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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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완전체[1]

クロノディア(Chronodia)
1. 소개
2. 위치
3. 보상
4. 공략
4.1. 그러나
5. 기타


1. 소개


파이널 판타지PSP판 리메이크에 등장하는 '''최강최악의''' 히든 보스. 설정상에 의하면 여러 시공을 떠돌며 강한 존재를 흡수해 더욱 강해지는 강대한 마물이라고 한다.
참고로 처음 시간의 미궁에 들어갈 때 코네리아 마을에서부터 후드를 뒤집어 쓴 수상한 한 인물을 카오스 신전 1층의 북쪽 벽까지 뒤쫓아가야 되는데, 당연하지만 이 인물은 인간으로 변장한 크로노디아다.

2. 위치


PSP판에 추가된 최후의 히든 던전 시간의 미궁 가장 마지막에 위치해있는데, 이 시간의 미궁이란 곳도 별 거지같은 트릭과 퍼즐을 '''목숨 걸고''' 풀어나가야 하는 곳이라 이만저만 어려운게 아니다. 일단 미궁에는 여러가지 봉인이 있는데 이중에 푸른 봉인을 풀면 풀 수록 크로노디아도 그만큼 강해진다.
시간의 미궁 별도 항목이 없어서 여기에 적자면, 몇몇 조건을 붙여서 제한시간을 만든 후에 그 시간내에 특정 퍼즐 혹은 미션을 완료해야 '''파란색 봉인'''이 열린다. 시간이 지난후부터는 용암지대나 얼음가시위에 있는것처럼 체력, 마력이 갈수록 줄어들게된다. 설정한 제한시간이 지난 후에 완료를 하면 '''붉은색 봉인'''이 열리게 된다. 밑의 카오스 흡수는 이 봉인의 색깔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미션 6개를 제시간에 깨고 한개를 늦게 깼을 경우에 나오는 크로노디아는 서바이벌 리스트를 주는 놈이 나온다. 몬스터 도감에도 저 8개 형체는 각각 다른 항목으로 분류된다.

3. 보상


그렇다고 무조건 봉인을 다 푼 최종형태의 크로노디아만 잡으면 되는가라면 또 그렇지가 않으며 각 단계별로 주는 아이템이 다 다르고 이게 또 각 직업별 최강 장비이기에 아이템 컬렉팅을 하려면 각 단계별로 한 번씩 다 잡아야 한다.
즉, 최고급 장비를 모두 모으려면 이 거지같은 미궁과 크로노디아를 몇번이고 클리어해야 한다. 그야말로 극에 달한 노가다 플레이가 필요하다.
참고로 각 단계와 단계별로 주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크로노디아 모체(1단계) - 맥시밀리언 (최강의 갑옷)
  • 크로노디아 흙의 카오스 흡수(2단계) - 라스트 대거 (최강의 나이프)
  • 크로노디아 불의 카오스 흡수(3단계) - 골드 스태프 (백마도사용 최강 지팡이)
  • 크로노디아 물의 카오스 흡수(4단계) - 마스터 실드 (최강의 방패)
  • 크로노디아 바람의 카오스 흡수(5단계) - 쉐도우마스크 (닌자용 최강의 투구)
  • 크로노디아 땅,불 카오스 흡수(6단계) - 로브 오브 로드 (백마도사용 최강의 갑옷)
  • 크로노디아 물,바람 카오스흡수(7단계) - 서바이벌 리스트 (닌자, 몽크용 최강 갑옷)
  • 크로노디아 전 카오스 흡수(최종단계) - 바바리안 소드(알테마 웨폰조차 능가하는 최강의 검)

4. 공략


크로노디아 최대 최강의 무기는 그 평타로, 대개 스스로에게 헤이스트를 걸어 히트수를 폭증시키길 좋아하기 때문에 이걸 맞으면 회피율 낮은 캐릭터는 히트수가 다 들어가 즉사당하는 일이 잦다. 후속작들과는 다르게 본 게임에서 n의 배수 턴마다 쓰는 특수 패턴은 크로노디아만 갖고 있는데, 이 경우 5의 배수 턴마다 "봉인"을 건다. 평타, 마법, 방어, 아이템 중 한 커맨드가 4턴간 사용 불능이 되므로, 보통의 파티 플레이 시 아이템 커맨드가 봉인되면 그 때부턴 백마도사를 보호하느라 진땀 좀 빼게 된다.


4.1. 그러나


사실 파판 1 자체의 난도가 쉬운 편이므로, 제대로 키웠다[2]는 가정 하에 '''적마도사 1명만으로도 공략 가능'''하다. 왜 하필 적마도사냐 하면, 이 게임의 대표적인 제한 플레이인 "1인 플레이"를 가장 효율 좋게[3] 할 수 있으며, 나아가 거기서 나중에 나머지 파티원들도 효율적으로 키우고자 할 때 자연스레 적마도사가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공략 전의 기본 준비사항은 우선,
  • 스탯 노가다 레벨업을 통해 만렙에 민첩 99(와 회피율 241)[4]을 찍은 적마도사 1인
  • 크로노디아 직전까지의 가능한 한 최강 장비 전부
  • 적마도사 마법 최적화
    • 케알, 프로테스, 블링크
    • 사이레스, 스트라이, 슬로우
    • 케알라, 파이라, 홀드
    • 포이즈나, 헤이스트, 블리자라
    • 케알다, 파이가, 라슬로우
    • 다텔레포, 프로테아, 썬더가
    • 바매직, 블리자가
  • 아이템 마법용 무구
    • 디펜더 (블링크; 회피율 누적 증가), 거인의 장갑 (세이버; 공격력 & 명중률/히트수 누적 증가), 룬액스 (케알다)
  • 기타 회복용 아이템 등 자아아아안뜩(...)
이렇게 준비되면 일단 최약의 크로노디아부터 도전하자. 끝까지 들어간 후 이쪽에서의 공격 방법은 심플하다.
'''디펜더나 블링크 주문 4회, 헤이스트 1회, 거인의 장갑 6회, 그리고 닥공''' (...)
정말 이게 끝이다. 물론 룬액스나 케알다 주문을 사용해 짬짬히 회복하는 건 절대 잊으면 안되며 (특히 알테마 웨폰을 운용중이라면 더더욱 필수), 일단 블링크 4회가 다 들어가면 헤이스트를 쓴 크로노디아의 깡평타마저 이 쪽에 안 박히거나 우스운 대미지만 주게 되니 그 때부터 반격의 시작이다.
그렇게 격파하면 갑옷을 맥시밀리언으로 갈아 치우고, 다음엔 마스터 실드를 노리자. 마스터 실드 크로노디아를 격파하면 당장 망토를 갈아 치우고, 이제 쓸모 없어진 리본을 레드 캡으로 재빨리 바꾸자. 마지막으로 최강 크로노디아도 같은 방법으로 격파해버릴 수 있다. 형태별 차이는 그냥 깡 HP 총량과 약간의 능력치 차이, 그리고 패턴의 다양함 뿐으로, 어차피 리본과 마스터 실드 둘 중 하나라도 있으면 마법 공격은 어떻게든 버텨볼 만 하다.
여담이지만 이 전법은 적마도사 1인 플레이 시 게임 후반에 만나는 모든 보스를 때려잡을 수 있는 만능 전법이다...

5. 기타


파이널 판타지 5부터 히든 보스로 출연해왔고 1편 GBA판에서부터도 히든 보스로 나온 오메가신룡도 PSP를 던지게 만드는데, 일단 이 녀석은 만장일치로 '''이놈들보다 세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오직 근성만이 살길이다.'''

[1] 잘 보면 카오스 사천왕과 카오스가 괴이하게 섞여있다.[2] 즉, 적어도 자연스러운 레벨업을 통해 민첩 99 + 회피율 최대.[3] 정확히 말하자면 적마술사는 클래스 체인지를 최대한 늦게 해도 잃는 게 없다.[4] 가장 중요하다. 본 게임 스탯 노가다의 기본이며, 크로노디아의 첫번째 평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