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카타 토시로

 


'''히지카타 토시로 / 土方 十四郎'''
[image]
'''본명'''
'''히지카타 토시로(土方 十四郎(ひじかた とうしろう)'''
'''모티브'''
히지카타 토시조
'''생일'''
5월 5일
'''나이'''
27세 → 29세 (2년 후)
'''신체'''
177cm, 64kg, A형
'''별자리'''
황소자리
'''가족'''
이복형 히지카타 타메고로 (사망)
'''소속'''
진선조
'''직위'''
부국장
'''별명'''
'''귀신 부장(鬼の副長)''', 진선조의 두뇌, 마요라, 톳시[1][2], 히지카타 씨[3], 부장님[4], V자 탈모, 토시로 씨[5] 오오구시, 히지카타 군[6]
'''좋아하는 것'''
마요네즈, 담배
1. 개요
2. 상세
2.1. 외모
2.2. 성격
2.3. 귀신부장
2.4. 전투력
2.6. 애연가
2.7. 오타쿠의 패왕 톳시
3. 행적
4. 인간 관계
4.1. 요로즈야 긴짱
4.2. 진선조
4.3. 그 외
5. 가시아귀 토시
6. 인기
7. 명대사
8.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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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다!'''"

동란편에서 완전히 부활한 후.

'''은혼의 캐릭터로 진선조의 부장.[7]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은 신센구미히지카타 토시조.
이름은 히지'''타카'''가 아니다. 히지'''가'''타도 아니다. 투니버스에서는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을 따라서 이름이 '도시로'가 됐는데 이거 가지고 까는 팬들이 있다. 사실 학산 정식발매판 코믹스도 초기판에는 표준 표기를 준수했는데 왜 히지카타만 도시로가 아니라 토시로가 되었냐면 풀 네임 공개가 상당히 늦었기 때문이다. 연재분으로는 75화, 단행본으로는 9권으로, 정발판도 표준 표기를 포기한 이후에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애니메이션 성우나카이 카즈야[8] / 이주창[9] /트래비스 로이그(1기). 마이클 애덤스웨이트(3기) 블레이크 셰퍼드(극장판).[10] 실사판 배우는 야기라 유야.[11]
만화 잡지는 주간 소년 매거진을 본다. 점프도 보긴 하는데, '매거진이 없으면 본다' 수준.

2. 상세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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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에 눈색은 애니판 컬러링으로는 청회색 눈. 굉장히 멋진 외모의 캐릭터.
외모의 특징은 가운데로 몰려 붙은 V자 앞머리. 뭔 짓을 해도 떨어지지 않아 오키타 소고가 자주 놀려먹는다. 영혼교체편에서도 긴토키가 툴툴거렸다.[12] 이러다보니 본인은 앞머리를 까고 싶었는지 영혼교체편에서 긴토키의 육체가 되자 앞머리를 넘겼고, 극장판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도 앞머리를 까고 등장했다.
굉장한 미남인데다가 진중한 인상으로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야규편에서는 시무라 타에의 도움을 받기 위해 스낵 스마일에 찾아가자 여직원들에게 엄청난 환영을 받았고, 호스트편에서도 쿄시로가 그와 오키타 소고의 얼굴을 보고는 바로 호스트로 캐스팅할 정도였으니 원작 공인 최고 미남이다.
하지만 괴악한 마요네즈 취향 때문에 처음에 호감을 가지던 여자들도 금방 떨어져 나가곤 한다. 물론 그런 식으로 떨어져 간 여성도 많지만 설사 여성측에서 정말로 히지카타를 좋아한다고 해도, 진선조 자체가 언제 죽을지도 모를 위험한 일만 도맡아 하기 때문에 자신은 다른 여성을 결코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히지카타는 일부러 여성을 차갑게 쫓아낸다. 실제로 진선조 창설 전부터 좋아하던 오키타 미츠바의 고백을 매정하게 거절했다. 이 때문에 오키타 소고가 히지카타를 살인미수급으로 괴롭히게 되었다. 물론 일상에서만 그러지 진선조 동란편처럼 진지해질 때는 서로를 신뢰한다.

2.2. 성격


진선조의 우는 아이도 그친단 귀신 부장이라 불리며 바보들만 있는 진선조에서 혼자 정상인의 축에 속한다. 이쪽도 그다지 정상은 아니지만 어쨌건 망가져도 폼을 잃지 않는다. 물론 그런 모습때문에 역으로 다른 캐릭터들로부터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평소엔 항상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은 다혈질인데다 자존심도 남들의 배는 되는 인물[13]. 단지 집단 생활을 위해, 폼을 잡기 위해, 참고 있을 뿐이다.
다른 사람이 부탁하면 츤츤거리면서도 전부 들어준다던가 무엇보다 주변인물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혼자서 독박을 써서라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영혼교체편에서 긴토키의 몸을 하고 있을 때 월급과 집세를 냈는데 한 독자가 이 돈의 출처를 물었는데 작가 말에 따르면 자기 통장에서 이름만 바꾼 상태였다고 한다. 즉, 히지카타가 긴토키 대신 월급이랑 집세를 내준 것.

2.3. 귀신부장


진선조에서 주 역할은 야마자키 사가루를 패는 역할과(…) 오키타 소고와 싸우는 역할[14], 그리고 곤도 이사오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조직 내의 군기반장 같은 느낌으로 정신 나간 진선조의 멤버들을 다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곤도가 진선조의 정신적 지주이자 그룹을 뭉치게 하는 구심점의 느낌이라면, 히지카타가 '''실질적인 업무처리자/총괄자'''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영혼 교체편에서 보이듯) 작중 취급은 요로즈야 긴짱에서의 긴토키와 동급, 즉 아예 진선조의 색깔을 결정지어버릴 만큼의 실질적 리더.[15] 그 무엇보다 진선조를 소중히 여겨서 자신의 목숨과 바꿔서라도 지키려 한다. 덕분에 2차 창작에서도 진선조를 위해서라면 그야말로 '''무엇이든''' 하는 눈물겨운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진선조 부장으로서 고생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 외부로는 많은 업무량과 양이지사들에게, 내부로는 오키타의 살인미수급 괴롭힘에 시달리는 중. 거기다 국장인 곤도는 스토커짓 하느라 바쁘고, 오키타는 툭하면 땡땡이에 사고를 몰고 다니니, 바쁠 수 밖에 없다. 진선조의 거의 모든 뒤치다꺼리 담당인건 물론, 주변 인물들(특히 이 사람들)의 기행에 희생양이 되기 일쑤. 덕분에 히지카타는 호구 항목에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귀신 부장이라고 불리는데, 이면에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한다는 말도 듣는다.[16] 진선조 자체가 마츠다이라에 의해 조직되었고, 시골 출신들이 많아 정치적으로는 입지가 크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조직을 지키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더러운 일도 자청하는 것이라 추측된다. 귀신부장 귀신부장하며 진선조 대원들의 공포의 대상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대원들은 히지카타를 그리 무서워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히지카타에게 바락바락 큰소리치거나 대드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할복하라는 히지카타에게 할복은 나중에 하겠다느니 되려 히지카타 보고 할복하라는 놈도 있었다.(...) 물론 이럴때는 히지카타가 바보짓으로 규율을 어기기 때문. 하지만 그 이외에도 무서워하는 모습보다는 진심으로 존경하고 믿고 따르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2.4.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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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는 귀신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늘상 목숨을 건 극한의 실전에서 쌓은 경험과 천성적으로 타고난 짐승적 감에만 의존해서 싸운다. 하지만 그런 모습 아래에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피나는 노력이 깔려 있었다. 즉 그 실력은 결코 재능에만 의존해서 생긴 어설픈 게 아니였다. 단점은 너무 감에 의존해 야수와 같은 검술을 펼치므로, 적의 페이크와 수읽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때문에 싸움에 접어들면 엄청나게 피를 뒤집어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17] 어떻게든 대응해내긴 하지만 그 대부분이 일단 수읽기를 포기하고 닥돌이다.
라이벌 격인 긴토키 보다 한 수 아래라는 설정이다. 대체적으로 라이벌이라면 서로 실력이나 경험면에서 엇비슷한 경우가 많으나, 긴토키는 양이'''전쟁'''에 참전한 전력이 있는데다가 실력과 경험이 히지카타 외 은혼 내의 타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라는 평이다. 가츠라, 타카스기, 사카모토 모두 선대 양이지사이며 긴토키와 같이 양이전쟁에 참전했던 그야말로 대선배나 마찬가지인 셈이니, 진선조가 이들에게 밀린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특히 긴토키는 '''인생 대부분을 전장에서 보냈다.'''[18] 물론 히지카타도 어렸을 적부터 가시아귀라고 불리며 싸움을 달고 살아온데다, 이후 특수경찰의[19] 부장직으로 현역에서 뛰고 있는 만큼 만만치 않은 실력자이다. 긴토키보다도 한 수 더 위라고 평가받는 오보로와의 대결에서는 실제로 곤도의 기습으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전투 초반에 혼자서 싸울 때에는 몇합만에 팔이 관통당해 패배할 위기에 몰린 것으로 보아 확실히 오보로를 방법이 어찌되었건 자력으로 쓰러트린 긴토키나 신스케 보다는 아래로 판단된다.

2.5. 마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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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가 부족하잖냐!'''

자타공인 마요라.[20]
마요네즈를 매우 좋아하며 '''모든 음식에 마요네즈를''' 뿌린다기보다는 '''부어 먹는다'''. 아니, '''음식을 마요네즈에 말아먹는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 밥이나 샐러드[21] 같은 음식은 물론이거니와, 볶음밥, 돈까스 덮밥, 라멘 같은 기름이 철철 흐르는 음식에도 마요네즈를 넣어서 먹고, 커피에도 부어 먹고, 심지어 마요네즈 한 통을 음료수 마시듯 쭉쭉 빨아먹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본인은 이렇게 만든 음식을 '''히지카타 스페셜'''이라 칭하기도. 극장판 뻥예고 백야차 강탄에서는 팝콘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는 모습까지 나왔다.
그래서 긴토키 일행 및 오키타는 히지카타 스페셜을 '''개밥'''이라고 부른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 히지카타가 밥 먹는 것만 봐도 구토 및 소화불량 증세를 호소한다. 이미 그는 식사 자체가 남에게 민폐인 영역에 들어섰다. 히지카타의 잘생긴 외모에 혹해 그에게 호감을 보이던 여성들도 그가 밥 먹는 광경을 보면 다 도망간다. 마요라 13이 등장하는 편의 심리 묘사를 보면 이에 상당히 상처를 받은 듯하다.
본인 말로는 마요네즈 만큼 맛있는 식재료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다. 마요네즈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나 뭐라나. 근데 이게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이를 이용한 개그가 가끔씩 나오는데, 주로 다른 사람이 배고파하는 대상에게 먹을 걸로 놀리면, 자신도 마요네즈로 그 대상을 놀리는 형태로 나타난다. 물론 배고파하던 대상은 당연히 마요네즈에는 별 관심을 안 보이지만, 마요네즈를 갖고 진심으로 약올리려는 히지카타의 표정 때문에 짜증이 솟구친다.(...)
애니 114화에서는 마츠다이라 쿠리코가 히지카타 스페셜을 먹고 맛있다고 하니 "너 정말 이게 맛있다고 생각해?"라고 발언하였다. 다만 자신의 미각이 특이한 걸 자각하고 한 발언이라기 보단 그동안 다른 여자들은 질겁하던 히지카타 스페셜을 진심으로 맛있어 한 의외의 반응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마요네즈 예찬은 먹는 것에서 끝나지 않으며 담배 브랜드도 마요보로(...)이고 가지고 다니는 라이터도 마요네즈 형이며[22], 애니에서는 들고 다니는 바주카도 마요네즈형이다. 휴대폰 배경사진도 마요네즈이다!(....) 뜬금없이 마요네즈 왕국을 찾아 항아리를 뒤지기도 하고[23] 투구벌레 잡는 미끼로 마요네즈를 사용하기도 한다. 잠옷도 마요네즈 무늬다. 애니메이션 50화에서는 '''마요네즈에 마요네즈를 뿌린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166화에서는 '''커피에다 마요네즈를 타 먹었다.''' 동란편 마무리편(105화)에서 경단에 마요네즈를 발라 먹었고 카구라는 그걸 몰래 한 개 집어 먹었다가 토해 버렸다. 바라가키 편에서는 '''수류탄 형태의 마요네즈 병'''을 던져 헬기를 추락시켜 버리고 그 마요네즈를 빵에 뿌려 먹었다.
그 외에 누군가의 사랑의 메신저를 자처할 때는 자신을 '''사랑의 전사 마요라 13'''이라 칭하기도 한다.
애니 185화에선 그것이 절정에 이르러 3만개의 마요네즈 중 1개만 있다는 '마요링 마요네즈 공장 견학권'[24]을 손에 넣기 위해 진선조 대원들에게 1일 5개의 마요네즈를 소비할 것을 강요하고 모든 식품과 수분을 마요네즈로 교체하여(밥이나 디저트는 물론이고,''' 세수, 양치질, 목욕까지 마요네즈로 해야 한다!!''') 진선조 전원의 위장을 쏠리게 했다.[25] 본인도 당첨될 때까지 엄청난 양의 마요네즈를 소비했다.[26] 그리고 결국 야마자키가 당첨되어 그걸 갖고 공장에 가는 히지카타.[27] 찰리와 초콜릿 공장 뺨치는 환상 속의 마요네즈 공장을 머리 속에 그리며 공장을 견학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냥 깨끗하고 평범한 공장이었다. 상상의 나래가 펼처지는 동안 그 엄한 히지카타의 얼굴이 헬렐레하며 풀어진다.
이같은 장면이 꽤나 임팩트가 큰 듯, 한일을 막론하고 포털 검색어에 히지카타 스페셜이라고 치면 이걸 먹어본 사람들의 리뷰들이 산재해 있다,외부링크 그런데 이게 맛있다는 사람도 있다![28]
야규편에서는 만만치않은 케처라 키타오오지 이츠키를 만났다. 키타오오지는 자기 수련을 위해 싫어하는 케첩을 일부러 먹는다고 했으며 토시로도 그에 지지 않기 위해 자신도 마요네즈를 싫어하고 수련을 위해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누가 봐도 그냥 자존심 때문에 친 뻥. 그 전이나 그 이후나 계속 마요네즈 예찬을 하는 걸 보면 좋아해서 먹는 거 맞다.
이 때문인지 히지카타 토시조의 무덤에 마요네즈를 공양(...)하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한다. 당연히 이 행위는 일반인에게나 덕후에게나 민폐.
포로리편에서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부슈 시절 오키타 소고의 "마세라티는 마요네즈를 넣어도 달린대."라는 말에 속아서 어느 부자의 마세라티에 장난으로 마요네즈를 급유했다가 폐차시킨 후 일명 '''마요라티'''의 저주에 걸렸다고 한다.

2.6. 애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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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부터 나왔지만 상당한 골초로서 늘 폼 잡으면서 담배를 태웠다. 심지어는 격렬한 싸움 도중에도 담배를 놓지 않는다.
이 설정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도 시청자에게 욕을 먹고 표지에 출연할 때도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8권 표지에서 담배 없이 등장했다. '고등학생이 담배 피우는 것처럼 보입니다'라는 클레임이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하타 황태자가 표지에 출연했을 때 같이 나온 할아범이 담배를 멀쩡하게 피워서 더 안습.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피우다가 오키타 소고의 음모와 사회적 금연 분위기에 밀려서 담배 한 대 피우려고 온 은하를 여행하게 되고 얼떨결에 은하의 지배자 브리저 대왕을 쓰러뜨리는 대활약까지 했으나 결국 고생만 싹 하고 담배를 끊었다.
하지만 다음 연재분에서는 다시 피게 되었다.(…) 벗어날 수 없는 흡연자의 숙명. 일상을 생각하면 이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의 일완으로 보인다. 상사는 도움은 커녕 사고나 안 치면 고마운 수준이고 바로 밑에놈은 쉴새 없이 땡땡이 치고 자기를 골려먹는 데 바쁘니..
단골 담배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마요보로(말보로)
궐련만 피는 건 아닌지 긴토키와 몸이 바뀌었을 때 곰방대를 이용했다.
606화에 등장했을 때, 에도를 떠난 이후 금연을 한 듯하다. 그러나 작가 왈, 전자담배를 피고 있다고.
그러나 2년 후에는 결국 담배를 피고 있다. 금연에 또 실패한 듯...

2.7. 오타쿠의 패왕 톳시


은혼/진선조 동란편 에서는 요검 무라마'''샤'''[29]를 입수했는데 이 검이 방에서 등교 거부를 하던 오타쿠 아들내미가 수학여행은 가야 된다고 하자 분을 견디지 못해 베어 죽인 어머니의 검 이라는 전설…이 아닌 티비 뉴스 헤드라인에 뜰 법한 사연이 있는 검이라서 저주에 걸려 못난이[30] 오타쿠 '''톳시'''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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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오덕이 된 모습'''
…여담이지만 헤어 스타일이나 헤어밴드, 의상으로 봐서는 모티브는 다메남으로 유명한 이 남자가 아닐까 싶지만…
정확히는 두 개의 인격이 혼재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톳시의 인격은 히지카타와는 전혀 다른 인격이다. 이 상태의 히지카타는 자신을 톳시라 칭하며, 1인칭이 오레에서 '셋샤(拙者)'나 보쿠로 바뀌고, 말투 끝에 ~ござる같은 고어를 붙이거나, 모든 사람에게 '~씨'[31]라고 존칭을 붙이고 웃음 소리가 '브스스스스'로 바뀌는 등 평소와 다른 오타쿠 말투로 변한다.[32]
그 정체는 용기와 패기라곤 1g도 없는 완전히 글러먹은 오타쿠. 게임, 만화, 애니, 아이돌 등 모든 오덕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미소녀 사무라이 토모에 5000[33]인 것 같다. 원래는 소년 매거진을 구독하는 히지카타와 달리 톳시는 소년 점프 팬이다. 왠지 평소에는 오른쪽 팔뚝을 왼손으로 잡고 기묘한 포즈로 다닌다.[34]일하면 지는 거라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톳시의 꿈은 '''오타쿠의 정점, 오타쿠의 패왕'''.
이 때 오덕의 길을 걸으면서 한정판 피규어를 구입하겠다며 감상용, 보존용, 그리고 '''실전용'''을 각각 따로 구입하게 도와달라는 인생 막장급 대사를 날렸다. 또한 이 당시에 트러블이 꽤나 마음에 들었던 것 같은데 이 말을 들은 같은 진선조 멤버들은 100보 양보해도 BOYS BE 정도라는 대사를 했다.[35]
휴대폰 벨소리는 무려''' 초대 프리큐어 오프닝'''곡... 원작에서 프리큐어 가사를 적어놓는 대박을 터뜨렸다(...) 애니판에서도 프리큐어 주제가 멜로디가 그대로 나왔다. 은혼 제작진들은 '''저작권 같은건 쿨하게 무시하고 내보냈다.'''[36][37]
오타쿠들을 잔뜩 모아둔 TV 프로에 출연해 자신같은 2D 오덕을 비난하는 아이돌 오덕들을 보고 어차피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하는 건 똑같은데 뭘 우월감을 느끼냐는 막장임에도 나름 타당성 있는 주장을 했다. 그래도 막장이다.
초기엔 완전히 톳시에게 침식당해 돌아오지 못한다고 판정받은 상태였다. 이 일을 계기로 진선조는 내분을 겪게 되고 그 와중에도 오덕도를 불태우고 있었으나 긴토키 일당의 도움으로 저주를 이겨내고 히지카타로 돌아와 전선에 복귀한다. 근데 복귀했어도 벨소리는 프리큐어. 참고로 애니 초반부엔 벨소리가 엔카다.
이 녀석의 등장 뒤 히지카타 관련 여성향 동인계에 일대 파란이 일었다. 속성이 속성이라 기존 히지카타 팬들 중에 톳시를 정말 끝장나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톳시 때문에 히지카타도 좋아졌다는 사람도 있다.
톳시 상태에서는 파워가 평소보다 다운되는 것 같다. 오피셜 팬클럽 대회에서 톳시 상태로 신파치와 서로 주먹을 날릴 때 신파치가 평상시의 히지카타의 펀치를 맞았다면 제대로 일어서는 것이 기적이라 했다.
어쩐지 톳시가 나온 동란편이나 톳시편에서(특히 인격이 바뀔 때) 나카이 카즈야의 연기력이 정말 소름돋을 정도(...).
여담이지만 은혼 봄축제 2010(銀魂春祭り2010)에서 담당 성우 나카이씨가 오츠우 콘서트 파트에서 '''톳시 코스프레를 직접 하셨다.''' 오츠우역의 타카하시 미카코가 사카구치상! 나카이상! 하고 성우 본인의 이름을 부르자 창피한지 (본인의) 이름 부르지 말라고 절규하였다. 하긴 성우 본인은 진지하고 성실하기로 유명한지라…
어째선지 톳시에 대한 부분만 반달당한 적이 있다(...).
2018년 8월에 개봉한 '''은혼 실사판 2편'''에도 히지카타 토시로 역을 맡은 야기라 유야가 톳시의 연기를 선보인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톳시의 등장 장면에서 하시모토 칸나카구라 연기에 맞먹는 원작 초월 찌질이 연기력을 엿볼 수 있다. 혹자들은 “야기라 유야의 히지카타 토시로 캐스팅이 톳시 연기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다(...).

3. 행적



3.1. 진선조 동란편


'''"곤도씨. 당신은 진선조의 영혼이야. 그 영혼을 지키는 검이고."'''

자신의 검이 부러지자 대장간에 있던 검을 대신 빌려온 히지카타 토시로. 하지만 어째선지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서 비굴하게 도게자하는 등 귀신부장의 체면을 다 구겨버리고 양이지사들에게 얻어맞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런 그를 구해준 것은 진선조에서 선생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토 카모타로였다.
겉으로는 진선조의 국장 곤도 이사오를 지지하는 이토였지만, 사실은 곤도를 몰아내고 자신이 국장이 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검 때문에 연달아 실책을 저지른 히지카타는 근신처분을 받는데, 그 배후에는 이토 뿐만 아니라 부장 자리를 노리는 오키타 소고도 있었다.
이후 근신을 하게 된 히지카타는 헤타레 오타쿠 '톳시'라는 만화에 집착하는 찌질이가 되어버렸고, 시무라 신파치와 2차원 오타쿠와 3차원 오타쿠의 배틀을 벌인 후(...) 해결사 사무실에 가게 된다. 히지카타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사카타 긴토키는 무라타 테츠코에게서 히지카타가 대장간에서 빌려온 검이 한 방구석폐인의 원혼이 빙의된 요도 무라마'''샤'''임을 알게 된다.
야마자키 사가루는 이토를 조사하라는 히지카타의 명령을 따라 그를 감시하다 동란을 일으키려는 이토의 속셈을 알게 되지만 이토와 손을 잡고 있던 귀병대의 카와카미 반사이에게 살해당한다.[38] 결국 동란이 일어나고 이토를 따르는 자들은 히지카타를 습격하고 해결사 일행은 히지카타를 데리고 도주한다.
하지만 톳시 상태의 히지카타는 겁먹어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찌질대자 긴토키는 차에 있던 무전기로 진선조 대원들에게 상황을 전달, 톳시에게 일갈을 날린다. 그리고 이것으로 히지카타가 부활하나 싶더니 한 대 후려치고 다시 들어갔다고 한다.(...)
어찌어찌 기차를 따라잡고 소고의 돌발행동[39]으로 곤도를 구출하지만 곤도는 히지카타의 상태를 알고 자신을 희생하려 한다.

"아아 용맹스러운 제군. 우리들의 친구 곤도를 무사히 구출했다! 승리는 우리들의 손 안에 있다! 곤도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그 동안 입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불온한 무리들, 분명히 말하건데 놈들은 쓰레기다! 지금이야 말로 달을 대신해 놈들을 처벌해야 할 때다. (어이 누구야! 누가 이런 썩어빠진 연설을 늘어놓고 있어?) 누구냐고?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다!!'''"[40]

"해결사! 전부 들었다, 너의 유치한 설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양 잘도 지껄이더군! 너한테 한마디만 하겠다! '''고맙다!!'''"

긴토키: "저런, 또 요검에 홀라당 먹힌 모양이군. 톳시냐? 톳시인거냐?"

"나는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다!!!'''

그리고 톳시를 몰아낸 히지카타는 무전기로 곤도를 구출하는데 성공했으며 남은 것은 배신자들을 처리하는 것이라며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로서 명령한다.''' 그리곤 곤도에게 진선조의 영혼이라며 자신들은 그 영혼을 지키는 검이라 말한다. 그리고 요도 무라마샤를 뽑고 이토와 맞붙는다.
이후 이토와 교전하다 귀병대의 배신으로 이토와 함께 폭발에 휘말리고 이토를 확인사살하려는 헬기 한 대를 베어버리고 이토를 구한다. 이 과정에서 이토는 자신이 원하던 유대는 이미 바로 옆에 있었음을 알아차리나 남은 헬기가 곤도와 히지카타를 노리자 기관총 난사를 몸으로 막아낸다.
이후 긴토키가 반사이를 격퇴하고 남은 잔당들을 모두 처리한 후 이토를 배신자가 아니라 진선조의 일원으로서 보내준다.
일이 모두 끝난 후에도 무라마샤가 떨어지지 않아서 진선조에 돌아가길 망설이고 있었으나 긴토키의 격려를 듣고 결국 진선조로 돌아간다. 하지만 아직까지 휴대폰 벨소리는 프리큐어 오프닝.(...) 그렇게 톳시는 아직 잔존하고 있다는 암시를 남기며 동란편이 종료된다.

3.2. 톳시편


'''은혼 장편 최종보스'''
은혼/요시와라 염상편

'''은혼/톳시편'''

은혼/타마 퀘스트편
야왕 호우센
히지카타 토시로 (톳시)
바쿠
톳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였다. 히지카타는 여태 '톳시'를 엄연한 또 하나의 자신으로 인정하고 여태까지 참고 살아 왔음이 밝혀진다. 자신은 톳시에게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은연 중에 톳시의 영향으로 미소녀 애니메이션 DVD를 산다거나, 톳시로 활동하며 만난 오타쿠에게 '''오반게리온(…)'''의 엔딩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등 매우 안습한 생활을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래서 톳시를 영원하게 떠나보내기 위해 오타쿠도의 정점에 올라 놈의 염원을 이뤄주고 성불시키기 위해 데라카도 츠우의 오피셜 팬 클럽 대회에 출전한다. 일부 팬들은 나카이 카즈야의 "오레노 턴!"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 덕분에 축제를 벌였다.(…)
그리고 결국 톳시는 꿈을 이루고 성불했으며 신파치는 톳시에게 데라카도 츠우 오피셜 팬클럽 No.1 회원의 자리를 내린다.

3.3. 바라가키편


[image]
사사키 가의 망나니 사사키 테츠노스케를 보좌로 들이게 되지만 경찰에 대한 사명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그의 경거망동한 행각을 보면서 나날이 분노가 더해간다. 하지만 그를 응징하는건 상상으로만 할뿐 결코 행동으로 옮기는 법은 없다. 진선조에서도 쫓겨나면 그는 정말로 외톨이가 되기 때문. 자신도 과거 떠돌이 생활을 한적이 있고 그게 얼마나 외로운지 잘 아는터라 그렇게 싫어하던 사사키 이사부로에게 편지까지 써가면서 테츠노스케를 챙겨준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테츠노스케와 순찰을 돌면서 테츠노스케에게 충고를 주다가[41] 최악의 악연을 만나고 테츠노스케와 긴토키가 랩배틀을 벌이는 걸 지켜보던 와중 견회조가 등장한다.
테츠노스케의 이복형이자 견회조의 국장인 사사키 이사부로는 진선조의 팬이라며 은연히 진선조를 비꼬는 말[42]을 하며 어느새 히지카타의 휴대폰을 가져가 전화번호를 교환한다.
하지만 테츠노스케에게 첩의 자식 따위라며 모욕적인 말을 던지자 곧바로 이사부로의 휴대폰을 베어버리며 테츠노스케를 감싸고, 테츠노스케는 이런 히지카타에게 감복하여 개심하게 된다.[43] 그리고 테츠노스케에게서 에게서 도망치지말라는 말을 듣고 툴툴거린다.
어느 날 테츠노스케에게 편지를 보내라는 심부름을 보내는데 테츠노스케가 있던 체키라웃당에서 테츠노스케를 납치해서 인질로 삼자 진선조와 견회조 전부 출동한다.
이사부로는 인질과 상관없이 진입하려고 하고 히지카타는 그걸 막기 위해 이사부로와 싸우나 권총을 이용한 페이크에 당해 쓰러진다. 알고보니 편지는 히지카타의 형이 아닌 이사부로에게 보낸 편지였고 지금은 이렇지만 테츠노스케가 노력하는 모습에는 자신도 늘 깨달음을 얻고 있으며 이미 자신은 이룰 수 없는 꿈이기에[44] 테츠노스케를 더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아서라도 언젠가 테츠노스케를 받아들여주지 않겠냐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러나 이사부로는 무시하고 진입했고, 히지카타는 다시 일어나 이사부로에게 한방 먹이고 테츠노스케를 구하러 가나 한발 늦어 견회조가 체키라웃당을 공격한다. 그러나 '''때마침 사사키가 체키라웃당에 심어놨던 긴토키가 이사부로를 배신한다.'''
그리고 긴토키와 함께 체키라웃당과 견회조를 함께 해치우고는 견회조로 분장, 지원을 요청하는 척하며 견회조 대원들을 모두 올려보내고 이사부로에게 "여긴 서로 물러나는게 이롭지 않을까요. 국장님?" 라며 승리 선언을한다. 그리고 체키라웃당은 견회조에게 넘기고 자신들은 긴토키를 체포(...)한다. [45]
이후 병원에서 언제나처럼 형에게 편지를 보내려는데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고민하는 걸로 끝난다.

3.4.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image]

소고:잊을래야 못 잊죠.

곤도:그래, 만에 하나 지옥의 끝이라 해도 시공의 끝이라 해도.

히지카타(세 명 전부):'''"반드시 네놈을 찾으러 가주마!!!"'''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 '''드디어 V자 앞머리에서 벗어났다!'''[46] 복장의 모티브는 히지카타 토시조가 입었던 복장.
이마를 시원하게 깐 덕에 팬들은 이마(デコ)와 히지카타(土方)를 합쳐서 デコ方(데코카타)라고 부른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진격의 거인리바이 병장을 닮았다는 의견도 종종 보이고 있다.
곤도가 붙잡히자 다른 진선조 멤버와 함께 양이지사로 갈아탄다. 엘리자베스와는 마요라 콤비로 친한 듯.(...)
평소에는 앙숙 관계였으나, 의외로 긴토키가 실종되자 이것저것 조사하고 다녔다. 엔미에 대해 여러 모로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 그리고 해결사가 부활한 후 엔미의 행방을 추적한다.
이후 과거로 와서는 긴토키를 원조, 이후 '''사라지다가 만''' 가츠라에게 수갑을 채우고 15년 후에 체포하러 와주겠다고 하나 오키타에게 뒤를 당해 쓰러지고 15년 뒤에 무덤을 만들어 주겠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15년 뒤에 보자고 일갈하다 소멸.

3.5. 장군 암살편


요로즈야와 함께 손을 잡고 쇼군을 지키는 편이다. 마츠다이라의 집에 콘도와 함께 불려가 니와반슈와 함께 쇼군을 교토까지 후송하는 극비 임무를 맡아야 한다는 사실을 듣는다. 여기서 검열삭제처럼 변장한 카게무샤들을 보고 이게 무슨 변장이냐며 분노해서 한명을 때리는데 그 정체는... 요로즈야와 콘도, 삿짱, 와키 카오루등과 함께 서쪽 육로를 통해 가는 길을 맡는다. 이후 장군측 병사로 변장한 배신자들을 콘도, 사루토비와 함께 벤다. 후지바야시 가이몬측의 이가닌자들과 대치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진짜 쇼군의 등장을 알고 있었던듯하며, 시게시게가 나타나자 모모치 랏파측의 이가닌자와 함께 후지바야시를 공격한다.
그 일이 있은후 닌자 마을에 도착하는데, 아부토를 필두로 한 하루사메 7사단이 침입해오자 곤도와 함께 야토족들을 뒤에서 기습하며 재등장한다. 7사단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이가마을 출구의 외다리에서 요로즈야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의뢰를 하고 요로즈야를 먼저 보낸 뒤 곤도와 함께 싸운다.
마츠다이라 본대의 등장으로 사태가 일단락 됐을 때 담배는 있지만 라이터가 없어서 소고의 라이터 불을 빌린다...지만 역시나 소고의 골려먹기였고 소고와 추격전(...)을 벌인다.

3.6. 안녕 진선조편


어느 쪽이 옳은지 나도 이제 모르겠다. 다만 곤도 씨를 죽게 두고 싶진 않아. 그 마음은 너희와 같아. 그리고 너희를 죽게 두고 싶진 않아. 그 마음은 곤도 씨와 같다. 나는 이제 너희에게 명령할 권한이 없다. 귀신 부장도, 국중법도도 지금은 없어. 그래도 여전히 너희의 혼을 묶는 게 있다면 그게 아마 분명 진선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거겠지. 그걸 믿고 싸워라. 설령 그게 어떠한 길이 된다 할지라도. '''너희들은... 진선조다.'''

장군 암살편 이후 곤도가 체포되고 진선조가 해체되자 확 엎어버리자고 들고 일어나려는 부하들을 진정시킨 뒤 쓸쓸히 진선조 둔영을 나갔다. 이후 일반 경찰로 강등되어 코제니가타 헤이지의 조수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곤도와 마츠다이라의 처형식장 경비를 맡기고''' 타에의 목을 칼로 천천히 베어들어가며 썩소를 짓는 노부노부의 막장행태에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라 노부노부를 두들겨패려고 했지만 긴토키가 대신 맞아주면서 그것을 막는다. 그리고 '''긴토키가 대신해서 노부노부의 면상에 주먹을 날린다.''' 그리고 사사키가 긴토키에게 수갑을 채워 연행시키려 하자 막아서지만, 사사키의 일갈로 그저 긴토키가 연행되는 것을 지켜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치를 떤다. 하지만 계속 스탠바이하고 있다가 뒤늦게 등장한 영웅의 적절한 등장과 그의 도움으로 긴토키와 함께 피신에 성공하고 대신 가츠라가 잡히면서 투옥된다. 이후 신파치들에게 긴토키가 수배되었다는 소식을 전달, 경찰이라는 신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한다. 고민 끝에 다시 진선조 둔영으로 향하지만 차마 들어서지 못하고 망설이던 도중 긴토키의 말에 각오가 섰는지 둔영에 들어가 대기 중이던 오키타에게 제복을 받아입는다! 그 와중에 어떤 인간은 제복에 죽으라고 낙서 해 놓았으면서(...) 지시를 내려달라 하고 히지카타는 "지시할 필요 없어... '''내 제복에 낙서한 놈은 할복해라!'''"라고 하며 귀신 부장의 컴백을 알렸다.

"장관님, 그릇에 맞지 않는 조직은 가지는 게 아니야. 부하 얼굴 하나 기억 못 하는 너는 우리 가시아귀들을 지켜낼 수 없어."

'''우리 대장을 돌려받겠다.'''

이후 엘리자베스를 필두로 한 양이지사들과 긴토키 일행과 함께, 곤도 이사오를 구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한다. 538화 시점에선 사사키 이사부로를 상대하는 중. 그 후 천도중의 무차별 폭격을 피하고 살아남기 위해 견회조와 협동하게 되고 결국 곤도 이사오를 구해서 비행선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그와중 곤도와 함께 오보로에게 치명상을 입힌 건 덤.
일이 마무리된 551화에서 계단 위에 앉아 기다리고 있던 사카타 긴토키와 마주친다. 그 후 늘상 가던 가게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 나온 우지긴토키덮밥과 히지카타 스페셜을 서로 바꿔서 먹는다. 그리곤 한 그릇을 다 비워먹은 다음 먹을 게 못 된다는 벌레씹은 표정을 지은 뒤 활짝 웃는다. 히지카타도 긴토키도 '''평소에 짓던 미소가 아닌 활짝 웃는 모습을, 그것도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던 서로의 앞에서 보여준다.'''[47] 직후 진선조 일행 모두와 함께 에도를 떠난다.

3.7. 최종장 -은빛 영혼편-


'''도 돌아왔어.. 양아치 경찰이... 에도에...'''

- 이마이 노부메

605화에서 해결사를 구하며 등장했다! 606화에서는 긴토키와 함께 싸우다가, 신기술인 니코틴중독 해주를 사용한다.[48] 그동안 금연에 도전했던 것 같다. 금연을 했다지만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것은 전자담배라고 한다(68권 QnA 출처).
이후 우츠로와 나락과의 최종결전에서 콘도, 오키타와 함께 일격에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에 그에게 결정타를 먹인 8인중에 포함되어 있다.[49]
전쟁이 끝난 후 671화에서 진선조 일원의 근황이나오는데 새로 권력을 잡은 어떤 분에 의하여 진선조 자체가 몰락한듯 하며 본인은 좌천되었다. 673화에서 시골에서 경찰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50] 신스케와 재회한 긴토키를 보고 2년전 지구를 구한 영웅님께서 오래전의 악우와 밀회하고 흉계를 꾸민다며 타락했다고(...) 뭐라 한다. 2년전 빈사 상태의 신스케와 함께 추락한 해방군의 함선에서 천도중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려주며 우츠로의 피가 남아있는 그들이 사라졌으며, 아르타나를 국유화한 별에서 테러가 급증한 것은 신스케가 어떠한 음모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진선조 일시 해체 당시에 히지카타 본인은 긴토키를 찾기위해 낙향을 자청한듯 하다. 결국 긴토키를 찾아 다시 에도로 복귀했고 마피아로 위장하던 오키타, 그리고 우여곡절의 사건 끝에 고릴라들에게서 해방된 곤도와 함께 진선조를 다시 결성하여 긴토키 일행을 도우러 나선다.

3.8. 비시리어스


신파치 펜팔 에피소드에서는 읽는 이의 가슴을 파고드는 엄청난 문장력을 보여주어 여성에게 인기없는 3인조(곤도, 신파치, 긴토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만나고 싶다는 마지막 문장을 썼다 지움으로써 쓰는 사람이 부끄러워서 만나자는 말을 못하는 것 같이 일부러 보여주어,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을 무척 순진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 센스는…그리하여 탄생한 별명은 히지카따라 따르시오(フォロ土方十四フォロー).[51]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혈액형 성격설을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 놈도 제정신은 아닌 듯.
영화 쏘우를 적절하게 패러디한 148~149화에서 오키타와 같이 붙잡힌 그는 쿨한 이미지를 버리고 신파치보다 더 격하게 태클을 거는 모습을 보인다. 오키타와 진선조 멤버들을 위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지만 그것은 사실…
인기투표 에피소드에서는,

가츠라: 고지식한 캐릭터는 나로도 충분하다! 지금 당장 독안룡 캐릭터로 바뀌어버려라! 야규 필두로서 영어를 구사하며 말을 할리처럼 몰고 다니며 let's party!해라!

큐베: 사양한다. 장발은 폭포에 뛰어들어서 여산승룡파나 수련해라!

…라며 싸우고 있는 가츠라와 큐베 옆에서 싸우면서

오타에: 히지카타 씨, 그쪽은 Let's party! 안 해도 되나요? 실은 당신이 제일 Let's party! 하고 싶지 않아요? 2기 한대니 근질근질한 거 아닌가요!?

히지카타: 네녀석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이 세계를 붕괴시키는 발언은 하지 마!

(…)[52]

그리고 진짜로 해버렸다.(...)
코믹스 30권, 애니 175화에선 긴토키와 같이 치과에 갔지만 손님에게 인체개조를 하는 이상한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다가 하반신에 '샐러드 할머니(바아)'가 이식되어버렸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치과 치료는 못 받았다.
애니 194화에서는 곤도 이사오의 코딱지 때문에 고생하며 양이지사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막 베어가며 굴러댔다. 나중에 그 코딱지가 곤도의 정체란것을 알고 감동받을…뻔하나 열받아하면서 내동댕이쳤다. 하지만 그 후에 신락 시리즈의 히로인들처럼 졸지에 '''촉수물을 찍고 말았다.'''[53] 다행히 그 코딱지 촉수물 당한 상황은 아시발꿈이였다.
2년 후 편에서는 존재감이 상실되어 야마자키화 된 줄 알았는데,[54] 신파치처럼 2년 후란 설정이 없는 유일한 존재였다. 신파치와 마찬가지로 2년 후의 설정을 따라가지 못해 도태되었다는 듯. 하지만 갑자기 타에와 막장 드라마를 찍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그도 사마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 나온 히지카타의 아들(?) 이름이 토고로인 2가지 설이 있는데 토시로(十'''四'''郞), 토고로(十'''五'''郞) 4→5이기 때문이라는 설과 형의 이름인 타메고로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애니 231화에서는 긴토키와 함께 정식집 주인 아저씨의 유령을 보게 되면서 신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참고로 이 장례식 에피소드는 4월분의 에피소드에서 애니화가 될 듯했으나[55] 그 수위 때문인지 에피소드화가 꽤나 늦어졌다.
2012년 첫 방송인 241화에서는 결국 성우 개그를 대놓고 써먹었다.(동영상 링크)

"핫하고도 쿨한 파티 시작이다. 히 위고(Here we go)-! 렛츠 파티(Let's party)!(ホットでクールなパーリィの始まりだ. ヒア ウィー ゴー! レッツパーリィ!)"

바라가키편이 애니메이션 화하면서 그의 과거라든가 진지한 모습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실제로 첫 화의 반응도 좋았다. 참고로 새삼스럽지만 히지카타는 이 바라가키편에 와서야 긴토키가 가츠라, 타카스기와 어깨를 나란히 한 양이지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에피소드의 후반부에서 긴토키가 히지카타에게 자기 입으로 백야차였음을 밝힌 것.[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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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57]
50권에서는 가부키쵸 주민들 전부가 성전환을 당한 와중에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뚱녀'''라는 충격과 공포의 여체화를 보여주었다. 여태까지 먹어온 마요네즈의 칼로리가 여자가 되자마자 폭발했다나. 그 모습을 본 인물들은 모두 할 말을 잃었고 히지카타 팬들은 일약 절망했다(...). 다만 추녀 취향인 핫토리 젠조는 마음에 들어하는 듯. 간혹 이쪽도 나름 귀엽다며 좋게 봐주는 사람도 있다.
51권에서는 단골 가게에서 주인이 준 복권이 당첨되었다. 문제는 은행으로 가다가 이 만화 최고의 한량과 얽혔다는 것(...). 본인은 처음에는 돈 욕심이 없는 듯 행동했지만[58] 긴토키에게만은 3억엔을 넘겨주기 싫었는지[59] 온갖 발악을 하다가 결국 오키타 소고가 3억엔 만큼의 피해를 입히면서[60] 고스란히 피해 복구액으로 날아간다(...)[61]
[image] [image]
53권에서는 히지카타와 긴토키의 혼이 서로 뒤바뀐다. 길 한복판에서 말싸움을 하다가 트럭에 부딪히면서 혼이 서로 바뀌게 된 것. 긴토키와 혼이 바뀐 다음 날 평소 하던대로 일찍 일어나 늦장을 부리던 가구라와 사다하루, 평소대로 적당히 온 신파치를 혼쭐낸다. 8시 30분 54초라고 초 단위까지 언급하는 깐깐함은 이제 8시 30분이라고 늦잠을 자려는 긴토키와 비교되는 부분. 그리고 해결사 사무소에서 지켜야 하는 수많은 법도들을 만든 뒤, 신파치와 가구라에게 그동안 긴토키가 안 준 임금을 전부 준다. 그러고서는 가구라한테 월급을 주는 게 비인간적이라며(...)[62] 얻어맞고서 좌절하지만, 이후 신파치와 가구라의 군기를 바짝 잡은 뒤 더 나아가 가츠라, 하세가와를 비롯한 노숙자들, 삿짱과 닌자들까지 해결사 사무소의 대대로 편입하는 위엄을 선보인다.[63] 이후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긴토키와 함께 신나게 구르다가 결국 본래의 몸으로 돌아온다. 허나 다른 사람들은...

4. 인간 관계



4.1. 요로즈야 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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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 긴토키와는 앙숙. 분위기는 정반대인 것들이 사고방식과 하는 짓은 완전히 똑같다. 그래서 탄생한 에피소드가 애니 48화, '닮은 사람끼리 싸우는 법이다.'[64] 이 둘의 싸움은 거의 초등학생이 싸우는 수준. 하지만 본래 사고방식이 닮은 탓에 결국에는 마음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가 많다. 대표적으로 사우나편(애니 48화), 수갑편(애니 166화), 치과편(애니 175화), 장례식편(애니 231화). 평소 유치하게 사소한걸로 티격대는 만큼, 둘이 한 장면에 등장하면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로 유명한 수갑편(애니 166화)[65]에서는 여러 사람에게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너네 사이 좋잖아"''' 라는 태클을 듣기까지 했다. 본인들은 극구 부인했지만…. 성격에서 비슷한 점을 들자면 둘 다 입맛이 특이하고(긴토키는 단 거, 히지카타는 마요네즈),[66] 귀신을 무서워하며[67] 치과를 무서워한다. 다만 닮은 것이 단순히 개그면모 뿐만이 아닌데 다른 사람이 부탁하면 츤츤거리면서도 전부 들어준다던가 소중한 사람이 감옥에 투옥되어 버린다던가 눈앞에서 소중한 사람이 죽는다던가 라이벌과 서로 마음을 터놓았음에도 결국 그 라이벌이 죽는 등, 행적도 닮았으며 무엇보다 주변인물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혼자서 독박을 써서라도 지키려는 모습을 공통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긴토키가 요로즈야 멤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엮인다.[68] 긴토키에게 처음으로 완패한 걸 시작으로 자꾸만 시비를 걸고 티격태격한다. 자존심 탓에 인정은 안 하고 있지만 점차 긴토키의 실력과 성품을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듯 하다. 작중 초반에는 초딩 수준으로 티격태격 싸워대기 일쑤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히지카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긴토키가 도와주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결국 작중 후반부,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긴토키를 인정한다.
시무라 신파치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 사이다. 둘 다 다른 인물들에 비해 비교적 정상인이다보니, 종종 함께 츳코미를 하며, 서로 대화하는 장면도 많다. 톳시로 빙의했을 땐 오타쿠 라이벌(...)이 되기도.
카구라와는 야규편에서 처음으로 안면이 트이는데 평소 여자와 아이한테는 약한지라 그녀의 온갖 어리광에 몇마디 딴지만 걸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 장군암살편에서 카구라가 '''"토시!"'''라고 부르자[69]곧바로 '''"누가 토시냐!"'''며 철벽을 쳤지만 딱히 기분나빠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4.2. 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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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소고와도 매일 티격대는 사이. 부하이지만 시시때때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어릴 적부터 함께 해왔으며 자신보다 어리기도 하기 때문에 히지카타는 꽤나 너그럽게 넘어가는 편. 미츠바편(TVA 86~87)에선 오키타 남매를 걱정하여 위험한 일을 감수해냈으며, 쏘우편(TVA 148~149)에선 자살한 오키타에게 진심으로 화를 내며 살리려고 애썼다.[스포일러] 종종 오키타를 믿다가 뒷통수 맞는 일도 많지만(...)[70] 사실 오키타 또한 누나의 마음에 상처를 낸 사람이라고 여기며 못마땅해하지만 어디까지나 말만 그러할 뿐이며 속으로는 그를 상관으로 인정하고 따른다. 훗날 진선조가 해체되고 에도를 떠나게 됐을때도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민간인'''이 아닌 '''진선조 부장'''으로 대해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곤도 이사오는 히지카타가 거의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인물이며 모든 충성을 다 바친다. 진선조에 애착을 보이는 것도 모두 곤도가 있기 때문. 물론 곤도가 바보짓을 하면 까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충성한다. 진선조 동란편에서 보여준 곤도를 향한 충성심은 감동적일 정도다.
야마자키 사가루는 그냥 '''밥(...)''' 틈만나면 그를 응징하는게 일상이다.[71] 야마자키의 바보짓과 히지카타의 응징은 진선조 내에서 주요 개그패턴이다. 야마자키의 인기투표 순위를 엄청나게 올려 준 주역(…). 그래도 야마자키를 나름대로 신뢰하고 있다. 잠입수사를 하다가 범인한테 낚인 야마자키를 문병와서 나름대로 위로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래도 작중 보통 존재감없는 '지미' 취급받거나 '죽음의 주문(자키)' 취급받는 야마자키를 그나마 인간답게 대우해 주는 인물은 히지카타뿐이다.
사사키 테츠노스케는 자신의 부관으로 시종을 들게 하고 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그의 경거망동한 행동때문에 울화통이 치밀어 오를 지경이었지만 곤도의 말을 생각해 눌러참는다. 하지만 이복형 이사부로에게 첩의 자식따위라며 모욕당하는걸 듣고나서는 곧바로 도발로 받아치며 성심성의껏 챙겨준다. 테츠 역시 초반만 해도 히지카타의 말은 귓동으로도 안 듣는 망나니였지만 이를 보고난 이후로는 히지카타의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이다.
사이토 시마루와는 시마루 자체가 이름만 있다가 후반부가 되어서야 추가된 캐릭터인데다가 일상편에서는 나오지 않는지라 큰 연관은 보이지 않는다.
하라다 우노스케와는 같은 차를 타고 순찰도는 사이. 같이 영화보고 감동받아서 운 적도 있다.

4.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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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미츠바와는 부슈에 있을 적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상기의 이유(자신은 미츠바를 행복하게 해줄 수가 없어서) 때문에 곁에 있고 싶다는 그녀의 고백을 차갑게 거절했다. 훗날 미츠바의 약혼자가 그녀를 이용했단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오키타 남매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으나, 결국 미츠바와는 최후까지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하지 못하고 사별한다. 미츠바편 엔딩에서 슬픔을 삼키는 히지카타의 모습은 정말 짠하다. 후에 자신은 앞머리가 V자인 여자 외엔 접수하지 않는다고 밝힌 걸 보면[72] 여전히 사별한 그녀 외에는 여자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73] 이후로 '여자는 베지 않는다'는 그만의 철칙을 만들었고, 그로인해 야규편에서 큐베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74]
시무라 타에와는 곤도 때문에 가끔 얽히는 편이나, 사마귀 편에서는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실제론 곤도와 잘 되길 바라고 있고, 일단은 형수님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75] 야규편에선 타에가 곤도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곤도가 타에 때문에 망가지는 것에 대해선 꽤나 스트레스 받는 중. 즉 티격태격하는 사이.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의 딸 마츠다이라 쿠리코는 마요라13 사건 이후로 알게 되었으며 애니판에서 다시 만나 얼떨결에 이상한 관계로 발전한 적이 있다(애니 기준 114화). 미츠바와 같은 이유(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으므로 자신은 여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로 상처 주지 않고 헤어지려 노력하다가 해결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은 마요라 별의 왕자이며 지구에 오래 있으면 죽기 때문에 돌아가야 한다고 핑계를 대고 헤어졌다.
반대로 테츠의 형인 사사키 이사부로와는 바라가키편의 악연으로 인해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다. 테츠를 진선조와 함께 보내버릴 장기말로 쓴 데다가 편지를 써 테츠가 한 사람의 몫을 할수있게 된다면 다시 봐달라며 부탁했더니 그걸 총으로 쏘며 씹어버렸기 때문. 이 탓에 일국경성편에선 견회조와 같은 편이냐는 말을 듣자 '''바주카포를 쏴 제끼며 폭주하고 곤도에게 이대로 사다사다와 견회조를 없애버리자고 했다.'''[76] 여튼 보통 곤도가 개그치고 히지카타가 태클거는 역이지만 이사부로와 엮이면 역할이 반대로 바뀐다.

5. 가시아귀 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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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11의 한 장면으로 히지카타의 유년기와 청년기 모습.
곤도와 토시로의 고향인 시골(부슈)에서 이름이 좀 알려진 한 부농이 첩에게서 몰래 낳은 자식. 어머니가 죽고 난 이후 갈 곳이 없었는데, 아버지가 죽고나서 갑자기 나타난 어린 이복동생을 다른 형제들은 모두 싫어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맏형인 히지카타 타메고로가 선한 사람이라 동생을 거두어 잘 보살폈으며 토시로도 거의 아버지 뻘로 나이 차이가 나는 큰형을 잘 따랐다.[77]
그런데 토시로가 11살 때 마을에 큰 화재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 혼란을 틈타 부농인 히지카타가에 약탈을 하러 들이닥친 괴한들이 토시로를 해치려는 것을 보고 타메고로가 토시로를 감싸다가 눈을 잃고 만다. 이에 분노하여 혼자 그 괴한들을 소도로만 공격해서 도륙내버렸다. 다른 이복형제들은 그런 토시로를 보고 겁먹어서 더욱 멀리하기만 했고 이 때부터 토시로는 '''가시아귀'''[78]라 불렸다.[79]
갑자기 나타난 숨겨진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못마땅한 시선을 받으며 자랐고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건 큰형 타메고로 뿐이었다. 그런데 그 형이 '''자신을 구하려다''' 눈을 잃자 죄책감에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후회까지 더해져 히지카타의 심정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처럼 형인 타메고로의 일로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강해지고 싶다는 이유로 싸움에 함부로 뛰어들었다. 이 시절의 히지카타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망나니였으며 도장 파괴를 일삼고 남에게 괜히 싸움을 걸고 다니며 원한을 많이 샀다고 한다.[80]
그 후로 곤도 이사오를 만나기 전까진 쭉 혼자 싸우며 가시아귀로써 지내 왔던 것.[81]
그러다 곤도 이사오와 만나게 되었고 곤도는 오히려 그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해 줬으며 곤도의 도장에 들어가서 검을 배우게 되었다. 그제서야 히지카타는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이후 곤도가 에도로 상경할 때 같이 따라와서 현재의 진선조 부장이 되었다. 성격은 이후 많이 고쳐졌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지는 걸 싫어하는 일면은 여전히 남았다.
현재도 꽤나 안습인 게 자기 라이벌[82]도 드디어 동료라는 걸 느끼게 됐는데 죽었지, 여기서 역사 루트 타면 아 망했어요.[83] 물론 오키타의 폐병 루트는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가 가져가서 회피하긴 했다. 곤도의 참수 루트도 일단 안녕 진선조편에서 회피하긴 했다.

6. 인기


여성 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는 캐릭터이다. 일본에서 실시한 제 1회, 2회 은혼 인기 투표에서는 3위.[84] 최근 제 3회에서는 인기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4,5,6회에서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인기투표[85]에서는 1등을 차지했다.
종합적인 인기는 주인공인 사카타 긴토키보다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동인계에서는 주인공 강세에도 불구하고 긴토키와 비슷한 수준의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기본적으로 엄청 원칙주의자에다가 엄한 데에 비해 곤도랑 오키타 사이에 끼어 진선조를 비롯한 그들을 다 감싸안는 면에다 자기 사생활에 있어서는 은근 미숙한 데[86][87] 진선조를 위해 모든 걸 불사하는 게 갭모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듯.[88]

7. 명대사


점프 공식 은혼 명대사 인기투표에서 입상한 대사만 기록합니다.

'''막부도 장군도 아냐. 내 대장은 그때부터 줄곧 이 사람뿐이었어.''' (단행본 3권 15화. 제1회 1위)

'''좋아하는 여자가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야.''' (단행본 16권 132화. 제2회 2위)

'''마요네즈가 부족하잖아!!''' (단행본 5권 33화. 제1회 17위)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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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기믹을 갖고있어서 그런지 작중 베지터취급을 좀 받는다. 대표적으로 동란편에서는 톳시상태의 자신을 긴토키가 내다버릴려고 하자 "이건 나메크 성을 야무치에게 맞기는 꼴."이라며 애원했지만 긴토키는 "괜찮아, 넌 배지터야."라며 짓밟았고 호스트편에선 베지터의 트랭크스 배웅씬을 따라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편집장편에선 손오공 옷을 입은 긴토키와 베지터 옷을 입은 토시로가 싸운다(...).
작가인 소라치 선생이 은혼 히지카타의 모델인 드라마 신센구미의 히지카타를 너무나 좋아해서 다른 캐릭터는 다 망가뜨려도 이 캐릭터만은 망가뜨리지 못하겠다는 말을 하였다. 하지만 그런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 특이하게 괴악한 마요라오덕 컨셉으로 이미 망가뜨렸다는게 함정. 톳시나 성전환편 등을 보면 그런 말은 잊은지 오래인 듯. 거기다 등장하면서 꾸준히 깨는 모습들을 착실하게 쌓고 있다. 히지카타가 편애 받는 캐릭터라며 까던 사람들도 어느샌가 사라졌다(...). 그래도 공식 최고 미남 설정인데 얼굴은 계속 망가지질 않나 마요라에(+마요왕자) 니코틴 중독에 오덕에 가장 안습한 TS에…[89] 히지카타 팬들은 그저 울뿐. 이제 해탈한 팬들도 보인다. 애니에서 유독 처절하게 망가진다. 태클도 만화책판의 쿨한 한 마디가 아니라 방정맞게 소리를 질러댄다(근데 이게 또 목소리는 좋다).[90]
진선조의 두뇌 포지션으로 머리가 아주 좋다. 부국장 자리에 오른 것도 두뇌가 명석하여 발탁된 것이며 진선조의 실질적인 지휘관을 맡고 있다. 또 삼천시계에서는 오른손에 건전지를 쥔 채로 왼손으로 생활하는 모습에서 양손잡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온라인 게임 몽키 헌터에서는 적을 끌어내겠다고 적 외계인과 똑같은 옷을 입어 사람을 혼란시켰다. 무기는 몬스터 헌터 전체를 뒤져도 찾을 수 없는 괴이한 광선총이었다.
OWEE 에피소드에서 닌텐도파라는 것이 밝혀졌다. 마리오를 무척 존경하는 듯. 세가파인 오키타 소고에 대한 태도를 봤을 때 단순한 닌텐도파가 아니라 닌빠가 아닐까 생각된다.
좋아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붉은 돼지라고 한다. 참고로 마리오와 붉은 돼지는 톳시가 되기 전부터 좋아했다. 48화에서는 이웃집 페도로를 보고 어른의 감성도 자극하는 영화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BL로는 사카타 긴토키와의 커플링이 가장 인기있다. 은혼 동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커플링'''이라 봐도 무방이다. 아예 이걸 가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페이크 DVD 표지를 통해 네타화 시키기도 했다.[91] 특히 애니 166화(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긴토키와 히지카타의 영혼이 바뀐 편(영혼체인지편, 코믹스 53권)도 같은 이유로 인기가 많다.
오키타 소고와의 커플링도 있다. 애증 관계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듯. NL로는 오키타 미츠바와 엮이는 히지미츠가 메이저. 다음으로는 타에와 엮이는 히지타에가 있다. 가구라와도 종종 엮인다. 2차 창작에 블리치에서 끝이름이 토시로여서 히츠가야 토시로랑 엮인다

[1] 마츠다이라 가타쿠리코, 곤도 이사오, 가구라.[2] 곤도는 사실 일본어 발음으로는 토시라 부른다.[3] 오키타 소고, 시무라 신파치, 시무라 타에.[4] 야마자키 사가루를 비롯한 진선조 대원들, 오키타(더빙판).[5] 오키타 미츠바.[6] 사카타 긴토키.[7] 부장(部長)이 아니라 부장(副長). 즉 조직의 2인자라는 뜻. 우리나라에서는 부장과 구분하기 위해 차장 혹은 부부장으로 부르는 직위이나 일본어로는 전자는 ぶちょう, 후자는 ふ'''く'''ちょう로 각각 발음이 다르다.[8] 아들의 교육상 아들이 은혼은 못 보게 하는 훌륭한 아버지. 원피스에서 롤로노아 조로를 맡았다.[9] 이쪽은 프랑키를 맡았다. 이쪽도 딸의 교육상 은혼을 못보게 한다고 한다. 거기다 부인도 성우인지라 양쪽 다 더더욱 신경쓴다고 한다. 한국판은 일본판에 비해 약간 거친 느낌이 적다.[10] 원래 북미는 극장판만 방영된 상태였으나 2017년에 3기가 방영되었으며 2019년에 뒤늦게 1기가 방영되었다. 어째서 3기를 먼저방영하고 1기를 늦게방영했는지는 불명.[11] 키는 '''170cm''', 긴토키 역할의 배우보다 '''15cm 가량'''작다!![12] 세수하다가 앞머리를 보는데 만지다가 결국 포기하고 나갔다.[13] 작중에 먼저 사과한적이 소고의 배란일이냐? 드립을 방금껀 소고가 잘못했다. 라고 사과한게 다일정도[14] 그런데 싸운다고는 하지만 보통은 당하는 느낌이다.[15] 실제로 작중에서도 (영혼 체인지편) 그 둘을 리더라고 칭한다. 다만, 해결사에서의 긴토키는 히지카타에 비해서 훨씬 그 역할이 큰 게, 곤도(정신적 지주이자 구심점)+히지카타(실무 처리에 있어서 리더)+오키타(인간병기)로 사실상 혼자 세 명의 분업분을 다 하고 있다(...)[16] 본인도 부정은 하지 않는다.[17] 야규편, 바라가키편 등.[18] 진선조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직업이긴 하지만 일단은 양이지사, 다시 말해 지구인들을 상대하는 것이 주된 업무인 반면에 양이전쟁은 칼 한 자루로 대놓고 오버테크놀러지의 병기와 인간을 뛰어넘는 스펙의 외계인들과 싸우던 시절이다.[19] 말이 특수경찰이지 실제로는 강력범죄, 테러와 같은 대형 범죄 특화 조직인 경찰 소속 대테러부대나 다름 없다.[20] 구글에서 마요라(マヨラー)로 검색을 해보면 안다. 마요라 항목에도 여러 캐릭터가 있으나 히지카타가 압도적으로 많다. 가끔씩 볼 수 있는 마요라 캐릭터 순위 영상 및 게시물에서도 "굳이 1위를 볼 필요가 있냐?", "이건 1위부터 봐도 된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21] 샐러드야 마요네즈 드레싱을 많이 하지만, 다른 음식들은...[22] 87화 후반에서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평범한 라이터가 등장했지만, 자세히 보면 라이터 본체에 Ma라는 글자가…[23] 애니메이션 20화에서, 흡혈귀가 나타났다는 소고의 거짓말에 속아 몸을 숨긴 후 댄 핑계. 한편 긴토키는 같은 상황에서 무 대륙의 입구를 찾고 있다는 핑계를 댔다.[24] 유명한 아동 소설이자 영화인《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의 패러디.[25] 거기에 상당수의 진선조 대원이 신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앓아누웠는데 마요네즈를 치우라고 하거나 차라리 케첩을 달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맛이 간 모습을 보였다.[26] 소설의 당첨자 중 베루카 솔트를 패러디한 듯하다. 소설을 봤다면 알겠지만 베루카의 아버지도 공장 직원들을 전부 동원해서 초콜릿을 산더미로 쌓아놓고 까게 했다. 그래도 직원들만 시키고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한 베루카의 아버지와는 다르게 자기도 마요네즈를 엄청나게 먹었다.[27] 야마자키는 견학권의 존재를 몰라서 히지카타가 버리는 척 하면서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오키타는 전에 히지카타가 견학권 응모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TV광고를 보고 초조하게 마요네즈를 빨아제끼던 모습을 봤던지라 견학권에 대해 까발리면서, 은근쓸적 가져갈 거냐고 눈치를 주자 히지카타는 결국 울면서 견학권을 양보했는데 진선조의 대원들이 히지카타가 마요네즈를 좋아한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면서 히지카타에게 견학권을 줬다. 물론 견학권을 안 줬으면 히지카타가 견학권에 당청될 때까지 상술한 '''마요네즈 소비를 계속해야 했던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28] 사실 여기에 참치만 넣으면 참치마요가 되기 때문에 비율만 잘 맞춘다면 충분히 맛있을 수 있다. 다만 토시로는 가차없이 1:1이라서 문제다.[29] 무라마사가 아니다.[30] olleh tv 자막에서는 "덜떨어진"으로 번역[31] ~さん이 아니라 氏(~し)이다. 1980~1990년대 오타쿠들이 상대방을 지칭할 때 さん(상)이 아닌 氏(시)를 즐겨 썼던 것을 반영했으며, 비슷한 경우로 사오리 바지나가 있다.[32] 단 이 웃음소리는 톳시가 내는 것이 아니고 톳시로 활동하며 오타쿠들을 모으던 히지카타가 톳시인 척, 그러니까 키모오타인 척 하기 위해 억지로 지어낸 웃음소리이다. 진짜 톳시는 이런 웃음소리 안 낸다. 이는 톳시편에서 톳시의 상의 앞주머니에 넣어져있던 담배갑과 함께 신파치가 톳시인 척 하는 히지카타를 톳시가 아닌 히지카타 본인임을 간파해내는데 중요한 증거로 사용되기도 했다.[33] 그대로 읽으면 미소녀 사무라이 토모에 고젠이 된다.[34] 츠게 요시하루의 컬트 만화 ‘나사식’의 주인공이 다친 팔을 잡고 다니는 포즈의 패러디다.[35] 투 러브 트러블을 까는 대사가 아니라 백 번 양보해도 토시로한테는 BOYS BE 정도의 연애물이 어울린다는 말. 트러블은 히지카타가 싫어하는 '소년 점프' 연재작이고 BOYS BE는 히지카타가 좋아하는 '소년 매거진' 연재작이다.[36] 이 때문에 저작권 괴물인 토에이 측에서 항의가 들어왔다고.(...) 같은 반다이남코 계열이지만 음악의 저작권까지 스폰서인 반다이에게 있는 건 아니라서 엄연히 범법이다.[37] 만약 동란편이 더빙되었으면 벨소리는....[38] 실은 반사이가 봐줘서 살아있었다.(...) 다만 병원에서 입원하느라 연락을 못해서 다른 사람들은 죽은 줄 알고 장례식을 열었다. 문제는 '''마츠다이라의 개 장례식 덤이었던데다 히지카타의 귀환으로 완전히 묻혔다.'''(...) [39] 소고는 히지카타를 몰아내고 부장자리만 차지하려 했기에 곤도를 암살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았다.[40] 실제로는 '토시로나리'. 이때까지는 인격이 아직 톳시였으나 점차 히지카타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인다. 성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장면이다.[41] 하지만 가문의 멸시에 그냥 막나가기로 한 테츠노스케는 그 충고를 무시하고 열폭한다.[42] "시골에서 올라온 촌뜨기들이 여기까지 할 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43] 정확히는 이 일 이후 곤도에게서 자신가 비슷한 처지이지만 그럼에도 꿋꿋히 살아가는 히지카타에게 감명받았기 때문이다.[44] 이때 이미 히지카타의 형은 사망했다는 게 드러난다.[45] 바라가키편에서 긴토키는 히지카타에게 자신이 전설의 양이지사 백야차임을 고백했다.[46] 참고로 영혼체인지편에서도 긴토키 몸에 들어간 히지카타 머리는 이런 헤어스타일이었다.[47] 역시 작별직전에 만난 가구라와 오키타가 라이벌답게 치고 박고 싸우면서 헤어진 것을 감안하면 정말 의외의 장면.[48] 담배갑을 찌그러뜨리며 기술을 쓰는데, 금연으로 폐활량을 증가시키고 밥도 맛있어지게 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49] 나머지 7명은 사카타 긴토키, 시무라 신파치, 카구라, 콘도 이사오, 오키타 소고, 우미보즈, 카무이이다. [50] 본인의 말에 의하면 딱히 좌천된 것은 아니고 사정이 있어 진선조는 일시적으로 해산했다고 한다. [51] 자막이 진짜 저랬다(...)[52] 사족을 달자면 인기투표 에피소드가 시작된 시기가 전국 바사라 1기가 종영되고 약 5개월 후인 2009년 11월 5일이다. 바사라 애니판 1기의 종영 일자는 2009년 6월 17일.[53] 정확히는 코딱지가 히지카타를 묶고 지퍼를 올린 다음 히지카타의 코속에 들어간 거지만…아무리 봐도 촉수물로 오인받을 상황일지도…[54]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탓에 위화감이 느껴졌다. 나중에는 연기로 밝혀졌지만 팬덤에서는 종종 부처토시(仏トシ)로 불리우는 듯 하다.[55] PV에도 등장했다.[56]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본인 입으로 직접 밝힌 건 처음이다.[57] 여성화가 되면서 그 동안 축적되었던 마요네즈의 칼로리가 폭발한 것이라고 한다.[58] 관심이 없는 듯 행동했지만 불안함으로 인한 망상으로 길거리가 북두의 권 세계로 보이고, 일반 시민들이 세기말 불량배로 보이는 등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59] 길거리에서 초반에 북두의 권과 비슷한 막장 세기말을 망상하다가 긴토키와 마주치자마자 '''라오우와 만났다!'''라고 생각한다.[60] 3억엔 분량의 지폐를 바주카로 불태워서 훼손시킨다.[61] 근데 이 복권, 원래 긴토키가 사서 흘린 거였다. 즉 히지카타 때문에 괜히 3억엔을 날린 것. 지못미[62] 월급을 제대로 받자 두 사람 다 혼란스러워 하며 가구라는 '''어디서 훔쳤냐''', '''나는 너를 월급이나 주는 쓰레기로 키운 적은 없다'''며 일갈했고 신파치가 오토세에게 긴토키가 월급을 줬다고 하자 무슨 '''태풍이 올 것 처럼 행동한다.'''[63] 이때 해결사 제복이라고 만든게 구 신센구미(신선조) 복장.[64] 처음 작가는 은혼을 진선조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로 구상했는데 그 초기 설정의 긴토키는 히지카타 포지션이었다고 한다. 즉 같은 근원에서 탄생한 두 캐릭터. 참고로 비슷한 포지션인 가구라오키타 소고도 원래는 같은 캐릭터였으나 제작단계에서 분리됐다고 한다. [65]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66] 장례식편에서는 곤도에게 "'''저 미각 바보 두 사람"'''이라는 말도 듣는다.[67] 귀신과 엮였을 때 하는 짓도 똑같다. 구멍에 숨는다거나(...).[68] 히로인들보다 더 엮이는 수준[69] 사실 처음 토시라고 부른 건 영혼체인지편이지만 긴토키와 몸이 바뀐 상황이었고 꾀병편에서는 독백이라 듣지 못했다.[스포일러] 사실 쏘우편에서 벌어진 감금사건은 오키타가 벌인 장난이다. 동기에 대해선 나오지 않고 그냥 몰래카메라고 밝히고는 곧바로 종영된다.[70] 장군 암살편 마지막에서는 위 움짤처럼 오키타가 내미는 라이터 불을 눈 감고 받아들였다가 그대로 폭탄머리행.[71] 한가지 알아둬야할건 히지카타는 27살이고 야마자키는 '''32살'''이다.[72] 영혼교체편에서 긴토키 몸으로 들어가 있을 때 '히지카타는 앞머리가 V자인 여자만 접수해!'라고 말한다.[73] 하지만 마요라편에서 쿠리코가 히지카타 스페셜(일명 개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과 헤어질때 억지로 안겨드는 쿠리코를 애써 밀어내고 돌아가는 길에 그녀에게 조금 마음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74] 철칙보다는 상황이 절대적으로 불리했다. 몸에 큰 접시를 메고있어서 움직임이 둔했던데다 장시간 제대로 쉬지도 못해 계속 전투를 했던탓에 많이 지쳐있었다. 더군다나 줄곧 남자인줄로만 알았던 큐베의 진짜 성별을 알고는 당황한데다 그녀의 검술실력이 키타오오지따위와는 넘사벽이었던 것도 있다.[75] 영혼교체편에서도 오타에에 관해서는 "국장의 여자를 빼앗으면 할복"이라고 한다.[76] 막부군이 진선조를 욕하며 견회조와 손을 잡고 쿠데타를 일으켰냐고 말하자 '''"다시 말해봐라. 누가 누구랑 뭘 잡고 무슨 데타를 일으켰다고??"''' 이라고 말하며 바주카포를 쏴댔다. 그러고는 곤도에게 '''"좋아, 곤도 씨. 놈들은 죄다 저 안에 들어갔어. 사다사다와 함께 통째로 불살라 버리자고!"'''라고 말했다.[77] 위의 이미지에서 웃고 있는 어린 토시로의 손을 잡고 있는 어른이 타메고로다.[78] 바라가키(茨餓鬼)의 직역. 餓鬼만으로도 개구장이 꼬마의 속칭인데(종종 소고에게 쿠소가키(망할 꼬마 녀석)라 부르듯이), 거기에 茨를 붙여 그가 이 때 보여준 난폭하고 반항적인 모습이 가시를 세웠다고 여겨질 정도였음을 표현한 별명인 셈이다.[79] 참고로 실제 히지카타 토시조에게도 실명되버린 큰형 타메지로가 있었고, 토시조 본인도 어렸을 적에는 바라가키라고 불렸었다.[80] 사족이지만 어릴 때는 머리가 짧았는데 이 시절에는 포니테일로 길게 길러서 묶고 다녔다.[81] 작중 "정말 좋아하는 형님을 만나러 가지 않았던 것도", "몇 년이나 돌아오지 않았으면서 (곤도 일행과 에도에 가는 날)불쑥 돌아왔지" 등 발언을 봐선 혼자 지내 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것도 11살 때 가출하고 곤도와 떠나는 게 청년기라고 치면 최소 '''10년 정도''' 그런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기만 하는 생활을 했다고도 추측이 가능하다. 안습...[82] 실제 역사에서 이 인물의 모티브가 된 이토 카시타로세리자와 카모는 사상의 차이로 신선조를 탈퇴한 후 신선조에 의해 암살당했다. 이토는 곤도 이사미를 암살하려 했다는 죄로, 세리자와는 경찰로써 용납할 수 없는 짓을 너무 많이 해서. 개그로 점철된 은혼 인물들 중 거의 역사 루트 그대로 간 사례.[83] 다른 항목을 읽기 귀찮은 위키러들을 위해 역사 루트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 히지카타곤도가 참수되고 동료들이 죽어가고 오키타가 폐병으로 죽는 것까지 모두 알고 마지막까지 하코다테에서 싸우다 전사한다. 이후 주축 인물들을 거의 다 잃은 신선조는 괴멸. 안습.[84] 참고로 당시 1,2위는 도S 콤비. 이 일로 놀림받은 에피소드도 있다.[85] 점프 표지에 긴토키와 함께 세우고 싶은 캐릭터 투표. 그 결과 긴토키와 히지카타 둘이서 은혼 10주년 기념 표지를 장식했다.[86] 실제로 2차를 보면 상당히 천연과 츤데레 그 사이 어딘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츤데레는 은혼 캐릭터 전반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겉으로는 사이 안 좋은 척 갈구는 데 은근 도와줄 때 다 도와주는 것 보면...)[87] 천연이라고 하기 뭣하지만 오키타랑 긴토키가 섹드립을 입에 달고 살고 곤도가 공인 변태 스토커로 볼 꼴 못 볼 꼴 다 보이는 것에 비해 그 쪽으로는 담백할 뿐만 아니라 츳코미를 넣는 역할에다 오키타에 그렇게 많이 당하고도 '''또 속는''' 기믹을 가지고 있어 적어도 저 넷 중에서는 엄격하지만 동시에 천연의 기믹을 많이 가져간다.[88] 진선조를 위해 온갖 더러운 일을 다 했다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89] 이 에피소드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미남미녀나 평타가 된 반면 히지카타와 카구라는 아 망했어요(...).[90] 사실 지금이야 성우의 연기가 매우 안정되어 방정맞게 소리지를 때의 목소리도 듣기 좋은 경지에 이르렀지만 애니화 초창기 당시에만 해도 귀에 거슬리는 쇳소리(…)가 가끔 나왔었다. [91] 애니 92화, 애니 145화, 애니 193화로 무려 세 번이나 등장시켰으며, 이후 이 페이크 DVD 표지를 그린 팬아트까지 소개됐다. 근데 이걸 그린 게 당시 '''4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