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오오지 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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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딸기 100%의 히로인 키타오오지 사츠키. 성우는 하마다 켄지
야규 사천왕의 일원이며 토죠 아유무를 제외한 사천왕 중 가장 강하다. 일상의 행동 하나하나가 수행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야규가의 검술에 대한 자긍심이 뛰어난 편. 시무라 타에를 찾기 위해 온 일행 중 히지카타 토시로와 싸우게 되는데 히지카타를 면밀히 분석해 그를 고전시킨다. 다만, 히지카타를 감과 재능에만 의존한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론 노력 역시 엄청나게 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기에 패배한다.
여기까지만 쓰면 정상인같지만 이 인간도 은혼의 등장인물답게 맛이 가있는데 중증의 '''케첩 매니아'''이다.(...) 히지카타와 싸우기 직전 그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서로간에 엄청난 케첩과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모습은 보는 이의 식욕을 날려버리기 충분했다.(...) 다만 본인은 토마토를 싫어하며 먹기 싫은 것을 억지로 먹음으로서 정신을 단련한다고 변을 달았다. 그리고 현재는 토마토에 케첩을 뿌려먹을 정도로 토마토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곤도와 신파치는 그에 '그건 정신 단련이 아냐, 그냥 몸 상하게 하는 거지'라고 일갈했다(...). 이에 히지카타 토시로 역시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이전에 보인 모습이나 이후의 모습을 보면 '''설득력 따윈 전혀 없다.'''
하지만 코믹스럽게 아웃당한 다른 사천왕들과는 달리 제대로 자세를 잡고 맞섰으며 유일하게 전투다운 전투를 보여주었으며 히지카타도 그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추가로, 평상시에는 날카로운 인상의 안경미남이지만 안경을 벗는 순간 개그캐릭터가 된다. 날카롭던 눈매가 안경만 벗으면 3자 눈으로 바뀐다! (히지카타 왈, "넌 왜 얼굴에 궁둥짝을 달고 있냐?")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193화에 나오는 요리연구가의 이름이 키타오오지 로산코인데, 단순히 동성족인지 친척관계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617화에서 해결사를 지원오면서 다시 출연. 오우가이의 공격에 죽을뻔한 미나미토 스이를 구한다.
2년후에는 야규가에서 다른 사천왕들과 수련을 계속하는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