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물리스

 


1. 특징

'''Kilmoulis'''[1]

1. 특징


영국스코틀랜드의 민담에 등장하는 요정의 일종.
인간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입이 없으며 는 매우 크기에, 전체적으로 굉장히 못생겨 보인다.
킬물리스는 입이 없기 때문에, 그 큰 콧구멍으로 음식물을 빨아들여서 먹는다.
이들은 물레방앗간에서 살며, 그곳에서 곡식 빻는 일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가끔씩 보리를 뿌리는 등 장난을 치기도 하며, 어린아이처럼 시끄럽게 굴면서 작업에 방해를 주기도 한다.
"나이 먹은 킬물리스여"라고 말하며 주문을 걸면 복종시킬 수가 있다.
킬물리스는 자신이 사는 물레방앗간에 대한 애정이 인간 이상으로 깊기 때문에, 그 곳에 뭔가 불길한 일이 일어나려고 하면 탄식하며 예고해준다고 한다.
[1] 킬무리스라고도 표기된다.