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리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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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에밀리 드 래빈(Emilie de Ravin)., 더빙판 성우는 이현주.
미혼모다.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함께 한 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고, 함께 기르기로 하지만 천하의 개쌍놈이었던 남자친구가 "나 아빠되기 싫다능" 하고 배신을 때리자 아이를 입양시키기 위해 LA로 간다. LA로 가기 전에 웬 점쟁이에게 점을 보게 되는데, 처음 봤을 때는 아이가 위험하다며 꼭 클레어가 데리고 있으라고 했지만 두번째 점을 보고는 직접 '''시드니발 LA행 오세아닉 815 편'''의 티켓까지 사주며 반드시 입양시키라고 한다.
당연히 오세아닉 815편은 섬에 추락하게 되고, 클레어는 만삭이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섬에서 쾌활하게 지낸다. 드라이브샤프트의 보컬&기타리스트였던 찰리 페이스와 연애 플래그가 선다.
그런데, 시즌 1 중반부에 아더스의 첩자로 잠입해 있던 이든이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자 클레어를 납치해 간다.
납치 된 후 대략 다섯개의 에피소드가 지나고 나서 클레어는 조난자들의 캠프로 탈출해 돌아오게 된는데, 이 과정에서 '''추락 이후의 모든 일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당연히 찰리의 기분은...
시즌 1 후반부에 분 칼라일이 죽던 날 밤 아기였던 애런을 낳게 된다.
시즌 2에서는 애런을 기르고, 후미 쪽 생존자들과 마주치게 되면서 점차 잃었던 기억을 되찾게 되고, 자신을 탈출시켜 주었던 알렉산드라와 다니엘 루소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그리고 사실 잭의 아버지였던 크리스찬 셰퍼드는 클레어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잭과 클레어는 이복동생이었던 것. 클레어는 섬에서 크리스찬 셰퍼드를 발견하고 시즌 4에서 그를 따라가다가 시즌 5에서는 실종된 상태로 처리된다.
클레어의 아들이었던 애런은 케이트 오스틴의 손에 이끌려 섬을 빠져나오고, 케이트는 애런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며 애런을 기른다. 그러나 섬에 돌아오기 직전 케이트는 애런을 클레어의 어머니, 즉 애런의 할머니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고는 되돌려주고 온다.
그리고 시즌 5 말미에서 검은 연기의 꼬드김에 넘어가 제대로 흑화해버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더스가 애런을 빼앗았다고 생각하며 아더스의 일원을 산채로 '''도끼질'''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1]
시즌 6에서 사실 케이트가 애런을 데려갔다는 것을 알고는 케이트를 죽이려 들다가 실패한다. 결국 잭의 설득으로 흑화 상태에서 벗어나고, 일행과 함께 아지라 316 기를 타고 섬에서 탈출한다.
한편, 시즌 6의 수소폭탄이 성공한 세계에서는 케이트에게 타고있던 택시를 강탈당하고 입양하러 걸어갔다가 퇴짜맞고 갑작스런 진통으로 산부인과에 실려간다. 근데 여기 산부인과 의사가 '''이든'''.[2] 이든이 지금 분만 촉진제를 넣을까 제안하지만 그를 거절하고, 이후 닥터 챙의 연주회에 갔다가 진통이 갑자기 시작되어 무대 뒤에 있던 '''찰리 페이스'''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낳고, 이 분만을 도와주던 케이트의 기억도 되돌아온다. 그리고 찰리와 클레어의 눈물나는 상봉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