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드 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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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톰보.
'''Clyde William Tombaugh'''
1906년 2월 4일~1997년 1월 17일
1. 소개
2. 저서
3. 여담


1. 소개


미국천문학자.
캔자스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뉴멕시코주립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퍼시벌 로웰[1] 천문대의 보조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1930년 2월 18일에 '''명왕성을 발견했다.''' 생년월일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24살'''이었다. 당시 학사학위도 미취득한 고졸학력 천문대 알바였다고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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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클라이드 톰보 여기에 눕다. 그는 명왕성과 태양계의 세번째 영역을 발견했다.

아델과 무론의 자식이였으며, 패트리샤의 남편이였고, 안네트와 앨든의 아버지였다.

천문학자이자 선생이자 익살꾼이자 우리의 친구, 클라이즈 W. 톰보 (1906 ~ 1997) "

사후 화장하고 남은 그의 뼛가루 1온스(약 28그램)이 캡슐에 넣어진 뒤 명왕성 탐사선뉴 호라이즌스 호에 실려 우주로 보내졌다. 보이저나 파이어니어 탐사선에는 유기체가 실려 있지 않기 때문에, 그의 유골은 현재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나간 지구산 유기물이 되었다.
그가 사망한 후 2006년 명왕성은 행성이 아닌 왜행성으로 재분류되었다. 톰보가 살아있었다면 이 논쟁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을지 의문.

2. 저서


《지구의 소위성 탐사 The Search for Small Natural Earth Satellites》(1959)
《우주항공의학 강의 Lectures in Aerospace Medicine》(1960, 1961)
《해왕성 너머의 행성 탐사 The Trans-Neptunian Planet Search》(1961)
《명왕성 The Planet Pluto》(1980)

3. 여담


야구선수 클레이튼 커쇼의 외할아버지의 형, 즉 큰외할아버지이다.

[1] 미국을 방문한 조선의 보빙사와 동행하며 홍영식과 친해진 인물이다. 보빙사가 조선으로 귀국할때에도 함께하여 조선에서 국빈 대접을 받았으며 최초로 고종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후 일본에 지내면서 동양 관련 저술가로 활동해 <Choson : the Land of Morning Calm>라는 책을 출판하고 조선 관련 사진첩과 일본 관련 서적도 여럿 써내며 이름을 날렸다. 미국으로 귀국 후에는 천문학자로 변신해 자비로 '''로웰 천문대를 건설한다.''' 화성에 운하와 더불어 화성인이 있다고 주장하여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명왕성(당시 가칭 Planet X)의 궤도를 예측해 탐사하던 중 1912년에 사망했다.[2] 뒤늦게 대학에 입학해 1936에 학사학위, 1938에 석사학위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