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안

 

Cian

1. 개요
2. 설화
3. 이후
4. 이노티아 연대기 3의 등장인물


1. 개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 투아하 데 다나안 족의 의사 디안케트의 아들. 별명은 운명의 귀공자. 불의 산마루 드룸 나 탄이라는 고장의 투아하 데 나한 세 전사(고브뉴, 샤빈, 키안)중 하나. 그 지방을 다스리는 군주다.

2. 설화


키안에게는 글라스 기브넨이라는 암소가 한마리 있었는데 젖이 절대로 마르지 않는 풍요의 소여서 누구나 그걸 훔쳐가고 싶어했다.[1]키안은 밤낮으로 소를 지켰다. 어느 날 키안은 칼을 새로 만들려고 고브뉴의 대장간을 찾아갔는데 그때 샤빈도 무기를 만들고자 재료(강철)을 가지고 대장간에 와 있었다. 키안은 샤빈에게 젖소의 굴레를 잠깐 잡고 있으라고 한 후 고브뉴와 대화하러 대장간에 들어간다.
이때 홀로 있는 샤빈에게 암소를 노리던 발로르가 빨간머리 꼬맹이로 변신해서 샤빈에게 다가가 샤빈의 재료로 키안의 칼을 만들고, 샤빈 칼은 그냥 질 낮은 쇠로 만든다며 카더라를 전한다. 카더라를 믿은 샤빈은 고브뉴와 키안이 있는 대장간 안으로 들어간다.
샤빈이 없는 사이 발로르는 젖소를 끌고 바다 건너 자기 섬으로 돌아갔고, 굴레를 잡고 있던 샤빈이 들어온걸 보고 키안은 황급히 나갔으나 이미 젖소는 절도당한 후였다. 키안은 샤빈을 나무라고 미치광이처럼 젖소를 찾았지만 젖소를 찾을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마법사에게 물어봤다. 마법사는 발로르가 있는 한 젖소를 찾을 수 없다고 했다.[2]
키안은 다시 산 속에 있는 마법사 비로그를 찾아갔고, 그녀는 키안을 여장시킨 후 돌풍으로 바다 건너 발로르의 딸 에스니(에흘린)이 있는 탑까지 바래다 준 후 탑을 지키는 여인들에게 키안을 도주중인 여왕이라고 속이며 잠시 숨겨줄 수 없겠냐고 묻는다. 부탁을 들은 여인들은 두 사람을 탑 안에 들였다.
비로그는 마법을 걸어 여인들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고 키안을 발로르의 딸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 에스니가 낳는 아들이 발로르를 죽인다는 예언 때문에 그녀는 탑에 갇혀 살았기 때문에 그 때까지 남자를 실제로 본 적이 없었지만 키안을 보자마자 꿈 속에서 본 남자인 것을 알아보았다. 이후 두 사람은 검열삭제를 나누고, 이후 키안은 다시 돌풍을 타고 아일랜드로 돌아갔다.
이때 에스니가 잉태한 아이는 유명한 가 된다. 아기는 분노한 발로르 때문에 바다로 버려졌으나, 비로그가 주워다 키안에게 가져다주었고 키안은 루를 다시 대평원의 왕의 딸인 탈티아에게 맡겼다.[3]

3. 이후


이후 어쨌든 죽는데, 발로르가 화가 나서 키안을 흰 바위에 내리쳐서 흰 바위에 핏자국이 남았다는 설이 있지만, 그만 평소 원수같이 지내던 투이렌의 아들들을 만나서, 돼지로 변신해 피하려고 했지만 들켜서 살해당하는 설이 정설이다.이 설에 따르면 키안은 살해당하면서 마법을 걸어서 자신을 죽인 도구가 살인자의 이름을 외치도록 만들었다.그리고 루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아다니다가 초원에 굴러다니는 돌이 이름을 외치는 것을 듣고 진상을 깨닫게 되어 투이렌의 아들들에게 배상금조로 무시무시한 물건들을 가져오도록 요구하여 복수한다.

4. 이노티아 연대기 3의 등장인물


자세한 사항은 키안 문서로
[1] 그 중에는 발로르도 있었다.[2] 발로르의 사악한 눈 때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3] 발로르에게 도망치다가 루를 마나난 맥 리르에게 맡겼다는 버전도 있다. 결론적으로 마나난 맥 리르가 루의 양아버지가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