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델타룬)
1. 개요
토비 폭스의 게임 델타룬의 주인공.
2. 상세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고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게임 내의 성능은 주인공 답게 올라운더+지휘관. 준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파티원 중 유일하게 "행동"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다.[1] 본인 뿐만이 아닌 다른 캐릭터와 협동기가 일부 있으며, 본인 또는 해당 캐릭터가 다운 상태면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
챕터 1을 클리어하면 확인할 수 있는 사실로, 전작의 차라와 보이는 모습이 유사하다. 옷의 디자인이라던가, 초콜렛에 집착한다던가.[2] 덧붙여 이름에 F를 붙이고 재배열하면 전작 주인공의 본명이 된다. 눈이 짙게 가려져 있는데, 전작에서 실눈과 뜬눈으로 주인공과 차라를 구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이스터에그로 상태창에서 가끔 개가 자고있다. 체력은 90이다. 유일하게 호박 카드를 두를 시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1씩 떨어진다.
평소엔 플레이어가 크리스를 조종할 때보다도 말 없고 어두운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학교 앞에서 크리스를 기다리며 크리스가 한시간 내내 오지 않자 벌을 주겠다고 하며 화가 난 토리엘도 크리스가 친구와 같이 있었다는 말을 듣자 놀라워 하며 이번 일은 넘어가겠다고 하며, 모험 이후 노엘과 대화하면 평소엔 말도 잘 꺼내지 않던 크리스가 왜 자신과 대화하는 건지 의아해 하기도 한다.
토리엘의 말을 들어보면 어릴 때는 활발하고 평범한 성격이었지만 점점 성격이 어두워진 것으로 보인다. 노엘의 말로는 팔에 케챱을 뿌려서 피라고 말하고, ICE-E는 아이들을 잡아먹는 괴물이라고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꽤나 어두운 유머감각이 있었던 모양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조종하고 있지 않을 때는 피아노를 꽤 잘 쳤던 것 같다.
[1] 다른 일행 둘은 대신 마법 버튼이 존재. 언더테일에서도 더미데이터로 마법 버튼이 있었다. 일부 상황에서는 수지나 랄세이와 함께하는 일종의 연계기를 할 수 있다.[2] 초코 다이아몬드를 먹이면 거의 풀피로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