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포가튼 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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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uth '''
1. 개요
2. 기타
3. 바깥 고리
4. 관련 문서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캠페인 중 하나인 포가튼 렐름의 등장인물, 아니 등장용. 그 정체는 렐름에서도 손꼽히는 막강한 레드 드래곤으로[1] 오랜 연륜과 강대한 힘을 겸한 그레이트 웜급의 괴수이다. 또한 오랜 세월을 살아온 강력한 드래곤답게 엄청나게 똑똑하여 지능과 지혜 능력치가 각각 26, 27에 달하는 천재.
그러나 이 막강한 용에 얽힌 일화를 면면히 살펴보면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레드 드래곤의 전투 스타일을 보면 좀 어이가 없을 정도로 치졸하단 느낌을 받게 된다. 클라우스는 가급적이면 드래곤의 이점을 살린 육탄전을 피하고 날개에 있는 조그만한 발톱에 마법 반지를 끼고 거기에 마법 지팡이를 또 끼워서(...) 지팡이의 마법 및 자신의 마법 능력으로 철저한 히트앤런을 선호한다. 자기 발톱보다도 작을 공산이 큰 인간들에게 히트앤런을 감행하는 광경을 떠올리면... 안습.
그런 피나는 노력(...)을 통해 나름대로의 명성은 유지하고 있지만 나이값 못한다는 소문이 워낙 팽배한 데다가 룰상의 CR[2]은 27에 불과. 한마디로 날고 기는 페이룬의 강자들은 "'''이 존만한 게...'''" 하고 실컷 비웃고 있는 셈이다.
'''물론 클라우스는 자신이 비웃음 당하는 걸 잘 모른다는 게 더 슬프다'''.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드래곤 숭배 마법사 집단인 컬트 오브 더 드래곤이 드래곤들이 미쳐 날뛰게 만드는 '''드래곤의 광기(Rage of Dragons)'''를 강제 발동시키는 바람에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 그만 클라우스가 여기에 덜컥 걸리고 만 것! 정신줄을 놓은 클라우스는 멀리멀리 날아가서 사린달라글로쓰터라는 다른 드래곤의 영역을 침범하고 정신을 꼭 붙잡고 있던 그 암컷 드래곤과 맞짱을 뜨게 된다. 사린달라의 스펙은 끽해야 CR 13, 나이는 클라우스에 비하면 '''1000살 정도 어린 드래곤'''이었다.

클라우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개맞듯 맞고 떡실신'''. 사린달라글로쓰터는 젬 드래곤 특유의 방법으로 화를 면할 수 있었는데 클라우스가 발광하는 통에 물질계에서 전투 , 클라우스는 격퇴했지만 결국 자신도 발광해서 드워프들이 많이 죽어났다.

그래도 북방의 용 중 3.0 최초로 능력치가 캠페인 세팅에 실려있다. 다른 내로라 하는 녀석들은 무료 웹공개인 걸 감안하면 그래도 대접받는 거다.
5판에도 등장하는게 확인 되었다. 안습했던 3판 시절과 달리 데몬로드급으로 데이터와 위상이 격상했다.

2. 기타


PC게임 네버윈터 나이츠에도 우정출연. 거의 후반에 등장하며 당연히 강하지만 당연히 게이머들은 어떻게든 때려잡았다.

3. 바깥 고리



4. 관련 문서




[1] 임베어날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2] 챌린지 레이팅의 약자로 몬스터의 특수능력을 포함한 강함을 표현한다. CR이 10이라면 10레벨의 4인 파티가 싸워 25% 정도 전력 손실을 받고 퇴치할 수 있다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