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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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햄보칼 수가 업서!
3. 시즌 초반의 권진수
4. 권진수의 비하인드 스토리
4.1. 아 페이퍼타워리 요기잉네?
4.1.1. 패러디
5. 가장 화려한 변신을 한 인물?


1. 개요


미국 드라마 LOST의 등장인물.
작중 설정으로 1974년 11월 27일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출생했다.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 한국어판에서는 이규석이 맡았는데, 더빙판 발음은 정상적이다.
극중 통칭은 진(Jin). 국내에서는 "꽈찌쭈"라고도 불리는데, 미방영분인 골프 치는 영상에 자막이 달려 인터넷에 퍼져나가 유명세를 타며 캐릭터 명칭으로 굳었다. 재미교포 배우라서 그런지 해당 영상의 대사 중 '권진수' 부분의 발음이 정말 부정확하다. '곽진수' → '꽉찐쑤' →' 꽈찌쭈' → 여담으로 꿔에서 꽈로 넘어올 때 혓바닥도 더 깊이 들어온다.[1]
배우인 대니얼 대 김은 어릴 때 가족이 이민을 간 이민 1.5세대로 '''부산 태생'''이라고 한다. 자세히 들어보면 어눌한 말투 속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느낄 수 있다. 오히려 표준어에 가까운 한국어를 억지로 하려다가 대사가 더 엉망이 된 듯한 느낌도 있다. 촬영 도중 백선화 역의 김윤진에게 한국어 강습을 받은 모양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한국어 실력이 점점 나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즌 5 이후의 행보를 보면 부인인 백선화보다 더욱 비중 있게 다뤄지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한 박자 부족할 때 튀어나와주는 특유의 행동력과 영어를 못함이 만들어낸 믿음직함으로 인기는 높은 편이다.

2. 햄보칼 수가 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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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바로 그 장면이다.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 장면. DVD에 수록된 영상이다.

'''스크립트'''(동영상의 자막을 그대로 살림)

권진수:''으아니 챠!'' 왜 안 드러 가느 거야!

마이클: 진정해요. 그냥 게임이잖아요.[2]

너 입 닥쳐! 너 나 지큼 동정해?

하 젠장 되는 일이 하나도 없허.[3]

너두 할 말 이써? 얘기하지 마이마!

입 촘 타무러. 쩨발.

헐리하고 마이끌한테 어떻게 질 수고 이써.[4]

헐리: 우리 얘길 하는 것 같은데요.[5]

왜! 나 아까쳤어! 가 머 때문에 이러능 아무도 날 이해 모테!

'''난 한 번만이라도 행보카고 시픙데 왜 나 꽈찌쭈는 햄보칼 수가 업서!'''

말도 안 되는 게임누구 만든 거야.

너 이러케 드러가야 되는 거야 이마. 이러케, 이러케.

마이클: 어떻게 좀 해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6]

제발 이거 좀 푸러줘헣 나 미찌겠네!

다들 나랑 상관업다 이거지?[7]

그런 눈으로 보지마! 얻어터지들다.

핫! 챠!

이거, 그냥 드러가면 얼마나 좋겠는데.

그냥 들어가, 이마! 이러케, 이러케 드러가!

개 같은 경우 왜, 왜! 왜![8]

'''한국어 번역'''

권진수: ''아니! 참!'' 왜 안 들어가는 거야!

마이클: 진정해요. 그냥 게임이잖아요.

너 입 닥쳐! 너 나 지금 동정해?

하 젠장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너도 할 말 있어? 얘기하지 마 임마!

입 좀 다물어 제발.

헐리하고 마이클한테 어떻게 질 수가 있어?

헐리: 우리 얘길 하는 것 같은데요.

왜! 나 갇혔어! 내가 뭐 때문에 이러는지 아무도 날 이해 못 해!

'''난 한 번만이라도 행복하고 싶은데 왜 나 권진수는 행복할 수가 없어!'''

말도 안 되는 게임누가 만든 거야.

너 이렇게 들어가야 되는 거야 임마. 이렇게, 이렇게.

마이클: 어떻게 좀 해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제발 이거좀 풀어줘! 나 미치겠네!

다들 나랑 상관 없다 이거지?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얻어터진다.[9]

핫! 챠!

이거, 그냥 들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냥 들어가, 임마! 이렇게, 이렇게 들어가,응?!

개 같은 공은. 왜, 왜! 왜!


3. 시즌 초반의 권진수



극중 영어 를 전혀 못 하는 어촌(남해) 출신의 한국인으로 아내 백선화와 함께 시드니발 오세아닉 815기에 탑승했다가 다른 조난자들과 함께 사고를 당해 섬에 오게 되었다.
시즌 초반의 이미지는 보수적이면서 고리타분한 남자.
서양인들의 기준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한국인 기준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부인인 백선화와 딱 붙어다니는 데다가 의사소통이 안 되어 은연 중에 왕따 같은 식의 기피대상이 되었다.
이는 다른 이들의 행동도 문제가 있는데 진수가 그 나름대로 호의를 가지고 성게의 살을 발라 지친 조난자들에게 주어도 성게가 뭔지 몰라[10] 거부하는 사람들이 아무거나 먹인다는 뒷소문을 뿌린 일도 있고 마이클이 백 회장님의 시계를 훔쳐간 뒤 시계를 되찾기 위해 폭력 사태를 일으켰다가 공개 린치를 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후 어느 정도 갈등을 해소하고 '''영어를 말할 순 없지만 대충은 알아듣는 남자'''라는 미묘한 위치로 인정받은 뒤 로크가 해치에 정신이 팔려 식료품 공급이 반토막 났을 때 어부로서의 능력을 풀로 활용, 조난자들을 먹여 살렸다.
이렇다 할 메인스토리는 없지만 필요할 때 달려나가 한 건 해주는 서포터의 느낌이 강한 캐릭터이자 외국에 던져두면 외국어를 익힌다는 생존 습득 가설을 몸소 실천하는 캐릭터이다.

4. 권진수의 비하인드 스토리


시골 출신의 별볼 일 없는 청년=사회의 듣보잡이라는 걸 벗어나지 못하고 호텔의 도어맨이나 웨이터를 전전하며 언젠가 본인의 소유인 식당을 갖는 것을 꿈으로 삼은 청년이다.
소박한 꿈과 아이들에 대한 인정을 지키다 직장에서 짤리고 우연히 맞선 장소에서 도망친 백선화와 만나 어어 하다보니 바보 온달 스토리를 찍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부인인 백선화는 대형 중공업회사 사장의 외동딸로 사위인 권진수에게 지도자 수업을 받을 것을 권유하고 진수는 냉정한 사회에서 한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를 승낙한다.
이쯤 되면 로또 맞은 인생역전 스토리이지만...
죽은 줄 알았던 진수의 어머니[11]가 나타나 선화를 협박한 후 거액을 요구하고 선화는 이를 받아들인다.
돈을 구할 곳이 없던 선화는 아버지인 백 회장에게 거금을 빌리게 되고 백 회장은 "네가 가져간 돈만큼 네 남편을 부려먹는다"라는 경고를 한다.
이후 백 회장의 말대로 결혼 생활을 볼모로 잡고 온갖 더럽고 폭력적인 일에 참가하게 되고 순박하고 꿈 많은 청년인 진수는 차츰 차갑고 폭력적으로 변해간다.
결국 권진수와 백선화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은 출신이 시골인 데다가 경력도 별것 없는 진수는 백 회장에게 인정받고 선화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고 싶어서, 선화는 남편의 꿈을 이루어주고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서 여차저차하다가 이루어진 일이다. 빗과 시곗줄 동화도 아니고...
하여간 선화와의 사이가 소원해지게 되고 진수는 관계를 개선하려다가 백 회장의 힘이 비교적 덜 미치는 미국으로 도망쳐 은거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백 회장의 말에 따라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면서 적당한 시기를 물색하는 데 성공한다.

4.1. 아 페이퍼타워리 요기잉네?


그런데 공항 화장실에서 만난 한 외국인 남자[12]가 전한 백 회장의 메시지를 듣게 된다.

'''(원문)'''

Oh... Oh, you don't speak English. Sorry.

'''아 페이퍼타워리 요기잉네?'''

(권진수가 쳐다보며) 머라고요?

존 월컷 : 좌네으을 장이니신..

뺔... 회장님 미테서 이라고 있치.

권진수 : 요태까지 날 미앵한 그야?

존 월컷 : 물논.

그리고 짜네가 도망가료는 굿또... 알고 있치.

자네눈 계획때로 나문 시계룰 '''California'''에 있는 뺔 회장님 친구에게 저나라고.

마냑 구룩케 못하묜...

자네눈...

구뇨를 일께 되겠치.

'''논... 자유의 모미 아냐.'''

여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개속.

'''(한국어 번역)'''

아.. 아, 영어를 못 하시는군요. 죄송합니다.

'''아 페이퍼타월이 여기 있네?'''

(권진수가 쳐다보며) 뭐라고요?

존 월컷: 자네의 장인이신...

백... 회장님 밑에서 일하고 있지.

권진수: 여태까지 날 미행한 거야?

존 월컷: 물론.[13]

그리고 자네가 도망가려는 것도 알고 있지.

자네는 계획대로 남은 시계캘리포니아에 있는 백 회장님 친구에게 전달하고.

만약 그렇게 못하면...

자네는...

그녀를 잃게 되겠지.

넌... 자유의 몸이 아니야.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백 회장은 진수의 도망을 이미 눈치챈 것이었다. 선화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진수는 결국 도주를 포기하게 된다.


4.1.1. 패러디


이 장면 역시 두 사람의 한국어 발음으로 인해 패러디되었다. 패러디는 주로 아래 세가지 상황 중에서 연출 된다.
  • "아 페이퍼타워리 요기잉네"
  • "논... 자유에 모옴미 아냐.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개속"
  • "요태까지 날 미행한 그야? 물논."
부분이 쓰인다.

5. 가장 화려한 변신을 한 인물?


처음에는 속내를 알 수 없고 말도 안 통하는 미개인이었다가 물고기를 조달하여 조난자들을 먹여 살리며 평가가 높아지더니만, 서먹한 사이가 된 선화와 갈등과 화해를 겪은 뒤 신뢰받는 남자로 거듭난다.
백 회장 밑에서 피폐해진 정신이, 조난자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회복되어 다시 꿈을 가진 순박한 시골 청년으로 되돌아간 셈.
시즌 5까지 메인스토리는 없으나 쪽수가 부족하면 갑자기 나타나 해결에 공헌하고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 여자, 저 여자 건드릴 때 일편단심의 사랑을 보이고(심지어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도!) 가족의 명예를 지키고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시즌 1만 해도 영어를 아예 못 하지만 서서히 영어를 배우며 시즌 5에 이르러선 아예 그냥 영어로 대화를 한다. 게다가 시즌 1 때에도 말만 못 했지, 선화가 직접 영어사전을 만들어주기 전부터 뗏목 제작을 돕고 있었다. 어찌보면 언어의 천재일지도? [15] 사실 이 배우는 한국계 미국인, 즉 미국 사람이기 때문에 영어가 더 익숙한 원어민이다. 오히려 원래 영어를 더 잘하는 설정인 김윤진보다 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인 것
시즌 4에서 프랭크 소이어가 "너 총 쏴본 적 있냐?"라는 말과 함께 총을 건네자 즉석에서 탄창 확인, 장탄수 확인, 슬라이드 확인, 방아쇠 결접 확인, 그립 확인 절차를 보여주어 소이어의 입을 다물게 했다. 역시 대한민국 육군 출신 한국인.[16]
그러나 시즌 3 마지막 화에서는 아더스를 유인해 치과의사 버나드, 공화국 수비대 사이드 자라와 함께 폭발물에 총을 쏘는 임무를 맡았으나 실패해, 아내가 기다리는 버나드를 비롯한 3인방을 위험에 빠트린다. [17]
시즌 4 말미에 사망한 줄 알았으나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는 데 성공했고, 다시 조난자 일행과 재회했을 때 어린애처럼 날뛰며 좋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폭사 장면에서 오열하는 김윤진의 연기와 더불어 김다대의 '''"자기야 나 여기 있어!"'''는 손으로 꼽힐 만한 명장면.
시즌 5 내내 달마이니셔티브의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이상한 시간 역행으로 30년 이상의 과거로 날아와버린 잭 일행을 도와주는 위치, 이때 3년간의 공백 동안 영어를 전부 배워서 모든 사람들과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한다는 설정이라 작중 그의 한국어를 들을 기회가 없다.
하지만 하필 시즌 5에서 잭 일행이 섬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비행기에 탔으나 잭, 케이트, 헐리, 사이드만이 30년 전의 과거로 날아가버렸고 선화는 그 시대 그대로 섬에 떨어지는 바람에 둘의 재회는 한참 뒤에나 이루어질 듯하다.
그리고 시즌 6 13화에서 드디어 재회하나...
시즌 5 말에서 30년 후에 지어지는 자기장 생성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서 협력하지만 이로 인해 세계가 분열되면서,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았을 때의 30년 후로 날아간 상황과 파괴에 실패한 후 30년의 상황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태.
시즌 6의 전개를 보아하니 섬이 없어진 상태의 전개는 거의 섬이 없다고 가정된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은 같은 비행기에 탔던 만큼 계속 얽힌다. 현재 전개로는 시즌 6에서 섬이 폭파된 후의 핵심 키는 찰스 위드모어의 수하에서 일하고 있다는 설정의 데스몬드이다. 또한 주인공들의 직업이나 섬에 추락할 당시의 직업 등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 보인다. 파괴에 실패한 후의 전개는 시즌 6 초기에 검은 연기가 존 로크로 위장하고 벤자민 라이너스를 꼬드겨 제이콥을 죽이고 나서 섬 내에서 검은 연기의 무리와 위드모어의 전쟁으로 전개가 이어가고 있다.
핵폭탄이 실패한 세계에선 또 새로운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알 수 없는 신전에 갔다가 케이트와 함께 화나서 떠나버린 소이어를 붙잡기 위해서 갔다가 케이트랑 의견 차로 중간에 헤어지고 돌아오던 길에 3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클레어와 재회한다. 시즌 6 5화에서 맨 마지막에 그런 클레어를 도와준 사람이 "로크"로 '''추정'''되는 알 수 없는 미지의 인물인 게 나오면서 현재 끝났다. "존 로크"로 '''추정'''되는 인물은 사실 시즌 1부터 검은 연기로써 등장했던 존재이고 진수는 이 이후에 위드모어의 수하에 붙잡혀 있게 되지만 13화에서 재회를 하나...
그리고 잠수함에 갇힌 상태에서 끼어 탈출하지 못하는 아내와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자기 손으로 직접 탈출시키고 아내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타이타닉 버금가는 감동적인 장면.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 아내와 함께 했으니 한 번이라도 '''햄보칼 수''' 있게 된 듯. 그런데 결국 딸은?[18]
비행기가 추락하지 않은 세계에서의 진수는 백 회장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백 회장의 심부름으로 받았던 돈을 공항에서 미리 신고하지 않고 탄 게 문제가 되어 공항 직원들에게 끌려가게 되었다. 당시 선화는 아예 진수와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막 들뜬 연애의 분위기였다. 신고하지 않은 거대자금은 모두 몰수되었으나 마피아 중에 한국어를 할 수 있던 미하일 바쿠닌이 있어서[19] 돈을 되찾고 마피아에 의해 붙잡힌 진수의 경우는 사이드 자라에 의해 풀리게 된다. 마피아가 진수를 납치한 이유도 ''''감히 딸을 건드린 촌놈을 손 봐줘라''''고 한 백 회장의 명령 때문. 애초에 공항에서 빼앗긴 자금이 마피아에게 백 회장이 약속한 '''손 봐주는 비용'''. 그런데 이때 유탄에 선화가 맞아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선화는 진수에게 '나 임신했어!'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선화의 아이가 괜찮은지 봐주던 의사가 '''줄리엣 버크'''. 줄리엣이 초음파 진단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섬에서의 기억이 되돌아온 선화와 진수는 모든 이들이 모이던 교회로 간다.


[1] 원래 다니앨 대 킴의 발음이 이 정도까지 엉망인 것은 아니고 백 회장의 심부름으로 환경부 차관에게 경고하러 가는 씬에서는 "권진수라고 합니다"라고 비교적 정확하게 발음한다. 그러나 이 씬에서는 권진수가 극도의 스트레스와 흥분으로 악을 쓰다가 발음이 뭉개진 것.[2] Hey it’s ok man, it’s only a game.[3] 여담으로 이 부분이 마미손소년점프 가사 중 "Okay 계획대로 되고 있어" 부분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4] 여담으로 설정상 영어를 전혀 못 하는 권진수가 '헐리', '마이끌' 부분의 발음은 상당히 정확하다. [5] I think I heard our names in there somewhere.[6] Maybe we should do something?[7] 유독 이 부분은 발음이 정확하다.[8] 이 부분도 발음이 정확하다.[9] 혹은 "(그런 눈으로 보다 나한테 확 그냥)얻어터질라!" 같은 뉘앙스다.[10] 방영시기를 생각해도 이미 일식이 대중화되고 일본어로 '우니'라고 불리는 성게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왜 이렇게 설정했는지는 의문.[11] 배우는 훗날 블랙 팬서에서 자갈치 아지매 '소피아'로 분했던 알렉시스 리. 그때나 훗날이나 알아듣기 힘든 한국어 실력은 변함이 없다.[12] 배우의 이름은 존 월컷(John Walcutt)이다. 그는 한국인과 결혼해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으며,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 한인 행사에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인터뷰가 실린 사이트[13] 한국에서는 물론 다음에 -이다 -이지 등의 접미사를 붙여야 자연스러운 표현이 되겠지만 원문도 딱히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은 아니니 그대로 기재한다. 영어의 sure, yes의 단답성 대답을 그대로 번역한듯 하다.[14] 테디가 계약서이 사인을 하자 T1의 CEO 조 마쉬가 자유의모미 부분을 패러디한다. [15] 크레올 이론에 따르면, 언어 발달기가 지난 성인은 피진에서 크레올로 넘어가는 크레올화 현상이 자연스럽게 발생하지는 못하며, 의식적으로 해당 외국어를 학습해야만 한다. 즉, 성인은 별도의 의식적인 학습 없이는 단어만 띄엄띄엄 말하는 수준(피진) 그 이상을 일반적으로는 넘지 못한다.[16] 권진수가 암흑가에서 험하게 살아 왔다든지, 한국인이 전투력이 강하다는 설정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인 듯.[17] 실제 대한민국 육군에서 권총을 다뤄보려면 헌병(특임대 및 기동대), 전차병, JSA 근무대에 배치되든지 아니면 주임원사/군의관/영관급 이상 지휘관이 되어야 하니 잘 못쏘는 게 당연하긴 하다. 그래서 소총/권총 동시 소유 간부는 소총 사격 훈련과 권총 사격 훈련을 따로 받는다. 권총을 주/부무장으로 쓰는 대 테러 부대, 특전사 부사관 등은 당연하고. 권총 지급 대상자는 의무적으로 교육훈련용 탄환을 지급받고 훈련(=사용)해야 하므로 그런 전투훈련 부대 외의 후방 기행부대는 권총 사격장이 따로 없어 훈련을 못해 교육용 권총탄환 소비가 어려운 폐단이 있을 정도였다. [18] 여담이지만 무정자증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선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었다. 딸 지연은 섬의 신비한 힘에 의해 얻은 것.[19] 사실 여기서 미하일의 대사도 ''''페이퍼타월이 요기잉네''''와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