리하면서 입상은 물론 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다시만난 플레임에게 압도당하면서 3위에 머물게 되었다. 아무래도 플레임 선수들에 비해 경험치가 많은 선수들은 아니다보니 멘탈적으로도 많이 흔들리는 모습들이 보였다. 그래도 이 선수들이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운 점들도 많고 성장했다라는 점에서 분명 괄목할 만한 성과 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서 치뤄진 개인전 최종전에서는 김응태는 후반에 뒷심이 빠지면서 아쉽게 6위로 탈락했으나 송용준은 지난 주 패자전에서의 기세를 이어 꾸준한 경기력으로 2위로 송용준 개인에게 있어서 영광의 첫 결승을 밟았다. 결승전에서는 혼전의 연속 끝에 7번째 트랙까지는 중간 합계 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기세가 꺾여 점수를 먹지 못하면서 아쉽게 최종 5위로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요즘 개인전 선수들의 세리모니가 부족한것을 보고 '''세리모니를 위해 개인전 출전할까 고민한다고 한다.'''

3.5. 2019 시즌 2


김기수가 팀을 퇴단하고 계약 문제로 퇴단했던 한승철을 재영입했다. 그리고 시즌 1에서 송용준이 아이템전 에이스를 맡는 안습한 아이템전 상황 때문에 결국 아이템전 전문 선수로 사상훈과 새로 계약을 맺었다.
카트라이더 갤러리 등 카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승철 영입에 대해서는 평가가 나쁘지 않았으나, 사상훈의 영입에 대해서는 한계가 보이는 선수라는 말이 나오는 등 반응이 좋지 않다. 실제로 이 멤버대로 WEC에 출전하였는데, 한승철은 스피드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이재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음에도 1세트 스피드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이템전에서 사상훈은 별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세트 아이템전을 계속해서 내주며 에이스 결정전에 계속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의 꾼 팀 명단을 보고 2군 수준이라는 말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3위까지 거두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26] 박인재의 육성능력에 따라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어 보인다.
오즈 PC방 주최의 WESL에 출전해서 예선전에서 전 팀원인 김승래를 만났지만 11점차로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하지만 본선 32강에서 이재인, 배성빈, 송용준, '''박인수'''를 만나며 탈락하고 말았다.
[image]
아프리카 TV와 돼지바가 주최한 BJ멸망전 해설을 맡았다. 대신 ROX Raptors 선수들에게 전혀 관여하지 않았.. 다는데 어째 시즌보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감독이 족쇄라고 놀림받는다. 이것과 더불어 짧은 입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돼지바를 2개 3개씩 먹어야 되기 때문에 고통받는 중. 리액션으로 돼지바를 한입에 먹었다.
그리고 정말로 개인전에 도전했지만, PC방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후 최초의 선수 겸 감독 타이틀은 2020 시즌1 OZ의 김승래가 가져갔다.
팀전에서 ROX Raptors가 4위로 마무리하여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에 성공하면서[27]''' 박인재도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정규시즌 커리어에 우승을 쌓게 되었다.[28] 특히 자신이 깨려고 했으나 깨지 못한 퍼플의 저주를 제자가 깨서 감회가 새로울듯. 이걸로 입상 보증수표의 기록은 이어가게 된다.

3.6. 2020 시즌 1


ROX팀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하며 다음시즌도 이끌게 되었다. 덤으로 프릭스 게이트로 인해 리그 출전이 힘들어진 신종민을 위해 P5NTA 시절부터 키워온 김지민과 전진우, 온라인 고수 홍희권, 지난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윤정현을 영입해서 WHEELZ라는 팀을 만들어주고 ROX측에서 숙소와 연습실을 제공하기로 계약했다. 이 팀의 이름이 발표되었을때부터 P5NTA WHEELS의 느낌이 나서 박인재 감독의 입김이 들어갔다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사실로 밝혀진것.
첫경기부터 외면받던 스펙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했고 이재혁은 충분히 역할을 수행했지만 송용준과 한승철의 부진과 아이템전이 발목을 잡으며 패배했다.
두번째 경기 휠즈전에서 휠즈에게까지 아이템을 지며 아이템전에 치명적 약점을 보이며 또다시 위기에 놓였다. 거기에 카쁠쁠 분량 논란이 터지며 민심이 약간 흔들리는 중.[29]
스펙터 X를 재발견하며 시즌 초반 백기사 X 흑기사 X/골든 코튼 X 황금기사 X 스팅레이 X/드래곤 세이버 X라는 카트바디 조합을 드래곤 세이버 X 황금기사 X 백기사 X/골든 코튼 X 스팅레이 X/흑기사 X/스펙터 X라는 조합으로 바꿔놓으며 멘티스 9, 부티 9, 부티 9 XE,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에 이은 X엔진에서도 재평가를 또다시 만들어냈다.
비록 후술할 브리핑 관여 논란으로 이미지가 급락했으나, 현재 락스는 4강 전적 2승 1패를 달성함에 따라, 이번 시즌에도 팀이 입상에 성공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이기고 락스가 결승에 진출하며, 이벤트전이었던 듀레 X 이후로 감독으로서는 처음 결승전에 진출을 성공했다. 그간 자신의 천적이었던 아프리카를 두 번 연속 압도적인 기세로 이긴 것도 소기의 성과. 한술 더 떠서 이재혁은 물론 '''김응태''' 또한 개인전 결승전에 올라갔기 때문에, 본인이 이미지와는 별개로 유능한 감독이라는 것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반대로, 박인재가 아이템전에 브리핑을 관여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한화생명을 상대로 아이템전을 4:0으로 이겨버렸으니 아이템전에서 한 브리핑이 락스에게 오히려 트롤링이 아니냐는 말이 의견도 있지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똑같이 부스에 없었던 4강전에서는 한화생명과 아프리카를 상대로 아이템을 졌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차라리 4강전에서 한생과 아프리카에게 아이템전을 패배한 뒤 실력을 갈고닦아왔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3.7. 2020 시즌 2


밴픽 규정이 바뀌면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시즌인데, 박인재의 밴픽 구성이 좋은 결과로 귀결되면서 다시한번 평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규시즌 1위는 샌드박스에게 빼앗겼지만, 2위인 ROX 역시 샌박, 한화를 제외한 팀들을 모두 2대0, 트랙 득실은 4점 이상씩 벌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결승 진출전에 진출한다. 그리고 샌드박스와의 결승직행전에서도 좋은 밴픽, 좋은 경기력과 컨디션으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선 밴이 주어지는 직행팀인만큼 밴픽 열심히 하겠다는 멘트는 덤.
이번 시즌도 역시나 신종민에게 붓X나 태극X를 태우며 전략을 펼쳤고 보답을 하듯 1인분은 하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채리엇X를 들고 나오는 전략을 펼쳤다.

3.8. 2021 시즌 1


개인전에 출전하려 했으나, 기권했다. 그랑프리에 타임어택까지 하면서 나름 열심히 준비했지만, 연습실 세팅 문제로 게임할 곳을 찾지 못해 출전하지 못했다고...[30]
이번 시즌을 앞두고 너무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박인재는 이번 시즌 반강제적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휴식을 가지게 되었다.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말이 없으니 단지 휴식인 것일수도 있지만 이번 시즌 종료 후 ROX에서의 미래는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게 되었다.

3.9. 감독으로서의 평가



3.9.1. 긍정적인 평가


리그시즌마다 본인이 케어중인 팀이 좋은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31] 듀얼레이스 시즌3 당시 감독으로서 복귀를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응원보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더 많았다. 하지만 그 당시 타 팀에서 기용하지 않았던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을 기용하며 승리를 챙겼고[32][33], 당시 애매하다고 평가받던 황금 골머리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황금 자석을 이용한 막판 역전 전략등이 성공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벤트전으로 열린 듀얼레이스X에서는 감독으로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즌제가 도입되었던 19시즌 1에는 잘해도 4등이라는 유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꾼 팀을 최종순위 3위로 이끌었다. 그 뒤에 열린 2019 시즌2에서는 또 다시 멤버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전 4위의 성적을 냈다. 또한 박 감독 밑에서 성장한 이재혁이 퍼플의 저주를 깨고 개인전 우승을 하면서 실력있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망주 발굴 역시 굉장히 잘하는 편. 포텐이 있다고 평가받던 박인수와 이재혁을 제외하더라도 이재혁에 비해 덜 주목받았던 송용준, 단 한 번의 스탑만 보고 발탁한 한승철, 듀얼레이스 시즌 3때 데뷔해 유망주로 평가받던 김응태, 2019 시즌 1때 첫 데뷔한 김기수와 당시 하위권팀 아이템 에이스였던 사상훈 등을 데려와 이들 전원을 결승급 선수까지 키워냈다. 이미 AN 게이밍 시절에도 공방유저인 김승태를 AN 게이밍에 스카웃하기도 하는 등 선수를 보는 안목과 그 선수를 키워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도 큰 활약을 했는데, 이전까지는 본인들이 자신 있는 맵을 살리는것에 주력했지만 박인재는 역으로 상대팀과 자신의 팀의 연습경기 데이터를 수집해서 상대에게 불리한 맵을 선픽하고 잘하는 맵을 밴하는 등 선수시절 상대방의 멘탈을 살살 긁는 능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상대 팀원들의 평균 순위 등을 체크하여 어떤 선수가 순위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지 파악하고, 그 선수를 집중견제해서 이득을 취하는 경기를 많이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2019 시즌 1 판타스틱전에서 모두들 신종민에게 주목할때 오히려 상대의 사령탑인 김승래와 평균순위 1위인 최윤서를 견제하며 3경기 연속 7 8등에 고정시켜 놓는 등 데이터 활용을 굉장히 많이 한다. 상단에 서술해 놓은 락스만의 특이한 카트바디 기용도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 아닌, 수많은 연습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산출해 놓고 저울질해가며 얻은 성과이다.
무엇보다 박인재의 뛰어난점은 멘탈관리이다. 듀얼레이스 3 당시 방송에서 선수들의 멘탈을 굉장히 중요시하여 스포츠 심리학 학위라도 딸 정도로 많은 양의 도서를 읽고 있다고 언급했고, 실제로 멘탈이 문제로 지목되던 박인수의 멘탈을 잡아주며 입증해내는데에 성공했다. 그 뒤로도 한승철이 ROX를 퇴단할때 멘탈을 아직 못 잡아냈는데 떠나면 안 된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돌아왔을때 이미 바스라진 한승철의 멘탈 문제를 잡아놓으며 한 시즌 내내 삽질하던 한승철을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되찾아 주는 등 좋은 관리 능력을 입증해냈다. 또 이재혁은 박인재와 함께 한 후로 똘끼있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게임 외적으로는 스타성이 가장 뛰어난 감독으로, 여러 프로그램과 코너를 진행하는 능력과 언변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이런 화술을 살려서 카트라이더의 사실상 유일한 커뮤니티나 다름 없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의 장점과 문제점을 다루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e스포츠 업계 관계자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34]
긍정적인 평가들을 요약하면 적극적인 유망주 육성을 통해 입상 보증수표급으로 기량을 상승시키고, 데이터를 잘 활용한 밴픽과 카트바디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전술 등 현 카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에서도 입상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날이 좋은 평가를 받는중, 다만 2020년에는 소속팀이 두 차례나 결승전에 올랐지만 두 차례 모두 한화생명에게 패하며 2연 준우승을 기록한 것이 아쉬울 따름.
박인재와 비슷한 감독 경력을 가진 감독을 찾아보면 前 스타크래프트 2, 現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을 맡고 있는 강동훈 감독을 들 수 있다. 두 감독 모두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선수들도 육성하기 위해 프로게임단을 직접 창단했고,[35] 스폰서 모집, 유망주 육성, 소속 선수들의 성적 등에서 능력을 인정받는다는 점이 비슷하다. 유망주에 대한 애정은 두 감독 모두 비슷하다. 강동훈 감독은 스타2 특성상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면 그만큼 베테랑 선수의 기회가 줄어드는 부작용이 있기에 비판도 많이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을 지내는 동안에는 스트리머였던 문우찬을 데뷔시켜 우승까지 이끌기도 했고, KT로 이적한 후에 유스풀을 조금씩 키우는 등 계속해서 유망주 육성을 하고 있다.[36] 박인재는 카트리그의 특성을 이용해 베테랑 팀과 유망주 팀을 나눠서 모두 본선에 올렸고,[37] 2019시즌을 기점으로는 베테랑 선수가 없는 유망주들로 이루어진 팀을 이끌면서 처음에는 의심과 우려를 받았지만 조금씩 성적으로 증명하며 유망주 육성하면 떠오르는 감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3.9.2. 부정적인 평가


박인재는 적극적인 감독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통틀어도 유일한 사례다. 문제는 너무 크게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충분히 지지도와 팬을 모을 수 있을텐데 굳이 자신의 스타성을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푸쉬하면서 사실상 ROX라는 팀의 모든 이미지 하락과 논란에 관여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적극적인 프론트 이미지를 푸쉬하다가 선수들과 마찰을 일으켜 경쟁력있는 로스터를 전부 날려먹은 LCK의 DRX를 연상시킨다.
가끔씩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고, 이로 인해 소속 선수들까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되어왔다. 영향력이 큰 인물인만큼 발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개인방송에서 이러한 점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안 좋은 쪽으로 터진 케이스가 2020 시즌1에서 일은 브리핑 논란이다. 경솔한 발언이 부정적인 평가의 요인인 만큼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라는 평이 많았고, 브리핑 논란 자체는 반성하는 태도로 비판을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조금 누그러진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박인재와 ROX의 여러 논란에 대해 주된 비판점은 유독 특별취급을 많이 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유독 박인재에게 이런 식의 비판이 가해지는 이유는 카트라이더 리그가 점점 위상과 인기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P5NTA Wheels팀을 새로 창단하는 등 리그의 프로게임단 런칭을 주도했던 인물이고, 카쁠쁠에 진행자로 참가하는 등 현재 카트라이더 판에서 영향력이 매우 큰 인물이기 때문에 리그 주최측에게 노골적으로 특혜를 받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2020 시즌 2 종료부터는 붓, 태극, 채리엇 탑승 작전의 실패와 한승철의 무기한 휴식의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장점인 변칙적인 카트와 멘탈케어 실력도 의심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박인재는 카트라이더에서 '''감독'''이라는 포지션의 존재감을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부각시킨 인물임에도, 前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인 이재성과 더불어 그 감독 포지션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켜버린 대표적인 인물로도 지목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38]

4. 논란


선수 시절에는 똘끼있는 이미지였지만 논란거리는 단 하나도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감독 경력을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카트리그 흥행에 영향을 끼쳤으나 그 공을 악용해 규정을 상습적으로 어기고 자신들이 이 리그를 끌어올렸다는 자아도취에 취해 신중하지 않은 발언들을 여러 차례 저질렀으며 해명 과정에서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카트리그 팬들을 아래로 두고 말하는듯한 언행으로 점점 분노를 사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사과하는 것 처럼 보여도 그 이면에는 팬들에 대한 비아냥과 기만이 있다는 점도 비판점이다.

4.1. 샌드박스 - 락스 연습방 발언 논란


2019-2 락스가 탈락한 이후, 샌박과 연방을 잡으며 락스가 팀전을 도와주는 대신 샌박 선수들이 이재혁의 개인전 연습을 도와주는것으로 약속하고 계속 연방을 했다. 그러다가 하나 둘 자러가서 개인전 연방을 같이 할 상대가 없자, 황인호를 초대했고 같이 플레이하던 박인재 감독이 황인호에게 "여기 샌락방이에요"라고 발언했다. 이에 황인호도 "네 알아요"라고 대답한게 황인호의 방송을 타며 카갤이 '이건 황인호에게 꼽주는거 아니냐'라며 또 불탔다.
특히 카갤에서는 1시즌 전인 플레임과 세비어의 연방논란[39], 이전 문호준과 Tripleperfect의 유영혁 따돌리기, AN게이밍의 조직적인 문호준 견제 등 많은 소재들까지 입담에 오르며 이외에도 16~17차 리그때 AN게이밍이 티밍을 했다는 이번 일과는 별 관계 없는 일을 들춰내거나 돼지바배 멸망전 당시 규정변경을 뇌피셜로 언급하며 박인재를 까거나 가끔씩 선을 넘는 발언이 나오고, 방송에서 도배를 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이에 박인재는 방송에서 "세비어 연방은 세비어측에서 우리에게 먼저 연방 스케줄을 잡았으니 논란거리 될 일도 없다, 샌락방 발언은 황인호 선수에게 알려주고자 했던 발언이고 그때 있던 밥종민에게도 같은 발언을 했다, 경솔했던건 맞다"등등 하나하나 해명했지만, 지속적으로 도배와 심한 욕설을 하자 "나는 고소를 공개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러니 조심해라"라는 발언을 했고, 당연하게도 박인재 까가 주 성향인 카갤은 더 불타올라서 지속적인 어그로를 일삼았다. 하지만 얼마 뒤 결승에서 샌박과 이재혁이 각각 팀전과 개인전을 우승하며 카갤에서도 "리그가 샌락방이네" 등등 이야기가 나왔고, 발언이 재평가 되었다. 더군다나 약 2주 뒤에 카트판을 뒤흔든 프릭스 게이트가 터져버리며 완전히 묻혔다.

4.2. 2020 시즌1 아이템 팀전 경기 브리핑 관여 논란


3월 15일, 카튜브에 2020 시즌 1 부스톡이 공개되었는데, 감독인 박인재가 ROX의 아이템전 브리핑에 대놓고 관여한 모습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박인재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40]
정규 리그 규정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오프라인 예선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선수 본인 외의 인원이 경기에 개입할 경우 실격 처리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징계는 받을 것으로 보였으나... 다음 날 공식 측에서 부스톡 영상을 전부 내리더니,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형평성을 위해 규정을 명확하게 수정하겠다고 하며 사실상 '''징계 없이 넘어가버렸다.'''[41] 사과방송에서도 본인이 해당 행위가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자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박인재 감독은 물론이고 넥슨 역시 엄청나게 까이는 중이다.
첫 사과영상 이후 다시 한 번 개인방송에서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규정에서 허점을 찾았고, 자신의 행위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을 인정했으나 해명이 깔끔하지는 않았고 그 와중에 타 종목의 감독 역할과 비교하며 합리화를 하려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 등 논란이 될 만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결국 깔끔한 해명과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운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의견이 많다. 차라리 사과만 깔끔히 하고, 나중에 다시 해명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았을 부분. 일단 이 방송에서 한동안 자숙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이 방송에서 관계자들과 피해자들에게 모두 직접 통화를 걸어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방송에서 도대체 어느 e스포츠에서 코치진이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하냐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예로 들며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냐는 팬들에게 왜 말이 안되느냐, 여러분의 그 상식이 뭐냐며 사람마다 상식은 다 다르지 않냐는 발언과 팬들을 아래로 두고 말하는 듯한 언행으로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다.[42]
4강부터 바뀐 리그규정으로 인해 박인재가 부스에 없었다.[43] 재미있게도 박인재가 없어지자 오히려 약점이라고 평가 받던 아이템전 성적이 오르며 일부 커뮤니티들과 리그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선 웃음 소재가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 동안 맹연습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린 덕인지 이번 4강에서는 아이템전 성장세를 보여줬는데, 샌드박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2:3 승리를 거두고 천적이었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는 4강에서 3:0, 플레이오프에선 3:4, 한화를 상대로는 4강에선 0:3으로 패배했지만 결승에서 4:0으로 되갚아 주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이 시즌 락스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결승에서 에결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만약 이 사건만 아니었다면 박인재는 락스 선수들을 키워낸 지도력을, 선수들은 지난 몇시즌간 꾸준히 노력하며 이뤄낸 성장으로 찬사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그토록 좋은 성과를 내고도 찝찝함이 남아버리고 말았다. 여러모로 락스 팀 입장에선 안타까운 부분이며, 이 시즌을 흑역사로 바꾸고 만 셈이 되었다.
시즌 폐막 후 논란에 대해 해명 및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최근 방송에서도 그 사건에 대한 발언이 나오면 항상 죄송하다고 말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다른 사람도 많은 방송인 만큼 도배는 자제해달라고 한다.

4.3. 한승철과의 불화설


2월 8일, 갑작스레 한승철이 방송에서 계약 종료와 무기한 휴식을 선언했는데, 박인재와의 불화를 언급하였다.[44][45] 은퇴가 너무 갑작스러운 점, 방송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하고 싶었다고 계속 되뇌인 점, 한승철이 락스 관련 질문을 회피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대로 말한다면 다른 락스 팀원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말을 했기에 무슨 일이 있었을거란 심증은 있으나 박인재의 해명은 없기에 아직까지는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는 상태.[46]
일단 박인재 역시 휴식에 들어가서 당분간 진상파악을 하긴 힘들게 되었다. 그와중에 인스타에 "기대고 의지할곳을 찾을 나이는 아니잖아,,"라고 글을 올렸는데, 한승철을 저격한 글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4.3.1. 신종민 팀전 합류 논란


2월 10일 오후 6시 30분, 공지 하나가 카트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1. 한승철 선수의 심적 스트레스, 부담감 등으로 인한 상호 계약 해지 및 팀전 출전 포기 의사를 구단 및 선수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여 로스터 제외
2. 신종민 선수는 온라인 그랑프리 출전 인원이며, 본선 규정 ‘선수 자격’에 결격 사유 없음
3. 신종민 선수는 기존에도 ROX 소속으로, 구단 이중 소속 등의 결격 사유 없음
따라서 신종민은 락스에서 팀전까지 뛰게 되며, 개인전은 대체 선수 없이 31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 공지를 본 많은 카트 팬들은 분노를 표했다. 이런 식의 로스터 변경은 카트리그 역사에 전례가 없던 일인데, 19-1시즌 때 엑스퀘어 팀에서 한 명이 사정으로 예선까지 뛰고 본선에서 빠지게 되었을 때는 본선에서 4인으로 뛰게 한 적이 있다. 또한 20-1 시즌 오즈의 선수들의 모두 폼이 최악이라서 로스터에 감독으로 적힌 김승래가 다시 뛰란 말이 많았지만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이 팀전 로스터에 적히지 않은 선수는 뛸 수 없다고 이미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같은 시즌 한화생명 역시 이은택이 건강사정으로 빠지게 되었을 때도 4인 체제로 진행했었다. 게다가 이 경우는 규정 사항의 전치 4주 이상의 병력에 해당 가능한 사항이었는데도 팀원 교체가 불가능했다. 물론 그 당시에는 한화생명에 남은 선수가 없기도 했고 리그 도중이라 데려올 선수가 없던 점도 있다.
문제는 이번 락스의 경우 위의 사례들과 달리 해당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규정 외의 사항은 대회 운영판단위원회에게 맡긴다는 애매모호함을 악용한 것이다. 지금껏 락스를 구제하기 위해 리그 운영자들이 만들었던 규정과 그 동안의 사례들을 모조리 박살내면서까지 신종민을 억지로 팀전 로스터에 추가시켰다는 것에 대해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거기에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사건의 시발점인 한승철의 무기한 휴식의 원인이 박인재와의 불화가 맞다고 밝혀진다면 박인재의 이미지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신종민이 애초에 본인의 의지로 개인전만 출전했었는데 결국 팀전에 다시 집어넣었으니, 신종민 본인과 기존 팀원들에게도 상당히 껄끄러운 부분이 될 것이다.
이 정도면 1년 전 프릭스 게이트를 일으킨 이재성에 버금가는 악질이다. 이재성의 경우 이중선을 비롯한 여러 선수를 기만하여 그나마도 선수풀이 부족한 카트리그판에서 선수들을 배척하는 짓을 했고, 카트리그에 큰 피해를 주는 비도덕적인 일을 저질렀다면, 박인재 감독은 카트 리그 규정 자체를 어겨 카트 리그의 수준과 질을 저하시켰으며, 이미 아이템전 브리핑으로 규정을 어긴 전과가 있음에도 다시 한번 규정을 어겨 카트리그 팬들과 선수들을 기만했다.
결국 논란이 계속되자 이번 시즌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다.[47] 구단 공식 공지에 따르면 본인이 아닌 구단 측에서 휴식을 지시했다고 하며, 일단 1시즌만 휴식한다고 한다.
그리고 인스타에 "그냥 다 죄송합니다"라고 올렸는데, 반응은 좋지 않다.[48] 논란에 대한 구체적 해명이나 사과는 커녕 이렇게 두루뭉술한 글 한 줄로 대충 넘어가려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5. 여담


  • 2019년 3월 30일에 문호준, 이은택, 김대겸과 합방을 해서 휴지를 길게 뜯어서 목에 감는 기행을 펼쳤다.
  • 팀 스피릿 리그가 박인재 은퇴 이후에 공인 리그로 지정되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유저나 팬들이 박인재의 우승횟수를 2회로 착각하고 있다.
  • 2020년 1월 11일 카트리그 경기 전 프리뷰쇼 3회 게스트로 장문복이 출연했는데 박인재와 온라인상으로 알고지낸지 10년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는 건 이날이 최초라고 밝혀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숙소에서 치러진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들에게 이것저것 지적을 많이 한다는 듯. 익명으로 감독에게 쌓인 것을 말하는 코너에서 온갖 증언들이 터져나왔다(...). 선수들 사이에서 제일 늦게 일어난다는 증언도 나온 것을 보면 늦잠도 많이 자는 듯.
  • 락스 게이밍 공식 유튜브에 락스패키지 사주세요라는 Team Azimkiya 패러디 영상이 올라왔는데 심히 약을 빤듯한 영상이다...팬들은 이 아이디어도 박인재 머리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추측중.[49]

5.1. 모비만 사용하는 이유?


박인재만의 트레이드 마크는 모비로, 다른 선수들이 디지니와 배찌를 주로 사용할 때에도 꿋꿋하게 모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비를 탄 라이더가 보이면 박인재라는 걸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공방에서 운하방을 돌고 있었는데, 빌리지 운하 트랙의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던 '도모다찌' 길드 소속 '도모러쉬'라는 유저를 만났다. 당시 '도모러쉬'의 영상을 보면 항상 로두마니만 쓰고 있었다고 한다. 박인재가 마음에 들었는지 같이 게임을 하다가 도모다찌 길드에 영입되면서 박인재는 도모러쉬에게 형님 또는 스승님이라며 따라다녔고, 마침 그 타이밍에 모비가 출시됐다. 모비가 로두마니의 제자인 배경과 본인과 도모러쉬와의 관계가 비슷해서 모비만 쓰고 다녔다고.
리그를 준비하던 시절에, 선수들은 보통 디지니배찌만 사용하기에 본인도 디지니랑 배찌만 사용했다고 한다. 연습할 때마다 디지니와 배찌만 착용하다가 박인재는 디지니나 배찌만 사용해선 존재감이 너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갖고 있었다. 특히 어머니와 같이 리그를 시청하다가 어머님께서 "엄마는 봐도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라는 말씀에 모비를 껴야겠다고 결심했다. 당시 리그에선 라인이 더 잘 파지는 디지니배찌 이외엔 다른 캐릭터는 배제됐기 때문에 큰 결심이었다고 했다. 리그 첫 출전일에 박인재 선수가 어머님에게 "엄마~ 뿔 달린 게 나야~"라고 한 이후에 계속 모비만 사용한다. 이후 티이라나 나이아드등 다양한 캐릭터가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도 있다. 아쉬운건 현재 리그 규정에선 붐힐마을 주인공 8인방만 쓸 수 있어서 모비를 쓸 수가 없다는 점.
지금은 다른 캐릭터도 사용하고 싶지만, 모비를 안 끼면 "왜 안 껴요?"라는 말을 계속 들어서 어쩔 수 없이 모비를 쓴다고.. 원본

6. 타임어택 영상


'''S1=루키=빠름, S2=L3=매우빠름, S3=L2=가장빠름'''
L3 (R)빌리지 고가의 질주 코튼 SR 1:45:42
L3 빌리지 고가의 질주 STORM 1:47:61
L3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세이버 SR 2:13:94
L2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스톰 블레이드 2:01:02
S3 WKC 브라질 서킷 플라즈마 EXV 1:47:76
리그에서 사고만 내는 장면을 많이 보여줘서 "실력은 그저그런데 사고만 낸다"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스톰블레이드로 L2 대저택 58초를 찍기도 하였고 L2 마왕도 스톰블레이드로 49초, S3 EXT 헬기점프 6초, S3 헬키 노익 49초, S3 헬키 궤도 28초 찍는 어마어마한 실력자다.
방송에서 이미지가 그럴뿐이지, 타임어택만 두고보면 당대 실력은 전혀 이중선, 전대웅과 꿇리지 않을 정도이다.[50][51]

[1] 現 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2] 실제로 교내 단편영화를 제작한 적이 있다.[휴식] [3] 당시 온게임넷 스타리그도 같이 중계했던 전용준 캐스터는 11차리그 결승전을 보면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1의 김정우가 오버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정우는 재재재재재경기끝에 스타리그 16강에 진땀승으로 진출하더니 끝내 결승까지 올랐고, 박인재 역시 위태위태한 장면들도 많았지만 드라마틱한 과정을 거쳐 끝내 오렌지 라이더로 결승에 진출했다. 또 두 선수 모두 당대 최강자로 여겨지는 이영호, 문호준을 잡고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전자는 결국 패패승승승으로 우승했지만 박인재는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4] 박인재는 사실 주행 능력이 굉장히 저평가 받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박인재가 뛰던 리그 당시에는 주행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그 이유는 한 번 긁으면 빌드 복구가 굉장히 힘들었기 때문이다. 박인재가 주행 능력이 별로였으면 11차리그에서 이뤄낸 준우승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5] 옛날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에 하나가 주행이 괜찮은 수준은 된다는 것이다. 은퇴한 김택환은 타임어택 랭킹 기록은 자주 뽑을 정도로 주행 능력은 괜찮은 수준이고 강진우는 아예 현역 선수들과 비교해도 주행은 탑 클래스의 실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뛰는 유영혁도 주행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문호준은 박인수, 이재혁 등과의 주행 강자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즉 대부분의 옛날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아이템 선수로 전향한 강석인도 노강노파츠노펫 제노9로 팩토리 미완성 5구역을 1분 15초대 뽑을 정도로 잘한다. [6] 이것이 시즌제로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이 이변으로 평가받는 이유이다.[7] 이용했다고 보기보다는 리스크를 가졌다고 보는게 맞다. 한 때는 공방이나 친선에서 이런 짓을 하면 비매너짓이라고 인식이 될 정도로 스탑에 대한 인식이 별로였고 박인재처럼 속도를 줄이는 짓만 해도 비매너라고 하는 사람도 적지 않게 보였을 정도이다. 지금 스탑에 대한 인식하고는 정반대이다.[8] 아이템전 도입 극초창기였기 때문에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동시에 탑티어로 잘 하는 사람은 장진형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나마도 이은택이 스피드전에서 리타는 안 하는 정도로 잘 했고, 이 두 선수가 스피드전에서도 기용할 수 있는 아이템전 선수의 마지노선이었다.[9] 이때 성승헌 캐스터는 찐텐으로 "그만해!!"라고 소리를 질렀다(...).[10] 팀명은 O3Xenon 으로 유영혁과 출전.[11] 2연속 우승. 팀명은 서한 퍼플 모터스포트로 이은택, 최영훈, 정재훈과 출전.[12] 패자부활전 5위.[13] 패자부활전 6위.[14] 팀명은 O3-AN Gaming으로 김승태와 출전.[15] 스팅레이 자체가 무게중심이 상대적으로 앞에 있기 때문에 도검 구름의 협곡같은 내리막이 많은 맵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판단한 듯 하다.[16] 이 트랙은 특성상 X엔진이 무조건 JIU엔진보다 유리하기에, 박인재 감독이 이끄는 팀 이외에도 모든 팀들이 버스트 X와 프로토 X까지 사용하는 올 X엔진 전략을 사용한다.[17] 아이템전 1트랙과 2트랙 모두 황금 골머리 9의 능력인 황금 자석으로 멋지게 역전해내는 그림을 만들어 냈다. 특히 1경기에서는 잠번을 황금자석으로 상쇄시킴과 동시에 역전을 이뤄냈다.[18] 알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알려주자면 유창현의 학업 성적이 인서울이 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꽤 괜찮다고 한다.[19]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입장씬을 역재생한 것이다.[20] 유영혁, 김승태, 유창현, 이은택.[21] 본인의 스타일과 가장 많이 유사하다고 밝혔다.[22] 오버워치 닉네임은 Le1gend. APEX 시즌 4 당시 팀(ROX Orcas)은 0승 3패로 16강에서 탈락했지만 둠피스트와 윈스턴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23] 4명 중 2명은 21세기에 태어난 선수들(2001년생 이재혁, 빠른 2002년생 송용준)로 2019년 현재 미성년자이다. 김응태는 20살, 김기수는 송용준이 형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성인이기는 한데 아직 어린 듯. 나이와 군 문제로 인해 프로계약을 거부하고 떠난 1997년생 김승태의 경우는 23살로 석박사 할 것이 아닌 이상 군대를 미룰 날이 얼마 안 남았다. [24] 트랙 스코어가 긱스타에게 3:0으로 패배한 것 때문에 너무 안 좋았다. 판타스틱을 2:1로 이긴다고 해도 긱스타가 최약체 프로페셔널을 잡으면 트랙 스코어에서 밀려 광탈하는 것이 확정이었다. 반대로 판타스틱 팀은 에결까지만 끌고 가면 에결에서 리타이어를 당하든 말든 4강 진출이 확정적인 상황이었으니 심리적 부담감도 꾼 팀이 훨씬 심했을 것이다. 가뜩이나 어린데다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멘탈 쪽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았던 꾼 팀이었기에 상황은 정말로 절망적이었다.[25] 1차전에서는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나 거짓말같이 패배하고, 3차전에서는 오히려 낮은 지지율을 얻었으나 또 거짓말같이 승리하면서 4강 티켓도 가져가서 이런 밈이 생겨났다.[26] 지금도 박인재가 없었으면 꾼은 준결승 진출도 힘들었다는 평가가 주류.[27] 심지어 이재혁의 결승 시드는 '''퍼플'''이었다.[28] 듀레3 개인전에서 유영혁이 준우승, 팀전은 펜타제닉스는 준우승, 펜타휠즈 5위. 듀레X는 박인수와 ROX게이밍이 양대우승에 성공하긴 했지만 이벤트리그였고, 2019 시즌1 개인전 송용준 5위, 팀전 꾼은 3위.[29] 간단히 말하자면 한주간 펼쳐진 4경기중 한화와 샌박의 분량은 합쳐서 13분이지만 락스는 30분, 프릭스는 1시간을 가져간데다 주요 전략부분은 본인이 옵저버라는 점을 이용해 스킵한다고 욕을 먹고 있다. 물론 이전 사건으로 미운털이 박힌 유영혁은 1시간 분량을 가져간다고 욕을 더 먹고 있다.[30] 이 당시 기권에 대해 안좋게 본 각종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약간 감정이 섞인 듯이 해명해 비판과 비난이 있었으나, 빠르게 무마되었으며 게다가 지금은 하술한 대형사고들을 연이어 치는 바람에 완전히 묻혀졌다.[31] 실제 레이싱팀의 스폰을 받던 시즌 제로~듀얼 레이스 1때도 팀장과 매니저가 존재했지만 박인재 감독처럼 전략전술을 짜는 것 보다는 선수들 컨디션을 관리해주는 정도에 그쳤었다.[32] 해당 리그 팀전 8강전에 타 팀의 탑승 카트바디 목록을 보면 파라곤/흑기사/백기사 고정에 멘티스와 골든 세이버중에서 하나를 골라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박인재 감독이 이끌던 펜타 형제팀이 러너에게 골든 스톰 블레이드를 주는 전략이 먹히면서 4강에 올라간 다른 팀들도 러너에게 골든 스톰 블레이드를 태우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33] 이와 비슷한 사례로 듀얼레이스 시즌 2의 BEOM'S팀이 있는데 본선 첫 경기에서 팀의 스피드 에이스에게 파라곤 대신 부티 9을 태우는 전략을 들고 와서 당시 우승후보였던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미있게도 당시 부티 9을 탔던 BEOM'S팀의 스피드 에이스는 현재 성남 락스의 스피드 에이스인 이재혁 선수다.[34] 현재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가장 많이 비판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는 점이 아이러니지만, 영상이 올라올 당시였던 2019년은 커뮤니티의 몸집이 게임 자체의 떡상과 맞물려 불어난 시기였고, 팬덤간 싸움이 심해져가는 시기였기에 박인재가 이런 영상을 올려 해당 현상에 대해 분석하자 좋은 반응을 보였다.[35] 박인재는 펜타휠즈, 강동훈은 Incredible Miracle.[36] 강동훈의 현 소속팀 KT Rolster는 아카데미가 가장 빈약한 팀으로 유명했다. 강동훈 합류 후 조금씩 모양새를 갖추는 중이다.[37] 듀얼레이스 시즌3의 두 형제팀.[38] 이재성과 박인재는 비판받는 이유도 서로 다른, 서로의 안티테제다. 이재성은 OneQ클럽의 수장으로 리그 선수들의 유입으로 클럽의 몸집과 영향력이 커져가는 와중에도 그에 걸맞는 리더쉽을 장착하지 않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소통은 모조리 거부하면서 비판받았다. 박인재는 반대로 프로게임단의 감독으로서 리더쉽과 활발한 소통은 장착했지만, 그 반동으로 경솔한 언행과 행보가 잇다르면서 비판을 받게 되었다. 물론 언행과 인성에 대한 비판은 이재성도 마찬가지로 받았지만 좀 더 대외적인 행보가 많았던 박인재라 더 비판받는 감도 없지 않아 있다.[39] 당시 플레임은 결승 직전에 세비어와 락스측에서 연방을 받아들여주지 않아서 원큐 길드에서 대충 짠 팀과 스파링만 하던 상태였고, 사건 며칠전에 플레임 팀원들끼리 토크온에서 '우리 연방 잡기 어려웠다. 듀레3때도 제닉스 우리랑 한번도 안 하고 휠즈랑만 하지 않았냐 치사하다'라는 말을 장난삼아 했었는데, 이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카갤에서 샌박팬들을 까는데에 주요소재로 이용했다.[40] 논란이 터진 날 김대겸 해설위원의 개인방송에 카트걸 최시은 아나운서와 셋이 함께 있었는데 카갤러들이 이 사건으로 채팅에 도배를 하자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대응을 하며 또 논쟁거리가 되었다. 다만 생방송 컨텐츠 도중에 도배를 한 카갤러들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이었고, 김대겸 해설이 이에 대해 상당히 화가 많이 난 모습이 표정과 말에서 드러날 정도였다.[41] 명시된 규정에 모호성이 있기는 했으나 카트리그 흥행의 한 축인 락스이기에 넘어간 것이지 징계를 주려면 얼마든지 주는 것도 가능했다는 의견이 많다.[42] 심지어 팬들이 인스타그램 DM으로 어떤 e스포츠 종목에서 코치진이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하냐고 질문했을때 대답한 종목 역시도 이미 코치진의 브리핑 제도를 폐지한 종목이었다.[43] 이에 김응태가 감독인것처럼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있던건 덤...[44]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말할 때는 '''감독님과의 불화'''라는 말이 들어갔으나, 이후 인스타에 올라온 글에서는 제외되었다.[45] 사실 한승철은 박인재가 가장 아끼는 선수였다. 이런 둘한테 대체 왜 불화설이 일어났는지 해명도 없는 상태라 팬들은 더욱 답답할 따름.[46] 무기한 휴식 선언 방송에서 문호준이 찾아오면서 한승철이 문호준에게 은퇴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불화가 없었으면 박인재가 계속 케어를 했을거고 문호준까지 찾아갈 가능성은 적었을 것이다.[47] 한승철과는 달리 무기한 휴식은 아니며, 계약 역시 유지되어 있다.[48] '''그냥'''은 해명, 반성을 할 때 절대 써서는 안되는 표현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지하지 않은 채 사람들의 비판을 단순한 비난으로 간주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사과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49] 이 영상은 락스 게이밍 공식 유튜브에서 3,4년전의 오래된 영상제외하고 최근 영상중에서는 조회수 1위의 영상이다.[50] 애초에 주행이 별로였었다면 BIG3의 전성기였던 11차리그에서의 준우승과 이를 포함해 5번의 개인전 결승 진출은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51] 단, 정석적으로 주행만으로 승부하는 선수는 아니며, 혼자 들이박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니 전대웅, 이중선처럼 주행만으로 승부하기에는 어려웠다. 실제로 선수 시절에 김택환과 함께 본인이 자신있어하는 맵에서 리타이어 당하거나 꼴등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