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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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FINAL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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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유통'''
'''장르'''
RPG
'''플랫폼'''
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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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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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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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리메이크

'''발매일'''
1987년 12월 18일(원판) / 2000년 12월 9일(리메이크) / 2007년 4월 19일(2차 리메이크) / 2014년 12월 18일(3D)
1. 개요
2. 프롤로그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캐릭터 소개
5.1. 파티 직업 추천
5.2. 스탯 노가다 방법
6. 이식과 리메이크
6.1. 패미컴 원판
6.1.1. MSX2 이식판
6.2. 원더스완 리메이크판
6.2.2. i-mode 이식판
6.2.3. GBA 이식판
6.3. PSP 리메이크판
6.3.1. iOS/안드로이드/윈도우 폰 이식판
6.5. 닌텐도 3DS 이식판
7. 유저 해킹롬
7.1. GBA (파이널 판타지 1&2 어드밴스 - Ludmeister 밸런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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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며 JRPG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을 때 스퀘어에서 발매했다.
여러모로 드래곤 퀘스트를 의식하여, '''드퀘와는 다른 방향'''으로 게임을 완성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성향은 파이널 판타지 2에서 극대화되고, 파이널 판타지 3부터는 점점 약화된다. 드래곤 퀘스트드래곤 퀘스트 2, 파이널 판타지와 파이널 판타지 2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스토리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
3인칭 관찰자 시점
마법 습득
레벨업과 함께 자동으로 얻음
상점에서 구입하여 장착함
마법 사용
MP를 소모하여 마법 사용
던전 앤 드래곤식의 마법레벨 별 차등 포인트[1]
일러스트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풍 일러스트
아마노 요시타카의 극화풍 일러스트
전투 시점
전투시 프런트뷰
주인공들 안 보임
전투시 사이드뷰
주인공들 보임
세이브
마을 내 특정지점(교회, 왕궁)에서 세이브
필드에서 아이템(침낭, 텐트, 코티지)을 사용하거나 여관에서 숙박하여 세이브[2]
인터페이스
겹치는 윈도 형식
별도 화면으로 전환되는 통합형
필드 액션
(당시)각종 필드액션에 커맨드가 따로 존재
버튼 하나로 각종 필드액션 실행
파티원 표시
필드상에 모든 동료가 줄지어 보임
필드 상에 파티원 중 한명만 보임
필드 그래픽
타일의 배열
덩어리 져서 부드럽게 이어짐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2'''
대화
예, 아니요 선택식
키워드 방식
성장
레벨업을 할 때마다 상승
커맨드를 쓸 때마다 조금씩 성장[3]
후속작을 거듭하며 사라지거나 추가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대표적으로 마법 사용이 MP 소모 형식으로 바뀌는 등.[4]

2. 프롤로그


이 세계는 암흑에 휩싸여 있다.

바람은 멈추고, 바다는 거칠어지며, 대지는 썩어가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한가지의 예언을 믿고,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 세계가 암흑으로 물들 때 4명의 빛의 전사가 나타나리니..

긴 모험의 끝에 4명의 젊은이가 이 땅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손에는 각각 크리스탈이 쥐어져 있었다.


3. 스토리


흙, 불, 물, 바람의 힘이 가려져 암흑에 휩싸인 세계. 사람들은 세계를 구할 "빛의 전사"의 전설을 믿고 전사들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길고 긴 여행의 끝에 빛의 전사의 증거인 4개의 크리스탈을 가진 4명의 젊은이가 코넬리아에 도착한다. 그 무렵 코넬리아는 예전에 왕국의 기사였던 가랜드에 의해 세라 공주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전사들은 왕의 부탁을 받아 가란드가 있는 카오스의 신전으로 향한다. 가랜드를 쓰러 뜨리고 공주를 되찾은 전사들. 왕은 감사의 표시로 코넬리아의​​ 북쪽에있는 다리를 복구시킨다. 잃어버린 크리스탈의 빛을 되찾고 다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사들은 여행을 떠나게된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예언에 따라서 세계에 위험이 닥쳤을 때 4명의 용사들이 나타나 세계를 구한다는 것이다. 덤으로 첫 던전의 목적은 납치된 공주 구하기로 요즘에는 보기 힘든 전형적인 방식으로 시작되며 이후 스토리도 80년대에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최초 작품답게 단순하고 후속작에 비해 짧은 편이다.
하지만 느려터진 전투 진행 속도[5]와 불친절한 안내, 현재 자금 상황에 맞지 않는 아이템과 마법 가격에 따른 노가다 강요 요소 덕분에 플레이 타임은 후속작 이상이다.

4. 등장인물


  • 빛의 전사
  • 세라 공주
  • 마녀 마토야
  • 해적 비케 - 프라보카 마을에서 죽치고 행패를 부리던 해적 선장. 빛의 전사 일행을 보고 부하들을 시켜 싸움을 걸지만 모조리 쳐발리자[6] 태세를 전환해 착하게 살겠다고 약속한 뒤 배를 건네주게 된다.
  • 엘프의 왕자 - 아스토스에 의해 끝없는 잠에 빠져있던 엘프헤임의 왕자. 빛의 전사 일행이 아스토스를 물리친 뒤 마토야에게 약을 받아오면, 잠에서 깨어나 자신을 구해준 빛의 전사 일행에게 신비한 열쇠를 선물한다.
  • 언어학자 우네
  • 현자 루칸
  • 용왕 바하무트
  • 루페인의 시드
  • 가랜드
  • 다크 엘프 아스토스 - 다크 엘프들의 왕으로, 마토야의 수정안을 훔치고 엘프의 왕자를 끝없는 잠에 빠지게 한 범인. 어느 고성의 왕으로 위장해 있다가 빛의 전사 일행이 늪의 동굴에서 크라운을 구해오면 본색을 드러내며 싸움을 건다. 보스 중 최초로 즉사기인 데스를 시전하므로 주의. 사족으로 (PSP판 기준) 다크 엘프 전사와 다크 엘프 메이지는 전부 아스토스의 팔레트 스왑이다.
  • 리치
  • 마릴리스
  • 크라켄
  • 티아마트
  • 카오스
  • 데스 머신
  • 크로노디아

5. 캐릭터 소개



5.1. 파티 직업 추천


우선 개별적으로 각 직업에 대해 설명하자면, 전사는 몸빵과 딜을 수행한다. 장비만 갖추어지면 대부분의 적의 평타를 1의 데미지로 씹어먹어서 진행이 편해진다. 또한 장비를 제대로 갖춘 전사는 다른 어떤 직업보다 공격력이 높다. 다만 전사의 최대 단점은 초반에 투자해야 하는 돈이 많다는 것.[7] 어차피 진행하다보면 무기고 방어구고 다 드롭되고 돈이야 벌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몸빵 좋고 공격력 좋아서 전체공격을 하지 못한다는 것[8]을 제외하면 단점이 없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 나이트가 되면 백마법을 쓸 수 있게 되는데 별 필요는 없지만 케알과 블링크 정도는 배워두는 것이 좋다. 나이트가 블링크를 쓰면 마법을 쓰는 적이 아니면 거의 불사신이 된다. 이 게임에서 전사가 너무나도 강했던 나머지 이후 작품에서 FF1 주인공이 다른 작품에 나올 때는 전사(나이트)의 이미지와 스킬을 가지고 나올 정도이다. 거의 전사가 주인공인 셈.
도적은 회피율이 높긴 하지만 몸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전사보다 급이 딸린다. 일단 초반에는 전사와 대부분의 장비를 공유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급수가 높은 장비를 착용하지 못하게 돼서 화력도 딸리게 된다. 레벨과 장비가 딸리면 최종보스에게 1~10 데미지 밖에 뽑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같은 직업은 선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전사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나마 FC판에서는 장점이 하나 있는데 도주율이 높다는 것. 버그로 인해 위쪽에 있는 2명의 행운 수치만이 도주에 반영되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한 사람이 많으나 위쪽에다 닌자를 놓으면 거의 90~100% 도주가 가능하다. 만약 저랬는데 도주가 안 된다면 그 적은 도주가 안 되는 적이라고 보면 된다. 화력은 딸리지만 방어력만은 회피율도 포함해서 전사에 준하는 수준이므로 탱커로서도 쓸만하다. 저레벨 플레이, 타임 어택 등에서 유용하고 중반에 도망치지 않으면 도저히 아군이 상대를 못할 수준의 적이 나오는 얼음의 동굴이란 던전도 있기 때문에 파티에 있다고 해서 마냥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다. 그래서 타임 어택을 하는 플레이어들의 멤버에는 대부분 시프가 1~2인 들어간다. 도주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직업. 그 외에 닌자로 전직 후 공격력 강화 마법인 스트라이 [9] 와 헤이스트를 사용해 자력으로 자신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적마도사나 흑마도사도 가능한 것이므로 상급자 플레이어나 빠른 진행을 노리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말자. 원더스완판 리메이크에서는 도주율이 수정되어서 거의 장점이 하나도 없는 직업이 되었다. GBA,PSP 리메이크에선 도주율도 다시 높게 수정되었고 공격 히트 수가 전사보다 높게 나오게 변경되어서 초중반엔 전사보다 공격력이 강한 경우도 있고 도적,닌자 전용 장비가 꽤 나와서 초중반에는 쓸 가치가 있다. 단 명중율은 한계수치가 설정되어 있고 후반엔 전사 장비가 더 강해서 후반에는 영 할 게 없어진다.
몽크는 기본 공격력이 전사와 비슷하고 공격횟수가 타직업의 두배이기 때문에 공격력은 가장 높다. 헤이스트를 걸어주면 무시무시한 데미지를뽑아낸다. 하지만 방어구의 폭이 지나치게 빈약해서(마법사 수준의 허접한 장비밖에 입을 수 없다) 방어력도 회피율도 낮은데다, 전직포함 유일하게 어떤 마법도 익힐 수 없는, 극단적으로 공격력만을 추구한 직업. 그리고 몽크에는 한가지 함정이 있는데, 몽크가 전사조차 뛰어넘는 최고의 공격력을 뽐내려면 '''아무런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몽크 전용 장비로 쌍절곤이 등장하는데, 이게 함정. 이걸 장착하면 몽크의 고유 능력인 2회 공격이 나가지 않아 공격력이 반토막 되어 말 그대로 쓰레기 캐릭터로 전락한다. 몽크를 고를시 반드시 주의할 것.[10] 리메이크에서는 공격력 하나는 무시무시해서 레벨만 올라가면 맨손 공격력이 전설의 무기를 낀 전사마저 초월한다. 하지만 공격력 말고는 하나도 개선된 게 없다.
흑마술사는 흑마법으로 '''전체 공격'''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진행하다보면 적이 9마리씩 꽉꽉 채워서 등장하는데 이럴때 전체공격을 날려서 정리해줄 흑마술사가 있으면 편하다. 그 외에도 아군의 공격력을 버프해주는 능력이 희한하게도 이 시절에는 백마술사가 아닌 흑마술사에게 있으므로 보스전에서도 유용하다. 하지만 FC판의 경우 마법 사용횟수가 흑마라고 해서 딱히 많은 것도 아니고 나중에 다른 직업도 사용가능한 '''쓰면 마법이 무한대로 나가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게 워낙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어지간한 상황은 다 커버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고급 마법은 사용횟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 수록 활약할 부분이 없어진다. 후반에는 헤이스트 셔틀로 전락. 플레어 같은 고급마법은 위력이 강하지만 사용횟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쓰기 힘들다. FC판에서는 시프와 함께 양대 폐기물 직업으로 불렸다. 도적이랑 비슷하게 행운치가 높아서 전열에 놓으면 아군 도주율 상승에 기여하긴 한다. 단지 체력이 시프보다 딸려서 그랬다간 순식간에 죽는다는 게 문제일 뿐. 위기상황에선 위치를 바꿔보자. 하여튼 총합적으로 볼 때는 시프만도 못한 FC판 최약 직업. 그러나 리메이크에선 지성이 흑마법의 공격력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에도 영향을 주게 되면서 범위 공격력이 말도 안 되게 상승.게다가 '''GBA용 어드밴스판부터 마법이 갯수제가 아니라 MP제 변경'''돼서 상위마법도 덜 부담스럽게 난사가 가능해져서 파티 필수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파워업이 되었다.
백마술사는 초반에 게임을 편하게 진행하고 싶으면 넣는게 좋은 직업. 각종 회복마법을 구사한다. HP를 회복하는 각종 마법은 말할것도 없고 초반에 강력한 언데드 상대로 강력한 공격 마법을 가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아군의 방어력을 올리는 각종 기술을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흑마술사 설명 부분에 나와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후반부로 갈 수록 활약할 부분이 없어진다. 적이 때리는 파워는 강해지는데 좋은 회복마법은 사용횟수가 적다. 결국 포션과 회복마법이 나가는 아이템이 팀의 체력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리고 좋은 마법을 왠지 LV3,5,7 백마법 칸에다 몰아놔서 고질적 MP부족에 시달린다. 홀리도 플레어와 마찬가지로 강하지만 사용횟수가 적어서 활용성은 떨어진다. 게임 자체가 후반에 가면 속전속결로 적을 빨리 다 죽이는 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케알가 같이 회복량이 많은 백마법은 별로 의미가 없고, 힐러 같은 전체회복 마법은 치유의 지팡이라는 아이템으로 무한대로 쓸 수 있다. 언데드용 공격마법도 후반에 가면 언데드가 거의 안 나와서 의미가 없다. 즉 흑마와 마찬가지로 별 필요가 없다. 그나마 흑마에 비해선 회복이라도 해줄 수 있고 블링크와 인비아로 탱커도 할 수 있어서 할 짓은 많은 편. 리메이크에선 흑마도사급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빼도 별 상관은 없지만 나중에 숨겨진 던전을 공략할 때 다소 빡빡해진다.
적마술사는 항간에 떠도는 악평처럼 쓰레기는 아니다. '''오히려 마법사 계열 중 최강.''' 장비도 적당히 착용할 수 있고, 흑마법과 백마법 둘 다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어태커로도 쓸 수 있기 때문. 후반부로 갈 수록 마법의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흑/백마술사와 마찬가지로 보조마법 셔틀로 전락하지만 조금 더 좋은 장비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흑/백마술사보다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흑/백마술사가 사용할 수 있는 상위마법 중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있지만 어차피 흑/백마술사도 횟수 제한 때문에 거의 사용할 일이 없고 헤이스트,텔레포,블링크,인비지,인비아 [11] 등의 중요한 보조마법은 적마술사도 다 사용할 수 있다. 진짜 딱 필요한 마법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가장 좋다. 케알가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백마도사도 몇번 못 쓴다. 어차피 이 게임은 케알아 이상의 회복마법은 전투 중에 쓸 일이 없고 포션 99개, 치유의 지팡이를 기본으로 가지고 진행해야 된다.
FC판의 경우 최신 공략법으로는 전사2,적마2가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팀으로 꼽힌다. 전사가 1명만 있다면 던전에서 입수하는 장비 몇 개가 남아돌아 잉여가 되어버리므로 전사는 2명이 있는 것이 권장된다. 전사 2명이 싫으면 몽크를 대신 넣어도 되지만 몸빵이 딸리게 되니 주의하자. 대신 돈은 아낄 수 있다. 법사 계열을 3인 이상 넣게될 경우 파티 화력과 몸빵이 부족해져서 게임을 진행하기 힘들어 지므로 2명이 적당하다. 법사가 1명이거나 아예 없으면 후반은 몰라도 전체공격 부족으로 중반부가 매우 힘들다. 법사는 적마도사가 가장 우수하므로 적마를 2명 넣는 게 좋다. 어차피 위에도 써있지만 흑마랑 백마의 주요 마법은 후반가면 아이템으로 무한 사용이 가능해서 의미가 없으며 장비구가 좋은 적마의 방어력을 따라갈 수 없다. 적마도사가 여러가지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해져서 낚시 공략 같겠지만 진짜다.
위 설명은 FC판 기준이다. GBA판 이후부터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큰 것이 바로 '''마법횟수의 갯수제에서 MP제로 변경''', 그리고 마법의 지성 스탯 반영. 마법의 횟수제한이 대폭 완화됨에 따라 백마도사/흑마도사의 가치가 크게 올랐다. 더욱더 중요한 점은 FC판 파판은 후반에 얻는 '마법발동 아이템' 때문에 법사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게 이식버전에서는 지성 스탯을 반영[12]하게 바뀌었다! 즉 백마법사가 힐계열 아이템을 발동하거나 흑마법사가 공격마법계열 아이템을 발동할 경우 다른 직업이 발동한 것보다 회복이나 대미지 수치가 훨씬 높게 나온다.. 덕분에 마법능력을 배우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수치마저 제대로 따라주질 않아 적마도사는 순수 흑/백 마도사에 밀려 완전히 아웃... 단 1인 플레이에 도전할 경우 적마도사가 제일 쉽다는 점은 참고하자. 이론상 모든 클래스는 스탯 노가다를 해 능력치를 같게 하면 아이템 마법 덕분에 위력이 상향평준화된다...
GBA이후의 리메이크 판은 전사 외의 무투가,도적,적마도사 용으로도 전용장비가 있어 전사를 2명으로 할 경우 해당 장비들이 남게 된다만 적마도사용 전용 장비를 제외하면 그다지 만족스러운 건 없다. 그나마도 적마도사 전용장비는 숨겨진 던전에서 튀어나와서 실제 게임 클리어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도 문제점. 몽크가 원작에 비해 공격력이 크게 강화되었으므로 몽크를 넣어주는 것도 좋다. 숨겨진 던전 보스는 몇 만의 HP를 가지고 있는데 전사가 풀장비를 해도 헤이스트 걸린 몽크를 못 따라가다보니 가치는 있다. 전사 1명, 크게 강화된 흑마 1명을 필수적으로 넣고 힐러로는 적마와 백마 중에서 택일을 하자. 적마의 회복력이 크게 줄었으나 회복용 아이템이 그럭저럭 있고 나중에 가면 프로테스랑 인비아 걸고 버티면 적마의 회복량으로도 충분해서 큰 문제는 없다. 또한 적마 전용 장비가 있어 숨겨진 던전을 공략하다보면 물리타격계로도 그럭저럭 쓸만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힐량이 딸리므로 나는 버프 마법이나 장비구 그딴 거 안 따지고 레벨빨로 시원하게 밀어버리고 싶다 싶은 유저는 백마도사를 쓰자. 나머지는 뭐 도적을 빼면 알아서 고르면 된다.

5.2. 스탯 노가다 방법


''우선 본 글은 최신 판본인 PSP/모바일版을 기준으로 기술했음을 염두하길 바란다''.
우선 FF1에서 가장 중요한 스탯은 '''민첩'''(최대 99), 정확히는 그와 연동되는 2차 능력치인 '''회피율'''(''이론상'' 최대 255)이다. 이 회피율이 보통은 민첩 1점 성장마다 1점씩 늘어나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레벨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민첩이 올랐을 시 회피율을 1점 더 준다'''. 따라서 민첩의 도핑템인 "스피드 플러스"는 전 스탯의 실질적 최고치를 노리는 사람에게 있어선 사실상 '''핵폐기물'''(...)에 불과하다. 스탯 특성상 최대치를 찍는게 불가능한 유일한 스탯(최대는 전사/나이트의 253, 최소는 도적/닌자/적마술사/적마도사의 241)이며, 기초 민첩과 회피율이 높을 수록 오히려 만렙 시 회피율이 약간 떨어지는 유일무이한 스탯이다. 마지막으로 이하 말할 명중률에 관해서인데, 모두 자연스러운 레벨업 성장을 통해 민첩을 올리는 것을 전제로 하고 쓰는 팁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두 스탯 역시 2차 능력치인 '''마법방어'''와 '''명중률'''(각각 최대 255)이다. FF1에서 클래스 체인지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두 스탯의 성장치가 기본적으로 향상된다는 점 때문이다. 우선 마법방어의 경우 모든 클래스가 10점에서 시작해 1차 스탯과 상관없이 클래스 별로 레벨업마다 고정치(1~5)만큼 오르는데, 3대 마도사 클래스는 신경 안써도 최대 레벨 83을 찍으면 저절로 최대치를 달성한다. 반면 전사계의 경우 전사와 도적은 레벨 52 이전에 클래스 체인지를 해야 달성할 수 있으며, 몽크는 레벨 1에 아예 죽여놓고(...) 클래스 체인지를 시킨 뒤 만렙을 찍어도 206이 한계요 아예 클래스 체인지를 안 하면 108(...)로 끝나는 암울한 마법방어에 시달린다. 한편 명중률의 경우 클래스 별 상승치 외에 민첩 1점마다 도핑 여부에 상관 없이 1점 추가 성장을 받는데, 3대 전사계 클래스와 적마도사는 민첩을 신경쓰지 않는 미친것같은(...) 짓을 해도 만렙시 최대치 달성이 저절로 성사된다. 나머지 두 법사계열의 명중률의 경우, 흑마법사는 민첩 성장에 신경 써주는 걸로 최대치를 얻을 수 있으나, 백마법사의 경우 아무리 늦어도 레벨 48 이전에 클래스 체인지를 시키는 걸 전제해야 간신히 달성한다.
그 외 나머지 기초 능력치들은 GBA版 이후 안드로이드版을 제외(...)하고 항상 존재하는 역대 시리즈 보스의 보너스 던전에서 쏟아져 나오는 도핑템을 마구 먹이면 된다. 이들 중 지성과 체력의 경우 4점마다 기본 레벨업시 MP/HP가 1점씩 더 성장하기 때문에 미리 해당 도핑템을 많이 먹여두면 나중에 은/금사과(HP 도핑)와 소마의물방울(MP 도핑)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대충 둘 다 36 정도를 찍으면 999 달성은 물론이요 아예 그것만 가지고도 최종보스를 아작내고(...)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참고로 체력은 계산해봐서 만렙시 HP 999 달성이 확실시되면 우선순위가 최하(...)로 밀리나, 지성은 마법 대미지 배수와 가뜩이나 부족한 MP 성장률을 올리기 위해 민첩 다음 순위로 계속 올리는 편이 좋다.
해보면 아시겠지만, '''FF1의 레벨업으로 오르는 스탯 성장은 랜덤이다.'''[13]

6. 이식과 리메이크


1987년 패미컴으로 최초 발매된 이래 원더스완과 PSP에서 2차례의 리메이크와 여러 기종으로, 여러 차례의 이식이 이루어졌다.

6.1. 패미컴 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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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인 1987년 12월 18일 발매된 오리지널 파이널 판타지. PROJECT-G팀에 의해 100% 한글화되었다.
(*2007년 10월 28일 한글화팀 붉은날개의 소속이 되면서 해당자료는 붉은날개 홈페이지를 참고)
FC판에만 있는 연출로, 클래스 체인지하면 캐릭터가 2등신에서 3등신으로 바뀐다. 이게 비판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이후 작들(6까지, 7부터는 8등신)에서는 SD(2등신)모습만 나온다.

6.1.1. MSX2 이식판


패미컴 원판의 이식판. 1989년 12월 22일에 이식발매 되었으며 이식 담당은 80~90년대초 이스 시리즈 라이벌이였던 사크 시리즈의 제작사 마이크로 케빈. 매체는 3.5인치 플로피 디스크이다.
변경 사항
  • 그래픽, 사운드의 강화 : MSX2의 색상수, 사운드 처리능력 등이 패미컴보다 우월하다 보니 상향이식이 되었다. 그러나 스크롤 기능이 약한 MSX2로 인해 필드에서의 프레임이 부드럽지는 못하다.
  • 게임 밸런스 조정
  • FC판의 이식이므로 클래스 체인지 시 2등신에서 3등신이 되는 연출이 유지되었다.

6.2. 원더스완 리메이크판


[image]
[image]
원더스완 칼라 동봉한정판
시작지점
2000년 12월 9일 발매.
변경 사항
  • 그래픽의 강화 : 그래픽이 완전히 리메이크되었다. 우수한 그래픽으로 이후 여러 차례 이식되었다.[14]
  • 음악의 강화 : 음악이 어레인지 되고, 새로운 음악이 추가됨
  • 조작성의 강화 : 던전이나 마을 등에서 대시가 생겨나고, 스테이터스 화면에서 버튼 하나로 동료들을 볼 수 있게 변했다.
  • 게임의 내용 일부 변경 : 적의 체력이 증가하거나, 상점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마법의 효과도 일부 변화
  • 월드맵 소환 버튼 변화 : B + 셀렉트 키에서 B + 스타트 키로 변경
  • 게임 중 일시중단 기능 : 던전이나 마을 필드 등에서 일시중단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세이브 개념은 아니어서 게임기를 끄면 저장 내용이 사라진다.
  • 버그 수정 : 흑마법 스트라이의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 것, 무기의 크리티컬 율이 제멋대로인 것, 적의 약점 속성이 뭔가 이상하게 책정되어 있는 등의 버그가 수정되었다.
  • 원더스완판 이후로 클래스 체인지를 해도 3등신으로 바뀌지 않고 2등신 그대로이다.
리메이크 중에서는 FC 버전과 가장 밸런스나 난이도가 유사하다. FC판의 맛을 느끼면서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리메이크. 단지 추가요소는 거의 없으며 버그가 수정된 것이 오히려 난이도를 폭등시킨데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포션 99개가 필수인 밸런스가 되었는데 포션의 회복량이 줄어드는 등 발매 시기 기준으로 너무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자랑해서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다. 또한 FC판 기준으로 그럭저럭 쓸만했던 직업인 도적은 도주율이 폭락하면서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지뢰직업이 되었다.

6.2.1. 플레이스테이션 이식판


원더스완 버전의 이식판. 2002년 10월 31일 파이널 판타지 Origin라는 제목으로 II편과 합본 발매.
변경 사항
  • 이지모드 추가 : 오리지널판보다 적은 경험치로 레벨 업
  • 음악의 강화 : 원더스완판의 음악을 어레인지 하였고, 원더스완에서 새로 추가된 음악까지 어레인지했다.
  • CG 무비의 추가 : 오프닝 추가됨
  • 몬스터 도감, 아이템 수집률이 추가
  • 아트갤러리 추가 : 파이널 판타지의 캐릭터 디자이너 아마노 요시타카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모드. 몬스터 도감, 아이템 수집률에 의해서 볼 수 있는 수가 증가.
  • 포토그래프 추가 : PS에 새롭게 추가된 CG를 감상할 수 있는 모드가 추가. 2,3회 클리어시 볼 수 있는 CG 증가
  • 월드맵 호출 버튼의 변화 : ✕ + 스타트 키로 변경
  • 영문 번역 리뉴얼 : 패미컴 당시 자수 제한[15]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질이 좋지 못했던 번역을 파기하고 신규 번역했다.

6.2.2. i-mode 이식판


원더스완 버전의 이식판. i-mode900 시리즈라는 일본 핸드폰 게임으로 2004년 3월 1일 발매.
변경 사항
  • 줄어든 음악 : 원더스완판 이후 추가된 곡이 모두 빠져있다. 보스전 곡과 운하 폭파신의 효과음이 제거되었다.
  • 중단 = 세이브 : 게임 중간에 중단이 가능해졌고, 시작 위치는 던전의 입구, 마을의 입구 등으로 변경됨.
  • 입구, 계단 등에서 자동 세이브 : 던전의 입구나 층을 오갈 때 세이브가 자동으로 된다.
  • 월드맵 호출 버튼의 변화 : 0 + 통화버튼으로 변경

6.2.3. GBA 이식판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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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지점
전투화면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의 이식판.[16] 2004년 7월 29일 파이널 판타지 1&2 어드밴스라는 제목으로 II편과 합본으로 발매되었다.
변경 사항
  • 그래픽의 변동 : GBA의 성능이 PS보다 약함에 따라 그래픽이 변경되었다. (열화된 것이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해상도가 낮아졌다. 오프닝 FMV가 삭제되고 실시간 컷신이 추가되었다.[17]
  • 사운드의 변동 : 음질이 열화되었다.
  • 레벨 제한 확대 : 적은 경험치로도 레벨 업이 가능하고, 레벨 제한이 50에서 99로 상승
  •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세이브 가능
  • 상점 아이템 가격 하락 : 오리지널에 비하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 초반부 부담이 덜어졌다.
  • 마법이 횟수제에서 MP 소비제로 변화 : 덕택에 난이도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아이템 추가 : 아이템, 무기, 방어구 등도 추가되었다.
  • 오리지널 몬스터 추가
  • 새로운 던전 추가
땅의 카오스, 불의 카오스, 물의 카오스, 바람의 카오스, 통칭 Soul of Chaos라는 새로운 던전이 추가되었다. 추가 던전 4곳은 각각 III, IV, V, VI편의 보스들이 등장한다.
땅의 카오스[18]가 가장 쉬우며 던전은 총 5층. 보스는 어둠의 구름을 섬기는 4마리 몬스터 아리만, 케르베로스, 에키드나, 2헤드드래곤. 보스를 1마리 처치할 때마다 처음부터 던전을 돌아야 하니 다 격파하려면 던전을 4번 깨야 한다!!
불은 10층의 던전[19]이며 보스는 루비칸테를 위시한 골베자 4천왕 중 2명을 각각 5, 10층에서 싸운다.
물은 20층의 던전.[20] 보스는 5층에서 길가메쉬와, 10층에서 아트모스와 싸우게 되며, 20층에선 그 악명 높은 오메가신룡 중 하나를 골라 싸우게 된다. 오메가 격파시 무라사메, 신룡 격파시 라그나로크를 얻을 수 있는데, 둘 다 격파는 못하며 하나 격파시 던전 밖으로 나와버리니, 둘 다 격파하려면 던전을 2번 깨야 한다. 으악!
바람은 40층[21]이나 되며 10층에서 티폰, 20층에서 올트로스, 30층에서 마열차와 싸우며, 40층의 보스는 데스게이즈. 격파시 최강의 검, 알테마 웨폰을 얻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 무라사메보다 월등히 좋다. 다른 던전과는 다르게 퍼즐형식의 플로어, 상점만 있는 플로어 등도 있고, 30층의 시리어스한 연출 등 즐길 거리가 많은 던전.
인카운터율이 쩔어서 심한 경우 두 걸음 걷자 적 만나는 경우도 있다. 레벨 노가다를 하기 싫어서 안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보스를 만나기 전에 웬만큼 싸울 수 있는 레벨이 될 정도(..) 아마추어 한글화팀인 새녁바람팀에 의해 파판1만 한글화되어 있다.

6.3. PSP 리메이크판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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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지점
전투화면
2007년 4월 19일 발매. 시스템적으로는 GBA를 계승하되, (긍정적으로) 변화된 점이 있다. 따지자면 완전판. 단지 시간의 미궁은 던전 구성이 조잡하다는 이유로 평가가 좋지 않다.
변경 사항
  • 그래픽, 사운드의 변화 : PSP의 480x272 해상도에 걸맞은 고해상도 도트 그래픽으로 리뉴얼되었다. 오버월드 그래픽에 VI편과 같은 유사 3D 효과를 주었다. 기존 OST들을 우수한 음질로 어레인지하였다. 매체 용량의 상승에 따라 GBA에서 삭제되었던 플레이스테이션판의 FMV가 돌아왔다.
  • OST 추가
Soul of Chaos 던젼들의 보스에 각 원작 보스곡이 추가되었다. 길가메쉬의 경우 그를 위해서 전용 테마곡인 빅 브릿지의 사투도 특별히 수록되었다.
  • 신 던젼 "시간의 미궁" 추가
최종 던전인 "카오스 신전"의 심층부에 존재한다. 이 던전의 보스인 "크로노디아"는 흉악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단 쓰러뜨릴 때 마다 최고급 신장비를 떨구는데, 최고 난이도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할 경우 최강의 검 "바바리안 소드"를 습득할 수 있다.

6.3.1. iOS/안드로이드/윈도우 폰 이식판


PSP판 기반의 그래픽에, 삭제된 사항이 -있다. 각각 2010년 2월 25일 / 2011년 2월 22일 발매.
공통 변경 사항
  • FMV의 삭제.
  • 화면 비율 조정.[22]
  • 조작 방식의 변경. 화면상의 가상 키패드를 이용해 조작한다. 키패드 위치 조정이 불가능해 (자신의 기기 화면 비율에 따라서는 더욱) 불편하다.
  • 한국어 지원 추가.[23] 하지만 한글 이름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변경 사항
  • GBA, PSP판의 추가 던전 삭제. 자동으로 추가 무기까지 삭제.
  • 2회차 플레이 기능 삭제. 갤러리 모드 삭제.[24]
변경 사항에 포함되지 않은 단점으로, PSP판의 그래픽을 이식할 때 nearest 필터 방식으로 업스케일링을 해 도트가 엄청나게 튀어 보인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상기 단점들을 전부 회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PPSSPP를 이용해 PSP 버전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 xBRZ 셰이더로 도트 그래픽을 말끔하게 필터링해 즐기고, 조작 배치 역시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과 PSP판은 안드로이드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 그리고 기기 성능이 받쳐 줄 경우에만 이용 가능한 선택지라는 단점이 있다.
파이널 판타지 포털 앱이 나오면서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 버전은 포털 앱에 포함되었다. 동시에 2015년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풀었다!!!'''

6.4.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1편의 세계관과 스토리 등을 전부 새롭게 뒤바꾼 모바일 게임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6.5. 닌텐도 3DS 이식판


시스템적으로 추가된 사항은 기존 작품과 거의 없지만, 3DS에 맞게끔 인터페이스를 싹 갈았다.
  • PSP판의 전용 던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시스템은 PSP 이식판을 베이스로 추정
  • 듀얼스크린 대응 인터페이스 : 일반 필드에선 위 화면에 게임스크린, 아래 화면에 월드맵이 뜨고, 전투 시에는 아래 화면서 각종 커맨드 입력창이 뜬다.
  • 그래픽의 3D화, 3D기능 지원 : 기존 이식작과 3DS판의 가장 큰 차이점. 기존의 2D 도트 그래픽을 일신해서 3D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했으며,[25] 3DS 특유의 3D 기능에도 대응한다.

7. 유저 해킹롬



7.1. GBA (파이널 판타지 1&2 어드밴스 - Ludmeister 밸런스 모드)


http://www.jeffludwig.com/finalfantasy/download.php#v3.5-changes
해외 GBA 해킹롬중 가장 잘 알려진 1&2편 밸런스 모드이다. 본 문서는 1편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 1편의 변경사항만을 수록한다. 수많은 마법 추가, 몽크, 닌자 전용 마법 추가, (아군 한정) 최대 HP/MP 천 단위로 증가, 마법 공격력 공식 변경, 신 직업 추가[26] 등 많은 부분에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진 모드이다.
전사와 기사는 각각 기사와 팔라딘으로 바뀌었으며 팔라딘은 속도를 제외하면 방어력, 마법사용 부분에서 많은 상향[27]을 받아 기사보다 상위 호환 직업으로 쓸만하다. 방어력이 가장 좋은 방어장비들이 대개 팔라딘 전용으로 설정된 것은 덤. 좀 더 빠르고 준수한 물공과 방어력을 원하면 전사를 , 무난한 백마법과 미칠듯한 탱킹을 원하면 팔라딘으로 가자.
몽크는 변함이 없지만 슈퍼몽크는 달인으로 바뀌었으며 변경사항은 전용 마법과 전용 장비 몇개 추가[28] 등 눈에 띄는 상향은 보이지 않는다. 몽크는 마법사쪽에 살짝 더 가까운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로 변모했으며. 7레벨까지 주로 버프 마법을 습득한다. [29]
도적과 닌자는 닌자의 도트 컬러만 바뀌었고 도적은 속도와 행운에 특화, 닌자는 회피율 특화와 약간의 마법을 지닌 선공형 전사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닌자의 경우 팔라딘과 마찬가지로 6레벨 흑마법까지 습득이 가능해져 헤이스트 셔틀, 혹은 물리방어력이 많은 몬스터 상대로 코메트(Comet), 선더가 등을 날리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로도 나름 쏠쏠하게 써먹을 수준으로 변모했다. 첫번째 카오스 던전인 대지의 은혜의 사당에서 특정 보스를 쓰러트리면 무조건 나오는 최상급 무기인 데스브링거를 입수[30][31], 깡딜을 앞세워 중반부 메인딜러, 더 나아가 후반부 서브딜러로도 써먹을 수 있다. 앞서의 기 공격을 배울 수 있는것은 덤. Qi Strike를 배우면 해당 스킬의 뭔가 한참 잘못된 판정[34]이 높은 속도에 따른 항시 선공성과 맞물려 보스한테 즉사기를 거의 무조건 꽂아버리는 죽창맨이 되기도 한다.[35] FF1 밸런스모드 모든 보스에게 Qi Strike로 원턴킬내는 영상 모음[36]
요약하자면 서포터, 마공딜러, 물공딜러, 죽창맨 등 온갖 플레이가 가능하니 취향과 상황에 맞게 고르자.
백마법사와 백마도사는 각각 인챈터와 사제로 바뀌었다. 인챈터는 홀리 이전에 에어로라는 4레벨 바람속성 전체 광역공격마법을 습득가능하게 되었으나 홀리를 배우지 못하는 공격적 하이브리드 버퍼의 성향을 띄기 때문에 광역공격 능력이 언데드와 악마에만 국한[37]되어 뭔가 2% 부족한 면모를 보여준다. 결국 모든 백마법[38]을 배우는 사제와 현자의 하위호환인 셈. 버퍼로 쓸려고 해도 백마법 레벨 해금속도도 사제보다 느려 버림받는 비운의 전직이다. 그래도 홀리만 포기한다면 마검사 캐릭터들 중에선 제일 좋은게 인챈터다. 일단 디아 계열이 언데드에만 데미지를 주던 게 '''악마 계열에게도 피해를 주게 대폭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거의 모든 보스들, '''심지어는 카오스 갈란드마저 유일한 약점이 디아 계열의 주문이다!'''
흑마법사와 흑마도사는 각각 대마법사와 전투마법사로 바뀌었다. 대마법사는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흑마법 습득만 놓고 봤을 때 흑마법 레벨 해금속도가 가장 빠른 전직이고 전체 공격마법이 많아 여전히 쓸만한 캐스터 직업이다. 다만 물의 카오스 던전 20층 보스중 한 명인 오메가가 무라사메 대신 홀리 스태프[39]를 드랍하기 때문에 물의 카오스 던전을 제집처럼 드나들 시점에서는 딜러로써의 위상이 좀 애매해진다.[40] 전투마법사는 인챈터의 흑마법 버전으로 인챈터와 마찬가지로 흑마법 최고 공격기 플레어를 배울 수 없다. 결국 대마법사와 사제의 하위호환. 그나마 전투마법사에게서 눈여겨 볼 사실이 있다면 모든 마법방어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적 1명에게 1000의 데미지를 주는 마법을 배울 수 있는 디스트로이(Destroy)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최저레벨 클리어를 노리는 유저라면 한번 노려볼만 하다.
적마법사와 적마도사는 각각 레인저와 현자(Sage)로 바뀌었고 현자의 경우 마법만 놓고 보면 '''이 밸런스 모드의 최고 수혜직종'''이다. 일단 현자는 전작의 적마도사와는 다르게 '''모든 레벨의 흑/백마법의 습득이 가능하다.'''[41] 다만 이에 걸맞게 탱킹이나 공격력 부문에서 상당한 하향이 되었고 레벨별 마법 해금속도도 마법사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느리다. 레인저는 그냥 마법은 닌자+팔라딘 하이브리드에 전사로써의 능력치도 더 어중간하고 원작의 적마도사를 어설프게[42] 계승하여 꿈도 희망도 없는 직종. 그나마 믿을 구석이 있다면 최강의 무기들인 기간트액스, 알테마 웨폰정도는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직업이 늘어나고, 상점들에서 원작에 비해 좀 더 급이 높은 장비 및 마법들을 팔고[43] 아이템 사용시의 마법발동이 바뀌었으며[44] 카오스 던전의 보스몹 드랍템 체계가 바뀌어 초중반부터 몇몇 템의 최종세팅이 가능한 등[45] 플레이어 입장에서 상향된 면이 있으나, 몹들도 원작에서 안 쓰던 마법을 쓰거나 하는 등 난이도가 더욱 향상된 느낌이 있다.[46]
그 외에 능력치 증가 아이템을 드랍하는 몬스터가 일부 증가했다.[47]

[1] 단 이건 첫 리메이크작인 원더스완 컬러/PS1판까지이며 GBA용 어드밴스판 부터 MP제로 변경[2] 2편 이후부터 필드에서 언제든지 세이브가 가능하다. 단, XIII에서는 특정 세이브 지점에서만 세이브 가능.[3] 이러한 FF2 특유의 레벨업 시스템 때문에, FF2는 팬 상당수에게 쿠소게 취급받는다.[4] FF4에서는 마법 습득을 레벨업으로 하고, 선택지도 예/아니오다.[5] 패미컴판의 경우에는 메시지 표기 속도를 빠르게 하면 조금 나아진다.[6] 초반의 몬스터 치고는 9마리나 나오지만 실상은 슬립 한 번 걸고 마법&평타로 두들기면 어느새 죽어 있다.(...) 이놈들보다 크레이지 호스가 더 강하다. [7] 중후반에는 마법의 자비 없는 가격 때문에 오히려 전사가 상대적으로 돈을 적게 먹는다.[8] 후반부 특정 아이템을 입수하면 이것도 가능[9] 단지 FC판에선 버그로 스트라이는 공격력 상승 효과가 전혀 없다. 리메이크에선 효과가 있다.[10] 이걸 버그로 봐야하는지 고의적인 함정으로 봐야하는지... 이걸 모르고 계속 몽크에게 쌍절곤을 들려준 채 게임을 진행하면 최종보스 깰때까지 몽크의 무능함을 내내 욕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11] 블링크는 자신만 회피율 80% 상승, 인비지는 다른 아군의 회피율 40% 상승, 인비아는 아군 전체 회피율 40% 상승의 효과. 보스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의 적이 물리공격만 하기 때문에 위기상황에서 대활약한다. 파판 1은 시리즈 전통의 방어주문 프로테스보다 인비지나 인비아를 쓰는 게 효과가 좋다.[12] 일종의 위력배수같은데, 지성이 10, 20, 30, 40, 50, 66, 82, 98에 달할 때마다 기초 1에 더해져 최대 9까지 오르는 수를 마법 기초 위력에 곱하는 형식이다. 참고로 액면상 최강 마법인 플레어의 기초위력은 100이므로 지성 98 이상일 시 약 900 이상의 대미지가 나온다. 실질적인 진짜 최강 마법인 홀리의 경우 추가장비인 현자의 지팡이를 끼면 80에서 120까지 오르기 때문에 1000 이상의 대미지도 쉽게 나올 수 있다.[13] 직업별로 오르는 스테이터스의 평균값은 다르다.[14] 대략 파이널 판타지 6 수준이다.[15] 주문명이 4자로 되어 있었다. 일본어와 동일한 사양이며, 로마자의 특성상 일본어보다 훨씬 가혹한 조건이었다. 이로 인해 마법 이름이 기묘한 형태가 되어 버렸는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마법 문서에 관련 설명이 있다.[16] 이지 모드를 기준으로 이식되었다.[17] 패미컴 판에 있던 오프닝 대사와 함께 진행된다.[18] http://blog.naver.com/tiddi3/220674079823[19] http://blog.naver.com/tiddi3/220674119952[20] http://blog.naver.com/tiddi3/220674166673[21] http://blog.naver.com/tiddi3/220674239860[22] 기기 화면비에 따라 조정되는 것이 아닌 고정 비율이다.[23] 안드로이드와 iOS의 번역이 사양이 다르다. 후자가 더 좋다.[24] 애시당초 갤러리 모드를 채우려면 추가 동굴에 필수적으로 가야 하는데 추가 동굴이 없으면 갤러리 모드가 의미가 없으니...[25] 단 완전한 3D는 아니고 배경이나 건물 등만 3D이며, 캐릭터나 몬스터는 2D인 2.5D이다.[26] 기존 상급직업의 도트를 손보고 아예 초반 게임 시작 시 선택할 수 있게 변경된 고로 기존 상급직업 전직 이벤트는 체력 50 증가로 대체되었으며, 이에 따라 일정 레벨에 도달 시 전직이 허용하는 선에서 모든 레벨의 마법 습득이 가능해 졌다.[27] 석화 치료 주문이 모든 상태이상을 치유하는 주문으로 바뀐데다가 해당 전직의 최대 습득 가능한 백마법의 레벨이 6으로 올라 상태이상 치유셔틀로도 쏠쏠한 재미를 본다.[28] 차크라, 기 공격, 퍼멜(Pummel) 등으로 일부 전용 상점이 추가됨. 장비폭이 제한되어 맨손으로만 싸웠던 원작과 달리 일본도 등 다양한 장비들의 장착이 가능해지면서 원작에 비해 장비폭이 늘어났다.[29] 그래도 달인은 스테미너가 올라도 공격력이 오른다는 장점은 있다. [30] 이거 외에 강한 무기는 마사무네 뿐이다. 과거의 카오스 신전에 가기 전까지는 그냥 최종무기인 셈.[31] 무라사메는 표기되는 스펙으로는 더 강하지만 사용해보면 의외로 딜이 잘 안 나오는 편. 그래도 상관없는 게, 무라사메를 아이템으로 이용하면 나오는 게 후술할 개사기 기술 Qi Strike이다. 해당 무기를 드랍하는 게 과거의 마릴리스인데 마침 고정 인카우터로 무한히 나오기 때문에 학살하면 된다(...). 물론 그렇게 해서 4무라마사를 얻어봤자 그것으로 죽창꽂을 놈은 깡딜로도 잡는 크라켄, 조금 신경쓰면 잡을 수 있는 티아메트와 최종보스인 카오스 뿐이라 사실상 예능용 플레이일 뿐이지만.[32] 닌자 2명 기준으로 둘 다 Qi Strike만 쓸 경우 한턴 내에 즉사가 뜰 확률이 의외로 높다. 물론 재수없으면 몇턴을 갈겨도 Miss가 뜨는 경우도 많지만, 보스전은 세이브/로드가 가능하기에 보스전 한정으로 4닌자 죽창플레이도 생각해볼 만도 하다.[33] 모든 보스, 그러니까 카오스 던전의 (신룡을 포함한) 번외보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카오스 갈란드까지도![34] 확률즉사인데 즉사율이 이상하게 높은것으로도 모자라[32], 분명 즉사내성이 붙어있는 보스한테도[33] 아무렇지 않게 즉사를 꽂는다. 데스 등등의 즉사기에 대해서는 즉사내성이 통하게 해 놓고서는 이 기술에 대한 즉사내성 적용을 잊어버린 듯.[35] 이 덕분에 카오스 던전을 돌기가 편해진다. 보스의 즉사기 또는 폭딜 공격을 얻어맞기 전에 Qi Strike만 꽂아넣으면 되니까. 심지어 통상 플레이로는 스탯을 엄청 높혀 도전해도 힘든 신룡마저도 그냥 Qi Strike 하나만 믿고 템 삥뜯는 짓마저 가능하다.[36] 데스게이저는 2턴킬. 다른 이유는 없고 영상 제작자가 1턴킬로 영상 찍는 걸 깜빡했다(...).[37] 디아, 디아라, 디아가 같은 對언데드 전용 전체공격 주문이 악마 형태의 몬스터 상대로도 통하도록 바뀐게 상향이라면 상향이다.[38] 8레벨 백마법 중 인챈터가 못 배우는 유일한 주문이 홀리다. [39] '''홀리 데미지가 50% 증가한다.'''[40] 그러나 인챈터와 사제가 유일하게 배우는 전계열 통용 공격마법인 에어로가 생겼다 해도 그 아녀자들은 非언데드/악마 계열 몬스터를 때릴 수 있는 마법이 이 에어로 뿐이라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위해 한명쯤은 있어도 쓸만하긴 하다.[41] 홀리와 플레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내성계 마법(바썬더, 바매직 등)과 전투보조계 마법(헤이스트, 스트라이)를 동시에 쓸 수도 있어 서포터로도 최적. 최고의 마공딜러이자 최고의 서포터인 셈.[42] 상위 원소 공격 주문과 상위 치료주문을 못배운다.[43] 예를 들자면, 추가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엘프의 망토를 엘프의 마을에서 약 2만길을 주고 살 수 있다. 도적의 아대나 검은 두건처럼 통상으로 얻는 길이 거의 없고 카오스 던전 드랍을 노려야하는 아이템마저도 판매템. 사실 카오스 던전 드랍을 노리는편이 더 싸게 먹히지만.[44] 엘프의 망토 사용시 기 스킬인 체력을 200~300가량 회복시키는 챠크라가 발동되기에 카오스 던전 노가다만 잘 돌아서 4개를 갖춰두면 포션이 따로 필요없다. 다만 일부 아이템은 너프먹었는데, 예를 들자면 심판의 지팡이의 발동 효과가 플레어에서 블리자라로 바뀌었다.[45] 예를 들어 원래는 드라이 에테르를 드랍하던 아리만이 데스브링거를 드랍한다. 닌자라면 이 무기는 거의 최종급이다. 에키드나는 엑스포션 대신 현자 최종 아머인 가이아 기어를 드랍하는데, 판매가가 4만길로 꽤 나가는지라 노가다하기에도 좋다. 노가다 방법은 초반에는 Qi Strike, 가이아 마을에서 구매한 장비 등으로 즉사내성을 갖춘 후에는 그냥 깡딜로도 잡는다.[46] 특히 추가 던전에서 이런 면이 더욱 돋보이는데, 대지의 은혜의 사당의 동굴맵에서 '''옐로 드래곤'''이 튀어나와 플레이어들을 벼락으로 몰살하거나, 어비스 웜이 즉사기를 날려대서 파티원이 툭하면 픽픽 죽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레벨 20전후로 도전했다면 어비스 웜이 그냥 줘패는 것도 상당히 아프다. 그나마 이런 괴상하게 강한 애들은 드물게 나오는 게 위안이지만 사실 던전 돌면서 두번에 한번꼴로 꼭 등장하기에 사실상 몬스터의 이름을 한 중간보스, 아니 즉사내성까지 갖추고 돈 노가다뛰려고 도전하는 중반부에는 사실상 해당던전 히든보스급.[47] 원작에서 지력을 올려주는 마인드 플러스는 카오스 던전 상자에서만 가끔 나오지만 해당 패치로 얼음동굴 부유석 바로 앞에서 무조건 대면하거나 부유성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블 아이에게도 드랍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구하기가 더욱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