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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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은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따스한 겨울 감성이 담긴 락발라드 곡이다. 따뜻한 느낌의 기타 음색, 현악음에 보컬 민경훈의 독특한 창법과 음색이 어우러져 사랑의 기운을 전한다.
가사에는 “또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의 밤 꿈같은 소망이 이뤄져 저길 봐”, “하얀 눈꽃이 내려 네가 나에게 내려”, “우리 함께 걷는 길은 아름다운 걸 온통 하얗게 물든 세상은 사랑하기에 더 포근해”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노랫말이 담겨 있어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캐럴 ‘크리스마스의 밤’ (부제:하얀 눈꽃)은 지난 2004년 리메이크 한 ‘징글벨 락’ 이후 버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성탄곡이다. 특히 변함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선사하기 위해 깜짝 준비한 곡인 만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절 가사는 버즈멤버들이 직접 쓴 손글씨로 선공개되었으며, 앨범커버 이미지 배경은 버즈보컬 민경훈이 캠핑하면서 찍은 겨울나무이다.
2. 앨범 소개
버즈가 하얗게 내리는 밤
버즈로 칠해진 시즌송 ‘크리스마스의 밤’
그룹 버즈(BUZZ)는 자신들만의 색이 확실한 팀이다. 민경훈의 유니크한 창법, 특정 장르로 규정하기 어려운 특화된 감성이 버즈만의 색을 만들어냈다. 자신들만의 음악색으로 사랑받아 온 덕분에 버즈는 변함없이 꾸준히 신곡을 만들어내고 반향을 이끌어 낸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표하는 싱글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은 제목처럼 하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밤을 그린다. 주목할 부분은 크리스마스에 늘 들어왔던 캐롤들과 느낌이 다르다는 점. 캐롤의 색을 입히기보다 시즌송의 스토리에 버즈의 색을 입혔다.
‘크리스마스의 밤’은 사랑에 젖게 하는 예쁜 발라드 곡이다. ‘크리스마스’와 ‘눈꽃’이라는 확실한 서사적, 회화적 심상 때문에 감성이 캐롤의 틀 안에 묶일 것 같지만, 곡은 예상을 벗어난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시즌송의 느낌보다는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만든 선물의 느낌이 강하다. 한 해 동안 개인 활동 등 휴식기를 가졌던 버즈가 팬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인 셈이다.
도입부를 비롯 간간이 들리는 종소리와 경건하고 차분한 곡 전개에서 시즌송의 정체성을 보여주지만 곡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운드는 현악 스트링이다. 느리고 차분하게 곡을 소화하는 차이는 있지만 버즈의 락발라드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버즈 그대로의 버즈로 어필하기 충분하다.
크리스마스에 전해진 버즈의 소소한 선물에 팬들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더 따뜻해질 듯하다. (대중음악평론가 이용지)
3. 수록곡
4. 가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