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기 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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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코르다 시리즈 3, 4의 공략 캐릭터이자 타이틀 히어로[4][5] . 성우는 후쿠야마 준.
주인공 코히나타 카나데의 소꿉친구이며, 세이소 학원 오케스트라부 부장 키사라기 리츠의 동생이다. 부모님은 건축가이며 해외 거주 중. 바이올린을 만들어 준 카나데의 할아버지와도 사이좋게 잘 지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옆집 사이었기도 해서, 꼬맹이 땐 카나데 집에 쳐들어가 할아버지한테 간식 달라고 떼 쓰는 등 거의 친손주 취급을 받고 있다.
형인 리츠와 성이 똑같기 때문에 오케부 내에서 '키사라기' 는 거의 리츠를 호칭할 때 쓰여, 늦게 전학 온 쿄야는 오케부원들에게 거의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하세쿠라 니아나 토우가네 치아키에게는 키사라기 동생(如月弟)이라고 불린다.
성격은 삐딱하고 틱틱거리지만 상냥한 면도 있는 단순열혈 전형적인 10대 소년. 솔직하지 못한 면이 있어서 카나데가 덜렁거릴 때마다 툴툴거리며 잔소리를 쏟아내지만 챙겨줄 건 다 챙겨준다. 워낙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온 사이이다 보니 카나데에게 말려드는 건 이젠 해탈의 경지인 듯.[6] 전학도 본인은 올 생각 없었는데 카나데 혼자 두기에 불안한 할아버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전학수속을 밟아 놓았으며[7] 오케스트라부에 입부할 때도 쿄야는 입부할 마음이 없었지만, 혼자 뛰어드는 카나데를 두고 볼 수 없어서 도와주게 된다.
츤데레라서 표현을 못할 뿐, 연애가 진행되지 않았을 때도 카나데를 내심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다. 챙겨줄 땐 툴툴거리며 불평을 내뱉지만, 사실은 카나데의 이러한 어리버리한 점을 귀엽다고 생각하며 뒤치다꺼리를 하는 것도 싫어하지 않는다. 평소엔 충실하게 카나데의 오빠 노릇을 수행하고 있어서 사카키 다이치가 카나데에게 스킨십을 하면 떨어지라고 짜증내고, 미즈시마 아라타가 카나데를 껴안았을 때 '''"카나데는 나랑 얘기하고 있었어, 즉 방해는 너라고! 빨리 딴 데로 가!"''' 라고 하며 노발대발한다. 그래놓고 자신은 카나데와 단순한 소꿉친구일 뿐이라고.
리츠와 마찬가지로 카나데의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바이올린을 굉장히 애지중지하고 있으며, 전학 오게 된 것도 카나데 혼자 보내기 불안한 할아버지의 부탁을 들어 준 것. 카나데도 안 보내는 편지를 자신이 먼저 보내고 연락도 더 자주 한다. 한 번은 음악과의 찌질이들이 자신의 바이올린을 모욕하자, 바로 바이올린 승부를 걸어 완패시켜 버렸다. 그러고는 카나데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을 모욕한 것 때문에 화가 난 게 아니라 자신의 바이올린을 모욕한 것에 화가 났다고 변명. 카나데가 그걸 보고 할아버지가 만약 알게 되면 울면서 기뻐할 거라고 하자, 매우 수줍어하며 할아버지한텐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 훌륭한 츤데레.
2년 반 전, 카나데와 자신을 버리고 마을을 떠난 형 리츠를 다소 원망하고 있다. 그럭저럭 좋았던 형제 사이도 이 때 이후로 틀어진 듯 하며, 리츠의 전학을 계기로 꼭 좋은 학교에서 음악을 배우지 않아도 바이올린을 잘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고 생각한다. [8] 그러나 전국대회에 함께 참가하게 되고 전국대회 덕후 리츠에게 감화되며 점점 리츠와 사이가 좋아진다.
코르다 3, 4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겁이 많다. 카나데도 무서운 것에 약하지만, 쿄야가 단연 톱이라고. 정전 때문에 전기가 안 들어와 리츠와 쿄야, 카나데 셋이 식당에 모여 촛불을 켰는데, 리츠가 “이런 분위기엔 무서운 얘기라도 할까?” 라고 제안하자 “카나데를 겁줘서 어쩌려고!” 라고 변명하면서 거부했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담력 시험 때는 어마어마하게 무서워하면서 그냥 돌아가자고 보채고, 고양이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겁먹고 으아아악 비명을 지르면서도 “카나데! 내 뒤에 붙어있어!” 라고 했다. 코믹스에선 아예 호즈미 시로에게 안긴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리는 것을 질색한다. 코르다 3에서 전국 대회에 참가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리츠와 비교당하기도 하고, 리츠의 손목 부상으로 1st 바이올린의 자리가 비었을 때 자신 대신 카나데가 1st를 켜게 되는 걸 보며 열등감을 느낀다.[9] 심정 2nd로 밀려난 것 자체도 심란했는데 카나데의 실력이 일취월장한 것을 보고 자신만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올린 연주에 대해 각각 다른 충고를 해 주는 걸 듣고 점점 자신이 왜 바이올린을 켜는지 알 수 없게 되고, 결국 바이올린을 때려칠 정도의 슬럼프에 빠진다.
하지만 소꿉친구 포지션(...)답게 카나데의 격려로 인해 결국 자신만의 소리를 찾으며, 카나데나 리츠에 대한 열등감도 극복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도 솔직하게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엔 자신이 직접 주변 사람들에게 어느 점을 고쳐야 하는지 물어보고 다니는데, 이를 본 오케스트라부 부원들의 반응은 "이 한여름에 눈이 오는 거 아닐까?" 라고.
슬럼프를 극복하고 전국 대회 제패를 달성하면, 카나데에게 "널 대하는 내 감정이 어렸을 때와는 달라졌어" 라며 소꿉친구→연인의 왕도로 고백한다. 이후 쿄야 엔딩 후일담을 보면 딱히 주변 사람들에게 사귀게 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너무 티가 나서+자연스럽게 닭살 떨어서[10] 이미 다들 알고 있다.
Another sky 아마네 학원 편에서 공략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초반부에선 카나데와 함께 아마네 학원에 전학오지만 알렉세이의 계략으로 마에스트로 필드를 빼앗겨(...) 연주에 실패하고, 결국 세이소 학원으로 전학가게 된다. 어찌 보면 아마네 편에서 가장 불쌍한 공략 캐릭터.[11]
코르다 4에서도 주변의 평가, 열등감으로 인해 음악과에서 보통과로 전과하려고 하는 등 바이올린을 포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묘가 레이지나 토우가네 치아키의 연주를 듣고 '레벨이 다르다', '역시 나와는 비교가 안 된다' 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12] 하지만 질베스터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결국 바이올린 콩쿠르에 참가하기로 마음먹고, 전과를 취소한다. 결말 부분에선 간신히 콩쿠르 예선에 합격했고 본선 연습에 매진하는 상태. 덧붙여 본인이 리츠에 비해 역량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차기 부장 건에 대해서도 이왕 이렇게 된 거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면서 결국 받아들인다.[13]
나 참, 왜 넌 항상 그렇게 귀찮은 일만 벌이는 거야.
1. 개요
1.1. 캐릭터 설명
금색의 코르다 시리즈 3, 4의 공략 캐릭터이자 타이틀 히어로[4][5] . 성우는 후쿠야마 준.
주인공 코히나타 카나데의 소꿉친구이며, 세이소 학원 오케스트라부 부장 키사라기 리츠의 동생이다. 부모님은 건축가이며 해외 거주 중. 바이올린을 만들어 준 카나데의 할아버지와도 사이좋게 잘 지냈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옆집 사이었기도 해서, 꼬맹이 땐 카나데 집에 쳐들어가 할아버지한테 간식 달라고 떼 쓰는 등 거의 친손주 취급을 받고 있다.
형인 리츠와 성이 똑같기 때문에 오케부 내에서 '키사라기' 는 거의 리츠를 호칭할 때 쓰여, 늦게 전학 온 쿄야는 오케부원들에게 거의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하세쿠라 니아나 토우가네 치아키에게는 키사라기 동생(如月弟)이라고 불린다.
성격은 삐딱하고 틱틱거리지만 상냥한 면도 있는 단순열혈 전형적인 10대 소년. 솔직하지 못한 면이 있어서 카나데가 덜렁거릴 때마다 툴툴거리며 잔소리를 쏟아내지만 챙겨줄 건 다 챙겨준다. 워낙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온 사이이다 보니 카나데에게 말려드는 건 이젠 해탈의 경지인 듯.[6] 전학도 본인은 올 생각 없었는데 카나데 혼자 두기에 불안한 할아버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전학수속을 밟아 놓았으며[7] 오케스트라부에 입부할 때도 쿄야는 입부할 마음이 없었지만, 혼자 뛰어드는 카나데를 두고 볼 수 없어서 도와주게 된다.
츤데레라서 표현을 못할 뿐, 연애가 진행되지 않았을 때도 카나데를 내심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다. 챙겨줄 땐 툴툴거리며 불평을 내뱉지만, 사실은 카나데의 이러한 어리버리한 점을 귀엽다고 생각하며 뒤치다꺼리를 하는 것도 싫어하지 않는다. 평소엔 충실하게 카나데의 오빠 노릇을 수행하고 있어서 사카키 다이치가 카나데에게 스킨십을 하면 떨어지라고 짜증내고, 미즈시마 아라타가 카나데를 껴안았을 때 '''"카나데는 나랑 얘기하고 있었어, 즉 방해는 너라고! 빨리 딴 데로 가!"''' 라고 하며 노발대발한다. 그래놓고 자신은 카나데와 단순한 소꿉친구일 뿐이라고.
리츠와 마찬가지로 카나데의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바이올린을 굉장히 애지중지하고 있으며, 전학 오게 된 것도 카나데 혼자 보내기 불안한 할아버지의 부탁을 들어 준 것. 카나데도 안 보내는 편지를 자신이 먼저 보내고 연락도 더 자주 한다. 한 번은 음악과의 찌질이들이 자신의 바이올린을 모욕하자, 바로 바이올린 승부를 걸어 완패시켜 버렸다. 그러고는 카나데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을 모욕한 것 때문에 화가 난 게 아니라 자신의 바이올린을 모욕한 것에 화가 났다고 변명. 카나데가 그걸 보고 할아버지가 만약 알게 되면 울면서 기뻐할 거라고 하자, 매우 수줍어하며 할아버지한텐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 훌륭한 츤데레.
2년 반 전, 카나데와 자신을 버리고 마을을 떠난 형 리츠를 다소 원망하고 있다. 그럭저럭 좋았던 형제 사이도 이 때 이후로 틀어진 듯 하며, 리츠의 전학을 계기로 꼭 좋은 학교에서 음악을 배우지 않아도 바이올린을 잘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다고 생각한다. [8] 그러나 전국대회에 함께 참가하게 되고 전국대회 덕후 리츠에게 감화되며 점점 리츠와 사이가 좋아진다.
코르다 3, 4의 등장인물들 중 가장 겁이 많다. 카나데도 무서운 것에 약하지만, 쿄야가 단연 톱이라고. 정전 때문에 전기가 안 들어와 리츠와 쿄야, 카나데 셋이 식당에 모여 촛불을 켰는데, 리츠가 “이런 분위기엔 무서운 얘기라도 할까?” 라고 제안하자 “카나데를 겁줘서 어쩌려고!” 라고 변명하면서 거부했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담력 시험 때는 어마어마하게 무서워하면서 그냥 돌아가자고 보채고, 고양이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겁먹고 으아아악 비명을 지르면서도 “카나데! 내 뒤에 붙어있어!” 라고 했다. 코믹스에선 아예 호즈미 시로에게 안긴다(...)
2. 행보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리는 것을 질색한다. 코르다 3에서 전국 대회에 참가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리츠와 비교당하기도 하고, 리츠의 손목 부상으로 1st 바이올린의 자리가 비었을 때 자신 대신 카나데가 1st를 켜게 되는 걸 보며 열등감을 느낀다.[9] 심정 2nd로 밀려난 것 자체도 심란했는데 카나데의 실력이 일취월장한 것을 보고 자신만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올린 연주에 대해 각각 다른 충고를 해 주는 걸 듣고 점점 자신이 왜 바이올린을 켜는지 알 수 없게 되고, 결국 바이올린을 때려칠 정도의 슬럼프에 빠진다.
하지만 소꿉친구 포지션(...)답게 카나데의 격려로 인해 결국 자신만의 소리를 찾으며, 카나데나 리츠에 대한 열등감도 극복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도 솔직하게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엔 자신이 직접 주변 사람들에게 어느 점을 고쳐야 하는지 물어보고 다니는데, 이를 본 오케스트라부 부원들의 반응은 "이 한여름에 눈이 오는 거 아닐까?" 라고.
슬럼프를 극복하고 전국 대회 제패를 달성하면, 카나데에게 "널 대하는 내 감정이 어렸을 때와는 달라졌어" 라며 소꿉친구→연인의 왕도로 고백한다. 이후 쿄야 엔딩 후일담을 보면 딱히 주변 사람들에게 사귀게 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너무 티가 나서+자연스럽게 닭살 떨어서[10] 이미 다들 알고 있다.
Another sky 아마네 학원 편에서 공략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초반부에선 카나데와 함께 아마네 학원에 전학오지만 알렉세이의 계략으로 마에스트로 필드를 빼앗겨(...) 연주에 실패하고, 결국 세이소 학원으로 전학가게 된다. 어찌 보면 아마네 편에서 가장 불쌍한 공략 캐릭터.[11]
코르다 4에서도 주변의 평가, 열등감으로 인해 음악과에서 보통과로 전과하려고 하는 등 바이올린을 포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묘가 레이지나 토우가네 치아키의 연주를 듣고 '레벨이 다르다', '역시 나와는 비교가 안 된다' 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12] 하지만 질베스터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결국 바이올린 콩쿠르에 참가하기로 마음먹고, 전과를 취소한다. 결말 부분에선 간신히 콩쿠르 예선에 합격했고 본선 연습에 매진하는 상태. 덧붙여 본인이 리츠에 비해 역량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차기 부장 건에 대해서도 이왕 이렇게 된 거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면서 결국 받아들인다.[13]
[1] Another sky 아마네 편에서는 카나데와 함께 아마네 학원 2학년이 된다.[스포일러] 하지만 바로 다시 세이소 학원으로 전학 간다(...)[2] 호감도가 오르거나 사귀는 사이가 되어도 호칭이 변하지 않는다.[3] 시각과 청각을 이용해 모든 음에 색깔을 입혀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본편에서는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4] 코르다 3, 4 본편 한정. 만약의 경우를 다룬 if 스토리 Another Sky에서는 서브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5] 4의 경우, 위로 고백 시 유일하게 모든 캐릭터 상대로 추가 멘트가 생긴다! 하지만 캐릭터 이름만 바뀌는정도라 차라리 다른캐릭터들처럼 2명인게 나았을거 같다(...)[6] 덕분에 입버릇은 "너한테 그런 걸 기대한 내가 바보지", "넌 혼자 놔두면 어디로 튈지 몰라서 놔둘 수가 없어".[7] 쿄야가 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전학가게 된 거냐고 항의하자, 할아버지는 "응? 둘이 당연히 같이 가는 거 아니었어?" 라고 말했다고.[8] 시작 시점 리츠의 기술 레벨은 15, 쿄야는 11(...)이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부터 비올라를 시작한 다이치와 똑같다. [9] 리츠의 의도는 안정적이고 기초에 충실하게 연주하는 쿄야가 2nd로 가서 1st인 카나데의 음역을 받쳐주면서 앙상블로서의 조화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회의 당시에 그런 한 마디 제대로 듣지못하고 포지션이 바뀐 거라 쿄야 입장에서는 갑자기 빼앗긴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10] 사귄다고 놀림당하자 화를 내며 카나데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고 떠난다든가(...)[11] 심지어 주옥 루트에서는 본인의 힘으로 되살아나기라도 하지만 역주목 루트에는 그렇게 되지 못한다.[12] 사실 그 부분도 있고 새로 오케부 고문으로 오게 된 두 OB의 연주 실력에 눌린 것도 있다. 어려서부터 알게 모르게 리츠의 실력과 비교당하며 자란 지라 리츠에 대한 오래된 열등감에 더해진 그것들이 본인을 견디기 힘들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새 고문 중 한 명이자 바이올린 전공의 오구라 소이치로가 카나데는 자신이 강제로 가르치고 쿄야는 자신의 스승을 소개시켜 주면서 반강제로 교습을 내보내는 것을 보면 쿄야의 잠재력 자체는 높다고 보는 것이 맞다.[13] 외부의 의견이야 어찌 되든 오케스트라부 내부적으로는 쿄야가 차기 부장이라고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는 상태였다. 은퇴 예정인 3학년들부터가 강력하게 밀어 붙이고 있었고 다른 학생들도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었던 사항이다. 물론 쿄야 본인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