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라 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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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시무라 타에(志村妙)
나이
18세 → 20세 (2년후)
생일
10월 31일(전갈자리)
신장
168cm
체중
49kg[1]
가족사항
남동생 시무라 신파치
아버지 시무라 켄 (사망)[2]
통칭
'''오타에'''[3], 오타에 씨[4], 형수님[5], 타에 쨩[6], 오타에 쨩[7], 누님[8][9], [10]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1. 소개
2. 특징
3. 공포의 계란말이(?)[11]
4. 인간 관계
5. 행적
6. 명대사
7. 기타


1. 소개


志村妙(しむら たえ), Shimura Tae. 은혼의 등장인물.
시무라 신파치의 누나. 성우유키노 사츠키/윤여진/셸리 컬린블랙. 실사판 배우는 나가사와 마사미.
통칭은 오타에[12] 굳이 번역을 안 해도 되지만 정발판에서는 거의 호칭을 '''오타에'''라고 써버린다. 이걸 오역이라고 해야 할지... 오토세도 오타에와 같은 경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토세는 다르다. 단행본 초반엔 인물 소개에도 오타에라고 되어있던 걸 보면 번역자 설은미가 이름으로 착각한 모양. 후에 나온 정발판 인물소개에서는 시무라 타에로 교체되었으니 상관없긴 하다.

2. 특징


외모는 갈색 눈동자에 갈색 머리카락을 포니테일로 묶었고 분홍색 기모노를 입었다. 공식적으로도 청초한 미녀라고 적혀있다. 하지만..외모만 청초한 미녀지 성격은 은혼 중에서도 꽤나 걸 크러쉬(?)한 누님이다.
신파치가 요로즈야 긴짱 활동으로 마땅히 돈을 벌어오고 있지 않기 때문에[13] 캬바쿠라 '스마이루'에서 접대 아가씨 겸 '''불량 손님 처리용 바운서'''(...)로 일하고 있다. 손님 앞에서도 평소의 까칠한 태도와 흉폭함이 그대로이므로 평가는 매우 안 좋지만 간혹 매니악한 M 고정 손님이 (곤도 이사오 외) 찾아와서 수입은 꽤 된다고 한다.[14] 대놓고 예쁘다고 평가받는 미인이니까 뭐 고정 손님이 있어도 별로 이상할 것은 없지만 그녀의 태도와 흉폭함을 견디는 손님들은 대체 뭘까...
개그신에서는 은혼의 '''최강자 레벨'''의 캐릭터로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대단히 청초한 미녀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힘으로서 열 받으면 아무도 말릴 수가 없다. 펀치 한 방으로 상대를 저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린다. 전쟁터를 휩쓸고 다니던 긴토키와 우주최강의 전투부족이라는 카구라조차도 그녀 앞에서는 고분고분해지며[15] 진선조 전원을 카리스마로 도게자하게 만드는 등 (벚꽃놀이편 참조) 파워와 프레셔는 무시무시하다. 용궁편에선 혼자서 총칼로 무장한 적병 절반을 '''맨손으로 날려 버렸다.'''[16] 은혼 세계관에서 '''망가지지만 않는다면''' 꽤나 실력있는 축에 속하는 사루토비 아야메와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었다.[17]
은혼 캐릭터 아니랄까봐 이 아가씨도 입이 꽤나 험한 편인데, 카바레에서 주 업무가 불량 손님들을 쫓아내는 바운서라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그럴 만도 하다. 게다가 어떤 악질 스토커 때문에 일상에서 스트레스가 쌓일 대로 쌓인지라... 욕설뿐만 아니라 섹드립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아네와의 카바레 매출 전쟁 에피소드에서 "봉 잡았다고 생각했는데"라는 사장의 말에 "이 아니라 구멍인데요?"라고 대꾸하는 대사가 있다. 흠좀무.[18]
어린 시절 검술을 배운 적도 있으며 검술로도 신파치에게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는 듯하나[19] '''보통 싸울 땐 그런 거 없다. 무조건 주먹.''' 거기다 관절기나 프로레슬링 기술도 쓸 줄 안다. 타에에게 맞아본 오토히메 말로는 펀치의 위력도 굉장하지만 급소만 정확히 핀포인트로 때린다고 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싸움에 임할 때는 나기나타를 든다.
물론 이건 작품 내에서 연출이나 입지적으로 강해보인다는 얘기이며, 실제로 싸움에서 야토족 같은 괴물과 직접적으로 싸워서 이기거나 하는 장면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최강급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 마디로 개그보정..인 듯 싶었으나, 사천왕 편에서 나기나타를 들고 현역 야쿠자 및 전직 양이지사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침으로써 개그씬이 아니라도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때의 대사는

'''무릎 꿇어. 내가... 가부키쵸의 여왕이야'''.

하긴, 도장 검술이라도 나름대로 한끗발하는 신파치를 이길 정도라니 뭐...[20] 다만 전투력이 강함에도 의외로 전투에 참가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히로인 포지션인 경우가 많은데 아마 다른 여캐들처럼 전투종족이거나, 사무라이 가문 차기 당주거나, 닌자거나, 소년병 출신이 아닌 일반 시민이라 출연을 시키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21] 아님 너무 강해서 작가가 출연을 시키지 않거나... 하지만 그녀 역시 인간인지라 근력면에서도 야토족이나 다키니에게 밀릴 것으로 보인다.
인기투표편에선 자기 인기를 뺏어갈 수 있는 새로운 여자 캐릭터들을 만들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밖으로 뛰쳐나가 원작자인 소라치 히데아키SALHAE하기도 했다.'''[22]
저런 일면을 빼면 정신적으로는 은혼에서도 가장 다부진 축에 들어가는 인물. 아버지가 물려준 도장을 재건하려고 억척스럽게 일하고 있으며 용궁성의 공주가 세상을 노인네 천지로 만들려 했을 때도 '쪼글쪼글한 얼굴이 되어서도 당신을 비난하겠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그렇게 해버린 정신력의 소유자.
어린 나이임에도 나름의 인생철학도 확고히 가지고 있다. 또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지나쳐서 자신의 슬픔이나 괴로움에 다른 사람이 말려드는 게 싫어서 항상 웃으면서 속이고 다니는 나쁜 버릇이 있다. '''문제는 분노는 못 참는다는 점'''.
성우 보정으로 성우 유키노 사츠키의 양면을 볼 수 있는 작품인데, 예를 들기 좋은 또 다른 작품이 쓰르라미 울 적에의 소노자키 자매. 평소의 오타에 목소리는 소노자키 시온에 가깝고, 폭주할 때나 난폭해졌을 때는 소노자키 미온에 가깝다.

3. 공포의 계란말이(?)[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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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에 가까운 요리 솜씨를 가지고 있으며 달걀 후라이 하나 제대로 못하고 모든 음식을 다크 매터라는 괴상한 잿더미로 만들어 낸다.[24] 지면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무슨 음식을 만들건 "신세망친 계란"(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분신자살한 계란")으로 만들어 놓는다. 초밥을 만들 때도 손에 쥐기 전까지는 정상이었지만 꾹 눌렀다 펴자 잿더미가 되어 있다. 이쯤되면 손에 잡은 모든 것을 재로 만드는 '''마이너스의 손.''' 본인은 그냥 손에 열이 많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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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하며 신파치는 하도 먹어서 눈이 나빠졌다고 한다(...). 야규 빈보쿠사이는 타에의 요리를 주워먹고 설사를 했다. 긴토키와 곤도는 '''달달한 신세망친 계란말이'''를 먹고 일시적으로 기억을 상실한 적도 있으며, 긴토키의 영혼 반쪽이 고양이에 강령해 만들어진 도자에몬은 계란말이를 먹을 때마다 기억을 계속 잃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다(...). 야마자키 사가루는 눈에 계란죽이 닿았을 때 '''눈이 타들어갔다'''(...). 심지어 카구라도 타에의 음식을 먹으면서 "안 먹으면 죽는다" 라고 주문으로 말했다(...).
애니에서 추가된 묘사로는 신파치 말로는 이걸 먹으면 '''보여선 안 되는 것이 보이며''', 수르스트뢰밍[25]도 타에의 계란말이보단 맛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씹을 때 나는 효과음이 도저히 계란을 먹을 때 나는 소리가 아니다. (빠삭빠삭하는 소리.) 이미 이것은 음식물이 아니라 병기다.[26]
이런 능력 때문인지 긴토키를 통해 스탠드화 되면 손에서 다크 매터생성해내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스탠드화 되었을때의 이름은 '''캬바쿠라 스마이루 (캬바레 스마일)''' 다크 매터는 물론 '''계란말이다.''' 그래도 코믹스 229화에서 미술에 재능이 있음을 살짝 보여주었다. 요리만 문제가 심각한 듯.
애니메이션 262화에선 오비 하지메가 타에가 만든 다크 매터를 먹고 쓰러진다. 진단을 마친 겐가이는 지구에는 없는 물질임은 물론 우주에서도 발견된 적 없는 물질인데 대체 어디서 나고 누가 먹인거냐고 말하기도...
세이타의 교우관계를 개선하고자 히노와와 함께 도시락을 싸면서 겸사겸사 이것도 넣었는데 이걸 먹은 서당 아이들의 결과는...
수호령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다크 매터로 희생된 수천(...)의 계란들의 원혼이 모여 가부키쵸 최강의 수호신(이미 령의 단계를 아득하게 초월했다!) 암흑 천수관음이 되어 타에 뒤에 붙어 있다. 명왕 급은 돼 보이는 긴토키의 수호령을 한 손으로 집어던져 버릴 정도로 막강.
오우가이와 소타츠를 비롯한 해방군을 격퇴한 저녁, 부상당한 사람들을 간호하며 "괜찮아 우리가 있으니까 충분히 먹고 충분히 자렴"이라는 다정한 말과는 대조적으로 짚단위에 부상자들이 접시위에 얼굴을 박고 쓰러져 시체같은 연출을 자아내고 있다. 신파치 曰:누님 그거 자고 있는게아니야!! 끝장을 내고 있는 거야!![27]

4. 인간 관계


사카타 긴토키와는 빚 때문에 천인이 운영하는 노팬티 샤브샤브 업소[28]에 팔려간 걸 긴토키가 구해준 이후로 평소엔 제대로 표현하지 않지만 가끔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사루토비 아야메가 긴토키에게 집적대면 미묘하게 질투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그렇지만 워낙에 자기 감정을 표현 안 하는 여자라 자세한 건 불명. 홍앵편까지는 긴토키와 러브라인으로 가는 듯 했으나..츠쿠요가 등장한 이후로 작가가 츠쿠요와 긴토키를 밀어주는듯해서..
여캐들 중 카구라를 제외하고는 해결사 삼인방과 레귤러로 등장하는 일도 많고, 실제로 긴토키가 소중한 것을 회상했을 때 만화에서 제일 중앙에 페이지 회상으로 애니메이션에선 다른 사람들 중앙에서 웃고 있는 모습으로 회상되기도 이후 푸념 포장마차 편에서 긴토키와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지만 실은 이 모든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다만, 타마사카타 긴토키의 데이트(?)에서나 인기투표편에서 '''히로인 기믹'''을 선보인 츠쿠요에게 사루토비 아야메와 함께 질투하는 모습이나 여러가지를 볼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듯도 하지만 타마 휴일편에선 타마의 돈으로 술 먹고 노는 긴토키의 행태 때문이고,[29]
츠쿠요에게 질투했던 이유는 "히로인의 위치와 인기"에 대한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 역시 애매. 실제로 히로인의 위치에 상당히 집착하는데 카구라가 떠난다고 착각했을 때 히로인 자리를 놓고 삿쨩 등과 다투었으며 애니에서 극장판 2기 이야기가 나오자 은혼 극장판은 자기가 히로인처럼 나온 홍앵편 하나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덕분인지 2번째 극장판에서도 히로인 비스무리한 입지 획득... 잘됐구나 오타에.
여담으로 긴토키와 타에의 생일, 키 차이와 히지카타와 미츠바의 생일, 키 차이는 똑같다. 21일 차이로 남자 쪽이 생일이 더 빠른 점과, 히지카타와 긴토키의 키가 177cm인 것과 미츠바와 타에의 키가 168cm인 것도 똑같다. 또한 미츠바와도 비슷한점이 많은데 둘 다 포니테일이고 (미츠바는 과거에) 남동생이 있다는점, 하지만 차이점은 미츠바는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성격인데다가 병 때문에 결국 사망했지만 타에는 건강히 잘 살아있고 타에 또한 기본적으로 상냥한 성격이지만 화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다는 점[30]
시무라 신파치와 사이 좋은 남매지간이지만 브라콘끼가 있다. 신파치도 시스콘이니 과연 남매. 신파치가 에로메스한테 낚였을 때 살짝 오버 액션.[31] 펜팔편에서는 신파치가 요즘 이상하다며 긴토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긴토키가 '''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이상하게 설명해서''' 신파치가 혼자서 검열삭제를 한다고 생각, 검열삭제에 좋은 음식(?)[32]을 차려주기도 했다. 어린 시절엔 신파치를 여장시키고 놀았다고. 또 신파치는 타에한테 무슨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난리가나고 걱정하는듯...[33] 둘이 가끔 엮이기도 한다(...).
카구라도 '동생같은 아이'라며 예뻐하고 이래저래 잘 챙겨준다. 대표적으로 발렌타인데이편. 서로 친하기도 하고 카구라도 타에를 아네고(누님)라고 부르며 잘 따르고 있다. 카구라가 절대 개기지 않는 몇 안 되는 인물.[34]
오비 하지메는 시무라 타에의 첫사랑으로 폭발 사고로 사망한 줄 알고 있었으나 살아있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곤도 이사오와는 그야말로 '''최악.''' 어느날(애니 8화), 스낵 스마이루에 찾아온 그를 접대하던 도중 그에게서 "난 똥꼬에 털이 수북하단 말이에요, 만약 오타에씨 남자친구가 똥꼬에 털이 수북한다면 어쩌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그녀는 "똥꼬에 난 털까지 사랑하겠어요."라는 답을 한다. 그런데 타에는 단지 손님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한 '''영업용 멘트'''일 뿐이었는데 곤도는 이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였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이때부터 날마다 결혼해달라고 쫓아다니기 시작하는 사이, 어느덧 그녀의 집에 당연시하게 들어와있는 스토커가 된다.
이제는 아예 도장의 부흥은 제치고 스토커를 막는데 열중하고 있는 상태. 그녀의 자택은 이미 들어온 자는 나갈 수 없는 요새로 개조되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SOL (스토커 오시오키 레이저 = 스토커 응징 레이저)이라는 '''인공위성 병기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곤도가 진짜 고릴라와 결혼할 위기에 놓였을때는 깽판을 놓으며 결혼을 막아주기도 했다. 그에 대한 감정이 달라져서는 절대 아니고 어디까지나 야규가에서의 대소동때 진 빚을 위함이었다. 하지만 한가지 미세하게 달라진 점이 있었는데 바로 그를 '''고릴라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것.'''
그런데 묘하게 곤도와 잘 엮이는 편이다. 풀장편에서 2인1조로 기마전을 할때 곤도와 한팀이었다. 그리고 2년 후의 세계라는 설정으로 곤도와 결혼해버렸다. '''애도 가졌다.''' 게다가 지금까지 곤도를 벌레보듯이 하는 것과 달리 있는 애교, 없는 애교를 전부 다 떤다.[35] 하지만 음식 솜씨는 여전한 듯 하다. 저녁으로 계란말이를 했다고 하는데 그걸 들은 곤도가 기억이 날아갈 것 같다고, 결국은 휴재사마귀로 인해 벌어진 일이고 결혼했던 곤도나 타에는 전부 사마귀. 거기다 타에의 휴재사마귀는 히지카타 토시로와 불륜까지 저지른다. 이 휴재사마귀가 '''향상심'''을 먹이로 한다는 걸 보면, 어쩌면 그녀가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싶어한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벌레가면편에서는 자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곤도에 대해 '보이지 않던 게 보였을지도 모른다.'며 미소지었다. 어쩌면 조금은 마음이 열렸을지도.
심정이 변화가 확연하게 드러난것은 안녕 진선조편. 막부라는 이유로 온갖 막장짓거리를 해대는 노부노부와 이런 권력자에게 절대복종을 하는 견회조를 보면서 곤도를 떠올렸고 그들에게 '''"진짜 경찰은, 진짜 사무라이는 이렇지 않아!"'''라고 소리쳤다가 노부노부에 의해 목이 베일뻔한적도 있었다. 이후 탈옥을 한 곤도가 여느때처럼 자신을 스토킹하는걸 알았는데 여기서 그녀의 반응이 완전 딴판이다. 기절할만큼 두들겨패던 평소와는 달리 감기 걸린다며 우산을 씌워준 것. 이후 '''"다음에는 정문으로 들어와라. 그럼 차라도 대접해 주겠다."'''라며 만화사상 처음으로 그를 '''고릴라 스토커'''가 아닌 '''인간 곤도 이사오'''로 대해주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곤도와 이어져서 아직 정식 혼례는 하지 않았지만 속도위반으로 아기를 가진... 줄 알았지만 페이크. 독자들의 뒤통수를 호되게 차버렸다. 야규편에 나왔던 그 고릴라 공주와 '''제대로 정략 결혼을 한 것.''' 고릴라 아기까지 가져서 확인사살...인줄 알았으나 아기는 공주가 다른 수컷 고릴라와의 관계로 낳은 아이였고 공주와 진짜 남자친구, 아들은 이후 지구로 도망친다. 콘도는 다시 자유의 몸이 되어 플래그는 완전히 죽지 않았다.[36]
야규 큐베와는 소꿉친구. 어린시절, 큐베가 자신을 위해 싸우다 왼쪽눈을 잃었다는 사실에 가슴아파 하며 앞으로는 자신이 그녀의 왼쪽눈이 되어주겠다고 했고 이 말 한마디 때문에 그녀에게서 청혼을 받았고 정말로 그녀에게 시집갈 생각을 했지만 뜻하지 않은 대소동으로 인해 일단락된후 큐베하고는 그냥 친구로만 지내고 있다. 하지만 큐베는 '''여전히 타에를 이성으로 보고있다. 단지 예전처럼 직접적으로 청혼이나 스킨십을 하지않을 뿐.'''[37]
츠쿠요, 야규 큐베, 사루토비 아야메와는 인기투표편을 기점으로 다이아몬드 퍼퓸을 결성해 카구라 아이돌편 등 개그에피소드에서 종종 뭉치는 편이다. 2번째 극장판에서도 저 3명이 오타에의 문병을 오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5년 후에도 사이가 여전히 좋은듯. 특히 가장 티격태격했던 삿짱이 눈물을 보이며 오열하기도 했다. [38]
히지카타 토시로와는 만나면 티격태격하기도 한다.인기투표편에서도 서로 티격태격하며 히지카타가 타에 때문에 콘도가 망가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기도 하고 성전환편에서도 추녀로 바뀐 히지카타에게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39] 하지만 야규편에서는 타에를 해결사와 함께 구해주기도 했으며 사마귀편에서는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오키타 소고와는 접점이 많이는 없으나 야규편에서 고릴라를 형수님이라 부르기 싫다면 해결사와 함께 타에를 구해내기도 했고 성전환편에선 타에가 여자가 된 소고의 가슴을 손으로 꽉 잡아 비틀며 지금 자길 비아냥하러 왔냐고 하기도 했다. 소고는 그 때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당황하고 정말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타에를 말렸다.[40]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소고와 타에는 동갑이다.''' 그리고 생일은 타에가 더 늦다.
그외에도 호탕하고 상냥한 성격 때문에 같이 일하는 캬바쿠라 아가씨를 비롯해서 사람이 많이 따르는 편이다. 대표적인 친구는 료우. 그리고 아네와는 라이벌.

5. 행적



5.1. 비시리어스


술집에서 일한다는 것과 일찍 철이 든 성격, 주변 사람이 태클을 걸어도 가볍게 무시하는 지극히 마이페이스적인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자신의 슴가 사이즈가 아예 없어 평평하다는 것에 [41] 강한 컴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그녀 앞에서 이를 언급하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그 때문인지 겉으로 잘 드러나진 않는다. TS 난장판이 벌어졌을 때는 마침 가부키쵸 밖으로 나가 있어서 성전환을 피했는데, 돌아와 보니 여성화된 남성진들의 슴가 크기가 하나같이 큰 바람에 그걸 쥐어뜯고 다녔다. 왜 변하지 않으셨냐는 동생의 말에 긴코가 "저 세키가하라 벌판처럼 벌어진 가슴을 보라"(...)며 디스할 정도. 은혼 1권 및 애니 3화에서 말하길, '''"계곡 같은 건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못 만들어봤어요^^"'''[42] 남자가 된 야규 쥬베와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시스콤 남동생과 특급 미녀가 된 고릴라가 방해한다.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웃는 얼굴로 독설을 뱉거나 웃으면서 상대를 반 죽여놓거나 분노, 슬퍼도 웃는 경우가 많다.[43] 물론 본심이 얼굴로 드러나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44]
인기투표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리지널' 캐릭터이다.[45] 역사 인물을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들에게 '늬들은 애초에 그런걸 논할 자격이 읍다. 역사 속의 위인을 흉내내 만들어진 자식들 아녀!! 늬들의 인기는 실력으로 따낸게 아니라 그냥 거저묵은기다! 가짜 위인 캐릭터가 오리지날로 싸워온 우릴 이길 성 싶나?! '라며 독설을 날려 히지카타와 즈라를 열받게 한 적 있다.
에로메스편에서는 고양이는 싫고 개파라고 한다. 성우 때문에 모 작품차원이동 하는 히로인을 간접적으로 패러디한 것 같다.
하겐다즈를 숭배에 가까울 정도로 좋아한다. 식전에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도 믿기도 했다. 실제로 따라하면 살찌고, 실제로 작중에서 쪘다. 수입의 대부분을 하겐다즈 구입과 대 곤도용 보안망 만들기에 탕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동생처럼 약간 음치이며 B'z를 좋아하는 것 같다.[46] B'z 멤버 중에선 이나바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극중에선 이것 때문에 아줌마 취향이란 소리를 듣기도 했다.
코치카메 특집편[47]에서는 RYO-Ⅱ[48]에 감염되어 최강의 눈좀[49]이 되기도 했다.
인기투표 성적은 1회 12위, 2회 17위, 3회 10위였으나 2014년에 긴토키를 제외하고 실시한 은혼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는[50] 5위로 급상승했다. 4회는 18위, 5회는 10위.
금혼편에서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오타에 4인이 '''해결사의 본연'''이라고 지칭되었다. 킨토키의 말에 따르면 은혼 만화의, 긴토키의 근간이며 모든 시작인 네 사람으로 묘사된다. 혼자 모든걸 끌어안고 가려는 긴토키 앞에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오타에도 같이 나타난다. '''"잊으면 안 되지, 카구라. 괜찮아. 이번에는 잊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날 잊어버리면 무네펀치니까요.'''"
영혼교체편에서는 긴토키의 영혼 일부가 들어간 도자에몬을 발견해 간병하고 있었다. 도자에몬은 내내 길거리에 쓰러져 죽어가던 자신을 차별없이 거두어 구해준 오타에에게 큰 은혜를 느끼고 있었는데, 결혼도 하지 않은 아가씨의 명예에 누를 끼칠꺼라고 생각해 은혜를 원수로 값는 행위는 썩어도 할수 없다고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이대로 도자에몬을 냅둘 수 없다는 오타에의 만류에 감동한다. 이를 본 긴토키는 잘됐다 내 반신이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히지카타는 이미 썩어 있다고 태클을 걸었다(...). 다들 오늘따라 이상하다고 의심하는 오타에의 오해를 풀려는 히지카타와 긴토키, 곤도와 삿짱 앞을 가로 막으며 더러운 놈들! 누님에게서 떨어져라! 내 주인은 누님이시다! 나는 아무데도 안가!! 라는 대사에서 도자에몬에게는 '지킨다'는 긴토키의 강박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긴토키는 이 모습을 보고 대체 얼마나 푹 빠진거야? 멍청한 자식!! 이라고 난감해 했다.

5.2. 시리어스


홍앵편에서는 신파치의 부탁으로 부상당한 긴토키를 간병하는데, 긴토키가 몰래 빠져나갈 것을 미리 짐작하고 옷과 우산을 준비해둔 채 자리를 비우는 척 하기도 하는 등 미묘한 히로인 기믹을 보였다. '''"이제 너무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말아요. 긴상이 없어지면 신파치도 가구라도 난처해지니까요. 옛날에는 긴상도 험한 짓을 많이 하고 다닌 것 같은데, 이제 그런 짓을 할 나이는 지났잖아요.'''" 라고 말하자 긴토키가 아무데도 가지 않을테니 점프를 다시 사오라고 말한다.[51]
오타에가 점프를 사러 나가자 긴토키는 미안하다고 중얼거린 후 몰래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문 앞에 준비된 우산과 옷,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에는 내가 아끼는 우산 나중에 꼭 돌려주러 오세요. 라고 쓰여 있었고, 긴토키는 오타에가 준 우산을 쓰고 나간다. '''"쳇. 귀염성 없는 여자 같으니.'''" 이를 위에서 보고 있었던 오타에는 긴토키를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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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편에선 캬바쿠라 아가씨들을 이끌고 긴토키 일행의 원군으로 등장해 야쿠자들을 상대로 흰 수염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카다의 빈자리를 꿰차고 신 가부키쵸 사천왕으로 등극했으나, 그걸로는 모자라는지 카부키쵸의 여왕 전제체제 수립을 목표로 흙탕쥐파를 보내 버렸다.[52]
항도관편 대망의 403화.. 드디어 40권만에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도장인 항도관을 부흥시키겠다고 나선다. 아버지 도장의 숙두였던 오비 하지메가 돌아온다. 오비완이 첫사랑이라고...이 얘기를 들은 카구라와 긴토키의 표정은(...).
안녕진선조편에서 시게시게의 장례식과 곤도의 체포 이후에는, 침울해진 신파치를 놔두고 스마이루에 출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러가지로 힘든 일을 겪었던 신파치에게 그 어떤 위로의 말도 건네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 그러나 스마이루에서 히지카타의 환영회를 하러온 코제니카타, 히지카타, 긴토키가 소란을 피우자 "야단법석떨러 온 거라면 돌아가주세요. 하지만 만약...정말 술을 드시러 오신 거라면 끝까지 같이 있어드릴게요."라며 슬픈 표정으로 말한다. 이에 히지카타는 그런 얼굴하고 술을 따라봤자 취하지 않는다며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맨정신일 때 물어보라고 응수.
이후 새 쇼군이 된 노부노부가 스마이루에 들어와 온갖 거드름을 피우다 견희조를 시켜 스마이루의 아가씨들을 베어버리는 폭거를 부리자, 이에 항의하나 견회조에게 붙잡히고 노부노부에게 능멸당하는 꼴이 되고 만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진짜 경찰은, 진짜 사무라이는, 그 사람은 이런 짓 하지 않아.'''"라며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노부노부에게 목이 베일 뻔하지만 가츠라의 도움으로 일행과 함께 도망친다. 집에 돌아와서는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하고 사과한다.
이렇게 안녕 진선조편에서 등장은 끝인 줄 알았으나... 긴토키 일행이 곤도 일행을 구하려 가고 있는 진선조/가츠라파 양이지사 연합을 도우러 나타났을 때 같이 등장한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긴토키 일행이 타고 있는 배에 함께 타고 있다. 곤도들이 있는 섬에 도착한 후, 아무래도 여기부터는 너무 위험하니 계속 같이 가지는 않는 듯. 이런 상황에서도 몸개그를 펼치는 긴토키일행과 진선조 멤버들을 보며 이제 과거의 즐거운 나날로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웃을 수 있는 것 같다며 기뻐한다. 이에 신파치는 타에에게 모두를 데리고 돌아갈 테니 언제나처럼 웃으며 기다려달라고 한다.
546화에서 간만에 다시 등장.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아군들을 치료해주면서 신파치와 모두들을 걱정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일행들이 무사히 탈출하여[53] 에피소드가 마무리된 이후 후일담에서는, 아직 위험하다며 계속 자신들과 함께 있자고 말리는 하지의 청을 정중히 사양하고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다시 스마이루로 출근하게 된다. 가는 도중 역시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스토커짓을 하고 있는(...) 곤도를 발견, 평소처럼 두들겨 패려나 했는데 되려 감기 걸린다며 우산을 씌워준다!!
그동안 시리어스 장편에는 거의 출연이 없고 거의 비중이 없었던 타에였지만, 안녕진선조편에서는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낙양결전편에서 긴토키 일행이 우주로 나가버렸기에(...) 이 에피소드에서는 비중이 없을 듯하다. 사실 무대만이 문제가 아니라, 낙양결전편의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설정상으로도 진짜로 강한 인물들만 참전하고 평소 개그보정으로 활약하던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등장하지 못했다.
이후 은빛영혼편에서 다른 가부키쵸 주민들과 함께 등장, 엑스트라들이라지만 중무장한 아르타나 해방군 잡병들을 썰어버리는 등 활약하지만 네임드에겐 상대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21화에서 소타츠신라족에게 다른 카바레 아가씨들과 함께 인질로 잡히기도 했다. 그리고 소타츠에 의해 빌딩에서 땅에 떨어지는 듯 했지만, 도로미즈 지로쵸친 피라코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부상자들을 간호하는데... 상술했다시피 간호라는 이름의 안락사를 실행하고 있다.
629화에서는 쉬던 중에 곤도를 다트판으로(...) 삼아 무라타 테츠코와 함께 다트를 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후 665화에서 용맥을 제어하려는 사다하루에게 생명력을 전달해주는 아네, 모네 자매에게 생명력을 보내주는 카부키쵸 주민들과 함께 등장.

'''...짊어지게 하지 않겠어요. 사다하루군에게만, 당신들에게만. 여긴...우리의 지구. 그렇다면 당신들의 고통도 저희의 고통. 저희도 마지막까지 같이 싸우겠어요. 그러니 해결사 여러분. 지지 말아요.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에요.'''

우츠로가 용맥에 떨어져 패배하고 전쟁이 끝난지 2년 후, 시무라 가에서 하세가와가 긴토키의 행적을 자신의 행적이라고 사기를 치고 있는 방송을 보고 격분해서 TV를 부숴버리며 등장했다.[54] 신파치가 시무라 가에 돌아오자 막 TV를 끄고 저녁준비를 하려던 참이었다고 말한다.
고생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니 하세가와의 사기 행각을 봐주자는 신파치에게 2년이 지난 후 자신도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모두를 응원하고 싶지만 하세가와는 응원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인 즉슨 '''그냥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때리고 싶어서'''라고.
이에 대해 신파치가 츳코미 걸자 그럼 돌려서 말하겠다며 자신은 적잖게 나이 먹고는 EX0LE처럼 멋부리는 아재는 싫고 HIGH&LOW는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세가와가 아내는 생각도 않고 영웅 행세하며 공짜술만 먹으며 마을을 헤집고 다닌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하세가와를 제거하려는 오메가 작전이라는 것을 시행할 것을 모 만화자ㅇ씨도도XX씨를 꼭 닮은 전투력 2만~3만 정도쯤 되어 보이는 캬바레 아가씨(?)들에게 명령한다. 어둠의 캬바레 아가씨들을 수하로 두고 있는 것 같다.
사생활면에서는 드디어 시무라 가의 일원이 되는 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곤도가 앞치마를 두르고 자신이 요리한 전골을 내놓으며 타에의 영양섭취를 걱정하는 모양새나 그에 얼굴을 붉히며 배를 어루만지는 타에로 미루어 보아 결국 두 사람이 이어지고 고릴라 주니어까지 잉태한 것이라 여겨지는 그림이었지만 실상은...그러나 역시 페이크조차 페이크였다는 전개로 인해 또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또 한번 또 다시 타에 고릴과 곤도 고릴의 커플링의 시궁창에서 생환.
신파치가 홀로 요로즈야의 뒤를 잇고 있으므로 자연히 동생이 이어가리라 여겼던 도장의 명맥은 타에 본인이 이어가게 되었다. 마카다미아 초코를 미끼로 끌어들인 부랑자들은 갈아치우고, 태보를 흉내낸 일종의 (사기 냄새가 풀풀 나는)무예 피트니스 센터로 바꾸어 꽤 많은 회원을 끌어모은 덕분에 도장 운영비는 착실히 벌고 있는 듯하다. 다이어트 희망자들에게 실제 성과는 없이 자기 만족감만 부여해서 등을 쳐먹는 것에 가깝지만.
오토세는 타에가 곤도가 아닌 긴토키에게 반해있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었던 모양인데, 정작 타에쪽은 긴토키에 대한 연심을 드러낸 큐베와 긴토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큐베의 신부 모습을 긴토키에게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함으로써 별 감정이 없는 느낌을 주었다. 여전히 누구와 파이널 판타지하게 될지 전혀 속을 알 수 없는 것이 타에의 심중.
큐베의 맞선 치장을 위해 츳키와 만나 셋이서 쇼핑을 나섰는데, 가짜 타카스기로 위장했다가 사쨩의 마수에 붙잡힌 긴토키가 궁여지책으로 뒤집어 쓴 팬티가 하필이면 또 큐베의 것이었기 때문에 울먹이는 큐베의 복수를 위해 사짱, 츳키와 힘을 합쳐 긴토키와 히지가타라를 붙잡아 요시와라의 대번뇌 컨베이어 벨트로 고문을 가한다. 네명 모두 긴토키의 행적이 궁금하던 차였기에 겸사겸사 (가짜)타카스기로부터 긴토키의 행방을 캐물었지만, 고문 도중 긴토키가 달아나자 다음 차례로 고문을 가해 번뇌로부터 초탈한 히지카타의 입으로 방금 달아난 타카스기가 긴토키라는 것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되고 타에는 큐베, 츳키, 사쨩과 함께 긴토키를 쫓아나선다.
마침 에도는 또 다시 동란이 일어나 각지에서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타에, 큐베, 츳키, 사쨩 네 사람은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내달리고, 스낵 오토세에서 오토세, 카구라, 신파치 앞에 도착한 네 사람은 긴토키/요로즈야의 존재가 가져다준 것의 소중함과 지금의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을 말하며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의 곁에서 함께할 것임을 결의한다.
점프 기가에서 연재 재개된 699화에서는 쟁쟁한 면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고 달리며 천도중 잔당의 병사들을 베어 넘기고 있는 중. '''개그 보정이 아니어도 상당히 강하다'''는 어필을 하고 있다.

5.3.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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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보고 싶었어…그 의 미소...'''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는 나노머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잘 있으라'는 인사를 할 수 없다며, 이대로는 다들 뿔뿔이 흩어져버린다며 떠나버린 긴토키를 그리워하다가 과거의 긴토키가 나타나 모습을 보여준다.[55] 그러자 누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신파치와 가구라는 그가 돌아왔다고 거짓말로 둘러대고, 타에는 그런 신파치의 말을 믿으며 다행이라며 세 사람의 손을 맞잡아주었다. 이로써 시크해진 동생도 방황하는 가구라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는다. 아무튼 타에가 아니였으면 3명은 다시 뭉치지 못했을 것이다.[56]
이후 엔미의 정체가 밝혀질 때 한번 사망했다가[57] 역사가 개편되어 백저 자체가 없어진 덕에 다시 부활한다.[58]
마지막 결전에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나기나타를 들고 천인들을 베어넘긴다. 결전에 앞서 긴토키와 등을 맞대고 서게 되는데 이때의 취급이 묘하게 메인 히로인 느낌이 난다. 긴토키왈, 엄청난 여자를 살려버렸다고.

6. 명대사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것은...

끌어안고 있는 거나 버리는 거나 괴롭기는 똑같단다.

'''그러니 어차피 괴로울 거라면,'''

'''난 그걸 지키느라 괴로운 쪽을 택하겠어.'''

<원작 1화 中>

부모님이 소중히 지켜온 것을

자식들이 지켜나가는 것에...

무슨 이유가 필요해?

<원작 1화 中>

'''바보 같은 남자.'''

<원작 94화 中>

당신은 추해.

'''코웃음이 나올 정도로, 추악한 영혼이야.'''

<원작 180화 中>

우리는 쭈글쭈글하게 주름이 지더라도

당신한테는 무릎 꿇지 않을 거야.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 뭔지 아니까.

<원작 180화 中>

무릎 꿇어. 내가...

'''가부키쵸의 여왕이야.'''

<원작 307화 中>

'''한판.'''

<원작 413화 中>

괜찮아요.

나와

신파치는,

우리의 소중한 동료들은,

오늘도 씩씩합니다.

<원작 414화 中>


7. 기타


자신의 외모가 매우 뛰어나다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지극히 당연한 사실'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공주병이나 자뻑으로 표출되지는 않는다. 스탠드 온천편을 보면 외모를 칭찬해줘도 '당연한 사실'로 여기므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너무 아름다워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망상에 빠져 옆 사람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59] 초기 보아 행콕처럼 폭력과 자뻑이 에피소드에 연속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안티도 많다. 다행히 진지한 에피소드에선 진지하다.
참하고 조신한 미인이라는 설정이 '''일단은''' 있다. 성전환 편에서 간지 넘치는 미남이 된 야규 '''쥬'''베와 단 둘이 만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주변 여성들이 '워낙 미남미녀 커플이라 끼어들 틈이 없다' 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꼭 성전환 편이 아니더라도 외모가 출중한 처자라는 설명이 알게 모르게 자주 언급되며, 스마이루의 에이스가 된 이유에는 그 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 실제 단행본 앞 공식 캐릭터 소개에도 '''다소곳한 외모'''라는 설명이 나오니 작내에서도 알아주는 미인임은 확실하다.
전혀 그렇게 생기진 않았지만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별명은 '''암컷 고릴라.''' 만화 내외에서 이런 별명이 붙은 사람은 작가인 소라치와 콘도 정도이다. 심지어 이 셋이 인기투표에서 순위가 나란히 랭크된 적도 있다(...) 사루토비 아야메한테 그걸 가지고 고릴라 셋이 그룹이라도 만들라는 도발을 당했다. 신 사천왕편에서 타에가 압도적인 포스를 뽐내자 긴토키는 거리가 고릴라로 물들었다고 말했으며, 낙양에서도 캬바레 일을 하는 고릴라를 보고 신파치에게 너희 누나랑 비슷하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그런데 진짜 고릴라와 커플링이 타에의 메인 커플링 두개 중 하나인 것을 보면 초중반 콘도를 싫어하던 타에를 힘이 여자치고 센 것과 합쳐 조롱하는 드립이 어느새 별명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60]

[1] 2년 후 저 몸무게는 아님.[2] 켄의 한자어는 검. 검을 쓰던 사람의 이름이 검이라 멋있긴 하지만 성이랑 합치면..[3] 긴토키, 사루토비, 츠쿠요, 히지카타[4] 곤도, 카츠라, 하지[5] 진선조[6] 큐베[7] 오비완, 하세가와, 큐베[8] 신파치, 카구라[9] 신파치는 누님을 뜻하는 姉上(아네우에), 카구라는 여두목을 뜻하는 姉御(아네고)[10] 개그성으로 나오는 별명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대비되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졌으며 고릴라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어서 이런 별명이 붙어버렸다.[11] 계란말이가 자주 언급되긴 하지만 비단 계란말이뿐만이 아니라 모든 음식 자체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국물이 있는 음식조차도 타에가 만들면 씹을 때 바삭 바삭 소리가 나는 잿더미로 바뀌어버릴 정도.[12] 본명은 시무라 타에(志村 妙)지만 '오'는 일종의 존칭이다. 에도 시대 때는 여성들 앞에 이런 '오' 라는 존칭을 붙여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글들을 번역한 글들도 죄다 여자 이름 앞에 '오' 를 붙인다.[13] 긴토키-파칭코, 가구라와 사다하루-식비. 요로즈야의 수입은 이거로 다 나간다고 보면 된다.[14] 항도관편에선 스마이루의 웨이터가 타에의 휴가로 인한 결근을 두고 '우리도 주전력이 없어져서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 바 있다.[15] 카구라는 평소 나이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반말을 하지만 그녀에게 반말을 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16] 이때 항도관 당주라는 동생 신파치는 (무기가 없는 상태이긴 했지만) 이리저리 피해다니는게 고작이었다.[17] 다만 긴토키일 경우에는 여성에게 폭력을 쓰려하지않는 모습 때문일수도 있고 진선조일경우에는 곤도 이사오가 타에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타에를 어찌 못하니 타에가 이들보다 약할수도 있다. 실제로 시리어스같은 진지한 장편에서 전투력은 그냥 엑스트라 야쿠자보다 강한 수준이며 용병 천인 쯤이 되면 속절없이 인질행이다. 그래도 10대 여성이 성인 남성, 그것도 조폭들 열댓명 정돈 우습게 쓸어버리는것만 해도 이미 일반인과 격을 달리하는 인물인건 맞다.[18] 투니버스 더빙에서는 "네가 불씨라구." "씨가 아니라 밭인데요?"라고 번역했는데, 옛날 시를 찾아보면 성행위를 농사일에 비유하여 표현한 시가 가끔씩 있다. 수위를 조절하면서 의미는 그대로 전달한 셈.[19] 어릴 적 신파치는 타에에게 검술로 매번 졌다고 한다.[20] 사실 사천왕편이 계속해서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다가 분위기가 가볍게 되는 장면이라 확실하게 전투력을 측정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캬바쿠라 아가씨들도 와서 싸우고 하세가와 타이조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고 호스트들도 개그를 하기때문에 여타 다른 캐릭터가 보여주는 모습이 전투씬이라기보다는 확실히 개그씬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긴토키나 지로쵸가 싸우는 부분 같은 것은 예외.[21] 이와 비슷한 이유로 다른 인물들보다 상대적으로 전투경험이 부족하고 전투종족이 아닌 신파치도 다른 인물보다 상대적으로 약해보인다.[22] 참고로 실체화 후 벌인 이 범행 때문에 타에가 살던 원래 세계에 작붕이 일어났고, 그 결과 '''전설의 오프닝이 탄생했다.'''[23] 계란말이가 자주 언급되긴 하지만 비단 계란말이뿐만이 아니라 모든 음식 자체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국물이 있는 음식조차도 타에가 만들면 씹을 때 바삭 바삭 소리가 나는 잿더미로 바뀌어버릴 정도.[24] 가만히 생각해보면 현실 고증을 제대로 했는데, 요리에 서툰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불을 쓸 때 무조건 센 불로 올리고 본다는 점이다. 요리할 때 센불을 옥상 다이빙에 비유한 표현이 일품이다.[25]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 특유의 악취와 비호가 심한 맛 때문에 스웨덴 사람들도 그냥은 안 먹는다.[26] 계란말이가 아니라 가열이 필요 없는 요리인 스시를 만들 때도 손에 꼭 쥐었다 펴니 재만 남았던 것을 보면 이미 인간 병기다(...).[27] 접시만 없으면 진짜 시체처럼 보인다.[28] 애니판에서는 심의때문에 하이레그 샤브샤브 업소로 순화되었다.[29] 단 긴토키가 타마의 돈으로 술먹고 놀은건 사실이지만 타에는 처음 긴토키를 봤을때 평소의 그 또랑또랑한 톤으로 긴토키를 불렀다가 타마가 옆에 있는 것을 보고 급 표정이 굳어버렸다. 그리고 긴토키가 타마의 돈으로 술을 먹으려 했던게 밝혀진 것도 이렇게 표정이 굳어비린 후의 얘기였고.[30] 그 카구라또한 무서워하니까...[31] 사실 이는 신파치도 그렇고 당연한게 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피붙이라고는 세상에 서로밖에 없으니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32] ...이곳에 오는 어지간한 위키니트라면 다 알테지만 정확히는 검열삭제기구... 곤약에 칼집을 내어 놓았다.[33] 역시 시스콘[34] 평소 나이를 막론하고 반말을 쓰는 카구라가 타에에게만큼은 존댓말을 쓰며 깍뜻하게 대한다.[35] 그걸 본 신파치는 아마테라스를 시전(...).[36] 다만 은혼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커플 성사는 한 팀도 없었다.[37] 다이어트편(애니 91화),인기투표편, 고양이편, 성전환편 참고.[38] 큐베도 눈물을 흘렸고 츠쿠요도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삿짱을 말렸다.해결사여 영원하라 참고.[39] 히지카타 왈 뭐가 고맙냐고..[40] 소고 왈 누님! 적은 저기라고요! 히지카타씨. 이거 진짜 위험해요, 히지카타씨도 당할거라고요![41] 사마귀 카구라>츠쿠요>사루토비>노부메>마타코>큐베>>>>>>>>>>>>>>>>>오타에. 작가 코멘트[42] 참고로 저 대사, 붙잡혀 와서 노팬티 샤브샤브 알바를 강제로 시작하게 된 상황에서 대표(이자 채권자) 얼굴을 한 손으로 짓이기면서 하는 대사다.[43] 오비완의 영향인데 어렸을 적 신파치와 울고 있을때 오비완이 웃으라며 말해줬기 때문이다.[44] 야규편, 항도관편 등[45] 이전에는 곤도 이사오의 모티브인 곤도 이사미의 첩에서 파생된 캐릭터라는 설이 있었다.[46] 은혼/용궁편참조[47] 바이오하자드 패러디인듯.[48] 일본어로 읽으면 '료츠'. 코치카메의 주인공인 료츠 칸키치에서 따온 듯.[49] 타이런트인듯.[50] 정확히는 긴토키와 표지에 잘 어울릴 캐릭터.[51] 실은 오타에가 가지고 있던 책은 아카마루 점프였다. 긴토키왈, 엄마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52] 다른 사천왕 3명의 경우 긴토키는 대놓고 같은 편이고, 사이고 토쿠모리의 대리인 턱미의 경우도 넓은 의미로 오타에 편. 사실상 네 파벌 중에 셋이 자신의 편인지라 흙탕쥐파만 제거하면 실질적인 원탑이다.[53] 이 사람 제외[54] 이때 외모는 거의 변함이 없고, 머리 스타일은 포니테일에서 좀더 긴 기장의 머리를 밑으로 내려서 묶은 한 갈래 머리스타일로 바뀌었다. 예를 들면 이런 느낌.[55] 그러나 점을 이마에 붙였으니 결국 '''통통한 긴토키의 모습 뿐이다(...).''' 당연히 옆에 있던 여성진에게 짓밣히지만 눈이 멀었던 타에는 긴토키 특유의 말투로 긴토키라 생각한다.[56] 사실 신파치의 거짓말이 아니었다고 해도 긴토키의 존재를 눈치챘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긴토키에게 달린 특수한 장치 때문에 그를 알아볼 수 없었지만, 오타에는 눈이 멀었기 때문에 긴토키의 '''목소리만 듣고''' 긴토키가 왔냐고 말한 것이기 때문.[57] 정확히는 나오지 않지만 노을진 하늘에 두명의 긴토키가 있는 타워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눈을 감는 장면에서 "사랑하는 자도, 증오하는 자도 모두 집어삼키는"이라는 대사가 지나가는데다 애초에 당시 타에가 백저로 시한부였기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58] 백저가 양이전쟁 중에 긴토키에게 묻어간 것이 원인이 되어 세계 전체에 퍼져나간 것인지라 과거에서 야규 큐베는 "병 옮기니까 타에 옆에 붙지말라."고 뻥 차버린다(…).[59] 애니판에선 이런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60] 콘도가 진짜 고릴라 공주와 결혼하여 커플링이 깨졌으나 고릴라 공주의 아이는 사실 다른 고릴라의 자식이었고 그 공주가 콘도를 놓아줬으니 커플링 떡밥이 분쇄된 것은 아니다. 다만 완결까지 은혼은 아무런 커플 성사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