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라이치

 

奇野 頼知 きの らい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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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의 일원이며 저주명인 키노 사단 출신의 병독술사. 아이카와 준이 말하기를 마치 퍼플 헤이즈같은 능력같다고 한다. 일러스트를 보면 스탠드사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이짱이 입원한 병실에 편지를 전해주러 오는 것으로 첫 등장했으며 사이토 타카시가 일부러 잘못 알려줘서 아사노 미이코를 이짱으로 착각했다. 이때 허세를 부리다가 아사노 미이코가 잠깐 실력발휘를 하자 쫄아서 살려달라고 울고불고 했다(...).
이렇게 보면 단순한 졸개 캐릭터지만 니오우노미야 이즈무는 키노를 이미 쓰러뜨렸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는데, 이후 그의 '저주'로 인해 미이코가 쓰러지게 되고, 이짱이 미이코의 '저주'를 푸는 해독제를 얻기 위해 스미유리 학원으로 가는 계기가 되었다.
오모카게 마고코로를 조종하고 있던 3명 중 하나로, 그의 병독을 통해서 마고코로의 '체력'을 조종하고 있었다. 이후 마고코로가 13계단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죽었다고 한다.[1]
제로자키 소우시키와의 관계에 등장하는 배신동맹의 일원인 키노 키치의 동생.

[1] 이것이 매우 허무한 것이 첫 등장에서 저주 능력으로 상당히 강한 캐릭터처럼 나와 이짱을 고전시킬 듯하다가 '''두 번째 등장도 없이 죽었다고 누군가에게 언급되어 분량이 종료되기 때문.''' 같은 13계단 멤버인 노이즈도 비슷한 식으로 퇴장했는데 이짱이 정체불명이란 그의 특성 때문에 자신의 천적이라고 고전을 면치 못할 거라 실컷 추겨세워지다가 13계단과 맞붙을 때 입구에서 차에 치여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기도 전에 어떤 활약도 하지 못하고 리타이어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